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구례군의회는 지난 11월 13일부터 5일간 제303회 임시회를 운영하고 17일 폐회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기 동안 처리한 안건은 총 40건으로 의원 발의 조례안 7건, 군수 제출 조례안 19건, 공유재산관리계획안 7건, 출연금 동의안 4건, 기타 안건 3건을 의결했다. 이틀 동안은 주요 현안 사업장 14개소에 대한 현지점검을 실시하고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한 의회의 의견을 전달하고 군민과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는 기회를 가졌다. 지난 16일 실시된 군수를 상대로 한 9대 의회 첫 군정질문은 군민의 관심이 높은 군정 사안에 대한 질문을 통해 군수의 책임성 있는 답변을 이끌어 냈으며, 앞으로 군정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서 건설적인 대안을 제시했다. 의결된 주요 조례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유시문 의장이 대표발의한 “구례군 지역사회공헌활동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는 기부 또는 자원봉사 등 지역공헌활동 참여를 장려하고 활동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제정되었으며, “구례군 온실가스감축인지 예산제 운영 조례”는 각종 정책을 추진할 때 온실가스배출 영향도를 분석 평가하고 이를 예산에 반영하고 집행과정과 영향에 대해서 평가하도록 규정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구례경찰서(서장 유토연)는 17일 구례소방서와 함께 경찰서 청사 화재 대응 및 재난대비능력 함양을 위한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구례서 본관 민원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모의상황에 맞춰 진행되었으며 ▴화재 경보 발령을 통한 대피훈련 ▴소화기 및 옥내 소화전 사용법 ▴비상시 인명대피 및 인명구조 훈련 ▴자위소방대 화재진화 훈련 등에 대한 교육순으로 진행됐다. 구례소방서 구례소방센터장은 “평소에도 초기대응 능력 함양을 위해 직접 참여하는 훈련을 실시한다면, 실제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충분히 조치가 가능 할 것”이라며 훈련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강조했다. 또한 유토연 구례경찰서장은 “최근 부쩍 추워진 날씨와 함께 진행된 이번 화재대응 합동훈련이 올해 동절기 안전사고 예방 위한 발걸음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훈련 및 안전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구례군의회는 제303회 임시회 기간 중 지난 11월 16일 지역 내 주요 현안에 대한 9대 의회 첫 군정질문을 실시하고 군수의 답변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번 군정질문에는 김수철 부의장을 비롯해 여섯 명의 의원이 참여 했으며,총 19건의 군정 주요사안에 대해서 군수를 상대로 일문일답식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군정질문에 나선 선상원 의원은 푸드플랜사업 계획과 농산물 직거래장터 설치 지원 등 지역농산물 선순환 유통 대책과 농산물 최저가격보장 지원 기금 조성과 운용계획, 전남형 만원 주택사업 추진현황, 공용화장실 부족 민원에 대한 대책 등을 질문했다. 이창호 의원은 태양광 발전시설 이격거리 규제완화 문제, 민간 숙박업 지원 방안을, 김수철 부의장은 벼 상자모 지원 방안, 탄소중립 흙살리기 실천 전략, 전지훈련팀 및 전국단위 체육대회 유치 계획 등을 질문했다. 장길선 의원은 지방소멸 위기에 따른 인구정책과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계획, 구례군 역사 인물 선양사업 계획 등에 대해 질문했으며, 양준식 의원은 간전면과 광양시 옥룡면을 연결하는 터널 개설문제, 벚꽃나무 조기 낙엽 현상 관련 대책, 농림예산 규모 문제, 대형 건설공사 예산 편중 현상과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대한불교조계종 천은사는 11월 14일 구례군 관내 어려운 저소득 가정을 위해 구례군에 백미 100포(20kg)를 기탁했다. 