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 지원건강생활지원센터는 최근 재가 장애인과 가족들이 함께하는 행복 나들이를 위해 광주시립수목원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원 1·2동 등록 장애인을 포함한 보호자와 직원 등 27명이 참여한 가운데 수목원 내 한국정원 탐방과 숲 해설프로그램 체험, 전시 온실 관람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참여자들은 산림교육전문가의 해설을 들으며 숲을 배우고 체험하는 치유의 시간을 가졌다. 한 참여자는 “평소 혼자 장거리 외출을 하기에는 상황이 여의치 않아 힘들었는데 이렇게 모두가 함께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어 좋았다”면서 “도심 속 자연을 느끼며 휴식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과거 획일화된 복지서비스에서 벗어나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문화·여가 생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면서 “재가 장애인의 사회적 고립을 해소하고 건강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 지원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역 장애인들의 재활을 위해 ▲재활운동실 운영 ▲장애인 재활 자조 모임 운영 ▲장애인 원예심리치유 프로그램 ▲장애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이달부터 건축물 해체 공사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관내 해체 공사 감리자를 대상으로 ‘건축물 해체공사 안전관리 사전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건축물 해체공사는 건축물 관리법에 따라 건축사가 주로 공사감리자로 지정되고 있으나, 건축사가 1년에 수행하는 해체공사감리는 1~2회 정도로 한정돼 해체공사 실무업무에 취약한 것이 현실이다. 이에 동구 지역건축안전센터는 해체공사 허가 후 지정된 해체공사 감리자를 대상으로 실무 투입 직전에 ▲일반사항 ▲현장점검 ▲주요 확인사항 ▲가설공사 ▲장비 ▲감리 서류 작성 등 해체공사 실무 추진 시 필요한 사항에 대해 맞춤형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교육으로 건축물 해체공사 해체감리 역량 강화를 위해 전체 해체공사 종사자의 안전 실천 문화 확산과 안전한 해체공사장 정착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면서 ”우리 지역을 비롯해 광주지역 전체를 안전한 도시로 만드는 데 이바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10일 MBC 개그맨 출신의 컨디션 트레이너 이칠선 씨를 초청해 동구 아카데미를 진행,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날 ‘몸의 건강, 마음의 행복’을 주제로 한 강연을 통해 이칠선 씨는 150여 명의 청중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대인의 건강 유지에 도움이 되는 지식을 소개하고, 간단하면서도 효과적인 동작을 선보이며 개그맨 출신다운 재치와 열정으로 청중을 사로 잡았다. 임택 동구청장은 “컨디션 트레이너로 활동하는 이칠선 씨의 강연을 통해 주민들이 몸과 마음의 건강 모두 챙겨가셨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이어질 강연을 통해 인문학적 성찰의 시간을 얻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 아카데미는 매월 1회 각 분야 전문가를 초빙해 강연을 듣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이다. 다음 강연은 제2회 ‘동구 무등산 인문축제’ 성공 개최를 기념해 6월 1일(오전 11시) 인문축제 본무대에서 열린다. 강사로는 ‘섬진강 시인’으로 널리 알려진 김용택 시인이 나서 ‘자연이 말하는 것을 받아쓰다’라는 주제로 시원한 문학 이야기를 들려 줄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최근 충장축제위원회와 사단법인 대구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가 각 도시의 대표 축제인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와 ‘파워풀 대구 페스티벌’의 상호발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는 금남로와 충장로에서 펼쳐지는 대한민국 최고의 놀자판으로 광주 시민이 직접 만들고 참여하는 장이다. (사)대구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가 주관하는 ‘파워풀 대구 페스티벌’ 역시 대구 국채 보상로 일대에서 열리는 도심 길거리 축제로 정평이 나있다. 이번 협약은 ‘파워풀 대구 페스티벌’ 현장인 대구에서 진행됐으며 김태욱 충장축제 총감독 등을 비롯한 축제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양 축제의 발전 및 정보공유, 홍보활동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특히 충장축제 위원회와 (사)대구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두 축제의 공통 대표 프로그램인 ‘퍼레이드’에 대한 주요 정보·사례를 공유화고, 적극적인 홍보 활동에 돌입하기로 했다. 