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나주영 포항상공회의소 회장이 광양시를 방문해 고향사랑 기부금 연간 최고액인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8월 28일에 우광일 광양상공회의소 회장이 형제 도시 포항시를 방문해 고향사랑 기부금 500만 원을 전달한 것에 이어, 나주영 회장도 통 큰 기부를 이어가며 상생발전에 앞장섰다. 광양상공회의소와 포항상공회의소는 이날 기부금 전달식에 앞서 ‘상생발전 고향사랑 상호기부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해 지역 산업·경제 발전을 도모하는 상공회의소가 양 지자체 간 상호기부에 본격적으로 앞장서 지역발전을 견인하기로 약속했다. 나주영 포항상공회의소 회장은 “광양-포항 양 자매도시의 상공회의소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뜻을 모아 상호기부에 동참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이번 상호기부를 시작으로 회원사 소속 임직원들 간의 상호기부 참여가 이어져 지역경제에 빛이 될 수 있도록 양 상의가 발 벗고 나서겠다”라고 말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을 고향사랑기부로 표현해주신 양 상공회의소 회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지역 경제의 발전 위해에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지난 6일 광양시자원봉사센터가 옥룡면 교육문화복지센터에서 옥룡면 및 노인문화대학 어르신 14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재능봉사 활동을 성공적으로 펼쳤다고 알렸다. 옥룡면사무소와 ‘동!네!방!네! 찾아가는 이동복지관’의 시니어 재능기부 공연 협업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광양만사람들 ▲깎아헤어재능봉사단 ▲중마112자전거봉사대 ▲동사모 ▲사랑굽는 사람들 봉사단체가 참여했다. ▲즉석 간식(붕어빵 · 와플)과 냉차(냉매실 · 커피) ▲광양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가 후원한 아이스크림 300개 등이 현장에 마련돼 어르신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했고, 현장에서는 장수 사진 촬영 이 · 미용 서비스(화장 · 네일아트 · 드라이) 제공 등 찾아가는 재능봉사 활동이 펼쳐졌다. 이어서 진행된 시니어 재능봉사단의 합창과 차밍댄스 공연, 사물놀이, 장수 레크리에이션, 노래 교실 또한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끌며 화기애애한 행사장 분위기가 조성됐다. 또한 행사 시작 전 어르신들에게 묶어 드린 생활 수묵화 손수건과 행사 종료 후 댁으로 돌아가시는 어르신들에게 나눠드린 서산 나래 장애인 제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지난 4일 정부가 국민연금 보험료율 인상(9%→13%), 낮아질 예정이었던 소득대체율 유지(42%)를 골자로 한 연금개혁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세대별 보험료율 인상 속도를 차등화해 최종적으로 2040년에 모든 세대의 보험료율을 13%로 맞추고 현재 63세인 연금 수급 개시 연령을 2033년까지 65세로 단계적으로 상향한다는 내용의 연금개혁안이 발표됨에 따라, 노동계를 비롯한 사회 각계각층에서는 초고령화 시대 정년 연장에 대한 목소리를 키우고 있다. 광양시는 중장년을 위한 일자리 창출 문제와 정년 연장 문제가 전국적인 화두로 떠오르기 전인 지난 7월, ‘광양시 중장년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전부 개정하고 중장년정책위원회를 설치하는 등 태아기부터 노년기까지 촘촘하고 두텁게 보장하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 플랫폼의 연내 완성을 위해 분투해오고 있다. 현재 시가 추진 중인 50·60 Re-start 프로젝트는 “신중년이 다시 뛰는 희망찬 도시” 조성을 위한 사업이다. 프로젝트의 핵심 내용은 ▲은퇴 후 재취업 ▲사회 참여 활동 ▲건강한 노후 준비의 세 가지다. 광양시는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지난 7일 국회의사당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날 기념식에서 광양시가 ‘2024 청년친화헌정대상 소통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청년친화헌정대상은 국회사무처 소관 사단법인 '청년과미래'에서 주관하고 행정안전부 등 12개 중앙부처가 후원하는 상이다. 올해는 대학교수, CEO, 언론인 등 각계각층의 전문가와 청년 심사위원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에서 청년 친화 지수를 기준으로 수상자를 가렸으며, 지난 8월 6일 청년들을 위한 정책과, 소통 등 청년들의 삶을 위해 노력한 우수 기초자치단체 32곳을 선정 완료했다. 광양시는 민선 8기 ‘감동시대, 따뜻한 광양’ 비전을 바탕으로 청년들의 의견이 반영된 정책을 펼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소통 창구로 ‘광양청년꿈터’ 채널을 이용해 의견을 수렴하고 청년정책을 논의해 왔으며 청년들이 직접 제안하고 기획하여 추진하는 청년 중심의 활동 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해왔다. 