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2일 제102회 어린이날을 맞아 제31보병사단과 진행했던 부대 개방행사 참여를 성공리에 마쳤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부대개방행사 참여는 매년 31사단이 진행했던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개방행사의 일환이다. 올해 어린이날을 맞아 민·관·군이 함께하는 기념행사로 기획돼 관내 초등학생 300여 명이 참여했다. 어린이들은 태권도 시범공연과 군악대 버스킹 공연 등을 관람하며 즐겁게 보냈다. 특히 어린이들은 평소 경험하지 못한 형, 오빠들의 민주적인 병영생활을 탐방할 수 있었다. 또 31사단에 제공하는 캐리커쳐, 풍선아트, 페이스페인팅, 미니축구, 미니티볼 등 어린이를 위한 다채롭고 풍성한 부스 체험을 통해 행사를 만끽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린이는 “평소 와볼 수 없는 부대를 이번 기회를 통해 경험하게 되어 신기했다. 또 어린이날을 맞아 선물도 받고 다양한 놀이를 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어린이들은 놀이와 학습으로 자신을 발전시키고 마음 속에 품은 꿈을 향해 끊임없이 노력한다”며 “어린이날을 맞아 우리 아이들의 노력과 열정을 응원함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 스마트기기 보급사업에 있어 학생과 현장의 목소리가 무시됐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광주광역시의회 이귀순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산구4)은 2일 광주광역시교육청 추가경정 예산심의 과정에서 “교육청이 충분한 교육적 디지털 교육 콘텐츠들을 만들지 않은 상태에서 기기 보급에만 급급했다.”며, “제기된 문제점들 하나하나가 교육적 고려를 충분히 하지 않은 채 또 현장 교사들의 의견을 충분히 듣지 않은 채 전시 행정으로 스마트기기만 사주면 그게 스마트 교육인 것처럼 했던 교육청 태도가 큰 문제다.”라고 강하게 질타했다. 교육청의 스마트기기 보급사업은 2023년 중학생(노트북) 540억, 고등학생(태블릿PC) 116억 총 650억 원 예산이 투입됐고, 올해 2024년 본예산 기준 280억, 금번 추경 예산안으로 123억이 올라와 총 1천억 원이 넘는 큰 규모 사업이다. 이에 광주광역시교육청 박철신 정책국장은 “추가로 전체 초등교원을 대상으로 연수가 실시되고 있고 또 중·고등학교는 수학·영어·정보 교과 선생님들을 대상으로 연수가 거의 진행 예정이다.”라고 답했다. 또한 이귀순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과 전남과학대학교가 지난 2일 2024년 제1차 관·학지역발전협의회를 열고 지역상생 발전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위원장인 곡성군 기획실장과 전남과학대학교 산학협력단장을 비롯한 양 기관의 업무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해 협력사업 22건에 대한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2017년에 시작해 20회차를 맞은 관학지역발전협의회는 HIVE 사업, LIFE2.0 사업, 청년 취업 일자리 창출, 토란 우량품종 선발 및 생산력 검정 연구용역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먼저 군과 대학의 자원을 활용한 ‘천원의 아침밥 지원사업’, ‘희망복지 기동서비스 검안 및 안경수리 봉사’ 등 협력 중인 사업들에 대한 추진현황을 점검하였고,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2차 공모 추진’, ‘순환 자원 회수 로봇(네프론) 지원’ 등 기관 간 새롭게 협력할 사업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관내 대학생에게 양질의 아침밥을 제공하는 ▲천원의 아침밥 지원사업은 양질의 식사제공을 위해 군이 지원액을 늘려 추진하고 있으며, 해당 사업을 통한 관내 특산물 홍보 등의 방안에 대해서도 활발한 논의가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은 지난해 귀속 종합소득이 있는 납세자에게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를 이달 31일까지 신고하고 납부할 것을 당부했다. 이에 따라 군은 납세자의 편의를 위해 곡성군 레저문화센터 5층 다목적홀에서 5월 동안 종합소득세 신고창구를 운영한다. 국세청에서 제공하는 ‘모두채움’ 안내서를 받은 납세자는 이 창구를 통해 신고도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 외에 안내서를 받지 못한 납세자는 ‘자기작성 창구’에서 스스로 신고할 수 있도록 PC와 매뉴얼을 제공받게 된다. 뿐만 아니라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는 세무서와 합동으로 집중 신고기간을 운영하며, 29일 수요일엔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무료 상담을 제공한다. 