천은사 대진스님은 “동절기 경제적 어려움으로 힘들어하는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나눔 실천이지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몸소 실천해 주신 천은사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점점 추워지는 날씨에 이웃을 살피는 따뜻한 마음을 담아 저소득가정에 쌀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전남 구례군은 11월 1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김순호 군수와 실과소원장 등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탄소중립 흙 살리기 중장기 발전계획 연구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은 구례군이 가진 강점과 잠재력을 살려 지역농업 발전과 급변하는 기후에 대응한 탄소중립 흙 살리기 사업 로드맵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중간보고회에서는 중장기 발전계획 구상안 보고와 관계자 의견 수렴 등이 진행됐다. 이날 수행기관인 한국탄소농업연구소는 구례군 농업토양 환경 현황과 여건을 분석해 구례군 흙 살리기 실현을 위한 비전과 목표, 탄소중립 흙 살리기 사업 중장기 추진계획(2024년~2028년), 농업분야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실현 방안 등을 제시했다. 김순호 군수는 “흙 살리기 사업은 단순 농업 지원 사업이 아닌 지방소멸위기와 급격한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사업”이라며, “흙의 가치에 중심을 두고 농업의 전환과 확장으로 지속가능한 생태경제를 활성화 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중간보고회에서 나온 의견을 검토한 후 12월 중 최종보고회를 거쳐 구례군 탄소중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전남 구례군은 11월 14일 어르신 생활을 돕는 마을 홛동가 간담회를 열어 마을활동가 17명을 위촉하고 소양 교육을 진행했다. 어르신 생활을 돕는 마을활동가는 민선8기 군수 공약사업으로 노인 가구에 신속하게 정보를 제공하고 온라인 업무처리에 불편을 겪는 노인을 돕기 위한 사업이다. 어르신 생활을 돕는 마을활동가 1기로 위촉된 17명은 마을 단체의 임원 경험이 있어 마을 사정에 밝으며, 컴퓨터 등 전산 활용 능력이 뛰어나다. 이들의 위촉 기간은 2년으로 어르신 생활 불편을 해소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마을활동가는 읍‧면사무소와 협의하여 경로당을 순회하며 복지서비스를 안내하고 취약계층 어르신의 각종 행정·복지 서비스 신청을 돕는다. 또한 어르신들의 생활 불편 해소를 위해 우리동네복지기동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마을 자원과 연계해 주며, 근로장려금 신청, 고지서 반납 처리 등도 지원한다. 김순호 군수는 “초고령사회 진행에 따른 노인가구가 매년 증가하고 있지만 급변하는 사회에서 어르신들은 정보가 부족해 온라인 업무처리에 많은 불편을 겪고 있다”며, “어르신 생활을 돕는 마을 활동가는 구례군 노인복지 향상에 큰 도움이 될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전남 구례군 농업인의 날 행사 추진위원회는 11월 10일 구례실내체육관에서 지역 농업인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제9회 구례군 농업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14개 농업인 단체, 유관기관 관계자 등 900여 명이 참석했다. 1부 행사에서는 한율년(문척면)이 최고의 영예인 ‘우수농업인 대상’을 받았고, 5명의 유공자가 농업인 권익 향상과 지역농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표창을 받았다. 또한 4-H 본부에서 우수한 학생 4-H 회원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2부 화합 한마당에서는 읍면 노래자랑과 협동 공 튀기기, 제기차기, 투호 던지기 등 체육 행사가 진행돼 지역 농업인들이 친목과 화합의 시간을 보냈다. 특히 올해는 읍면 허수아비 전시, 흙 살리기 주제관과 품목 농업인 연구회 전시관을 열어 기후 변화에 대응하는 친환경 구례 이미지를 제고하고 읍면 허수아비 시상을 통해 농업인들의 사기를 높였다. 김순호 군수는 “병해충 피해, 기후변화, 고령화 등으로 농민 여러분께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 발전과 농업인의 소득향상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전남 구례군은 구례사랑상품권의 부정 유통 근절을 위해 11월 13일부터 27일까지 일제 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그간 구례군은 구례사랑상품권 유통 질서 확립을 위해 2021년부터 매년 상·하반기에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단속 사항은 상품권 가맹점 등록 제한 업종(사행산업, 대형마트, 복권판매점 등) 여부, 물품의 판매 또는 용역의 제공 없이 상품권을 수취하는 행위, 지역사랑상품권의 결제를 거부하는 경우, 현금영수증 발행 거부, 물품 판매 시 현금에 비해 불리하게 대우하는 경우 등이다. 