아울러 청년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과 청년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청년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기업 맞춤형 청년 취업 아카데미 ▲고3 학생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광양시 교육재정 진단 연구모임’이 지난 6일 의회 상담실에서 6명의 연구단체 소속 의원들과 관련 공무원 및 용역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중간보고회를 겸한 제3차 모임을 가졌다. 이번 회의는 광양시 교육재정의 분석과 검토를 통해 더 나은 재정 집행 방안을 찾기 위한 중요한 자리로 참석자들은 연구의 중간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과제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용역사인 나라살림연구소의 책임연구원 김미영 박사는 용역 중간보고를 통해 광양시 교육재정의 현황을 분석하고 효율적인 예산 집행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제시했고 참석자들과 연구과제에 대한 심도 있는 대화의 시간도 가졌다. 연구 용역은 향후 교육 관계자 설문조사와 간담회를 거쳐 12월에 예정된 용역 최종보고회를 목표로 진행 중이다. 안영헌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모임을 통해 광양시 교육 재정이 보다 투명하고 효과적으로 집행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논의를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직무대리 선양규, 이하 광양경제청)은 9월 4일부터 10일까지 6박 7일간 중국 청두(Chengdu)와 샤먼(Xiamen) 지역을 방문해 제3회 한‧중 ESS 포럼 및 제24회 중국 국투자무역상담회에 참여하여 ESS 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ESS는 "Energy Storage System"의 약자로 에너지를 저장하고 필요할 때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시스템을 말한다. 이번 한‧중 ESS 포럼은 올해 들어 중국 항저우, 한국 일산에 이어 세 번째로 중국 청두에서 개최되는 행사로 한국측에서는 한국ESS산업진흥회 임원진 및 회원사 15여명이 방문단을 구성하여 참석했다. 광양경제청은 포럼에서 '한‧중 ESS 협력 시범단지 조성을 통한 글로벌시장 공동진출 방안'이라는 주제 하에 한국 광양만권과 중국 청두간 한중 에너지저장 협력 시범산단 공동추진을 제안하며 참석한 기업과 기관의 많은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 냈다. 포럼에 이어 광양경제청은 하오펑광(Hawaga), 러산 하이테크산업단지(Leshan National Hi-tech Industrial Development zone)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지난 9월 6일 옥룡면 교육문화 복지센터에서 광양노인복지관(관장 이미진, 이하 노인복지관)이 ‘동!네!방!네! 찾아가는 이동복지관(3차)’ 행사를 진행했다고 알렸다. ‘동!네!방!네! 찾아가는 이동복지관’은 먼 거리와 교통편 때문에 광양노인복지관에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각 지역에 직접 찾아가 문화서비스를 제공하고, 어르신들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여가 복지를 실현하는 사업으로, 광양노인복지관은 지난 4월 광양읍에서 1차 행사를 개최했고 2차 행사는 지난 6월 봉강면에서 열었다. 옥룡면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노인문화대학 수강생 어르신들이 합창단, 장수 레크리에이션, 차밍 댄스, 사물놀이 공연을 재능기부 활동으로 선보였으며 생활 수묵화로 꾸민 손수건을 행사 참여자들에게 제공했다. 아울러 이날 찾아가는 노인문화대학으로 노래 교실을 운영해 행사에 참여한 옥룡면 어르신들이 함께 노래를 부르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실 수 있도록 했으며, 광양시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간식 부스를 운영하고 봉사에 참여한 지역 전문가들이 이미용(커트‧네일), 장수 사진 촬영 봉사활동을 펼쳐 지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발효에 대한 전문지식을 전달하고 가공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9월 6일 교육생 25명을 대상으로 2024년 발효식품 아카데미(3기) 심화반을 개강했다고 밝혔다. 발효식품 아카데미는 지역의 농산물을 활용해 발효식품의 제조·가공을 희망하는 농업인, 시민들에게 제조 기술 및 지식을 전달하기 위해 2022년 처음 개설한 교육과정이다. 교육생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으로 올해 수제 맥주와 막걸리 과정인 기초반과 발효식초 과정인 심화반으로 편성해 운영한다. 발효식초 교육과정인 심화반은 9월 6일부터 11월 27일까지 기간 중 11회에 걸쳐 진행하며 교육 장소는 광양시 봉강면 소재의 농산물가공센터와 농촌체험관이다. 심화 교육내용은 ▲식초 입문 및 씨초 배양 ▲초산발효 과정 30일의 변화 ▲과일식초, 현미식초 만들기 ▲누룩이론 및 누룩만들기 ▲단양주 술빚기 ▲식초의 품질평가 등으로 교육생들이 처음부터 직접 식초를 만들어 볼 수 있는 과정으로 구성했다. 한편 수제 맥주와 막걸리 과정으로 구성한 기초반은 9월 19일(목)에 개강할 예정이다. 