곡성군 관계자는 “방문신고 외에도 홈택스·모바일 등 전자신고를 적극 활용해주실 것을 당부드리며, 납세자의 불편과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홍보 및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출기업인·소규모 자영업자 등은 납부기한이 3개월 연장되어 9월 2일까지 납부하면 된다. 다만, 납부기한이 연장되더라도 신고는 반드시 5월 말까지 해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교통공사와 신세계 안과는 2일 광주시 동구 금남로4가역에서 어르신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료 안과 검사 진료를 펼쳤다. 이날 진료에는 신세계안과의 의료진이 현장을 직접 방문해 경로우대자, 기초생활 수급대상자,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시력검사, 백내장 및 안질환 검사 등 다양한 진료를 펼쳐 큰 호응을 받았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5월 1일 본청 대회의실에서 장휘국 前 교육감을 초청해 ‘의로운 사람들: 항일 의병 이야기’를 주제로 직장교육을 실시했다. 2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혁신적 포용교육을 표방하며 평소 각계각층에 폭넓게 자문을 구하는 이정선 교육감이 전임 장휘국 교육감을 초청해 이뤄졌다. 강사로 초빙된 장휘국 前 교육감은 한말 호남의병 정신이 가진 의미와 가치를 강조하며, 호남의병의 역사적 배경, 주요 전투, 숭고한 정신 등을 자세히 설명했다. 또 죽봉대로, 대천로, 서암대로, 설죽로, 금재로 등 익숙한 도로명이 호남 의병장들의 호에 따온 이름이며 “호남의병의 숭고한 희생을 토대로 오늘의 대한민국이 만들어졌음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한말 호남의병의 투쟁과 헌신은 오늘날 우리에게 많은 교훈과 가치를 전해주고 있다. 특히 호남의병의 정신은 5월 광주로 이어져 왔다“며 ”학생들이 이러한 정신을 이어받을 수 있도록 더 나은 광주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교육연수원이 2일 챗GPT를 활용한 업무처리에 도움을 주고자 지방공무원을 대상으로 ‘챗GPT 실무 활용 과정(1·2기)’ 연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2일 광주교육연수원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신속한 데이터 분석과 업무처리 방식 개선을 통해 지방공무원의 업무 효율성을 제고하고 교육행정 서비스의 질적 강화를 위해 기획됐다. 연수는 5월 2일과 6월 17일 각 2기수씩 총 4기수 180명의 지방공무원을 대상으로 실시될 예정이며, 연수 과정은 ▲챗GPT의 이해 ▲챗GPT 사용법 ▲업무 활용 사례 등 실무에 직접 적용할 수 있도록 실습 교육 위주로 편성됐다. 이를 통해 연수 대상자들은 미래 공직 사회에서 요구되는 기술적 역량을 갖춰 효율적인 업무처리 능력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광주교육연수원 채경숙 원장은 “인공지능 시대에 챗GPT는 정보 접근성 강화, 의사 결정 지원, 업무 효율성 향상 등 공직 사회에 다양한 영향을 끼치게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챗GPT 등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연수 과정을 발굴해 교육행정 서비스의 혁신적 질적 개선을 위해 지속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가 1일부터 3일까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단일 인공지능 행사로는 아시아 최대 규모로 개최되는 ‘제7회 국제 인공지능 대전(AI EXPO KOREA 2024)’에 참가해 학생들이 개발한 결과물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광주소마고는 이번 AI 엑스포에 출품할 작품을 선발하기 위해 AI 및 SW 개발 기술을 접목한 교내 전공동아리 발표 대회를 개최했고, 학생들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원을 받아 AI를 활용한 작품들을 개발하는 등 밤낮없이 부단히 노력해 그 작품들을 선보였다. 그 결과 ▲AI를 통해 재활용 쓰레기를 분류하고 환경을 지키는 'MISO' ▲마이스터고 입학 지원시스템 및 모의 성적 계산과 AI 챗봇 서비스 지원 프로그램인 'Hellogsm' ▲학생 정보 및 계정을 통합 관리하고 여러 서비스를 관리하며 목록을 리스하는 'GAuth' 등의 프로젝트 작품을 최종 선발해 이번 ‘제7회 국제 인공지능 대전’에 결과물들을 출품했다. 광주소마고 최홍진 교장은 “AI시대에 접어든 만큼 AI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젝트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현장실무 능력 향상뿐만 아니라 미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교육연구정보원이 오는 25일부터 이틀간 디지털 대전환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AI·SW교육 확산을 위한 ‘2024 광주AI·SW체험축전’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2일 광주교육연구정보원에 따르면 이번 축전의 주제는 “우리의 미래, AI로 물들다”로 광주지역의 초·중·고·특수학교 학생, 교원, 학부모, 일반 시민 등 누구나 AI·SW교육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해 즐길 수 있는 행사다. 