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가 타 지자체와는 차별화된 업무보고 방식으로 공직사회에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17일과 19일 양일간 진행된 새해 업무보고회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 개최, 남해안벨트 허브도시 도약’을 목표로 진행됐으며, 시는 이를 통해 대한민국에 새로운 표준을 창조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15년 전, 도시의 생존을 위해 ‘대한민국생태수도 순천’을 탄생시켜 정원을 도시로 비전 삼고 전국의 정원 도시 모델이 된 것처럼, 2023년 새해 업무보고를 통해 새로운 이정표와 대한민국 표준을 제시해 일류순천으로 도약하기 위해 숨 가쁜 행보를 보이고 있다. 특히 이번 업무보고회는 정원박람회 현장투어, 국소장 브리핑 업무보고(PT), 연관부서가 함께하는 국소별 복융합 보고 등 새로운 방식으로 진행되어 순천은 뭘 해도 다르다는 평을 받았다. ▲ 정원박람회장 현장 투어로 2023정원박람회 성공 의지 다져 시는 2023정원박람회 본격 개장에 앞서 모든 직원들이 정원박람회에 대해 완벽하게 알아야 올바른 홍보가 이루어질 수 있다는 생각에 정원박람회장 현장 투어를 계획했다. 지난주 읍면동장과 총무팀장들이 함께한 현장 투어에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와 (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는 지난 14일, 17일 양일간 순천시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박람회 현장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설명회는 남해안벨트 허브도시로 도약하려는 순천시의 비전을 간부공무원과 함께 공유하고, 이를 실현시키기 위해 최우선 과제인 정원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한 역량을 결집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소장, 읍면동장 등을 참석대상으로 한 14일 현장설명회에는 주말임에도 참석대상자 이외에 순천시 직원들이 대거 참여해 박람회에 대한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2023 주요업무 실행계획 보고의 일환으로 개최된 17일 현장설명회에서는 국소장 및 과소장들이 참석해 순천시와 조직위가 함께 박람회 준비상황을 공유점검했다. 한 참석자는 “박람회 조성 현장에서 직접 콘텐츠를 기획하고 조성하는 담당부장들의 설명을 들으니, 박람회 성공을 더욱 확신하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우리는 정원박람회 성공개최를 통해 대한민국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고 일류 순천으로 나아갈 것”이라면서 “이를 위해 일선에서 계획을 수립하고 실행을 지휘할 간부 공무원들이 각자 맡은 분야에서 할 수 있는 일들에 대해 더 깊이 고민하고, 철저히 실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는 지난 16일 순천시니어클럽 주관으로 순천문화예술회관에서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을 갖고 올해 노인일자리 사업을 활기차게 시작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노관규 순천시장을 비롯한 노인일자리 참여자 어르신 등 1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일자리 참여 어르신을 대상으로 생활안전·소양·활동교육 등 참여자 필수교육을 병행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발대식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최고의 복지는 좋은 일자리라는 생각으로 올해는 작년보다 예산을 9억 원, 일자리는 280명을 추가로 확보했으며 더 많은 어르신들이 더 다양한 분야에서 인생 2막, 3막을 펼쳐 나가기 바란다”고 말했다. 순천시니어클럽은 올해 공익활동 9개 사업 1274명, 시장형 9개 사업 115명, 사회서비스형 4개 사업 230명, 취업알선형 1개 사업 50명으로 총 1669명의 어르신에게 다양하고 알찬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순천시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대비해 박람회와 연관된 다양한 노인일자리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지역주민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전문화된 일자리 사업을 발굴해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는 지난 14일 순천만국가정원 내 순천만국제습지센터에서 ‘제8기 청춘여행길잡이(청년해설사)’가 위촉장을 받고 관광홍보 활동을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10~30대 관광객 눈높이에 맞는 관광 안내와 순천 관광 홍보활동을 위해 위촉된 청춘여행길잡이는 순천의 젊은 청년으로 구성된 관광해설사로, 올해 여덟 번째 기수를 맞았다. 청춘여행잡이는 올해 국내 가장 큰 축제의 장이 될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맞아 정원박람회 핵심콘텐츠, 각양각색의 정원과 체험, 문화행사 및 주변의 맛집, 숙박 정보 등을 다양한 채널을 통해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청년층 대상으로 실시간 스마트 관광안내와 청춘여행길잡이들이 직접 기획하는 청춘페스티벌도 개최할 예정이다. 