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주민에 활력을 불어넣을 ‘건강도시 튼튼체조’ 보급을 주도할 홍보대사 위촉식을 갖고 본격적인 홍보 활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건강도시 튼튼체조’는 생애주기별로 ▲아동 대상 성장 튼튼 체조 ▲청장년 대상 어깨·유연성 튼튼 체조 ▲어르신 대상 관절·온몸·혈관 튼튼 체조 등 6종으로 구성됐다. 이날 위촉된 5명의 홍보대사는 주민 누구나 ‘건강도시 튼튼체조’를 배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각종 행사장을 방문해 튼튼 체조를 시연·교육하고 일상 속 생활 체조 활용법 안내와 대외 홍보를 수행하게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자체 개발한 ‘건강도시 튼튼체조’는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누구나 흥미를 갖고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동작으로 구성했다”면서 “대한민국 대표 건강도시 동구에서 주민 모두가 스스로 건강을 챙기고 활력있는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일상에서 누구나 튼튼체조를 활용할 수 있도록 주민 생활터 방문 시연·교육을 담당할 ‘튼튼체조 주민리더’를 모집 중이다. 자세한 사항은 건강정책과 건강도시계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공병철 광산구의원(더불어민주당, 신흥동·우산동·월곡1·2동·운남동)이 3월 29일 열린 ‘2024년 한마음노인복지센터 그라운드골프대회’에서 더불어락노인복지관 그라운드골프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번 감사패는 공 의원이 평소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과 봉사의 자세로 의정활동을 펼쳐온 것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수여됐다. 특히 회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그라운드골프 겸용 구장 확충과 어르신 이용 편의 증진 등 그라운드골프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왔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공 의원은 “그라운드골프는 시민의 삶 속에 꼭 필요한 여가 문화로 자리 잡았으며, 특히 어르신들이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시도록 하는 고마운 운동이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 남구는 올해 처음으로 청년 대학생이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한부모 및 맞벌이 가정 등의 집을 방문해 학습지도와 예체능 활동을 지원하는 ‘청년 상생형 초등돌봄 서비스’를 실시한다. 남구는 1일 “청년 대학생들에게 사회참여 및 역량 강화의 기회를 제공하고, 초등학생 자녀를 키우는 학부모의 돌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4월부터 11월까지 청년 상생형 초등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며 “오는 5일까지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학부모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청년 상생형 초등돌봄 서비스는 보건복지부 주관 ‘2024년 청년 사회서비스 사업단 사업’ 공모에서 광주시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선정됨에 따라 광주지역 5개 자치구와 손잡고 진행하는 사업이다. 남구는 올해 국비와 시비, 구비를 포함해 6,840만원을 투입, 한부모 가정과 맞벌이 부부를 비롯해 일반 가정의 초등학생에게 교과과정 복습과 숙제 지도, 예체능 프로그램 운영 등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가정을 방문하는 청년 대학생은 광주시 육아종합지원센터 청년 사회서비스 사업단의 인재풀 소속으로, 초등교육과를 비롯해 유아교육과, 아동학과, 교육학과, 체육교육과, 예체능 및 사회복지 관련 학과에 재학 중이거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4·10 총선 유세 두 번째 날인 3월 29일, 더불어민주당 광주 북구 '갑', '을' 후보들이 합동 출정식을 갖고 민주당 총선 승리를 결의했다. 정준호 북구갑 국회의원 후보와 전진숙 북구을 국회의원 후보는 이날 오전 7시 50분 광주 북구청 광장에서 출근하는 시민들을 향해 지지를 호소했다. 정준호 북구갑 후보는 “광주 북구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청년과 여성이 나란히 현역의원을 이기고 후보로 선택된, 미래를 맞이할 준비가 되어 있는 지역이다”며 “광주 북구에서 민주당 몰빵의 바람이 거세져서 수도권과 대구, 부산, 영남을 관통할 수 있는 전국적인 태풍이 될 수 있도록 도와주시길 바란다”고 호소했다. 