또한 6월 9일까지 참여자 모집 중인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의 ‘전국 공모 파이어아트 퍼레이드’ 참여 홍보를 현지 퍼레이드 참가자 대상으로 진행했다. &n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달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관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는 ‘생명을 구하는 4분의 기적, 찾아가는 심폐소생술·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사)대한안전연합과 함께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 이론 및 실습 ▲일상생활 응급처치 요령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을 적극 알릴 예정이다. 교육 신청은 대한안전연합 누리집 또는 전화를 통해 가능하며, 수료자에게는 수료증이 발급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교육은 갈수록 심폐소생술에 대한 일반인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실제 상황에 처해도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다”면서 “내 주변의 이웃의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데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최근 구청내 기술직 공무원과 건설공사 관계자를 대상으로 ‘체험형 건설 안전교육 및 참관형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 산하기관인 국토안전관리원 호남지역본부와의 협약에 따라 마련된 이번 교육은 안전관리 사각지대인 중·소규모 건설공사 현장 안전관리를 통해 중대재해 예방과 현장 참여자들의 안전 방지를 위해 중점을 뒀다. 이날 교육은 건설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시설·공업직 공무원과 공사참여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 건설사고 사례 소개, 건설안전 및 품질관리 교육, 가상현실(VR)을 활용한 안전체험 등으로 진행됐다. 이어 관내 건축공사 현장으로 자리를 옮겨 현장 점검 체크 리스트와 진단 장비를 활용한 현장 안전점검 교육도 운영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건설사고 예방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국토안전관리원과 협력해 공사 관계자들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가 오는 6월 1일부터 2일까지 ‘제2회 동구 무등산 인문축제-인문For:rest’를 열고 오방 최흥종, 석아 최원순, 의재 허백련 등 3명의 인물을 조명한 다채로운 인문 프로그램으로 시민과 만나는 자리를 갖는다. 지난해 무등산에서 첫선을 보인 인문축제 ‘인문For:rest’는 숨 가쁜 일상을 살아가는 시민들에게 의로운 삶을 살았던 선현들처럼 무등산을 느끼고 배우는 시간을 제공함으로써 쉬어가는 시간을 선사하고자 기획됐다. 지혜 산책, 예술 산책, 마음 산책, 자연 산책, 인문도시 산책 등 5가지 테마, 26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올해는 무등산 아래 은거했던 인물인 오방 최흥종·석아 최원순·의재 허백련 등 세 인물이 남긴 생애와 정신을 기리고자 이들을 주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눈길을 끈다. 오방 최흥종은 광주 최초의 목사로서, 무등산에서 나환자와 빈민을 돌보며 평생을 헌신했다. 석아 최원순은 3·1운동의 발단이 됐던 2·8 독립운동을 이끌었으며, 펜으로써 일제에 항거했던 언론인이다. 의재 허백련은 남종화의 거장으로 무등산에 농업학교를 일구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최근 약정식을 시작으로 ‘2024년 동구만세(동구여성이 만드는 세상) 성평등 마을’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 2022년부터 추진 중인 이번 사업은 성인지 감수성에 기반한 공동체 활동 역량을 키우고, 성평등 의제를 주민 스스로 해결하는 것을 골자로 하며, 올해는 10개 마을공동체가 선정됐다. 선정된 10개 마을공동체는 공동체별로 성평등 교육을 이수하고, 각 마을 활동 공간 및 여성 희망창작소 등에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주요 활동 내용은 충장로 1·2·3가 상인회의 성폭력 없는 안전하고 즐거운 충장로 만들기, 계림2동 새마을부녀회의 안전 취약지역 야간순찰 및 골목길 밝히기, 다동애의 결혼이민자 대상 네일아트, 산수2동 호랑꼬두메 협동조합의 굿즈 제작, 남도 물빛의 천연염색 수업 등이다. 