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정옥 기자 | 전남 구례군은 7월 13일까지 2022년도 하반기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자금 지원 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신청 대상은 2022년 기준 만65세 이하(1956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인 세대주로 농어촌 외 지역(동)에서 1년 이상 지속적으로 거주하다가 구례군으로 전입한 지 5년 이내인 귀농인과 농촌지역(읍‧면)에 거주하면서 농업에 종사하지 않은 재촌 비농업인이다. 주택 구입 및 신축 자금은 연령제한이 없다. 농촌에 계속 거주해 온 재촌 비농업인은 귀농 농업 창업자금만 신청 가능하고, 주택자금 지원은 제외된다. 이 사업을 신청하고자 하는 자는 농림축산식품부(농정원 포함), 농촌진흥청, 산림청, 지자체가 주관 또는 위탁하는 교육(농업·귀농귀촌·임업·귀산촌 교육)을 100시간 이상 이수해야 한다. 사이버교육, 농촌재능나눔, 농촌봉사활동, 농촌인력중개센터 참여 시간은 50%범위 내에서 최대 40시간까지만 교육시간으로 인정된다. 코로나19로 인해 실시간으로 교육 시행 및 관리가 가능한 비대면 교육의 경우는 집합교육과 동일하게 참여시간의 100%를 교육시간으로 인정한다.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자금 지원 사업
전남투데이 김정옥 기자 | 전남 구례군은 2022년 제1기분 자동차세 9,217건 9억4천만 원을 부과·고지했다. 자동차세 납세의무자는 2022년 6월 1일 현재 자동차, 이륜자동차(125cc 초과), 건설기계(덤프트럭, 콘크리트믹스트럭) 등의 등록원부상 소유자다. 올해 자동차세 연세액을 미리 납부한 경우 이번 과세대상에서 제외되며, 연세액 10만 원 이하인 차량은 6월에 전액 부과된다. 이번 달에 부과된 자동차세는 오는 6월 30일까지 납부해야 하며 금융기관을 방문하여 현금입출금기(CD/ATM)에서 통장이나 신용카드로 납부할 수 있다. 위택스, 인터넷지로, 지방세입계좌, 가상계좌이체로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자동차세는 지역발전과 군민의 복지증진을 위한 소중한 재원으로 사용되고 있다″며 ‶납기가 지나면 가산금을 추가로 부담해야 하는 만큼 납기 내에 꼭 납부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정옥 기자 | 전라남도가 ‘누리호’ 발사가 이뤄지는 고흥 나로우주센터를 중심으로 오는 2031년까지 8천억 원을 들여 7개 분야 21개 핵심 과제를 완성하는 ‘우주발사체 산업 클러스터’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특히 정부가 110대 국정과제에 ‘우주강국 도약 및 대한민국 우주시대 개막’을 위해 고흥을 중심으로 한 우주발사체 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포함해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전남도는 민간이 주도하는 우주개발 정책으로의 전환이 절실하다고 판단, ▲발사체 클러스터 지정과 특화산단 조성 ▲민간 우주개발 핵심 인프라 및 기업지원 종합지원센터 구축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발사체 본부 유치 등 ‘우주발사체 산업 클러스터’ 조성 계획을 14일 발표했다. 주요 핵심과제로 고흥 나로 우주센터를 중심으로 우주발사체 산업 클러스터 지정을 정부에 건의하고, 발사체 연구와 산업 인프라 집적화를 통한 시너지 효과 창출을 위해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발사체 본부 유치를 추진하기로 했다. 우주발사체 제조기업과 부품제조기업, 전후방 연관기업 집적화를 위해 특화산단 조성 및 교통인프라 개선을 진행한다. 1단계로 2024년까지 제1산단(30만 6천㎡)을 조성해 우주발사체 기업 종합
전남투데이 김정옥 기자 | 잔수농악(국가중요무형문화재제15-6호)으로 널리 알려진 전남 구례 섬진강변 신촌 마을이 주민들과 재능을 기부한 미술교사들의 통해 탈바꿈 하고 있다. 신촌마을 주민들에 따르면, 지난 5월부터 50여 명의 마을 주민과 구례‧순천‧여수‧고흥 등지에 재직 중인 11명의 미술 교사들이 폐가의 벽면과 마을 담장 등을 활용한 벽화거리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벽화는 마을 주민들이 바탕을 채색하고, 숙련된 솜씨가 필요한 그림은 미술교사들이 맡았다. 작업구간의 특성에 맞게 그림을 구상하고, 구간마다 공통 요소의 디자인을 삽입하여 마을 전체를 통일성 있게 연출하였다. 일부 구간은 세밀하게 묘사하는 회화적 기법을 사용하고, 시화를 그려 넣은 문학적 요소, 솟대 설치를 통한 조형적 요소를 결합하는 방식으로 그려냈다. 또 넓은 공간은 매화꽃이 휘날리는 모습을 그리고 무지개 형태의 삼방색과 구름 디자인으로 전체적인 통일성을 꾀하였다. 마을의 자랑인 잔수농악을 신명 나게 치는 장면도 역동적으로 표현하였으며, 맑고 깨끗한 섬진강과 특산물인 감이 익어가는 마을 모습도 그려 넣어 농촌과 고향의 정감이 물씬 나는 풍경도 담아냈다. 한편, 마을 안길과 섬진강변은
