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17일 화순역 광장에서 열린 제44주년 5·18민중항쟁 기념식에 참석하여 자유와 민주주의를 위해 희생한 넋을 기리고 숭고한 오월 정신을 되새겼다. 5·18민주화운동 부상자회 전남지부 화순군지회(지회장 변재영) 주관으로 ‘모두의 오월, 하나되는 오월’을 주제로 열린 이날 기념식에는 강종철 부군수를 비롯해 김지숙 군의원, 5·18민주화운동 유공자와 유족, 기관단체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국민의례와 헌화 및 분향, 5·18민중항쟁 기념사, 추념사,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등의 순으로 엄숙하고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변재영 5·18민주화운동 부상자회 전남지부 화순군지회장은 기념사를 통해“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고귀한 목숨을 바친 오월 영령들께 깊은 경의를 표한다”라며, “5·18의 역사를 바르게 기억하고 계승·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깨어있는 군민들의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이어진 추념사에서 강종철 부군수는 5·18민주화운동 유공자 및 유족들을 위로하며“화순군은 민주 영령들의 뜻을 받들어 고귀한 오월 정신을 계승하고 발전시킬 것을 약속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20일 전라남도 내 우수 인재의 타 지역 유출 방지와 안정적인 지역인재 고용 창출을 위해 ‘2024년 지역인재 채용 우수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역인재 채용 우수기업’은 전남에 있는 고등학교 또는 대학을 졸업한 지역인재를 채용한 우수기업을 선정하여 성과금(인센티브)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도내 소재 근로자 수 50인 이상인 기업으로, 지역인재 신규 채용은 최소 3인 이상이어야 하며 일자리 우수 인증기업은 제외된다. 선정된 도내 기업은 신규 채용 근로자 1인당 50만 원, 기업당 최대 1,000만 원의 근로자 복지후생비를 지원받는다. 올해는 ▲신규근로자 채용 비율(50%) ▲전년 대비 근로자 수 증가율(30%) ▲신규 지역인재 채용 비율(20%) 총 3개 분야로 나눠 선정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10월 31일까지며, 참여 희망 기업은 화순군청 누리집 공지 사항에 게시된 신청서 등을 작성해 화순군 지역경제과에 방문 신청한다. 그 외 자세한 사항은 화순군청 지역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화순군 관계자는 “지역인재 채용 우수기업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이 여름철 극한호우 등 이상 기후로 인한 재해 예방을 위하여 5월 16일 ‘2024년 홍수 대응 종합대책회의’를 열고 재해 대응의 전반적인 사항을 점검했다. 최근 5월 초 도내 집중호우로 일 강수량 최고 기록을 경신하는 등 올해 기상 전망이 작년보다 80% 이상 강우가 많을 것으로 예보되어 재해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따라서 재난관리가 필요한 중점시설인 하천, 도로, 저수지 등 여름철 홍수 대응을 위한 유기적 협력체계를 강화하고자 재해 취약 시설물 및 대형공사장에 대하여 사전점검 사항과 대응계획을 논의했다. 군·읍면 간 상호협력 방안을 함께 공유함으로써 재해 발생 시 골든타임을 확보하여 인명피해 제로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재해 사전 대비에 전력을 기할 예정이다. 화순군 관계자(건설교통실장)는 “기상이변으로 예상치 못한 극단적인 물 폭탄이 빈번하게 발생하여 호우로 인한 인명피해 규모가 증가 추세이다.”라며, “이번 회의를 통하여 시설물 관리 및 화순군·읍면 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에는 군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주치의가 있다. 보통 재벌 회장이나 대통령에게 있는 주치의가 마을 곳곳을 다니며 군민의 건강을 통합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마을 주치의가 언제나 환영받는 이유이다. 한적한 시골에는 청년들이 떠나고 어르신들만 남아있는 경우가 많다. 이에 구복규 군수가 어르신들의 건강을 직접 살피고 돌보고 싶은 효의 마음으로 마을 주치의 사업을 민선 8기 공약으로 내걸었다. 2022년 7월부터 시행해 3년 차에 접어든 지금은 어르신들에게 꼭 필요한 사업으로 정착했다. 【마을 주치의 사업이란?】 마을주치의 사업이 필요한 이유 시골 마을에서 어르신들이 병원 한번 가려면 큰 결심을 해야 한다. 핸드폰 앱으로 버스 도착 시간을 편하게 알 수 있는 도시와 다르게 시골버스 운행 시간은 알기조차 어렵다. 그래서 어르신들은 무작정 집을 나서 버스를 기다린다. 하염없이 기다려도 소식이 없는 버스를 인내를 가지고 계속 기다리든지, 아니면 다시 집으로 돌아가든지. 시골 마을에서 이런 일은 부지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10일 일상생활에 불편을 주고, 기업을 비롯한 소상공 경제활동에 부담이 되는 각종 행정규제를 개선하기 위해 5월 10일부터 5월 31일까지 ‘2024년 화순군 규제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2024년 화순군 규제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의 주제는 군민 생활과 경제활동에 불합리한 각종 규제 개선 아이디어로 세부 분야는 취업·일자리, 외국인 근로자, 일상생활, 군민 안전 강화, 신산업, 창업·입지·고용, 생산·유통·판매 등이다. 