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 남해 해저터널 추진위원회 안규철 회장, 윤윤옥 부회장, 윤희숙 회원은 23일 오후 더운 여름철을 맞이해 소라면 이OO 어르신(84), 삼일동 양OO 어르신(79) 독거노인을 찾아 쌀과 과일, 마스크를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윤윤옥 부회장은 의용소방대 활동을 하면서 매년 봉사 활동을 이어오고 있었으며 이 소식을 접한 안철규 회장이 “좋은 일이니 꼭 함께하고 싶다”고 해서 이루어지게 됐다. 안철규 회장은 “내년에는 더 많은 독거노인 분들을 찾아서 봉사하고 싶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 옥과농협은 관내 과수 재배 농가에 일소피해 예방 약제를 무상 공급한다고 밝혔다. 옥과농협(조합장 구정훈)은 계속되는 불볕더위로 과수 생육 장애 및 일소피해가 다수 발생함에 따라 피해 확산 방지를 위해 관내 과수 재배 농가에 일소피해 예방 약제를 무상으로 지원하였다. 일소 현상은 강한 직사광에 오래 노출된 열매껍질에 화상과 비슷한 점무늬가 생기는 현상으로 이는 과수 품질 저하 및 수확량 감소로 이어져 농가소득에 큰 타격을 줄 수 있다. 옥과농협은 50여 과수농가(60㏊)에 일소피해 예방 약제(커버 골드 670병)를 긴급 지원했다. 겸면에서 사과농장을 운영하는 박환주(62)는 이번 농협에서 지원하여주는 일소피해 예방 약품은 과수농가 들에는 큰 힘이 된다며 매년 과수농가를 위해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은 구정훈 조합장님과 농협 임직원에게도 감사를 표했다. 구정훈 조합장은 “예방 약제 살포로 폭염 피해가 조금이나마 감소하기를 바라며, 과수농가에서는 예방약 제로 일소피해 원천 차단을 위해 방제 약제를 적기 살포를 당부했다. 구조합장은 앞으로도 영농현장을 살펴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24일
1. 먼저 이번 6. 1. 지방선거에서 당선되신 것을 축하합니다. 유권자 여러분께 인사 말씀 부탁드립니다. 이번 6. 1. 지방선거에서 비록 무투표 당선을 했지만 현장에 다니면서 한 분 한 분 만나 뵙고 군민여러분께 보내주신 사랑과 분에 넘치는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셔서 정말 고개숙여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많이 부족한 저에게 9대 의회 의장의 중책을 맡겨 주신 군민과 동료의원님들께 한없는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주어진 임기 동안 의장의 책무를 성실하게 다해 나가겠습니다. 그리고 다시한번 완도발전과 군민행복을 위해 분골쇄신하겠다는 굳은 각오로 군민이 신뢰할 수 있는 든든한 의회를 만들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2. 앞으로 완도군을 위해서 의정활동을 어떻게 펼치실 계획인지요? 저는 지난 6. 1. 지방선거에 임하면서 현장에서 군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들었습니다. 군민들의 절절한 목소리는 저에게 큰 울림으로 다가 왔습니다. 앞으로 4년간 저와 8명 의원 모두는 지혜와 역량을 모아 군민이 신뢰하는 든든한 의회로서 군민의 권익신장과 복리증진을 위해 열정을 다하겠습니다. 아울러, 집행부의 공정한 예산 편성과 잘못된 일은 엄격하게 질타하고 감시하며 목소리가 높은 쪽을 대변하는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군은 지난 9일 경기도와 상생발전을 위한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은 수도권지역에 인구가 가장 많은 경기도를 방문하여 청정지역 완도의 특산물과 해양 치유산업, 해양바이오산업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상생발전협의회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신우철 완도군수가 지역의 현안 사항을 설명하고 상호 협력사업에 대해 논하였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김동연 경기지사에게 심심한 위로를 전하고, 이런 상황에서도 상생협력 방안을 마련할 기회를 줘서 감사하다.”라며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완도의 해양 치유산업과 해양바이오산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협력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폭우로 인해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매우 안타까운 상황이라서 현장점검을 하느라 애초 면담 시간보다 늦어서 죄송하다”라며 “완도군에서 건의한 내용을 검토하고 군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하겠다”라고 답변했다. 또한 “청정 완도에서 생산된 해조류와 전복 등을 도민들에게 직거래할 기회를 마련해 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군 관계자는 향후 실무협의회를 통해 상생발전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 옥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독거노인, 아동 및 청소년 등 취약 계층 30가구에 행복 나눔 꾸러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행복 나눔 꾸러미는 2020년부터 지속되어 온 옥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이다.