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스트릿 우먼 파이터2’ 우승자 바다와 왁씨, 베이비슬릭을 비롯해 헨리 링크(Henry Link), 미스터 위글스(Mr. Wiggles) 등 세계 최고 수준의 스트리트 댄서들이 광주에 총출동한다. 광주광역시는 6월 6일부터 9일까지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5·18민주광장 일원에서 광주를 대표하는 젊음과 열정의 신활력 축제인 ‘2024 광주 스트릿컬처 페스타’를 연다. 국내외 전문 스트리트 댄서 1240명과 댄스팀 40팀이 참여하는 ‘광주 스트릿컬처 페스타’는 힙합, 왁킹, 락킹, 팝핑, 오픈스타일, 퍼포먼스 등 스트리트 댄스 종합장르로는 전국 최대 규모이다. 올해 ‘광주 스트릿컬처 페스타’는 바다, 왁씨 등 세계 정상급 스트리트 댄서들이 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배틀라인업9’에서 쇼케이스 등 특별한 공연을 펼치며, 심사위원으로도 나서 축제의 품격을 높인다. 또 아티스트리트, 코스믹 디플로, 엠비셔스, 마화연 등의 특별 게스트가 다채로운 공연으로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재미와 전율 넘치는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예술극장에서는 힙합, 왁킹, 락킹, 팝핑, 오픈스타일 등 1대 1 댄스 배틀 형식의 ‘배틀라인업9’이 열
전남투데이 안우 기자 | 광주 동구의회(의장 김재식) 문선화 의원이 지난 19일 구례군 서서천 체육공원에서 진행된 2024년 광주 소상공인 연합회 워크숍 행사에서 목민감사패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목민감사패는 다산 정약용 선생의 목민정신을 계승해 지역 소상공인들의 현안과 애로사항을 해결하는데 공헌한 인물을 선정해 소상공인 연합회에서 시상하는 감사패이다. 문 의원은 동구의원으로 활동하면서 평소 관내 소상공인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현안과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고충을 해결하고 권익을 보호하는데 앞장서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문선화 의원은 “소상공인 비율이 높은 동구는 더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평소에 생각해 왔다”면서 “앞으로 지역 소상공인들을 보다 체계적으로 보호하고 지원할 수 있는 정책을 개발하는데 힘을 쏟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일곡청소년문화의집(당근센터)은 지난 25일 일곡마을 청소년 및 주민들 100여명을 대상으로 2024년 인문콘서트 ‘한새봉으로의 초대’를 진행했다. 인문콘서트 ‘마을로의 초대’는 청소년들이 자신들의 활동들을 공유하고 마을에서 살아가는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며 이야기 나누는 과정 속에 성장을 도모하는 토크 콘서트이다. 이번 인문콘서트는 한새봉농업생태공원에서 진행하는 한새봉개굴장 ‘손모심는 날’과 행사와 함께했다. 토크 초대손님으로 모내기에 참여했던 청소년과 가족들을 모셔 모내기 방법과 벼의 생육과정을 배우고 직접 손으로 모를 심는 체험을 통해 작은 손길 하나로 새로운 삶을 품는 경험들의 이야기를 함께 나누었다. 초청공연으로는 타악놀이터의 풍물 공연을 시작으로 일곡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어쿠스틱 밴드 ‘엠벌스’, ‘낭만디스코청춘백수단’, 에어로폰 연주 ‘포에버 앙상블’의 무대와 함께 파릇파릇한 들판을 보며 마음이 넓어지고 시원함을 느끼는 힐링의 시간이 됐다. 인문콘서트에 참여한 주민은 “인문콘서트를 통해 아이들이 마을에서 활동하며 성장하는 모습들을 함께 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일곡청소년문화의집이 청소년들의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수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일곡청소년문화의집(당근센터)은 5월 24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아동친화특화마을사업의 일환인 ‘우리 마을 스마트투어 가이드, 꿈여울원정대’를 시작한다. 2021년부터 진행된 꿈여울원정대는 매년 다양한 주제로 진행되었다. 2021년에는 ‘건강한 마을 길을 찾아가는 꿈여울원정대’라는 주제로 마을 산책로를 알리는 활동을 펼쳤고, 2022년에는 ‘생물 다양성을 지키는 꿈여울원정대’를 주제로 일곡마을의 생물을 관찰하여 디지털 생물도감으로 만들었다. 2023년에는 ‘다시 쓰는 문화재 꿈여울원정대’를 주제로 문화재 탐방과 보드게임을 제작하는 활동을 하였으며, 정책 제안 활동을 통해 북구 아동 정책제안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2024년에는 ‘로블록스’라는 온라인 게임을 활용하여 우리 마을 산책로를 투어할 수 있는 게임 맵을 제작할 예정이다. 