규제개혁에 관심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5월 10일부터 5월 31일까지 우편이나 이메일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공모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화순군 누리집(고시·공고)에 게재된 ‘2024년 화순군 규제혁신 아이디어 공모전’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군은 1차 내부 심사와 2차 화순군 규제개혁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건(50만 원), 우수상 2건(각 30만 원), 장려상 9건(각 10만 원)을 선정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일상생활에 숨어있는 불합리한 규제를 적극 발굴하여 군민들이 체감할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5․18민주화운동 제44주년을 맞아 9일 오전 5․18민주유공자 및 군의회 의장, 군의원, 군청 공무원들과 함께 국립 5․18민주묘지를 방문하여 5․18민주항쟁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희생자를 추모했다고 밝혔다. 참배에 앞서 구복규 화순군수는 5․18민주묘지‘민주의 문’에서 방명록을 남기고 5․18민주묘지 관계자의 안내를 받아 참배를 이어갔다. 헌화와 분향을 시작으로 오월 영령의 넋을 기리는 묵념을 마친 뒤에는 묘역에 안장된 화순 출신 홍남순 변호사와 박현숙 열사, 행방불명자 최영찬 선생의 묘지를 찾아 숭고한 희생과 정신을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복규 군수는 “영령들이시여! 저는 1980년 5월 18일 현장을 함께 했습니다. 여러분의 뜻을 받들어 화순 군정을 잘 이끌겠습니다. 청년이 미래입니다. 젊은이가 잘사는 대한민국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는 방명록을 남기며 5․18민주항쟁의 의미를 되새겼다. 5․18 관계자 또한 “5․18 민주화운동은 부당한 국가 권력에 맞서 싸운 민주 대장정의 출발점이다”라며 “민주의 얼을 가진 5월의 정신이 영원히 이어지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청년들이 지역사회 활동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남형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 발대식’을 지난 8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남형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은 청년들의 지역 활동 기반을 마련하고, 공동체 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하여 청년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사업으로 청년공동체별 과업 수행비 6백만 원과 네트워크 행사비 2백만 원 등 총 8백만 원씩 지원된다. 지난 8일 열린 발대식에서는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의 추진 방향과 보조금의 적정 집행에 대해 안내한 후 공동체 간 소통과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향후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선정된 5개 공동체는 ‘마음 나래’, ‘메이커스 길드’, ‘수수한 녀석들’, ‘아트포’, ‘청년 새마을연대’이며, 관광, 예술, 수공예 제작, 봉사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앞서 화순군은 3월 27일부터 4월 11일까지 공개모집을 통해 최종 5개 팀 31명을 최종 선정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지난 8일 화순읍 소재 카페에서 화순군에 거주하거나 활동하고 있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군수와 청년과의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크 콘서트는 청년 농업인, 소상공인, 직장인, 분야별 청년공동체, 청년협의체 등 각계에서 활동하는 청년들의 지역에서 겪는 어려움과 의견을 수렴하여 정책 수요에 대응한 청년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열렸다. 행사에 참여한 청년공동체 트리오 공연으로 시작된 이날 토크쇼는 일자리, 주거, 육아, 귀농·귀촌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구 군수와 청년들과의 대담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콘서트에서 청년들은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취업지원 정책 제안 △일자리 박람회 운영 △기업 유치 및 일자리 지원정책 제안 △지역 소상공인 판로 확보 △초보 귀농 청년 대상 교육 지원 등 주로 청년 일자리 정책에 대한 의견을 다수 제시했다. 