위촉장을 받은 청춘여행길잡이들은 1~2월 중 전문교육을 포함한 워크숍과 관광지 둘러보기, 지역 내외 청년들과의 활발한 정보교류를 통해 순천 청년해설사로서 역량을 키우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글로벌 생태관광 도시를 이끌어온 시민들의 응원과 노력에 감사하다”며 “미래 순천을 이끌어나갈 청년 여러분들의 눈높이를 높여서 앞을 내다보고 생태도시에 부합하는 관광의 새로운 이정표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 낙안읍성에 봄소식을 가장 먼저 알려준다는 ‘납월홍매’가 꽃망울을 터트리며, 설 연휴 관광객을 반기고 있다. 납월홍매는 음력 섣달을 뜻하는 ‘납월’과 붉은 매화의 ‘홍매’를 합쳐 부르는 말로 눈 속에 피는 매화라 해 ‘설중매’라고도 불린다. 낙안읍성의 납월홍매는 금둔사의 납월홍매와 같은 수령(1985년)이며, 낙안읍성에는 홍매와 백매 등 한국 토종매화 200여 그루가 있다. 낙안읍성은 설 연휴(21일부터 24일까지) 동안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21일, 24일에는 국악 공연, 대장간, 짚물공예, 염색, 서각 등 상설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소원지 쓰기 체험에서 작성한 소원지는 개개인의 안녕과 행복을 기원하며 정월대보름(2월 5일) 달집태우기 행사 때 태울 예정이다. 또, 금으로 된 돈산 ‘금전산’을 바라보며 재물과 복을 비는 ‘천하 명당터’에서 올 한 해 재운을 바라며 소원을 빌어 보는 것도 관광객들에게는 색다른 경험이 될 것이다. 낙안읍성은 설날 당일(22일) 무료 개방하며, 한복을 착용한 사람은 연휴 기간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명절을 맞아 낙안읍성을 찾는 관광객들의 소원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가 2023정원박람회의 식음·판매 서비스를 제공할 운영사업자를 추가 모집한다. 모집하는 식음·판매시설은 총 13개소로, 식당 3개소, 카페 5개소, 편의점 5개소이다. 조직위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임대료 제안가격을 감정평가액 대비 30%만 반영하고, 매출 수수료도 10%로 책정하는 등 운영자들의 부담을 최소화 했으며, 지역민의 참여 확대를 위해 입찰참가자격을 최근 5년간(2018~2022년) 해당분야의 운영경력이 1년 이상인 자(매출액 7천만원 이상)로 완화했다. 박람회 기간 중 운영될 식음·판매시설은 남녀노소가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메뉴로 선정했으며, 관람객들의 편의를 위해 주요 동선을 고려하여 시설을 배치할 예정이다. 식당, 카페 분야 운영희망자는 오는 27일(금) 조직위로 직접 방문해 입찰 신청해야 하며, 편의점은 온비드 누리집을 통해 25일(수) 16시까지 입찰 신청해야 한다. 조직위 관계자는 “순천의 맛과 건강한 먹거리를 판매하는 식음·판매시설 운영자 모집에 정원을 사랑하는 순천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참가신청서 접수 등 기타 운영자 모집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는 오는 20일까지 설 명절을 대비해 물가안정 관리 대책 기간을 운영한다. 시는 설 성수품과 식재료 물가 상승이 예상됨에 따라 3개반, 29명으로 구성된 물가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설 명절 성수물품 수급 및 물가합동 지도를 실시할 계획이다. 설 명절 중점관리 품목인 32개 품목에 대해서는 물가 모니터 요원 4명이 전통시장, 마트 등을 방문해 가격 변동 추이, 인상업소 지도 등을 집중 관리한다. 물가합동‧지도반은 농식품유통과와 식품위생과를 비롯해 4개 부서에서 △농‧수‧축산물 원산지 표시 여부 △부정 축산물 유통 △개인 서비스 요금 인상·담합 여부 △가격표시제 이행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또, 시는 설 물가안정 및 전통시장 장보기 캠페인도 실시한다. 전통시장 장날인 17일은 아랫장에서 20일은 웃장에서 물가모니터요원 및 한국부인회 등 소비단체 회원들이 참여한다. 한편, 시는 소비촉진과 경제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순천사랑상품권을 설 명절을 맞아 할인율을 10%까지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물가상승이 계속되고 있어 서민경제에 어려움이 가속되고 있는 만큼 설 소비촉진과 함께 물가 가격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현대제철 순천공장이 지난 16일 순천만국제습지센터에서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기부금을 (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은 노관규 이사장, 현대제철 순천공장 강연채 상무, 한석욱 팀장, 김용철 기술선임, 이보람 매니저가 참석한 가운데 박람회 기간 문화행사를 개최할 공연료 5600만 원을 기부했다. 특히 현대제철 순천공장은 해당 기부금이 임직원 참여기금으로 여러 해 동안 모은 성금이라고 밝히며 근로자가 일과 여가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전 직원의 박람회 방문을 약속해 더욱 뜻깊은 전달식이었다. 현대제철 순천공장은 ‘지속 성장 가능한 친환경 철강사’라는 기업 정체성에 맞게 ESG 경영의 선두 주자로 기후변화 대응 및 탄소중립에 앞장서고 있는 기업으로, 강연채 상무는 “대한민국 생태수도 일류 순천에 걸맞은 국제정원박람회를 위해 순천시의 대표 기업으로써 힘을 보태게 됐다”고 전해왔다. 노관규 이사장은 “세계적으로 둔화한 경제성장으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음에도 통 큰 기부에 감사드린다”라며, “남은 기간 동안 막바지 박차를 가하여, 박람회 성공으로 보답하겠다”라며 박람회에 대한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는 신규폐기물처리시설 건립을 위해 지난 13일 ‘순천시 폐기물처리시설 입지선정위원회’를 구성했다고 17일 밝혔다. 