전남투데이 김정옥 기자 | 전남 구례군은 14일 청암대학교 산학협력처(단), ㈜미래산업안전기술원과 중대재해예방을 위하여 기술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김순호 구례군수, 청암대학교 산학협력단 강인원 부단장(소방안전관리과 교수), ㈜미래 산업 기술원 신광식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각 기관들은 1월 27일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되어 안전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이번 협약을 통해 산학협력 및 중대재해예방 업무의 상호협력을 도모하기로 했다. 주요 협약사항은 ▲2022년 상반기 구례군 안전보건의무 이행사항에 대한 자체점검 기술지원 ▲상호 이해와 협력증진을 위한 친선교류 ▲기타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상호협력 사항이다. 군은 이번 협약으로 중대재해예방 전문기관 협력과 전문가 자문을 통해 빈틈없는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적극적 대응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순호 군수는 “전문기관과 업무협약을 통해 예방체계를 구축하여 군민과 종사자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례군은 지난 4월 4일 중대재해예방T/F팀을 신설하여 전 직원 교육, 재해발생 매뉴얼 시행 등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체계구축
전남투데이 김정옥 기자 | 전남 구례군은 구례읍의 대표적인 산책 명소 봉성산 공원의 산책로 정비와 간벌 작업을 실시했다. 봉성산은 주거지역과 가깝고 1시간 이내 정상 왕복이 가능한 아담한 산으로, 지리산과 오산 조망이 가능하여 구례 주민들이 건강과 여가를 위해 즐겨 찾는 곳이다. 이번 산책로 정비 사업을 통해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안하게 봉성산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봉성산 산책로 정비사업은 연차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18년도 음료수대 신규 설치 및 배관 교체, 19년도 봉성산 정상 시계탑 설치와 쉼터 페인트칠(오일스텐), 20년도 대나무 간벌 작업, 21년도 이후부터 야자매트와 미끄럼방지용 방지턱 설치 및 잡목 간벌작업 등을 실시했다. 노후된 음향기기 선로를 교체 하였고, 이끼가 많이 끼어있는 데크를 말끔하게 정비했다. 구례읍 관계자는 "앞으로도 봉성산 공원을 다양하고 특색 있는 힐링 공간으로 조성하여, 누구나 쉽게 찾고 싶은 봉성산, 머물고 싶은 구례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정옥 기자 |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금리 인상으로 단기적으로는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커질 수 있겠지만, 자칫 시기를 놓쳐 인플레이션이 더 확산하면 그 피해는 더 크게 나타날 수 있다”며 추가 금리 인상을 시사했다. 이 총재는 10일 한국은행 창립72주년 기념사에서 “글로벌 물가상승 압력이 상당 기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인플레이션 파이터’로서의 중앙은행 본연의 역할이 다시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우리가 다른 나라 중앙은행보다 먼저 통화정책 정상화를 시작했지만, 주요국 중앙은행이 정상화 속도와 강도를 높여가고 있는 현시점에서 더 이상 우리가 선제적으로 완화 정도를 조정해 나간다고 보기 어렵다”라고도 했다. 그러면서 “먼저 출발한 이점을 최대한 살리면서도 실기하지 않도록 정교하게 정책을 운영해 나가야 한다”며 “금리인상으로 단기적으로는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커질 수 있겠지만 자칫 시기를 놓쳐 인플레이션이 더욱 확산된다면 그 피해는 더 크게 나타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한은의 조직문화가 변해야 한다는 필요성도 거론했다. 한은이 경직된 위계질서로 조직 운영의 효율성이 떨어지고 소통에도 소극적이라는 평가가 있다며 구성
전남투데이 김정옥 기자 | 구례군이 코로나19 규제가 거의 해제되면서 전국규모 행사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김순호 군수는 13일 실과장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고 제20회 전국 가야금 경연대회를 시작으로 각종 전국 행사의 적극적인 추진을 강조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김 군수는 전국 가야금 경연대회, 전국요가대회, 전국 대학・실업배드민턴 대회 등 전국적인 행사의 꼼꼼한 추진을 지시하고, 이어서 상반기 농촌일솝좁기 추진, 정기 종합감사 사전조사 준비, 읍면별 각종 건의사항 처리 철저 등 적극적인 군정수행을 주문했다. 구례군은 오는 6월 17일 제20회 전국 가야금 경연대회를 시작으로 18일 전국 요가대회, 22일 전국 대학・실업배드민턴 연맹전 등 각종 행사를 추진한다. 올해 제 20회를 맞이한 전국 가야금 경연대회는 예선과 본선으로 나누어 섬진아트홀에서 실시하며, 가야금 산조・병창 분야별로 나누어 대회가 치러진다. 17일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18일부터 19일까지 2일간 예선・본선으로 경연대회가 예정되어 있다. 이어서 전국 요가대회는 세계 요가의 날 기념으로 치러지는 행사로서 지리산 화엄사가 주최하고 구례군 체육회와 전라남도 요가협회가 주관, 전라남도