그 외 △농업인 영농 정착을 위한 금리 지원 △출산 후 양육비 지원 정책 △아동전문병원 건립 △중학교 추가 건립 △만원 사교육 사업 제안 △화순-광주 간 교통체증으로 인한 도로 확장 계획 등 다양한 생활 현안에도 큰 관심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9일 화순군청 배드민턴부가 '2024년 KB금융 연맹회장기 전국실업대학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하였다고 밝혔다. 본 대회는 지난 4월 23일부터 5월 4일까지 경상남도 밀양시 밀양배드민턴경기장에서 개최되었으며, 화순군청 배드민턴부는 여자일반부 복식에서 2위, 여자일반부 단체에서 3위, 일반부 혼합복식에서 3위, 여자일반부 단식에서는 2명의 선수가 공동 3위를 차지하며 총 5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선전했다. 여자일반부 복식에서 김민솔-김보민(화순군청) 선수가 8강에서 윤민아-성승연(전북은행) 선수를 꺾고 4강에 진출하였으나, 장은서-이서진(인천국제공항스카이몬스) 선수를 상대로 패하며 3위에 입상했다. 일반부 혼합복식 8강전에서 김보민(화순군청)-김덕영(당진시청) 선수는 강지욱(충주시청)-윤선주(영동군청) 선수를 상대로 승리하며 4강에 진출, 김재현(요넥스)-신승찬(포천시청) 조와 접전 끝에 패배해 아쉬운 3위를 차지했다. 여자일반부 단식에서도 유아연, 정다연 선수가 모두 3위에 입상했다. 화순군 관계자는 “코치진과 선수들의 노력으로 좋은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지난 7일 충남 아산시 캠코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정부혁신 유공 시상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화순군은 2023년 지자체 혁신평가에서 전국 82개 군(郡) 중에서 1위를 차지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2022년(6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화순군이 민선 8기 들어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역점적으로 추진한 ▲ 청년 및 신혼부부를 위한 만원 임대주택 ▲ 화순형 24시 어린이집 ▲ 찾아가는 마을주치의제 ▲ 자국민 전담 다문화팀 신설 등 다양한 혁신 시책들이 정부로부터 인정받은 결과로 볼 수 있다. 특히 청년 및 신혼부부를 위한 만원 임대주택 지원사업은 민관 협력 활성화를 이끈 대표 우수정책으로 ‘2023년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국무총리상, 자국민 전담 다문화팀 운영 정책은 ‘제11회 다문화정책대상’에서 행정안전부장관상을 각각 수상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이번 수상은 공직자와 군민 모두가 지역 발전을 위한 공감과 협력, 그리고 변화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23년 귀속 종합소득세 납세의무가 있는 개인들을 대상으로 오는 5월 31일까지 개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를 받는다고 밝혔다. 신고·납부 방법은 홈택스와 위택스 실시간 연계를 통한 전자신고를 이용해 종합소득세를 신고한 뒤, 추가 인증 없이 개인지방소득세를 클릭 한 번으로 편리하게 신고·납부 할 수 있다. 아울러 군은 납세자의 편의를 위해 모두채움 대상자를 상대로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를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합동 신고 창구를 5월 한 달간 운영키로 했다. 합동 신고 창구는 화순군 민원인접객실(여미원)에서 운영하며, 5월 27일부터 5월 31일까진 광주세무서 직원과 합동으로 집중 신고를 받을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소규모 자영업자·수출기업인에 대해 종합소득세 납부 기한을 직권 연장 받은 경우에도 별도 신청 없이 9월 2일까지 개인지방소득세 납부 기한이 연장된다. 다만, 납부 기한에 한하여만 연장되므로 신고 자체는 반드시 5월31일까지 하여야 한다. 군 관계자는 “납세자의 납세 편의 제공에 노력할 것”이라며, 5월 말에는 신고·납부가 집중되어 원활한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5월 13일부터 6월 30일까지‘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 지원사업’ 대상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 지원사업’은 전라남도 내 거주하는 청년의 문화생활 향유 및 자기계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문화복지비 연 25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2년 5월 13일 이전부터 전남 도내에 주소를 두고 2년 이상 계속 거주하고 있는 19~28세 청년(1996년~2005년 출생자)이면 신청할 수 있으며, 3월 신청자 중 거주기준 부적합으로 제외된 경우에도 이번 추가접수로 인해 거주기준에 적합하면 재신청할 수 있다. 단 복지포인트(카드)를 소지한 공공기관 근무자, 학교 밖 청소년 교육 수당 지급 대상자, 전라남도 여성농어업인 바우처 대상자는 제외되며, 문화누리카드 지원 대상자는 문화누리 지원금 13만 원을 제외하고 차액 12만 원만 지급된다. 신청 기간은 5월 13일부터 6월 30일까지이며, 농협카드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주소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추가모집으로 인한 확정 대상자는 자격요건 확인을 거쳐 8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