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 계층에게 식료품을 전달하며 지역 사회 돌봄 체계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행복 나눔 꾸러미’는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식품으로 고령층과 청소년층에 맞춰 2가지로 구성됐다. 고령 주민에게는 쌀국수, 과일, 추어탕 등으로 이루어진 꾸러미가 제공됐다. 아동 및 청소년 8가구에는 스파게티, 떡볶이, 시리얼 등으로 구성된 꾸러미를 전달했다. 위원들은 식료품을 전달하면서 대상자들의 안부를 확인하기도 했다. 30년 이상 치매 남편을 간병하고 있는 김○○ 씨는 “장기간 간병으로 인해 마음이 힘들고 지쳤었는데 집에 찾아와서 말동무가 되어주고 선물까지 주니까 큰 위로가 됐다.”라면서 고마운 마음을 감추지 않았다. 옥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경수 위원장은 “식품 꾸러미를 전달하면서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무더위로 지쳐가는 이웃들과 마음을 나눌 수 있어서 기쁘다.”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목포시와 영암군, 해남군 일원이 내연기관차의 전기차 개조를 통해 2050 탄소중립을 실현하면서 전남 미래 신성장동력산업의 기반이 될 ‘개조전기차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됐다. 전라남도는 4일 국무총리 주재 제7차 규제자유특구위원회에서 최종 지정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개조전기차 규제자유특구는 지난 2019년 지정된 ‘영광 e-모빌리티 규제자유특구’와 ‘나주 에너지신산업 규제자유특구’에 이은 전남도의 3번째 성과물이다. 전남 미래차 전진기지가 될 개조전기차 규제자유특구는 영암군(제작, 주행실증), 목포시·해남군(주행실증) 일원에 오는 2023년부터 2년간 국비 93억 원, 지방비 40억 원, 민자 26억 원, 총 159억 원을 투입해 구축된다. 도내 알비티모터스 등 9개 기업, 한국자동차연구원 등 3개 연구기관, 총 12개 기업·기관이 참여, 내연기관차의 전기차 개조 시 이뤄지는 모터, 배터리, 프레임 보강 등으로 인한 중량 변화에 따른 주행 안전성을 실증한다. 규제자유특구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정하며, 기업이 규제 제약 없이 자유롭게 신기술을 개발하고 사업 진출에 도전하도록 각종 규제를 유예·면제한 특별 구역이다. 지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아이피샵(IPXHOP, 대표 이효성)은 메타플래넷(METAPLANET, 대표 김지윤)과 게임 IP를 활용한 NFT 글로벌 비즈니스 협력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사는 IP와 NFT 전반을 아우르는 영역에서의 글로벌 협력 추진을 위해 정기적인 협업 활동을 가질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이피샵은 8월 중 출시 예정인 통합형 NFT 플랫폼 'ONFT'의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진출 체계 마련을 위해 메타플래넷의 검증된 MEGA IP와 유니크한 비즈니스 포트폴리오 서비스를 통해 마케팅을 강화할 전망이다. 아이피샵 이효성 대표는 "메타플래넷과 공동으로 진행하는 글로벌 마케팅을 통해 향후 출시될 자사 플랫폼 서비스들과 연계해 생태계를 확장하는데 좋은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기존의 음악, 미술, 캐릭터 IP 비즈니스에 이어 게임 IP를 활용한 새로운 사업을 시작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메타플래넷 김지윤 대표는 "그동안 게임 영역에서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빠르게 시장에 진입해 자리 잡은 패스트 러너(Fast Runner)의 핵심역량을 아이피샵과의 협업을 통해 NFT 시장에도 적용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 옥과농협(조합장 구정훈)은 관내 최근 집중 호우와 폭염등 으로 도열병 등 병해충의 발생빈도가 높아 벼 농경지 1,200ha에 광역방제기 3대와 옥과농협 방제단 직원 9명을 투입하여 지난 7월 15일부터 한 달간 2회에 걸쳐 공동방제를 무상으로 지원하고 있다. 옥과농협은 벼 병해충 예방을 위해 직접 제조한 친환경 약제와 방제비 총 8천9백만 원 투입하여 공동방제 작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공동방제는 벼 품질과 생산량에 큰 영향을 미치는 도열병, 이화명나방, 잎집무늬마름병 등의 병해충을 예방하여 고품질 쌀의 품질 유지와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하여 농가소득 증대에 이바지하고자 무상지원하였다. 방제에 나선 옥과농협 방제단은 이번 방제 지원사업 추진 이후 병충해가 예방돼 벼 품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됐고 했다. 방제에 나선 구 정훈 조합장은 이전에는 먹노린재·깨씨무늬병으로 인한 병충해로 농가 수취가격이 감소하기도 했지만, 사업을 전면적으로 실시하면서 병충해를 막는 데 큰 도움이 됐다”라고 말했다 농업인들은 무더운 날씨에 이른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방제현장에서 함께해준 옥과농협 임직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였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15일 오전 11시 부터 광산구 소재 임촌농장에서 518민주화운동 부상자회 자원봉사단 발대식을 진행하였다. 