꿈여울원정대는 발대식을 시작으로 게임 맵 제작 교육과 산책로 탐방, 아동인권 홍보 및 아동 청소년 정책제안 워크숍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꿈여울원정대가 제작한 마을 산책로 게임은 일곡동의 학교와 주민들에게 공유되어 게임을 통해 마을 산책로를 홍보하고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질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6일 오후 북구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를 시청 공직자들과 함께 관전하며 열띤 응원을 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체육회(회장 전갑수)는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현장 격려중 생일을 맞은 선수들을 축하했다. 25일부터~28일까지 개최되는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기간중 생일을 맞은 참가선수 배구 등 9종목 10명의 선수들에게 경기장을 방문하여 깜짝 이벤트를 가졌다. 광주광역시체육회장은 33개 참가종목 중 한종목도 빠짐없이 격려하는 바쁜 일정에도 어린 꿈나무들이 대회기간 중 가족들의 생일축하도 받지 못하는 안타까운 마음에 친구들과 축하 할수 있도록 격려시 마다 케잌교환권을 선물했다. 이번 대회기간 중 생일을 맞은 선수들은 박성환(문흥중1년, 배구), 이용호(광주체중1년, 근대3종), 류수지(하남중3년, 펜싱), 남호현(조선대부속중1년, 핸드볼), 김은지(효동초5년, 핸드볼), 남호영(광주중2년, 씨름), 최은준(전대사대부중2년, 배드민턴), 양지율(방림초5년, 농구), 황원우(광주체중3년, 육상), 김수아(광주체중3년, 자전거)선수들이다. 전갑수 시체육회장은 "경기장을 직접 방문하여 선수단 격려와 함께 대회기간 중 생일을 맞은 선수들을 축하하며 좋은 추억으로 남길바라고 광주체육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 북구의회 황예원 의원(운암1·2·3동, 동림동)은 24일 제29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군소음 피해보상에서 소외되고 있는 북구 주민의 실태를 조명하고, 정당한 보상을 위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황 의원은 “2020년 '군소음보상법' 시행으로 개인이 소송 없이 신청만으로 군소음 피해보상을 받을 수 있게 됐지만, 작년에 보상받은 광주 시민 5만 4,155명 중 북구민은 단 한 명으로 보상금은 연간 23만 2천 원에 불과했다”며 “많은 북구민께서 군 전투기 소음피해를 호소하고 있지만, 정당한 보상 없이 피해는 여전히 주민 몫이다”고 전했다. 이어 소음영향도 조사 주기가 5년인데, 단 2번의 측정으로 소음대책지역을 고시해 버리는 불합리함을 지적하면서 “지역별로 보상기준이 상이하여 형평성에 어긋나는 측면 또한 조속히 개선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2023년 행정사무감사 당시, 군소음에 의한 주민 피해 실태조사를 집행부에 요청했으나, 현재까지 아무런 조치가 없어 얼마나 많은 주민께서 피해를 겪고 있는지 파악조차 할 수 없다”며 “북구청은 내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 북구의회 한양임 의원(건국‧양산‧신용)이 24일 열린 제29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담양으로 변경된 예비군 훈련장 이동불편 해소를 위한 ‘예비군훈련장 차량 운행’을 제안했다. 한 의원은 “작년 11월, 31사단은 북구 예비군 훈련장이 기존의 일곡동에서 담양군 창평면으로 변경됐음을 알려왔다”며 “갑작스러운 훈련장 변경은 북구 예비군들에게 많은 혼란과 불편함을 야기하고, 이전에 비해 훨씬 큰 이동 부담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경우 문제는 더욱 심각해 평균 1시간 이상의 버스 탑승 시간과 두세 차례의 환승 과정은 물론, 버스 하차 후 약 20분간 도보로 이동해야 하고, 택시를 이용하는 경우에도 북구청 기준 편도 요금이 약 2만 원이 발생해 상당한 경제적 부담을 떠안아야만 하는 실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서울 양천구를 포함한 전국 90여 개의 지자체가 예비군 훈련장 차량 운행 지원 조례를 제정하여 예비군의 입소 편의 개선과 사기 진작을 도모하고 있다”며 “전국 7대 특·광역시 중 광주만 유독 예비군 차량 운행 지원 조례가 지정되어 있지 않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지난 25일 상록도서관 2층 다목적실에서 강원국 작가를 초청해 글쓰기 특강을 진행했다. 강원국 작가는 8년 동안 대통령의 말과 글을 쓰고 다듬는 연설비서관으로 일했으며 대우 김우중 전 회장과 효성 전 조석래 회장의 스피치라이터였다. 