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오는 31일까지 ‘종합소득분 개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 기간을 운영한다. ‘종합소득분 개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 대상은 2023년 귀속 종합소득세 확정 신고‧납부 대상 소득이 있는 사람이다. 기간은 이달 31일까지며, 성실신고 대상자는 7월 1일까지다. 2020년부터 ‘종합소득분 개인지방소득세’가 독자 신고로 변경됨에 따라 납세 의무가 있는 주민은 종합소득세 신고와 별도로 지방자치단체에 신고‧납부해야 한다. 신고는 인터넷이나 휴대전화를 이용하면 편리하다. 홈택스 누리집에서 종합소득세를 신고한 뒤 ‘지방소득세 신고하기’를 누르면 위택스 누리집으로 연결된다. 납부세액을 미리 계산해 제공하는 ‘모두채움 안내문’을 받은 납세자는 기재된 내용에 수정사항이 없는 경우 전화(1544-9944)로 신고‧납부한다. 가상계좌로 지방소득세를 납부하면 별도의 절차 없이 신고‧납부할 수 있다. 인터넷이나 휴대전화 납부가 어려운 주민은 장성군청 또는 북광주세무서를 직접 방문하면 된다. 장성군은 장성읍 행정복지센터 2층에 신고 창구를 마련해 신고‧납부 절차를 안내하고 있다. 1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오는 24~26일 열리는 ‘장성 황룡강 길동무 꽃길축제’ 준비의 일환으로 강변 26개 장소에 도로명주소를 부여했다. 외부 방문객의 경우, 인파가 붐비는 축제기간에는 화장실이나 주차장 위치 확인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이에 따라 군은 가로등, 주차장, 화장실 등에 도로명주소를 부여하고 축제 개막 전까지 안내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다. 도로명주소가 있으면 휴대전화를 이용해 현재 위치를 확인하거나, 약속 장소를 정하기가 한층 쉬워진다. 위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신고 및 출동에도 도움이 된다. 장성군 관계자는 “도로명주소 부여를 통해 한층 안전하고 편리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황룡강 방문객들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세심하게 배려하고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장성 황룡강 길동무 꽃길축제는 토요일인 25일 저녁 열리는 ‘뮤직 페스티벌’을 통해 새로운 변신에 나선다. ‘10CM’, ‘소란’ 등이 무대에 올라 봄밤에 잘 어울리는 음악을 들려줄 예정이다. 황룡강 10리 꽃길 곳곳에는 잠시 쉬면서 책을 읽을 수 있는 ‘북 캠프닉’ 공간도 마련된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오는 15일 백양사 쌍계루 일원에서 ‘산사 인문학 – 모두의 자리, 쌍계루’ 행사를 연다.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마련된 이번 행사는 오후 2시 ‘산사 인문학 토크’로 시작한다. 임준성 광주여자대학교 한국어교육학과 교수가 백학봉, 쌍계루를 소재로 한 시와 인물들을 소개하고 함께 이야기 나눈다. 이어지는 음악극 순서도 흥미롭다. 보부상과 스님이 무대에 올라 쌍계루에 얽힌 이야기를 극 형식으로 풀어낸다. 여기에 바리톤, 테너 두 명의 성악가가 첼로와 바이올린 선율에 맞춰 문인들의 삶을 노래한다. 부대행사도 풍성하다. 백양사 문화유산 전시, 족자 쓰기, 백학봉 ‘선캐처’ 만들기, ‘에코백’ 꾸미기 등 무료 참여 행사가 방문객들을 기다린다. 단, 체험행사는 사전접수 50명, 현장접수 100명을 대상으로 한다. 사전접수는 사단법인 광주문화나루 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백양사가 지닌 역사‧문화적 가치에 공감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많은 방문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 ‘백양사 산사 인문학 – 모두의 자리, 쌍계루’는 문화재청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군청 상황실에서 이장 자녀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군은 장성군 이장 자녀 장학금 지급조례에 근거해 이장의 사기 진작과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매년 이장 자녀 장학생을 선발하고 있다. 올해는 재직 중인 이장 자녀들 가운데 읍면장 및 학교장 추천을 받은 11명을 장학생으로 선정하고, 장학증서와 장학금 748만 원을 전달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장성을 빛내는 인재로 성장하는 데 소중한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은 이장 자녀 장학금 지급 외에도 △단체상해보험 가입 △모범이장 국외 선진지 견학 △한마음체육대회 개최 등 이장 처우 개선과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펼치고 있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6‧25참전유공자회 장성군지부가 최근 호국보훈 위안행사를 개최했다. 강이원 6‧25참전유공자회 회장 및 회원, 보훈단체 회장을 비롯해 김한종 장성군수 등 50여 명이 충혼탑 참배, 교육 등을 함께 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호국영웅들의 헌신과 희생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국가유공자와 가족에 대한 예우를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성군은 2023년 1월부터 보훈관련 수당을 2배 인상하는 등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2025년 전남체전 개최 준비를 위한 보고회를 가졌다. 군은 지난 7일 군청 상황실에서 곽영호 부군수 및 부서 실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64회 전라남도체육대회, 제33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 준비를 위한 ‘전담업무 추진계획 보고회’를 열었다. 보고회에선 올해 영광군에서 열렸던 전남체전, 전남장애인체전 답사 결과를 공유하고, 2025년 체전 개최를 위한 부서별 준비사항을 점검했다. 특히, 숙박‧음식‧교통 분야 준비가 대회 성공 여부를 결정하는 만큼, 현안 해결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장성군은 1년여의 준비기간 동안 미비점을 체계적으로 보완하고, 주기적인 보고회를 열어 점검을 이어갈 계획이다. 장성 최초로 열리는 전남체전인 만큼, 성공 개최를 위해 군의 모든 역량을 결집할 방침이다. 