구례군은 효과적인 단속을 위해 부정 유통 신고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상품권 이상거래 탐지 시스템을 통해 사용자 사용패턴을 분석하고 가맹점 상품권 환전 내역 등을 수시로 모니터링 할 계획이다. 특히, 가족·지인을 동반한 대리구매 후 불법환전을 하는 행위는 위반빈도가 높은 사항으로 집중 단속 대상이다. 군은 단속에 적발된 가맹점에 대해서는 지역사랑상품권 관련 법률에 따라 최대 2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 부당이득 환수, 가맹점 등록 취소 등 행정처분을 하고, 위반 행위가 심각한 사안의 경우는 수사를 의뢰하는 등 강력히 대응할 방침이다. 김순호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전남 구례군은 11월 9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3 스마트 국토 엑스포 지적 세미나 연구과제 발표에서 한국국토정보공사 사장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적 세미나는 국토의 디지털 전환, 대국민 지적 서비스 혁신, 지적측량 기술 분야 등 지적 행정의 발전을 모색하기 위한 행사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지적 세미나에서 한국 국토정보공사 사장상을 받은 종합민원과 양다원 주무관은 ‘드론을 활용한 지목변경 업무 처리 방안’을 주제로 연구 과제를 발표했다. 특히, 드론을 활용하여 측량 없이 지적의 경계를 확인하는 방법 소개와 드론을 통한 효율적인 국공유지 관리 사례 공유가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양다원 주무관은 “향후 지적측량 성과 검사 및 지적 재조사 업무에 드론을 접목시켜 고품질의 지적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전남 구례군은 10월 23일부터 11월 13일까지 5일시장에서 열린 '구례 감' 특별 직거래 장터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장터에는 84여 농가가 참여해 새벽부터 손님을 맞았다. 5회에 걸쳐 열린 장터의 판매 실적은 단감․대봉 3,900박스, 1억 4천만 원으로 집계됐다. 서울에 사는 A씨는 “구례 감 직거래 장터가 열리는 시기에 맞춰 해마다 내려와서 감을 산다”며, “올해에도 맛있는 구례 감을 저렴하게 살 수 있게 직거래 장터를 열어준 농민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순호 군수는 “해를 거듭할수록 구례 감 직거래 장터를 이용하는 농가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내년에는 더 많은 농가가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전남 구례군은 11월 11일 지리산 역사문화관에서 입동을 맞이하여 전통 메주 만들기와 박 터트리기 체험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가족과 함께 옹기종기 둘러앉아 푹 삶아진 메주콩을 손으로 주무르고 빚어 보며 메주를 만드는 아이들의 표정은 호기심과 활기로 가득했다. 또한 예전 학교 운동회에서 자주 볼 수 있었던 박 터트리기에 참여한 가족들은 청팀과 백팀으로 팀을 나눠 아이들과 함께 동심으로 돌아가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체험 행사에서 만들어진 메주는 지리산역사문화관에 전시하여 발효의 시간을 거친 뒤 내년 2월에 열릴 장 담그기 체험행사에서 사용될 예정이다. 김순호 군수는 “내년에도 정월대보름, 삼월삼짇날 등 절기마다 전통문화 체험 행사를 개최해 많은 사람들이 선조들의 발자취와 지혜를 만나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오는 21일까지 하반기 군정 발전 아이디어를 공모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본격적인 ‘지방시대’를 준비하고 인구소멸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구례만의 특색 있는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추진된다. 공모 분야는 특색 있는 지역자원 발굴 및 활용 방안, 군 축제․행사 차별화 방안, 군정 전반에 대한 창의적인 아이디어 등 3개 분야다. 구례에 관심이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구례군 온라인 소통 플랫폼 ‘구례 소통 마루’를 통해 인터넷과 모바일로 참여할 수 있다. 우수 제안은 제안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12월 말 시상할 예정이며, 시상규 모는 금상 1명, 은상 1명, 동상 2명 등 최대 9명, 총상금 420만 원이다. 또한 적극적인 참여 독려를 위해 치킨 이벤트도 실시한다. 김순호 군수는 “생각이 에너지라는 말이 있듯이 작은 아이디어도 구례 발전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구례만의 특색을 살릴 수 있는 아이디어를 적극 제안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