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지난 28일 신안군이 개최한 2024 보라해 댄스 페스티벌이 감동의 물결 속에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신안군 자은면에서 개최한 이 행사에는 수도권 10~20대 젊은이들의 열기로 가득 찼다. 서울, 경기, 광주, 정읍 등 전국 총 33개 팀, 290명이 지원하여, 1차 온라인 심사를 거쳐 본선 진출 20개 팀, 212명을 확정했다. 행사 당일 팀별 경연을 통해 최종 우승팀 3팀을 선정했다. 1위는 자유롭고 도전적인 활동을 하는 예술 단체인 팀 넛츠(서울, 24명)가 선정되어 시상금 2,000만 원을 수상했고, 2위는 컴히어(서울, 20명) 1,000만 원, 3위는 O.N.O(서울, 12명)가 선정되어 500만 원을 수상했다. 심사위원은 우리나라 댄스계의 최고 권위자로 구성했다. 아이키(스트리트댄스, ‘훅’ 리더), 켈빈(창작 안무), 리벨(스트리트댄스) 등 3명이 심사를 맡았으며, 당일 심사위원의 공연도 함께 이루어져 행사장의 열기를 더했다. 특히, 댄스 크루 훅(HOOK)의 리더인 아이키는 5인조 여성 그룹 훅과 함께 공연을 선보여 참가자들로부터 감탄과 탄성을 자아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안군은 지난 26일 보건소 1004회의실에서 관내 50인 미만의 사회복지시설, 읍·면 경로식당, 노인대학 등 31개소 40여 명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기온이 상승하는 여름철을 맞아 건강 취약계층인 노인 대상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교육으로 식중독 사전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관리를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교육 강의는 목포과학대 최유미 교수가 맡아 식중독 주요 발생 현황, 계절별 식중독 발생 원인과 예방법, 식중독 발생 시 행동 요령 등에 대해 교육하였고 오는 7월부터 시범 운영되는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의 운영 및 등록을 위한 사업 설명도 추가로 진행됐다. 신안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사회복지시설의 식중독 예방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안전한 급식환경 조성으로 식중독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노력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안군은 최근 응급의료에 필요한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과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지역응급의료협의체’를 구성하고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역응급의료협의체는 지역 비상진료체계를 빈틈없이 운영하기 위해 조성된 협의체로, 신안군보건소를 중심으로 신안소방서, 목포해양경찰서, 지역응급의료기관인 신안대우병원 등 6개 기관으로 구성됐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지역 내 응급의료체계 발전을 위한 문제점 및 개선방안,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한 유관기관 간의 협조체계 유지 등을 논의했다. 신안군보건소장은 “이번 협의체 구성을 통해 지역 내 응급의료 서비스의 효율성과 신속성을 높이는 한편, 주민들의 안전에 더욱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겠다”라고 말했다. 신안군은 앞으로도 지역 응급의료체계의 효율적인 운영과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안소방서는 29일 직원 101명이 신안군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고향사랑 기부금 1004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신안소방서 직원들은 고향사랑기부제의 좋은 취지에 공감하고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 및 신안군 발전을 응원하기 위하여 자발적으로 참여하게 됐다. 류도형 소방서장은 “신안소방서는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신안군 발전을 위하여 직원들의 마음을 전달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박수량 신안군수는 “신안군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준 신안소방서 직원분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기부금은 군민 복리증진 및 신안군 발전을 위해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신안소방서는 단독주택 화재예방과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을 위해 신안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소화기, 화재 알림 경보기, 주택안전점검 등 안전시설 3종으로 구성된 ‘주택화재 안전꾸러미 설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안군은 자은도 뮤지엄파크에서 지난 27일 2일간 개최한 신안세계김밥페스타 행사가 지난해보다 2배 가까운 2만여 명이 방문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올해 2회째를 맞는 세계김밥페스타는 김밥경연대회와 요리체험, 판매 및 시식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전년보다 더 확장된 공간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김과 쌀 등 우리 농산물 전시, 이마트24 이동판매점, 어린이놀이터, 피크닉존 등 다양한 먹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축제 기간 가족 단위의 방문객이 많았으며 방문객들은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해안가 잔디밭에서 소풍을 온 듯 편안히 눕기도 하고, 앉아서 김밥을 먹으며 봄을 만끽했다. 군은 신안군김밥연구회와 함께 신안특산물로 만든 김밥 6종을 현장 판매 김밥으로 선보여 호평받았다. 소금김밥, 홍어카츠김밥, 전복 톳 김밥 등 전체가 다 맛있었다는 평이었고 특히, 채소만 넣은 비건 정원김밥과 양파김밥이 가장 인기가 좋았다. 가격도 주로 2,000원과 4,000원대로 책정하여 여러 김밥을 부담 없이 맛볼 수 있도록 했다. 행사 첫날 진행된 김밥경연대회에서는 총 20팀이 본선을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안소방서는 지난 29일 신안군청을 방문해 101명 직원이 참여한 고향사랑기부금 1,004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확산 운동의 목적으로 제도 취지에 공감하는 신안소방서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졌다. 