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가족이 하나되는 평생교육

“빛가람초, 2022년도 학부모 평생교육 운영”

 

 

전남투데이 전호남 기자 |  빛가람초등학교(교장 송병화)는 10월 17일(월)부터 10월 19일(수)까지 본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부모 평생교육활동>을 운영한다. 이번 활동은 학부모에게 취미생활을 함께 하면서 서로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공교육에 대한 신뢰 향상 및 모두가 행복한 학교문화 형성을 위해 계획되었다.

 

희망프로그램은 감염병 예방 차원에서 학부모회의 의견 수렴을 통해 ‘어반스케치’와 ‘라탄공예’ 총 두 가지 프로그램을 선정하여 운영했다. ‘어반스케치’는 도시의 풍경을 그리는 것으로 여행지에서 가볍게 그릴 수 있는 스케치로 최근 각광받고 있다. ‘라탄공예’는 라탄을 엮어 가방, 바구니, 트레이 등을 만드는 수공예활동으로 친환경적 취미라는 점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2주 전부터 각 반 담임교사를 통해 홍보활동을 진행하고 전 학부모들에게 참가신청서를 배부했다. 한 프로그램당 15명씩 선착순으로 신청자를 받았으며 학부모들의 열렬한 참여 의지로 빠른 시간 내에 마감되었다. 17일과 19일은 어반스케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18일에는 라탄공예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감염병 예방을 위해 시간대를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인원이 분산되도록 했고 수업은 두 시간씩 진행되었다.

 

강사의 친절한 설명과 일대일 지도로 학부모들은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었다. 수업은 서로 의견을 나누고 작품을 공유하고 감상하면서 칭찬하기도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진행되었고 학부모들은 오랜만에 학창시절로 돌아간 것처럼 신나고 좋았다는 감정을 숨지기 않았다.

 

이번 평생교육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한 번도 접해보지 못하고 시도조차 해보지 못한 수채화였는데 2시간 만에 작품이 나온다는 사실에 매우 만족감을 느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또한 학부모회의 한 위원도 “스케치, 물감, 붓 등 학생 때의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빛가람초 송병화 교장은 참석하신 학부모들께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학부모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더욱 내실 있게 학부모 평생교육을 운영하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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