이날 518민주화운동 부상자회 회장(황일봉 회장)은 자원봉사 발대식 인사말에서 1980년대 민중항쟁을 통해 518 민주 유공자들은 살아 움직이는 민주주의 역사였고, 현재에도 그렇고 미래에도 살아있는 민주주의 역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광주시민과 국민 그리고 세계시민들로부터 사랑받고 희망을 줄 수 있기 위하여 이 시대 삶의 현장에서 눈물이 있는 곳에는 언제든지 달려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자신을 위한 눈물은 무력하고 부끄럽지만, 남을 위해 흘리는 눈물은 가장 아름답고 힘 있다는 것을 그동안 우리에게 사랑과 응원을 주시고 먼저 가신 투사와 열사들을 통해 배웠기 때문에 잘 알고 실천하겠다"며 "과거 우리들의 5월 동지들의 투쟁이 이와 같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축사를 한 이용빈 국회의원은 “공법단체인 518민주화운동부상자회와 518민주화운동공로자회 회원들이 함께 지역공동체와 시민의 안전과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자원봉사활동을 시작한다는 점이 뜻깊다”며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5·18정신의 나눔과 연대를 알리면서 공동체 회복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아이피샵(IPXHOP)이 2022송도맥주축제 티켓을 판매한다. 글로벌 지식재산권(IP) 거래 플랫폼 아이피샵(IPXHOP)이 코로나 사태 이후 3년 만에 돌아온 2022송도맥주축제 NFT 티켓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열리는 '2022 송도맥주축제' 사전예매 티켓은 아이피샵 공식 홈페이지에서 단독 판매되고 있다. 송도맥주축제의 입장은 무료지만, 이번 판매되는 티켓으로 매일 18시부터 시작하는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유료 사전예약 좌석을 구매할 수 있다. 아이피샵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예약으로 티켓을 구매할 경우 '무대를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는 좌석'과 '맥주 무제한 제공', '빠른 입장'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티켓은 한 테이블당 한 장으로 최대 6인까지 입장이 가능하다. 아이피샵에서 판매 중인 송도맥주축제 NFT 티켓의 일별 발행량은 총 234장으로 행사가 진행되는 9일간 판매가 계속될 예정이다. 아이피샵이 이번 축제에서 발행하는 NFT 티켓은 전자지갑을 통해 영구적으로 소장이 가능한 실물 NFT로 사용성이 낮은 기존 NFT와 차별화를 뒀다. 해당 NFT 티켓은 현장에서 진행되는 이벤트 참여 및 에어드롭뿐만 아니라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안정을 위한 코로나19 ‘전 시민 일상회복지원금’을 오는 29일부터 지급한다. 정기명 시장과 김영규 의장은 제222회 여수시의회 임시회가 끝난 11일 오후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공동으로 발표했다. 지급 금액은 여수시민 1인당 30만원으로, 28만여 명, 약 842억 원 규모이다. 민선 8기 시작일인 7월 1일 0시 기준, 여수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시민과 체류지를 둔 외국인 중 영주권자, 결혼이민자가 지급 대상이다. 지원금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여수시 관내에서 사용 가능한 여수사랑상품권이나 선불카드로 지급한다. 지급 기간은 8월 29일부터 9월 23일까지며, 주소지 읍면사무소나 동주민센터를 방문하면 즉시 지급받을 수 있다. 단, 코로나19 확산과 혼잡을 막기 위해 첫 5일간은 출생년도 끝자리 기준으로 5부제를 시행한다. 정 시장은 이날 발표문에서 “민선 8기 공약사항인 전 시민 일상회복지원금을 추석 명절 전에 지급하게 됐다. 적극적으로 협력해주신 스물여섯분의 의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일상회복지원금이 시민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모 사립고등학교에서 기말고사 답안지가 사전 유출됐다는 의혹이 제기돼 학교 당국이 경찰 수사를 의뢰했다. 25일 광주 서구 모 고등학교 등에 따르면 최근 3일간 치러진 2학년 1학기 기말고사 때 한 학생이 2∼3과목 답안지를 미리 확보해 시험을 쳤다는 학생들의 주장이 이어졌다. 학생들은 해당 학생이 시험이 끝난 뒤 쓰레기통에 버린 쓰레기에서 답안 일부가 적혀 있는 쪽지를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다. 학교 당국은 이러한 사실을 확인하고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으며 시교육청에 보고했다. 경찰은 학교 측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는 대로 시험지 유출 의혹 실체가 규명되면 관련자를 업무방해 혐의로 입건할 방침이다. 앞서 해당 학교에서는 2018년 3학년 1학기 중간·기말고사 시험문제가 통째로 유출돼 지역 사회에 파문을 일으켰다. 당시 행정실장과 학부모가 구속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