특히 '대통령의 글쓰기', '나는 말하듯이 쓴다'등 다수의 베스트셀러를 집필하고 기업, 학교, 방송 등 다양한 곳에서 강연을 펼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서구 독서동아리 ‘책씨앗’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강 작가는 동아리 회원들에게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글을 쓰는 방법과 글쓰기의 필요성, 시간과 글쓰기의 관계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강 작가가 “말하는 글쓰기에 가장 핵심적인 요소는 ‘시간’으로, 글쓰기에 시간을 들이면 누구나 글을 잘 쓰게 될 수 있다”며 “매일 조금씩이라도 글을 써보며 글 쓰는 방법을 자연스럽게 체화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서구는 오는 7월 '이 책으로 어떤 대화를 나누게 될까?', '전역한 다음날 집을 나갔다'의 저자 권인걸 독서문화기획자를 초청해 하반기 서구 독서동아리 역량강화 특강을 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이 오는 24일부터 이틀간 초등학교 5~6학년 자녀와 아빠 총 17가족 34명을 대상으로 무등산생태탐방원에서 ‘2024년 아빠-자녀 소통체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민협치진흥원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자연과 함께하는 아프리카 체육대회, EQ를 살려라, 누정으로 떠나는 아침산책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부모-자녀 간 공감대를 높이고 친밀한 관계를 형성함으로써 부모-자녀 소통을 강화하고자 기획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아버지는 “자녀와 오랜만에 활동적인 프로그램을 하니 평소에 느꼈던 어색함이 사라진 것 같다”라며 “이번 소통체험을 계기로 앞으로 자녀와 함께하는 활동이 많아지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아빠-자녀 소통체험을 통해 가족 내 자녀와 아빠의 관계 재정립과 사춘기 자녀에 대한 다른 시각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부모-자녀 소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교육연구정보원이 25~26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학생·학부모·시민 3만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 광주광역시교육청 AI·SW체험축전’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26일 교육연구정보원에 따르면, AI·SW체험축전은 ‘우리의 미래, AI로 물들다’를 주제로 이뤄졌다. 개막식에 앞선 커팅식을 시작으로 초등 남교사 4명으로 구성된 보컬팀 ‘티보이스’의 식전공연, 광주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등학교에서 준비한 로봇 군무 축하 공연이 이어졌다. 이정선 교육감의 환영사를 비롯하여 학생, 교사, 지역대학 총장, 자치단체장 등 광주의 교육공동체도 이번 축전을 축하하는 인사말을 전했다. AI·SW교육 체험마당은 초·중·고등학교와 기업·기관·대학이 함께 준비한 총 79개 프로그램, 100여 개의 부스로 이뤄졌다. 참가자들은 AI‧SW 교육용 프로그래밍 언어, AI‧SW언플러그드 활동, 피지컬 컴퓨팅 활동, 로봇, 드론, AI‧SW기반의 문제해결중심 활동 등을 자유롭게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었다. 특히 몸에 센서를 부착하여 인체의 움직임을 디지털 형태로 기록하는 아바타 모션캡쳐, 가상 현실 기술과 애플리케이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25일 금남로 차 없는 거리에서 ‘모두의 오월, 하나되는 오월, 청소년의 정의로 이야기하라’는 주제로 학생, 청소년, 시민 등 3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44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 청소년 문화제를 개최했다. 26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5·18 청소년문화제는 지난 2004년부터 청소년들이 5·18을 기억하고 민주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기획된 행사이다. 역사적 현장인 금남로에서 청소년들은 스스로 기획한 문화콘텐츠를 부모·친구,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지난해부터 시교육청은 행사를 주최하며, 문화행동 S#ARP(참여단체)이 주관하고 있다. 행사는 광주 내 청소년 기관, 초·중·고 학생 동아리는 물론 다른 지역 청소년 등이 참여 가운데 이뤄졌다. 멀리 서울과 강릉에서 온 청소년들도 참여해 이번 행사에 부스를 마련했다. 청소년들은 누구나 5·18을 기억하고 기념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문화제에 참가했다. 시민들은 ‘오월의 숲(테마전시)’에서 5·18민주화운동의 의의와 전개과정, 청소년 시민군 이야기를 보고 들었으며, 30개 체험 부스로 이뤄진 ‘이슈놀이터’(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