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소방서(서장 박춘천)는 24일 화재 발생 시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공동주택 피난시설 사용법을 홍보한다고 밝혔다. 공동주택 피난설비는 대표적으로 발코니를 통해 인근 세대로 피난 할 수 있도록 하는 ‘경량구조칸막이’, 화재 발생 시 일시적으로 피할 수 있게 마련된 ‘피난대피공간’, 화재 발생 시 아래층으로 피난할 수 있는 ‘하향식 피난구’ 등이 있다. 경량구조칸막이란 공동주택의 발코니에 얇은 판 구조로 쉽게 부수고 대피할 수 있는 구조다. 화재 시 망치 등 파괴 도구 또는 신체를 이용하여 칸막이를 부수고 이웃 세대로 피난해 사용할 수 있다. 또 피난대피공간은 출입문이 방화문으로 되어 있고 화재 발생 시 피난 할 수 있는 2㎡ 이상의 공간으로써 화재 시 완강기 또는 하향식 피난구 등을 사용해 피난 할 수 있다. 하향식 피난구는 아파트 발코니 등에 설치해 화재 발생 시 피난사다리를 펼쳐 아래층으로 피난할 수 있게 하는 역할을 한다. 주의 사항은 피난설비로 사용하는 장소에는 화재 시 피난에 방해가 되지 않게 적재 물건 등이 없도록 관리해야 한다. 박춘천 완도소방서장은 “가장 안전해야 할 가정에서 인명피해가 발생해선 안 된다”며 “평소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라남도무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선치) 무안학부모연합회는 지난 4월 24일 중회의실에서 임원진 임명장 수여식 및 연간활동 계획 수립으로 첫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수여식에서 김선치 교육장은 임원 한 명, 한 명에게 임명장과 꽃다발을 수여하며 격려했다. 이어 임원진은 무안학부모연합회 임원 회의를 갖고, 2024년 연간활동 계획을 논의했다. 윤현주 연합회 회장은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학교교육활동 모니터링, 학교교육활동 참여 및 지원, 진로진학 교육, 고교학점제의 이해 등 자녀교육 역량 강화, 학부모 역량강화 등 무안학부모회 지원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조현영 연합회 부회장은 “학교폭력과 흡연 없는 안전하고 쾌적한 학교환경만들기 캠페인, 기초학력 향상을 위한 학부모 교육기부 활동, 소외계층학생들에 대한 지역사회 연계 활동 등 학부모회가 협력하여 올해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싶다”고 말했다. 김선치 교육장은 “무안학부모연합회가 자치기구로서 ‘즐거운 배움, 함께 만들어 가는 무안교육’의 발전을 위해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당부하며, 이를 위해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오는 5월 7일 무안 군민의 날 행사에 맞춰 무안군 복합문화센터와 보건소 신청사 개청식을 개최한다. 무안군 복합문화센터는 (구)전통시장 부지에 사업비 362.3억원을 투입하여 지하 2층, 지상 6층의 규모로 무안군의 균형발전과 동반성장을 위해 지역 주민의 염원을 담아 건립했다. 복합문화센터는 지역개발과의 무안읍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을 중심으로 문화예술과(작은영화관, 문화원, 도서관), 미래성장과(메이커스페이스, 청년상가, 청년센터), 주민생활과(가족센터, 청소년수련관, 다함께 돌봄센터), 도시재생사업 등과 연계하여 문화·예술·복지·교육시설이 복합되어 군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최첨단 시스템을 갖춘 작은 영화관은 2개 관, 총 183석으로 2D·3D영화 모두 상영되고 지하 1, 2층에 조성된 주차장은 보건소와 연계되어 있으며 총 269대의 차량을 수용할 수 있다. 김산 군수는 “꿈과 희망이 가득한 무안군 복합문화센터의 완공으로 무안읍 원도심의 기능을 회복시키고 지역주민의 편익 증진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어 무척 기쁘다”며, “무안군민이 널리 이용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걷기좋은 도시 “워커블 시티 무안”이 25일 열린 ’2024 국가대표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걷기 좋은 도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국가대표브랜드 대상은 매경미디어그룹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행정안전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는 시상식으로 매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브랜드를 발굴해서 시상하고 있다. 걷기 좋은 도시 부문은 걷기에 대한 국민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하여 올해 처음 신설된 분야로 시장 동향 조사와 온라인 리서치, 심사위원 평가를 통해 걷기 좋은 환경 조성과 보행문화 확산에 있어 독보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는 무안군이 첫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걷기 좋은 도시 “워커블시티 무안”은 김산 무안군수의 민선 8기를 대표하는 시책으로 지난 2023년 5월 “워커블시티 무안 선포식 및 제1회 무안산책로 걷기대회”를 시작으로 워커블시티 조성을 대내외에 공표한 바 있으며, 이후 특화산책로 조성, 일상생활 속 걷기 좋은 환경 조성과 군민 보행문화 확산 등 3개 부문에 대한 실천계획을 수립하여 체계적인 이행에 힘써왔다. 