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최근 전화금융사기는 더욱 교묘하고 다양한 방법으로 진화하고 있다. 가짜 음성을 사용하여 실제 금융기관 직원처럼 들리게 하거나 검찰 수사관인 척하면서 SNS로 수사 관련 서류를 보내는 등의 방식으로 피해자로부터 신뢰를 얻기 위해 정교한 방법들을 사용하는데 이러한 사기 행위는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으니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전화금융사기 피해자 수는 감소했지만, 피해액은 큰 폭으로 증가했다. 피해 금액이 전년 대비 35.4% 증가한 1965억 원으로 1000만원 이상 고액 피해와 2030 젊은 층의 피해가 많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으며 1억 원 이상 초고액 피해의 경우 정부·기관 사칭형 사기 수법에 당한 경우가 많았다. 특히, 사회 초년생인 20대 피해자 대부분은 금융감독원 직원 등 기관 사칭형 사기 수법에 당한 것으로 나타났고 주택·생활자금 수요가 많은 30~40대는 금융회사를 사칭해 저금리로 대환대출할 수 있다며 기존 대출상환 또는 수수료 선입금을 요구하는 대출 빙자형에 취약하였다. 전화금융사기 피해를 보았거나 의심되면 어떻게 해야 할까? 지체없이 해당 금융기관에 계좌 지급 정지를 신청하고 112 또는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구례교육지원청(교육장 신제성)은 5월 17일(금) 본관 3층 섬지뜰 다담실 및 청사 일원에서 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5·18민주화운동 제44주년 기념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기념 행사는 44년전 오월의 봄날에 민주주의를 염원하며 쓰러져간 광주 시민들과 그들이 겪었던 시대의 아픔을 기억하며, 현재 우리가 누리는 민주 주의의 소중함을 되새기기기 위해 기념식과 행사 활동, 그리고 청사내에 ‘오월 사진’을 전시하는 공간 등을 마련하여 실시되었다. 오전에 개최된 기념식에는 구례교육지원청 전직원이 참석하여 신군부에 의해 희생된 오월 영령들의 넋을 기리는 묵념과 신제성 교육장의 인사말, 아직까지 아픈 가슴을 부여잡고 살고 있는 희생자와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동영상을 시청하고,‘임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하였다. 기념식이 끝난 후 직원들은 한반도 모양으로 조성되어 있는 청사 화단에서 참된 민주주의를 소망하는 마음을 담아 소형 태극기를 심으며, 오월의 시간 속에 미완으로 남아있는 대동(大同) 세상의 뜻을 이어가겠다고 다짐하였다. 신제성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44년이나 되는 긴 세월이지만 남아있는 사람들 에게는 아직도 그 아픔이 좀처럼 치유되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전남 구례경찰서(서장 유토연) 광의파출소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집을 비운 농가가 많아짐에 따라 절도 등 각종 범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도난예방을 위하여 주민이 원하는 곳에 경찰이 함께하는 주민밀착형 탄력(예약)순찰에 대하여 홍보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주민밀착형 탄력(예약)순찰은 지역주민이 요청하는 시간∙장소에 순찰 및 취약지역을 거점하는 방식으로 수요자 중심 순찰체계로 주민들을 보다 세밀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하는 치안서비스의 일환으로써 신청내용 등 결과에 대하여 요청인에게 문자발송을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주광진 파출소장은 “주민밀착형 탄력(예약)순찰 통하여 치안의 사각지대를 없애고 지역주민의 곁으로 한 걸음 다가가는 정성치안 활동에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 덕연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7일 금요일 연향제1근린공원(동성공원)에서 개최된 ‘덕연동 작은음악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주민 간 돈독한 유대감을 형성하여 덕연동만의 화목한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열린 이번 행사는, 다양한 연령대의 주민 500여 명이 참여하여 지역문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이번 음악회는 순천시 아고라 공연팀을 비롯해 색소폰, 풍물, 한춤, 통기타, 대중가요, 벨리댄스 등 다채로운 장르의 공연과 새마을 부녀회에서 준비한 음식으로 눈과 귀 그리고 입까지 만족할 수 있는 기회를 선사했다. 