한편, 장성군은 최근 영광에서 열린 제63회 전남체전 및 제32회 장애인체전 폐회식에서 대회기 인수와 차기 개최지 홍보단 운영을 통해 장성군에 대한 관심을 유발하고, 2025년 양대 체전 성공 의지를 표명한 바 있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 필암서원에서 10~11일 (재)세계유산 한국의서원 통합관리센터 주관 ‘세계유산 한국의 서원 등재 5주년 기념행사’가 열린다. 행사는 크게 학술포럼과 기념행사로 나뉜다. 먼저, 학술포럼은 10일 오후 2시 필암서원 집성관에서 개최된다. 이기동 성균관대학교 명예교수의 기조연설에 이어 9개 서원 대표가 ‘세계유산 등재 이후 지속 가능한 서원의 역할과 기능’을 주제로 발표 시간을 갖는다. 11일 오전 11시에는 필암서원 경내에서 세계유산 등재 5주년 기념 고유례와 사진전이 열린다. 오후 2시 기념식은 필암서원 잔디광장 특설무대에서 거행된다. 아름드리 무용단의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본행사와 한국의 서원 세계유산 등재 과정 및 성과를 다룬 영상 상영이 진행된다. 이경훈 문화재청차장, 김영록 전남도지사, 이개호 국회의원, 김대중 전남교육감, 김한종 장성군수, 고재진 장성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9개 서원 관계자, 유관기관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5주년 기념행사를 장성 필암서원에서 갖게 되어 뜻깊다”면서 “서원의 가치를 빛낼 수 있는 소중한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7일 안평쌀 미국 수출 선적식을 가졌다. 김한종 장성군수, 농촌진흥청, 전라남도농업기술원, 장성군농업기술센터, 농협중앙회 관계자, 농업인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평쌀의 첫 해외 수출을 기념했다.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신품종 벼 ‘안평’은 일반적인 쌀보다 맛이 달고 찰기가 돌아 선호도가 높다. 2020년 최고품질 쌀로 선정됐을 정도로 밥맛이 보장된 품종이다. 장성군은 전남 최초로 재배 시범사업에 뛰어들어 18.5ha(헥타르) 규모 단지를 조성했다. 글로벌장성영농조합법인이 재배를 맡았으며, 장성군 농업기술센터가 농가 재배기술 교육, 전문가 상담 등을 지원했다. 이날 군은 미국 텍사스주에 4kg 들이 300포 분량을 시범 수출했다. 토양 검정, 엽색도 측정, 단백질 검사 등 엄격한 과학적 관리를 통해 재배된 특등급 안평쌀을 미국 시장에 선보이게 됐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시식회와 소비자 반응을 통해 맛이 검증된 안평쌀이 미국 시장에서도 호평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고품질 쌀 판매시장에 첫걸음을 내디딘 만큼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지난 4월 29일부터 5월 2일까지 4회에 걸쳐 ‘친환경 농산물 안전성 관리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농업인 340여 명을 대상으로 △친환경 시책사업 소개 △사업 추진방향 △안전성 관리강화 대책에 따른 공동방제 사전 신고제 안내 △동계작물 이모작 재배 시 화학비료 사용 금지 등을 교육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친환경 인증 기준과 의무사항을 더욱 철저히 준수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장성군은 고품질 친환경 농산물 생산을 위한 다각도의 지원으로 장성 먹거리의 소비자 신뢰도를 꾸준히 높여갈 방침이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그린장성21추진협의회가 지난 1일, 장성호 하류 미락단지에 꽃밭을 조성했다. 오는 24~26일 열리는 장성 황룡강 길동무 꽃길축제 방문객 맞이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꽃밭 조성에는 협의회 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메리골드, 일일초 등 계절꽃을 심었다. 임경택 그린장성21추진협의회 상임의장은 “꽃밭 조성으로 그치지 않고 회원들과 함께 애정을 갖고 꾸준히 관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장을 방문해 일손을 거든 김한종 장성군수는 “미락단지 방문객들에게 사계절 사랑받는 아름다운 꽃밭을 선사해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한편, 그린장성21추진협의회는 장성군 환경 보전을 위해 1999년 발족한 단체다. 매년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이달 29일까지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열람하고 이의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공시지가는 장성군 누리집 또는 군청, 토지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시지가는 제곱미터(㎡)당 단위가격을 조사해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장성군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공시하며, 결정된 개별공시지가는 국세와 지방세, 개발부담금 등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한다. 개별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 소유자나 이해 관계인은 오는 29일까지 이의신청서를 담당 부서에 제출하면 된다. 장성군 관계자는 “접수된 이의신청에 대해 감정평가사 개별 상담도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6월까지 ‘농업현장 밀착형 농업기술 지원’을 추진한다. 장성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기존 농업인 상담소를 농기계임대사업소 분소에 배치해 농기계 임대와 농업인 영농 상담을 한 번에 진행하고 있다. 전문지도사를 추가 배치해 기술 지도와 농업현장 애로사항 해결도 지원한다. 중점지도 내용은 벼 종자소독 및 모내기 안내, 채소, 과수 등 원예작물 병해충 진단 및 관리 기술, 기타 영농 애로사항, 농작업 안전관리 등이다. 동화‧삼서‧삼계면 농업인은 농기계임대사업소 서부분소를, 북일‧북이‧북하면은 북부분소를 이용하면 된다. 이외의 읍면은 장성군농업기술센터 본소가 지원을 맡는다. 장성군농업기술센터 박언정 소장은 “바쁜 농사철을 맞이해 농업 현장에 보다 가까운 곳에서 품목별 영농기술을 제공하고 있으니 적극 활용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