김명순 농식품유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건강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9월 15부터 10월 15일까지 광양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공동으로 ‘워크온 기부챌린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걸음으로 얻어지는 건강과 행복을 사회취약계층과 함께 나누자는 취지에서 진행하는 이번 챌린지는 목표걸음 15만 보(1일 8천 보 제한) 이상 달성 후 후원하고 싶은 기부처의 쿠폰 ‘받기’를 누르면 챌린지 종료 후 해당 기관에 1인당 1만 원씩 자동 기부된다. 후원 대상 기부처는 아동, 장애인, 노인, 협의체 총 4개소다. 공식 후원이 없는 자생 단체 위주로 선정해 분야별 취약계층에 골고루 기부될 수 있도록 했다. 1개소에 100명이 후원할 수 있고 협의체의 경우에만 200명이 후원할 수 있어 이번 챌린지로 총 500명이 기부에 참여할 수 있다. 챌린지 예약은 9월 11일부터 가능하다. 참여하고자 하는 사람은 우선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을 설치한 후 광양시 공식 커뮤니티에 가입해 챌린지 탭에서 ‘ESG 실천 워크온 기부 챌린지 ‘참여하기(예약하기)’를 눌러야 한다. 그리고 목표를 달성할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전남 순천농협(조합장 최남휴)은 6일 순천대학교 산학협력관 1층 파루홀에서 『제1회 순천농협 미농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포럼은 '농협, 지속가능한 지역 농업의 길을 밝히다'라는 주제로 기후변화와 농촌인구감소 등 우리 농업이 직면한 다양한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포럼에는 허상만 (전)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문수 국회의원, 노관규 순천시장, 주철호 농협중앙회 순천시지부장, 지역농협 조합장, 농민 단체장, 농업 관련 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주요 내빈들은 축사를 통해 본 포럼의 취지에 공감하며 아낌없는 격려를 보냈고,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농업정책에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 전문가들의 깊이 있는 강연 이어져 첫 번째 강연은 (전)농림축산식품부 김재수 장관이 맡았다. 김 장관은 'AI, 글로벌 시대의 순천농업의 과제'라는 주제로 농업과 농촌의 현실을 진단하고 순천 지역 농업 미래에 대해 발표했다. 김 장관은 “순천지역은 치유산업이 유망할 것으로 진단되며, 시대와 패러다임 변화에 알맞은 인식과 자세를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두 번째 강연은 농어업·농어촌 특별위원회 농어촌분과위원장인 김창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9월 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김기수 포스코홀딩스 기술총괄(CTO) 겸 미래기술연구원장이 공무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개최했다고 알렸다. 김기수 기술총괄은 전남 벤처 중심도시로 성장하려는 광양시와의 상생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특강에서 포스코그룹의 100년 기업 비전과 기술 혁신을 향한 끊임없는 노력의 과정들을 공유했다. 굴지의 기업들과의 글로벌 경쟁이 점차 심화되고 유례없는 홍수와 가뭄이 번갈아 찾아오는 기후 변화 속에서도 ‘철강 산업이 여전히 국가 경제의 핵심’이라고 강조한 김기수 기술총괄은 수소환원제철 등 친환경 철강 기술 개발에 대한 전 세계적인 요구가 증가하고 있어 철강 산업의 미래가 여전히 밝다고 전망했다. 또한, 포스코그룹이 양극재와 음극재를 모두 생산하는 국내 유일의 이차전지 소재 공급사라는 점을 역설하며 이차전지 산업뿐만 아니라 AI, 드론, 로봇 등 미래 성장 산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기수 기술총괄은 “철강에서 축적된 기술을 바탕으로 이차전지 소재 최고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는 포스코그룹이 광양시와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강의를 마무리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노인맞춤돌봄 특화 서비스 우울형 참여자 44명을 대상으로 올해 4월 1일부터 운영한 집단프로그램이 9월 6일 종료됐다고 전했다. 광양시 노인맞춤돌봄 특화서비스는 관내에 거주하는 우울감이 높거나 고독사 위험이 큰 만 65세 이상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개별상담 ▲우울증 진단 및 투약지원 ▲집단활동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약 5개월 동안 진행된 이번 집단프로그램은 우울감 극복 및 사회관계 향상을 목표로 12회기로 운영됐다. 우울감이 높아 자살 위험도가 높은 어르신들을 여섯 집단으로 나눴으며 ‘몸 튼튼 마음 튼튼’을 주제로 ‘실버인지놀이’ 6회기를 진행했으며 ‘긍정 up 행복 up 토탈공예’라는 주제로 6회기를 진행했다. 올해 신설된 ‘실버인지놀이’ 프로그램은 나무 숟가락과 막걸리 병을 이용해 신체를 움직이며 리듬을 느끼는 난타 활동으로, 신체적 건강을 유지하고 우울감을 해소할 수 있어 프로그램 참여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긍정 up 행복 up 토탈공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공예 활동에 참여하면서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고 손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