올해도 2차례의 걷기대회와 7개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임택)는 ‘동구민의 날(5월 3일)’을 기념해 ‘공간과 사람들’ 전시회를 29일부터 5월 3일까지 구청 로비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동구평생학습관 주민 참여 프로그램 ‘우리 동네 마을 사진반’ 과정과 ‘연필 스케치반’ 과정 학습자들이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는 자리다. 이들은 올해 초부터 관내 건물을 촬영하고, 주민 자화상을 그리는 작업을 진행하면서 작품을 준비했다. 전시 기간 동안 푸른길공원,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전일빌딩245 등 동구 관내 풍경과 건물을 비롯해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주민들의 모습 등 동구 곳곳을 그림과 사진으로 만날 수 있다. 박근우 사진반 강사는 “기록사진으로 보존하고 잊지 말아야 할 동구의 소중한 장면을 주민과 함께 공유하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동구가 인문도시임을 알리고 지역의 아름다움과 사람의 정과 희망이 가득 넘치는 도시임을 알리는 소중한 전시회를 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평생교육을 통한 지역주민의 역량 강화와 행복한 삶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최근 진행한 공모전 ‘내가 꿈꾸는 우리 마을 모습’ 아동권리 홍보 포스터 그리기 최우수상에 ‘우리가 있어 빛나는 최고의 동네’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광주광역시에 거주하는 만 13세 미만 초등학생 아동을 대상으로 지난 3월1일부터 29일간 진행됐다. 생존·보호·발달·참여권 등 아동의 4대 권리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총 222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구는 주제 적합성, 창의성, 구성 및 표현, 홍보성 등을 심사해 13점의 작품을 수상작으로 최종 선정했다. 수상작은 최우수상 1점(‘우리가 있어 빛나는 최고의 동네’), 우수상 3점(‘귀여운 동물 동네’, ‘아이 키우기 좋은 우리 마을’, ‘행복을 나누는 우리 마을 야시장’), 장려상 3점(‘우리 마을 개구리’, ‘간식마을’, ‘음주운전 없는 우리마을’), 입선 6점 등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아동 인권 친화적 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된 이번 공모전에 많은 참여를 해준 아이들에 감동을 받았다”면서 ”앞으로도 아이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해 아동과 소통할 수 있는 아동친화도시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 산수1동 위기가구발굴단은 지난 22일 계림동 홈플러스봉사단, 주민과 함께 저장 강박이 의심되는 세대를 방문해 주거환경개선 봉사에 나섰다고 밝혔다. 해당 세대는 장애가 있는 독거 어르신으로 집 안에 오래된 생활용품 등을 쌓아둔 채 건강 상태 악화로 병원에 장기 입원 중이라 음식물과 생활 쓰레기가 방치돼 있는 상황이었다. 봉사에 나선 주민들은 해당 세대에서 각종 생활 폐기물과 음식물 쓰레기 등을 수거하고, 이웃이 이웃을 돕는 따뜻한 마을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뜻을 모았다. 노희철 산수1동장은 “생업으로 바쁜 와중에도 독거 어르신을 위해 봉사활동에 참여해 준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면서 “‘이웃이 이웃을 돕는 산수1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오는 26~27일 이틀간 5·18민주광장, 광주읍성유허, 서석초등학교 등 지역 문화유산 일원에서 ‘2024년 광주문화유산야행’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우수사업으로 선정돼 문화재청장상을 수상한 ‘광주문화유산야행’은 동구의 문화유산을 활용한 야간문화 향유 축제다. 야경(야간경관), 야로(역사투어), 야화(전시), 야설(공연), 야사(체험), 야식(먹거리), 야시(장터), 야숙(숙박) 등 8야(夜)를 테마로 한 28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올해는 흩어져 있는 역사의 기억을 모아 성돌을 쌓는 ‘돌(石)의 기억’을 주제로 일제강점기 광주를 배경으로 그 시대를 만들어 간 광주 의병, 동구의 인물, 독립운동 학생을 조명한다. ‘의병’을 조명한 프로그램은 5·18민주광장 일원에서 진행된다. 개막 주제공연인 ‘모두 의병’을 비롯해 광주 5개 자치구의 의병을 다루는 체험 ‘광주문화유산한마당’, 의병이 되어 행사장 일원을 순찰하는 미니 퍼레이드 체험 ‘꼬마의병단’ 등이 있다. 