장성욱 덕연동 주민자치회장은 “일상 속의 스트레스로 지친 덕연동 주민들에게 잠시나마 시원하고 달콤한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누구보다 주민과 가장 가까이에서 부대끼며 소통하는 주민자치회 본연의 기능을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덕연동 주민자치회는 주민과의 직접소통을 통해 마을의제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해결방안을 논의하는 기구이며, 덕연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각종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지난 17일 문화건강센터 다목적홀에서 ‘인공지능의 시대, 생성형 AI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김묘은 디지털리터러시협회 대표 초청 강연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에서 김묘은 대표는 음악, 미술, 건축, 책 출판, 데이터 분석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생성형 AI 활용 사례를 소개하며 디지털 리터러시의 중요성에 대해 강연했다. 또한 7가지 디지털 리터러시 개념을 상세히 설명하고, 현대 사회에서 필요한 디지털 역량을 갖추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강조했다. 특히, AI를 활용해 단 10분 만에 제작한 순천을 주제로 한 노래를 직접 들려주며 많은 시민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디지털 리터러시 향상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시민들이 인공지능 시대에 맞는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특강 외에도 AI 활용부터 책을 기획하는 디지털 에세이 아카데미와 이미지 생성형 AI 활용을 배우는 디자인 크리에이터 아카데미 과정 학습자를 모집 중이다. 강의 참여를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자연휴양림은 몸과 마음을 자연에서 치유하는 산림 치유프로그램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산림 치유프로그램은 휴양림 이용자와 순천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선착순 15명 내외로 오전, 오후 두 차례 실시한다. 프로그램은 으랏차차 에너지 업 숲속체조, 솔방울 림프 순환 셀프 마사지, 호흡이완 명상, 건식 편백 족욕하기, 숲속걷기 등 숲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힐링을 내용으로 편성되어 있다. 시 관계자는 “휴양림 이용객에게는 순천 자연휴양림 이용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고 시민들에게는 숲과 함께하는 힐링체험을 널리 알리는 계기를 만들 계획이다”고 말했다. 산림 치유프로그램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전화 또는 현장에서 사전 예약이 필요하며,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정보는 순천자연휴양림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지난 1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지역안전지수 개선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순천경찰서, 순천소방서 등 안전 관련 유관기관 및 시 안전관리 부서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지난해 지역안전지수 분야별 등급을 분석하고 향후 추진 방향 및 전략을 논의했다. 지역안전지수는 매년 행정안전부가 안전과 관련한 통계를 사용하여 지자체의 안전 수준을 평가하는 지수다. 이 지수는 교통, 화재, 범죄, 생활안전, 감염병, 자살이라는 6개 분야를 대상으로 하며, 1등급부터 5등급까지 총 5개 등급으로 분류하고 공표한다. 순천시의 2023년 지역안전지수는 자살 분야는 2등급으로 전년도에 비해 1등급 향상됐고, 생활안전 및 감염병 분야는 3등급으로 나타났다. 교통사고, 화재, 범죄 등 상대적으로 안전도가 낮은 분야에 대해서는 안전 관련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자율적 개선을 우선시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안전지수 개선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전라남도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허동균)은 5월 16일(목) 관내 늘봄교실 돌봄전담사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는 관내 초등학교 늘봄교실에서 돌봄을 담당하는 돌봄전담사를 대상으로 이루어졌으며, 오후 늘봄교실 운영의 결손을 최소화하기 위해 오전 시간에 연수를 실시했다. 성가롤로병원의 협조로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의 사용법을 정확하게 익혔으며 학교에서 일어날 수 있는 사례를 바탕으로 기도 폐쇄, 하임리히법 등을 참석한 모든 돌봄전담사들이 실제 훈련을 통해 몸으로 익히는 알찬 연수였다. 연수에 참여한 한 돌봄전담사는 “ 심폐소생술 등 여러 가지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훈련을 체험해 봄으로써 학생들에게 보다 안전한 늘봄교실을 제공할 수 있을 것 같아 이번 연수가 많은 도움이 되었다 ”고 말했다. 