류도형 신안소방서장은 “고향사랑기부 문화 확산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라며 “직원들의 마음으로 모인 기부금이 안전하고 살기 좋은 신안 만들기에 보탬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국민의 재산과 생명을 지키는 소방 공무원들의 뜻깊은 기부에 감사하다”라며 “소중한 기부금은 군민이 섬에 사는 것을 자랑스럽게 여기고 숲이 울창하고 꽃이 만발한 사계절 꽃피는 1004섬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2년 11월 개소한 신안소방서는 지난해 화재 317건, 구조 458건, 구급 4,213건 등 총 4,988건의 소방 활동을 펼치며 주민 3만 8천 명의 안전지킴이로서 소방력이 미치지 못하는 섬의 재난 발생에 즉각 대응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안군은 지난 26일 ㈜루트에너지와 재생에너지 신안군민펀드 조성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 과정에 전 군민이 직접 참여하여 안정적인 투자 수익을 얻을 수 있도록 양 기관이 펀드 모델 개발에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협약 체결 기관인 ㈜루트에너지는 앞서 강원도 태백 가덕산 1·2단계 육상풍력 발전사업에서 ‘태백시민펀드’를 조성했다. 그 결과 약 500명의 시민이 투자했고, 매년 투자금의 8~11%의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신안군은 이와 관련된 제도를 정비하여, 군민 전체가 직접 참여하고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최근 사회기반시설사업에 대한 투자 한도 확대 등 금융규제 개선이 추진되고 있어 군민의 투자소득은 더욱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군의 정책을 믿고 협조해 주셔서 지금의 햇빛연금이 실현됐고, 지급을 시작한 이후 3년 만에 100억 원을 달성했다”라며, “이익공유제의 한 단계 발전한 신안군민펀드 조성으로 새로운 주민 소득을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안군은 지난 26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등 3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농어촌 경쟁력 강화와 농어업의 미래 성장 등 유기적인 협력 도모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신안군의 지속 가능 발전을 위한 과제 발굴과 기금 조성 공동 노력, 농어촌 ESG 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협력관계 구축 등 참여 기업과 기관이 지속적 교류를 통해 상호 협조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업무협약에서는 농어업협력재단에 기금을 낸 롯데홈쇼핑은 신안군과 5,000만 원 상당의 최신형 컴퓨터와 태블릿 PC 기증식을 진행했다. 기증식은 농어업협력재단에 기금을 낸 기업 연계 자율사업으로 신안군에서는 농어촌 온라인 환경 개선 사업을 제안했으며, 롯데홈쇼핑에서 참여 의사를 밝혀 본 PC 기증식을 추진하게 됐다. 롯데홈쇼핑은 신안군 청소년들의 온라인 강의 시스템 구축과 디지털 기기 사용 능력 향상을 통해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온라인 시스템 활성화로 신안군의 농수특산물 홍보의 확대와 판로 개척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이번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안군은 여름철 해충 방역 활동을 위해 4월 15일부터 25일까지 흑산면 홍도를 포함한 14개 읍ㆍ면을 방문하여 방역용 소독기 점검 및 수리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방역 기계 전문업체와 보건소 관계자가 동행해 차량용 및 휴대용 소독기 200여 대의 배터리 등 부품을 교체하거나 수리했다. 또한, 읍ㆍ면 방역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방역용 소독기 사용 방법과 주요 고장원인, 주의 사항, 응급조치법 등에 대한 교육도 함께했다. 신안군 보건소 관계자는 “여름철 방역 소독을 앞두고 방역용 소독기를 관리하여 해충 매개 감염병의 발생과 확산을 방지하고, 하절기 감염병 예방을 위해 지속해서 방역소독을 실시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신안군의 이러한 노력은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위한 적극적인 대응으로, 여름철 감염병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안군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신안군 관내 어린이집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환경보호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구가 아파요’라는 주제로 환경 체험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교육 프로그램은 영상, 사진 등을 통한 시각적 교육과 어린이들이 환경보호 활동을 재미있고 창의적인 방식으로 배울 수 있도록 체험학습 등으로 구성됐다. 체험학습은 물건 아껴 쓰기, 쓰레기 줍기, 재활용 분리배출 방법 등을 직접 체험하게 했으며, 환경보호 수호자로서 자긍심을 키우는 계기가 되고 있다. 이번 교육은 기후 위기 시대, 어린 나이부터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하고, 이에 대한 교육을 통한 습관 형성이 생활 속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게 하는 중요한 교육이라 할 수 있다. 신안군 지속가능발전협의회 관계자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환경 체험교육이 환경보호를 위한 긍정적 변화의 주체로 성장하길 바라며,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새로운 세대의 자각과 행동 변화를 끌어낼 중요한 도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안소방서(서장 류도형)는 지난 24일 신안군 안좌중학교를 시작으로 신안교육지원청과 함께 35개 초,중,고등학교 교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심정지 환자는 가정에서 2021년 44%, 2022년 44.7%가 발생했다. 일반인이 환자를 발견해 즉시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면 생존율은 11.8%, 그렇지 않은 경우는 5.7%로 시행 시 생존율이 2.4배 높았다.이처럼 심정지 환자는 주변 어디에서든 발생할 수 있기에 정기적인 심폐소생술 및 기타 응급처치 교육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이번 교육은 현장 대처 능력에 초점을 두고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이물질로 인한 기도 폐쇄 시 하임리히법 등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류도형 서장은 “심폐소생술을 시행한 경우가 하지 않은 경우보다 소생률이 2배 이상 높아 주기적인 교육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매년 정기적으로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하여 요구급자에 대한 대응능력을 향상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안군 드림스타트 아동 13명은 4월 26일 삼학부두여객선터미널에서 대형 크루즈 ‘퀸제누비아Ⅱ’호를 타고 제주도 사랑 투어를 시작했다. 1박 2일로 진행되는 이번 투어는 씨월드고속훼리(주)에서 주관했으며, 제주의 유명 관광지 견학, 현장 체험학습 등을 진행한다. 신안군 관계자는 “신안의 미래인 아동들이 친구들과 떠나는 여행을 통해 꿈과 희망을 키우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신안군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여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하여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