순천시 폐기물처리시설 입지선정위원회는 주민대표와 전문가, 시의원 등 총 11인으로 구성됐으며, 이날 위촉식과 함께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공식 출범했다. ‘폐기물처리시설설치촉진 및 주변지역지원등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입지선정위원회는 입지선정을 위해 입지 후보지 타당성조사, 공청회·설명회 개최, 위원장 선임 등 법적 절차를 거치도록 규정하고 있다. 또한, 객관적이고 정량적인 평가가 이뤄질 수 있도록 객관적인 평가기준을 마련하고, 입지 후보지 타당성 조사가 끝나면 조사과정과 결과를 주민에게 투명하게 공개하는 역할도 하게 된다. 시는 독립된 입지선정위원회를 통해 다음 달 입지 후보지 타당성 조사용역을 실시하고 올해 상반기 내 최적 후보지 1개소를 정해 2029년까지 시설을 완공한다는 목표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2030년 직매립 금지에 차질 없이 대비하고, 시민 모두가 배출하는 생활폐기물 처리라는 민생 현안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입지선정위원회가 공정한 절차를 거쳐 최적의 입지를 선정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노관규 순천시장은 17일 민족 고유 명절 설을 앞두고 아랫장을 찾아 시민들에게 따스한 온정을 전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등 민심을 살폈다. 이날 방문한 전통시장은 지속된 고물가의 여파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한파에도 불구하고 설 명절을 맞아 제수용품을 구매하고자 하는 시민들로 모처럼 활기를 띠었다. 노 시장은 점포마다 일일이 돌아보며 상인,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역 상인들을 격려했다. 특히 노 시장은 “올해 4월부터 열리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시에서 많은 준비를 하고 있다”라며 “전통시장 상인들도 청결 유지, 친절한 서비스 제공 등 박람회 손님맞이 준비를 철저히 해 오늘과 같이 장날마다 북적북적한 전통시장을 함께 만들자”고 전했다. 노 시장은 야시장이 열리는 아랫장 유개장옥, 시설현대화사업 등 전통시장 이곳저곳을 둘러보며 화재 등 평소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여 시민들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전통시장, 재미와 볼거리가 있는 전통시장 조성을 관계 부서에 당부했다. 한편, 노관규 순천시장은 아랫장을 시작으로 19일 역전시장, 20일 웃장을 방문해 상인들의 애로사항과 어려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외서·낙안·송광면에서 찾아가는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시행했다. 시는 변이 바이러스로 인한 코로나19 확진과 중증·사망에 대응하고 안전한 설 연휴를 보내기 위해 의료기관이 없는 고령층 밀집지역 주민들에게 접종 편의를 제공했다. 보건소-보건지소-행정복지센터의 협력으로 예약부터 이상반응 모니터링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했다. 3일간 320명의 대상자가 코로나19 동절기 2가 백신 추가접종을 완료했다. 순천시 보건소 관계자는 “의료취약지역 어르신들에게 찾아가는 접종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며, 확진일로부터 90일이 경과하지 않아 동절기 접종을 연기한 경우 적절한 시기에 추가접종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오미크론 대응 동절기 코로나19 2가 백신 추가접종은 마지막 접종일로부터 3개월(90일)이 지난 12세 이상 기초접종(1,2차) 완료자를 대상으로 한다. 보건소와 지정 의료기관에서 접종을 시행하며, 보건소는 평일 9~4시 예약 없이도 당일 접종이 가능하다. 문의사항은 순천시 보건소 코로나19 상황실과 순천시청 온누리콜센터에서 상담 가능하다.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는 설 연휴 기간 중 실외 공공체육시설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16일 밝혔다. 팔마경기장(축구, 족구, 테니스, 소프트테니스, 국궁), 국가정원스포츠센터(축구, 풋살, 인라인스케이트), 조곡생활체육공원(축구, 게이트볼), 상사경기장(축구, 풋살, 족구) 중 주변 가까운 시설을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하면 된다. 시설을 무료로 개방하는 기간은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이며,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사이 이용자별로 최대 2시간까지 이용할 수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민족 최대의 명절을 맞이해 방문하는 귀성객들과 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즐거운 연휴가 될 수 있도록 실외체육시설을 무료 개방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히며, “축구나 풋살 이외에도 족구, 국궁 체험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연휴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