광주읍성유허 일원에서는 ‘동구의 인물’을 테마로 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차(茶)를 마시며 광주 근대 여성들을 연극으로 만나는 ‘성돌카페 동인(東人)’과 동구의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규칙적인 신체활동 실천과 비만 예방관리를 위해 건강위험군 주민 25명을 대상으로 활력 넘치는 건강한 운동교실을 매주 2회 운영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운동교실은 보건소 신체활동 프로그램실과 비만예방실에서 소도구를 활용한 유산소 운동과 공압식 운동기구를 활용한 근력강화 운동을 6월 중순까지 운영한다. 대상자는 사전검사 결과 체질량지수(BMI) 25이상으로 높아 꾸준한 운동으로 중증도 신체활동을 늘리고 식생활을 개선하여 체중 변화가 필요한 참여자이다. 보건소는 운동교실 참여 전후로 종합체력검사 7종과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등 기초 검사를 통해 참여자 건강 상태를 관리하여 건강행태개선에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균형 잡힌 식생활 실천을 위하여 보건소 영양실습실에서 식습관 개선 교육 및 영양실습을 추가로 진행하여 효과적으로 비만관리를 도울 예정이다. 김성철 보건소장은 “새롭게 이전한 깨끗하고 넓은 보건소 프로그램실에서 맞춤형 운동을 할 수 있어 참여자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며 “ 앞으로도 다양한 건강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하여 지역주민의 건강증진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24일 독일 와덴해 3국 공동 사무국(CWSS)과 호주 퀸즐랜드 섭금류 학회(QWSG)에서 세계유산 예정지인 무안갯벌을 시찰하기 위해 방문했다고 밝혔다. 무안갯벌은 2026년을 목표로 기존 습지보호지역인 함평만(42㎢)과 추가로 탄도만(80㎢)을 포함해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재를 진행 중이다. 방문단은 4월 17일부터 19일까지 인천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 ‘2024 갯벌 세계자연유산 국제 심포지엄’에 참석 후 무안군을 방문했으며, 생태적으로 잘 보전된 습지보호지역 1호인 무안갯벌을 둘러보고 갯벌의 복원과 지속 가능한 보전 관리 방안 등을 논의했다. 허재경 생태갯벌사업소장은 “무안갯벌이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 국제적인 공감대 형성하고 지속적인 정책교류를 통해 개발과 보전이 공존하는 생태 친화적인 갯벌 보전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트라우마센터는 오는 30일 오후 7시 전일빌딩245 다목적강당에서 홍성담 민중미술가를 초청, ‘치유의 인문학’ 강연을 진행한다. 이날 강연은 ‘꿈에서 만나는 트라우마’를 주제로 진행되며, 인간의 무의식이나 잠재의식이 꿈에서 트라우마와 어떻게 만나는지, 작가 그림 세계에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 등을 시민과 함께 나눈다. 홍성담 민중미술가는 뉴욕의 국제정치외교전문지 포린 폴리시(Foreign Policy)에 ‘2014년 세계를 뒤흔든 100인의 사상가’에 선정됐으며, 현재 생명평화미술행동에 참여해 탈핵미술행동, 연안환경미술행동 등의 현장미술운동을 하고 있다. 대표적 저서로는 ‘바리’, ‘난장’, ‘운동화 비행기’, ‘오월’ 등이 있다. 강좌 참여 희망자는 광주트라우마센터에 사전 접수하거나 당일 현장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트라우마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 광주트라우마센터는 6월 국립국가폭력트라우마치유센터로 전환됨에 따라 센터가 운영 중인 ‘치유의 인문학’ 강좌는 올해 2차례만 운영한다. 정석희 5·18민주과장은 “광주트라우마센터가 국가폭력으로 인한 공동체 치유와 안전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무안군 망운면은 24일 망운 문화복지센터에서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 33명을 대상으로 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남도안전학당에서 활동하고 있는 강사를 초빙하여 어르신들이 일자리 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수칙 등을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춰 강의를 진행하여 큰 호응을 받았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이번 교육을 통해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가질 수 있게 됐다”라며 “안전 수칙을 잘 지키면서 최선을 다해 활동에 참여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기수 면장은 “이번 안전 교육을 계기로 안전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분들께서 안전 수칙을 준수하셔서 단 한 건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는 안전한 망운면을 만들자”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