또한 정 후보는 "국민의힘은 민생과 물가를 논의를 해야 하는 이때 그저 정신승리에만 매몰되어 있다"며 “민주당은 정신승리가 아닌 민생승리와 광주 시민의 승리를 통해 국민 눈높이에 맞는 수권정당이 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이어 유세차에 오른 전진숙 북구을 후보는 “1년이면 광주의 7천여 명의 젊은이들이 ‘광주에서 할 게 없다’, ‘미래를 바꿀 수 없다’, ‘새로운 직업을 찾을 수 없다’라는 이유로 광주를 떠나고 있다”며 “여기 있는 청년 정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아 광주 북구의회가 지난 15일 성명을 발표하고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북구의회 의원들은 성명서를 통해 “304명이 희생된 대참사 발생 이후 10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지만 10‧29 이태원 참사부터 오송 지하차도 침수까지 우리 사회는 여전히 안전하지 않다”며 “사회적 참사를 기억하려는 노력은 사회적 가치관을 바로 세우는 것이며, 진정한 애도는 지워져 가는 목소리를 기억하는 일로부터 출발한다”고 말했다. 이어 “아직까지도 진실은 완벽히 밝혀지지 않았고 책임자 또한 제대로 처벌되지 않고 있다”며 “우리는 참사의 온전한 진실을 찾고 생명과 안전이 존중되는 국가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행동해야 한다”고 밝혔다. 덧붙여 “북구의회는 세월호 참사를 기억하고 43만 북구민과 함께 세월호 진상규명을 위해 끝까지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성명서를 대표 제안한 정달성 의원은 “우리 모두가 재난 참사의 잠재적 피해자이자 우연한 생존자일 수 있음을 인식하여, 온전한 진실을 밝히는 것이 우리의 안전을 지키는 일임을 자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 북구의회 고영임 의원(중흥·중흥1·신안·임·중앙동)이 지난 12일 북구행복어울림센터 어울림강당에서 ‘ESG실천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ESG는 환경(Environmental)·사회(Social)·지배구조(Governance)의 첫 글자를 조합한 단어로 기업평가에서 비재무적 지표로 중시하는 개념이었으나, 최근 미래세대를 위한 지구의 건강한 지속가능성을 위해 꼭 필요한 가치로 인식되고 있다. 고영임 의원이 좌장을 맡은 토론회에는 권세은 ㈜미닝에코 대표가 발제자, 장화선 광주기후위기비상행동 공동대표, 김동관 (사)한국인권교육원 사무처장, 박미자 북구마을네트워크 공동운영위원장, 정달성 북구의원, 이승미 북구청 기획실장 등이 토론자로 참석했다. 발제자인 권세은 대표는 타 자치구와 해외의 ESG실천 사례를 제시하며 탄소배출량 측정, 산림탄소 상쇄인증서 발급 등 과학적인 인증프로세스 실행 전략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정달성 의원은 “고 의원과 함께 북구의 특장점과 기업문화운동 등을 반영한 ESG실천 조례 제정을 추진 중에 있다”며 “오늘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 남구는 4월부터 본인의 지적 능력에 비해 학습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이들을 마을에서 돌보는 남구형 통합돌봄 특화사업을 추진한다. 남구는 3일 “마음 돌봄이 필요한 아이들의 사회 적응 능력 향상을 위해 광주다움 통합돌봄 차원에서 남구형 특화사업 ‘마을이 보듬고 함께 크는 아이’를 추진한다”며 “이달부터 관내 종합사회복지관을 거점으로 느린 학습자를 전폭 지원한다”고 밝혔다. 느린 학습자는 좁은 의미에서 지능(IQ) 70~85 사이의 경계선 지능인과 넓은 의미에서 또래가 가진 지적 능력에 비해 학습의 어려움을 가진 사람을 일컫는 말로, 경계선 지능인에 해당하는 학생은 80만명 가량으로 추정된다. 또 가정에서 경제적 부담 또는 정보 부족 등으로 아이의 상황을 조기에 발견하지 못할 수 있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경계에 있어 사각지대에 놓인 경우도 많다는 게 구청의 설명이다. 이에 따라 남구는 올해 광주시의 특화사업비와 구비를 포함해 1억2,000만원을 투입, 자존감 하락과 함께 학습 등에 흥미를 잃은 아이들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남구형 통합돌봄 특화 프로젝트인 마을이 보듬고 함께 크는 아이 사업은 오는 12일부터 인애 종합사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서구의회는 15일 서구청 2층 들불홀에서 개원 33주년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김이강 서구청장, 국회의원 당선인, 역대 의장 및 전ㆍ현직 시·구의원, 그리고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또한 서구의회의 지난 33년간의 의정활동과 성과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지역사회 및 의정발전에 공헌한 유공자에게 표창패를 수여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고경애 의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금껏 주민대표기관으로서 지역민의 의사를 충분히 수렴하고 구성원 상호 간의 공감대를 형성하여 우리 지역사회의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의정활동을 펼쳐왔다”며 “앞으로도 우리 서구의회는 그동안의 의정활동을 기반 삼아 주민을 