이와 함께 꼬꼬마의 오월 역사 투어 및 아버지와 함께하는 돌봄, 지산2동 새마을부녀회 세대가 함께하는 요리교실, 친절한 페미의 여성인 문학 강좌, 배즐나의 그림책을 활용한 성평등 교육, 광주여성회의 성교육 전문 강사 양성 프로그램 등까지 성평등과 관련된 다양한 의제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최근 조선이공대학교에서 고령 특화 평생학습 ‘동구 실버&조이 평생학습단‘ 프로그램 개강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섰다고 밝혔다. 첫 번째 강의는 ’기구 운동 건강증진반‘으로 전영주 조선이공대 보건의료행정과 교수가 강사로 나서 학생 멘토와 주민들을 대상으로 고령층의 근력 관리와 인바디 측정, 신체 균형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다. 고령 특화 평생학습은 교육부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 국비 공모 선정에 따라 동구는 조선이공대와 협업으로 학생 멘토와 주민들로 구성된 ’동구 실버&조이 평생학습단‘을 구성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건강증진, 천연 발효 식품, 실버 뷰티 케어, 인공지능(AI) 디지털 교육, 뇌 건강 치매 예방지도사 등이다. 참여 대상은 만 65세 이상 동구 주민으로 오는 6월 21일까지 동구평생학습관 방문 또는 동구 두드림 앱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구평생학습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고령 인구가 많은 동구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이 평생학습 교육을 통해 삶의 활력을 느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드리고 싶었다”면서 “앞으로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2024년 안전 대(大)전환 집중 위험 요소 안전 점검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광주광역시와 동구 안전모니터봉사단 단원과 광주광역시 연합회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사회 안전 인프라 강화, 안전에 대한 인식 고취, 안전한 생활 환경 마련 등을 목표로 한 합동 안전 점검 및 홍보 캠페인으로 진행됐다. 임택 동구청장은 “매월 4일을 안전점검의 날으로 정하고 안전에 관한 캠페인을 지속 추진하겠다”면서 “구민의 생활 주변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점검해 안전에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관내 13개 동 행정복지센터, 사회단체(자율방재단·방범대·통장단 등) 회원과 함께 매달 안전 돋보기의 날을 운영하고, 관내 위험요소에 대한 사전 조치에 나서고 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오는 16일부터 미로센터에서 공공미술이 기능하는 사회의 공적 역할에 대한 방향성을 확대하고자 도시를 기억하는 공공미술 특강 ‘공공미술 탐구_기억의 도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백종옥 미술생태연구소장을 초청해 공공미술의 전반적인 흐름과 함께 해외 여러 기념 조형물의 사례, 국내 기념 조형물의 역사와 특성을 연구하는 시간으로 지역 공공미술의 새로운 방향성을 모색할 예정이다. 일정은 5월 16일 ‘1강-공공미술의 시대적 변화’, 5월 23일 ‘2강-베를린, 기억의 예술관’, 5월 30일 ‘3강-역사를 기억하는 도시들’, 6월 7일 ‘4강-한국 기념조형물의 역사’, 6월 13일 ‘5강-한국 국립 기념 공간의 구조적 특성’으로 5회 진행된다. 또한 6월 22일에는 지역 내 기념조형물 3개소를 직접 방문하는 현장답사가 예정돼 있다. 특강은 사전 신청한 일반 시민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고, 미로센터 알림 사항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미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특강은 공공조형물을 통해 새로운 삶의 시각을 제시하고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 계림1동은 올해 상반기 통합 보건복지 민원창구를 운영하고, 맞춤형 보건복지 서비스 제공에 나선다고 밝혔다. 통합 보건복지 민원창구는 계림1동에서 시범사업으로 운영하는 서비스다. 복지서비스 신청 시 민원인에게 필수적으로 혈압과 혈당 측정, 치아 확인 등 건강상담 서비스에 더해 65세 이상 민원인에게 치매 인지선별검사(CIST), 1인 가구는 고독사 예방 장치를 안내하는 맞춤형 보건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계림1동 한 주민은 “생계가 어려워 기초생활수급 상담을 받으러 왔는데 치매검사와 건강상태 점검도 받게 됐다”며 “치아 상태를 보고 틀니 지원도 해준다고 해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강환원 계림1동장은 “이미 2년 전부터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를 하고 있었지만 정작 민원인의 체감도가 낮아 시범 운영에 나서게 됐다”면서 “주민들의 만족도를 살핀 후 향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