전남투데이 김정옥 기자 | 구례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어린이들의 위생,안전관리 교육의 일환으로 지난 5월 20일부터 한 달 동안 관내 어린이 급식소에 어린이 522명을 대상으로 손 씻기 및 식중독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예방 교육활동은 기온 상승에 따른 식중독 발생 위험이 커져 아이들 스스로 생활 속에서 손 씻기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올바른 위생 습관을 가지게 하고자 기획됐다. '손 씻기가 중요해요'란 주제로 △올바른 손 씻기 습관 △일상 속 식중독 예방법 등을 교육했으며, 손 씻기 교육기인 LED 램프를 이용해 교육생들의 관심과 흥미를 유도했다. 센터는 하반기에도 어린이들의 건강을 위해 “골고루 냠냠 먹고 뼈를 튼튼하게”라는 주제로 대상별 눈높이 편식예방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인덕 센터장은 “아이들에게 손 씻기의 중요성을 인식하게 하고 일상생활에서의 올바른 개인위생에 대해 교육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며, “하반기에도 관내 어린이 급식소의 순회 방문과 교육을 통하여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균형 잡힌 급식 제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관내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전남투데이 김정옥 기자 | 전남 구례군이 주최하고 (사)가야금병창보존회가 주관하는 제20회 구례 전국가야금경연대회를 기념하는 축하공연이 오는 17일 오후 7시에 섬진아트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강정숙 가야금병창보존회, 국악인 남상일, 역대 대회 대통령상 수상자 등이 출연하며, 유순자 호남여성농악, 박정선 명창, 조선하 명창 등 지역예술인이 함께 출연하는 공연으로 선보인다. 구례군은 맑고 영롱한 가야금의 음색과 긴장과 이완이 이어지는 감미로운 가야금 선율과 함께 우리 국악의 맛과 멋에 취하는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구례는 가야금 명인 서공철의 고향으로 가야금 음악의 전승과 재능 있는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구례 전국가야금대회를 추진하고 있다”며, “올해는 20주년이 되는 뜻깊고 중요한 한해로 우리의 전통예술을 계승하고, 저변 확대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20회 구례 전국가야금경연대회는 6월 18일부터 19일까지 2일간 섬진아트홀에서 개최한다. 대회 최고상인 대통령상(일반부 대상)은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상금, 산조 가야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김정옥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지역농특산물 가공업체를 돕기 위해 ㈜JHE글로벌과 공동으로 중국인 유학생 대상 온라인 판매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전남·광주 지역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인 중국인 유학생 30명을 선발해 중국 온라인 전문 판매플랫폼인 ‘웨이디엔’에 30개의 매장을 개설하여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구례군 산수유 등 지역우수 농특산물을 이용한 가공제품을 홍보하고 6월 23일부터 7월 22일까지 가장 많이 판매한 사람을 판매왕으로 선발한다. 이번에 활용되는 플랫폼은 중국의 대표 메신저 위챗을 개발한 텐센트 회사에서 운영하는 ‘웨이디엔’ 판매플랫폼이다. ‘웨이디엔’은 8,000만개의 개설 매장을 가지고 있는 신형 플랫폼으로, 입점 제품만 2억 개가 넘는 중국 온라인 전자상거래 대표 판매플랫폼이다. 대회에 앞서 ㈜JHE글로벌 임원진들과 구례군은 지역우수 농특산물산물을 이용한 가공제품에 대한 이해도 향상을 위해 산수유 재배지와 시목지 및 가공공장을 방문해 자신의 온라인 플랫폼 매장을 통해 홍보해야 할 제품들에 대한 스토리텔링을 위한 사전 답사를 진행한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이번
전남투데이 김정옥 기자 | 전남 구례군은 꽃과 나무, 정원 가꾸기 ‘가드닝(Gardening)’에 관심이 있는 군민을 대상으로 3월 8일부터 6월 28일까지 매주 4시간씩 실시 중인 정원관리사 양성교육이 막바지에 이르렀다고 전했다. 교육생들은 그동안 이론수업을 통해 정원에 대한 기초지식을 차근차근 쌓아왔으며, 남해군 섬이정원을 현장학습 방문하여 이론을 실제에 접목해 보는 등 실무능력 향상에도 힘 쏟아 왔다. 현재는 상상하며 머릿속에 담아두었던 나만의 정원을 도면 작업 중이며, 백두대간생태교육장에 실제 호스타 식물 정원을 조성함으로써 4개월간의 상반기 교육은 마무리 된다. 군 관계자는 “정원관리사 양성교육을 통한 나만의 한 평 정원을 조성함으로써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치유의 공간으로 삼고자 하는 군민들에게 실제적인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더 나아가 정원문화가 확산되는 데 주춧돌이 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더불어, 하반기 정원관리사 양성교육은 2022. 7월중에 27명을 모집하여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