최우선으로 섬기고 주민의 뜻을 받드는 소통하는 열린 의회가 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9대 광주광역시 서구의회는 2022년 7월 개원 이후 정례회 4회, 임시회 13회 총 174일의 회기를 운영해 302건의 안건을 처리했으며, ‘주민 중심, 열린 의회, 감동 의정 구현’을 의정 운영 과제로 삼아 활발한 의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 남구는 정부 주관 ‘2023~2024년 겨울철 복지 위기가구 발굴‧지원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2일 남구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취약계층 보호에 따른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우수 사례 발굴을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추진한 겨울철 복지 위기가구 발굴‧지원 실적을 평가했다. 이번 평가에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실적과 지역별 위기가구의 특성을 반영한 자체 발굴사업 실적, 민‧관 협력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 기여도까지 4개 지표를 반영했다. 남구는 복지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을 위한 특화 사업 추진에 총력을 기울여 전국 23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우수기관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고독사 예방 방지를 위한 자체 사업인 3-24H 안부 시스템과 오갈 곳이 마땅치 않은 주거 위기자에게 머물 곳을 제공하는 으뜸효 남구 안심돌봄 주택은 보건복지부 관계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3-24H 안부 시스템은 관내 17개동에서 취약계층 가구와 결연을 맺은 주민 577명이 3시간 이내에 전화 또는 가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산구의회가 15일 의회 개원 33주년을 기념해 어등산과 원당산 일원에서 환경정화활동을 전개했다. 구의회는 기존의 형식적인 기념행사를 생략하고 구민 소통과 현장 중심의 청소 봉사 활동을 마련했다. 또한 지난 의정활동의 발자취를 되돌아보며 구민과 함께하는 풀뿌리 지방자치의 실현을 다짐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운동이 28일부터 시작됐다. 보수정당의 불모지 전남에서 4선에 도전하는 순천·광양·곡성·구례을 선거구 국민의힘 소속 이정현 후보는 첫날 유세 일정을 고향인 곡성읍 ‘기차마을 전통시장’에서 출발했다. 이 후보는 오전 유세를 마치고 오후 2시부터 광양읍 해오름 광양 오일시장 앞 로터리에서 300여 지지자들의 응원 속에 광양읍 첫 유세를 했다. 그는 “예로부터 봄비는 만물을 깨우는 단비라고 한다. 저 이정현이 광양 곡성·구례를 깨우는 봄비가 되겠다”며 운을 뗐다. 이어 “광양을 둘러보고 두 번 놀랬다. 한 번은 광양의 무한한 잠재력에 놀라고, 또 한 번은 이렇게 무궁무진한 자원과 소재를 가지고도 30년 동안 뭐하고 있었는지 놀랐다”며 이렇게 된 가장 큰 원인은 정치력 부재라고 호남 독점정치의 한계를 질타했다. 또한 “여수 광양 국가산단에서 한 해에 100조 원의 물건을 생산하고 6조 원의 세금을 내고 있다. 산업의 쌀인 철과 석유화학 제품 원자재를 생산하는 밑천이 여수 광양에 있는데 변변한 부품공장 하나 없는 것이 현실이다. 이제 이정현이가 섬진강의 기적을 이루어내겠다"고 말했다. 그는 그동안 자신이 지방시대위원회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동구의회 박종균 의원은 16일 제308회 동구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지역 사회 발전과 행정 편의 증진으로 주민 행복을 증진하기 위해 ‘행정동 간 경계 조정’과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는 공론의 장 마련을 제안했다. 박 의원은 2022년 5월 계림동과 산수동, 충장동과 계림1동, 그리고 서남동 등에서 이루어진 경계조정 이후 변하지 않은 현 행정동 간 경계를 예로 지속적인 지역 변화에 따른 적극적인 경계 재조정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재개발 및 재건축으로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동구의 여러 지역에서 발생하는 문제들을 해결하고 기존 주민과 새로운 이주민 간의 소통을 촉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지원 1·2동 간의 경계 조정을 예로 들며 지역 사회의 통합성을 높이는 방안으로 공론의 장을 마련할 것을 제안했다. 박 의원은 "지역 간 경계 조정은 단순한 지도상의 선을 옮기는 행위가 아니고 주민들의 삶의 질을 직접적으로 향상하며, 우리 지역 사회의 발전을 위한 중요한 결정이다"면서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검토와 협력을 촉구하면서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 사회의 발전을 도모해 나가자”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