허동균 교육장은 “늘봄학교의 시작과 함께 늘봄교실에서의 돌봄이 한층 중요해짐에 따라 이번 연수가 안전한 늘봄교실 운영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며, 항상 애써주시고 노력해 주신 여러분 덕분에 순천 늘봄교실의 만족도가 높은 데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더불어 순천교육지원청에서는 학생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성장과 내실 있고 따뜻한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5. 16.(목) 오후 2시 구례군의회에서 문승옥의원이 주관하는 청년들과의 정책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정책간담회는 각 분야의 청년대표들의 요청에 의해 진행된 것으로 구례의 미래에 관한 정책들을 제안했다. 간담회는 문승옥 의원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구례군 경제활력과 인구정책팀 황혜경 팀장과 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팀 정수현 팀장으로부터 구례군 청년정책에 대한 설명, 2건의 기조 발표 그리고 참석자 모두가 함께하는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기조발표는‘구례상생협동조합’의 서동형 대표와‘자라는공동체’최석우 대표가 ‘구례군에 바라는 청년정책’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후 종합 토론에서는 문승옥 의원을 좌장으로 문준호(구례군 임업후계자협의회 회장), 박창민(구례청년위원회), 송유림(귀농귀촌인), 정강석(구례청년4-H회장), 서동형(구례상생협동조합), 최석우(자라는공동체대표), 배광명(문화대장간), 한규진(체험농장) 등 참석자의 다양한 토론이 이루어졌다. 구례군의회는 이날 제시된 청년 대표들의 의견 등을 적극 검토하여 구례군 청년을 위한 정책과 조례 제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한편 토론회를 준비한 문승옥의원은 “이번 간담회는 청년정책의 고민의 출발점이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5월 순천만국가정원은 형형색색의 장미가 만개해 관람객을 사로잡고 있다. 국가정원에는 게브뤼더그림, 서니스카이 등 새로운 장미 품종을 포함 56종의 장미가 식재되어 있으며, 장미를 다채롭게 감상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됐다. 조형물을 감싸올라 피어나는 정원부터, 회랑을 거닐며 감상할 수 있는 공간까지 로맨틱한 장미 정원을 만끽할 수 있다. 장미꽃 커튼 터널을 지나 장미 꽃병 포토존에 앉아 장미향과 함께 추억을 남기기에 더할 나위 없다. 순천만국가정원은 4월 1일 우주인도 놀러오는 순천을 주제로 개장하여 정원에 애니메이션을 입혀 새로운 정원문화 콘텐츠로 자리잡고 있으며, 127만 여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 각계각층에서 순천대학교 의과대학 유치를 위한 활동이 활발히 이뤄지는 가운데, 순천시청 공무직 대표노조인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순천시지부도 순천대 의과대학 유치 염원에 동참했다. 17일 전국민주연합노조 순천시지부장과 노조원들은 ‘순천대학교 의과대학 유치지지를 위한 서명부’에 연서하고 피켓 퍼포먼스를 펼쳤다. 이는 전라남도의 ‘전남권 단일의대 공모 방침’에 반대하고 국립순천대학교에 의과대학을 신설하자는 전남동부권 100만 지역민의 염원에 노조도 힘을 보태기 위함이다. 노조 관계자는 “전남동부권은 전남 경제의 70%를 차지하는 대규모 산업단지 중심지역으로 산재위험 요소가 높아 상급 의료인프라 구축이 시급하다”며 “향후에도 국립순천대학교 의과대학 신설이라는 지역민의 염원을 널리 알리는 데 지속적으로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17일 순천역 인근에 도시재생사업으로 건립한 생태비즈니스센터에서 열림식을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순천시장을 비롯해 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입주단체 및 기업 대표, 시민 등이 참석했다. 이날 열림식은 센터 앞 도로 특설무대에서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식전 공연과 경과보고, 축사, 퍼포먼스, 테이프 커팅, 시설 관람, 생태 체험 행사 등이 포함됐다. 또한, 비즈니스가 가능한 마을 카페도 오픈했다. 이번에 문을 연 생태비즈니스센터는 역세권에 새로운 건축물과 미래 혁신적인 내부 공간 구성으로 우리시의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간 구성은 1층에는 역세권 마을 주민이 직접 운영하는 마을 카페와 시민들의 휴식공간, 전시실, 세미나실,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가 운영 중이다. 2층에는 청년들의 창업 공간으로 12개 기업과 (재)순천바이오헬스케어연구센터가 입주해 있다. 3층에는 150여 명이 다양한 행사를 할 수 있는 컨퍼런스홀이 있고, 바이오 실험실이 운영 중이다. 지하에는 주차장이 있으며, 옥상은 순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