주 행사인 AI·SW교육 체험마당은 초·중·고 60개, 기업·기관·대학 18개 총 78개의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코딩부터 로봇 프로그래밍, 드론, AI·SW기반의 문제해결중심 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자유롭게 체험하고 배울 수 있다. 특별행사로는 초·중·고등학생 AI·SW골든벨, 특강, 학생 사례발표, 교원연수 등이 준비돼 있다. 특히 학생 사례발표는 초·중·고등학생들이 각각 '나를 바꾼 AI·SW'를 주제로 자신의 경험과 생각을 발표해 참가자들에게 AI·SW의 발전 방향과 가능성을 직접 듣고 공유하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학생뿐만 아니라 교사들을 위해 마련된 체험부스에서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이 지난 5월 1일 지원청 대강당에서 ‘직원과 함께하는 이달의 청렴 시(時) 낭송’과 ‘청렴 UP! GO! 갑질 예방 및 공무원 행동강령’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2일 동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올해 청렴도 종합계획에 따라 직원들의 청렴 의식을 높이고 동부교육지원청만의 색다른 청렴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조동화 시인의 시 ‘나 하나 꽃피어’를 청렴 정책 추진 의지를 담아 개작한 시 ‘나 하나 청렴하여’를 정성숙 교육장이 앞에 나서 전 직원과 함께 낭송했다. 이어 진행된 청렴교육은 ‘갑질예방 및 공무원 행동 강령’을 주제로 전 극동방송 아나운서 출신 청렴교육 전문강사 이혜림 교수를 초빙해 이뤄졌다. 2시간 동안 조별 분임토의 방식으로 참여도를 높이는 방식으로 진행돼 직원 만족도를 높였다. 동부교육지원청 정성숙 교육장은 “기존의 직장교육을 탈피한 이번 청렴교육은 동부교육지원청만의 색다른 청렴감성 중심의 조직문화 확산의 출발점이 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기관장이 솔선수범하고, 직원들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갑질 없는 청렴한 동부교육을 실현하겠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동·서부교육지원청이 지난 5월 1일 기초학력보장 교육의 일환인 ‘경계선 지능 학력 향상 프로그램’ 운영을 앞두고 담당 교사와 기초학력 전담 교사 대상 연수를 실시했다. 2일 동·서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5월부터 12월까지 기초학력 교육 대상 학생 중 ‘경계선 지능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앞으로 대상 학생들은 진단과 특성에 맞는 학습 지원, 학습 성취도 향상을 위한 학생 맞춤형 프로그램을 받게 된다. 연수는 경계선 지능 학생에 대한 인지능력, 학습동기 향상, 사회성을 기르고 학생의 잠재력을 발휘, 신체 활동을 통한 협동심, 표현 능력을 기르는 방법 등 다양한 사례 중심의 연수가 진행됐다. 동·서부교육지원청은 이번 연수가 담당 교사에게 학생에 대한 1:1 맞춤형 교육, 실질적 지도 방법 활동 등에 도움을 줄 걸로 기대한다. 연수에 참석한 담당교사는 “이번 연수로 경계선 지능 학생을 이해하고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찾게 됐다. 진단 검사 결과를 토대로 학생의 자존감과 자기효능감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이정선 교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1일 초등 동학년 수업살이 참여 교원 130여 명과 함께 ‘다양성을 품은 수업, ’초등 동학년 수업살이‘로부터 시작’을 주제로 성장 지원 설명회와 컨설팅을 개최했다. 2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동학년 수업살이’는 시교육청이 야심 차게 추진 중인 ‘수업 활성화 정책’의 일환으로 지난해부터 시작된 프로젝트이다. 현장 교사들이 주도해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을 설계하고 자신의 수업을 공개하며 스스로 성장해 나가는 연구 모임을 중심으로 진행한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약 23% 증가한 101팀 497명의 교원이 참여해 교육 전반의 연구문화와 수업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특히 올해 프로젝트의 내실 있는 진행을 위해 교육과정 전문가로 구성된 14명의 컨설턴트와 함께 네트워크를 조직해 운영한다. 또 광주형 수업 아카이브 ‘다모다’와 연계해 수업 활동 자료 수시 공유와 활동 결과 성과물을 탑재로 이를 지원할 예정이다. 광주동초 이수훈 교사는 “이번 설명회로 다른 학교의 운영 사례를 듣고, 수업에 대하여 깊이 생각해 볼 수 있었다”며 “올해 동학년 수업살이에 참여해 옆 반 선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