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김상현(30.CM테크)이 ‘2024 KPGA 챌린지투어 12회 대회(총상금 1억 원, 우승상금 2천만 원)’에서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25일과 26일 양일간 충남 태안 소재 솔라고CC 라고코스(파72. 7,290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 날 김상현은 보기없이 버디만 7개를 때려내 7언더파 65타로 1타 차 공동 선두에 자리했다. 대회 최종일 7번홀(파4)에서 이번 대회 첫 보기를 범한 김상현은 8번홀(파3)에서 버디를 낚아 바운스 백에 성공했다. 이후 후반 홀인 13번홀(파5)과 18번홀(파4)에서 버디를 추가한 김상현은 이 날만 2타를 줄여 최종합계 9언더파 135타로 시즌 첫 승을 올렸다. 우승 후 김상현은 “씨엠테크 김현수 대표님, 엘케이엔지니어링 이준호 대표님, 블루셀 주상철 대표님, 엠엑스앤 황만수 대표님, 인성골프아카데미 김민호 프로님께 고맙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기다렸던 우승이었던 만큼 행복하다”는 소감을 밝혔다. 김상현 올 시즌 개막 전인 2월 태국에서 펼쳐진 ‘2024 골프T 윈터투어 2회 대회’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이후 약 5개월만에 또 한 번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무더운 날씨 속에서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700만 관중 달성이 임박했다. 2024 KBO 리그는 25일(목) 경기까지 479경기 누적 관중 692만 7,731명으로, 700만 관중 달성까지 7만 2,269명을 남겨두고 있다. 정규시즌 720경기가 치러진 2015시즌부터 2023시즌까지 700만 관중 돌파는 리그 경기 600경기 이후에 달성됐다(20~22 제외). 2024 시즌에는 500경기를 치르지 않은 484경기(전체 약 67% 소화 일정) 진행 시점에서 700만 관중 돌파가 유력해, 남은 경기에서 KBO 리그 역대 한 시즌 최다 관중인 2017시즌 840만 688명 돌파도 유력하다.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치열한 순위 싸움에 힘입어 KBO 리그 10개 구단 모두 평균 관중 1만명 이상을 지속하고 있다. 25일까지 전체 평균 관중은 1만 4,463명으로 600만 돌파 시점 평균 관중인 1만 4,491명과 비슷한 수치로 유지 중이다. 평균 관중 1위는 1만 8,974명을 기록하고 있는 LG다. LG는 600만 돌파 시점이었던 7월 4일 평균 관중 1만 8,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시가 금품 요구 악성 프로그램(랜섬웨어) 등을 탐지하는 인공지능(AI) 모델을 개발해 사이버보안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광주광역시는 26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주관하는 ‘2024 사이버보안 인공지능(AI) 데이터셋 우수 활용 성과공유회’에 지자체 중 최초로 참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랜섬웨어 탐지 및 대응 사례’를 발표하는 등 성과를 공유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지난해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추진한 ‘사이버보안 인공지능(AI) 데이터셋 구축 사업’에 참여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보안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였다. 광주시는 자체 제작한 인공지능(AI) 모델을 통해 랜섬웨어 의심행위를 모두 탐지하는 등 사이버보안 분야에서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사례로 선정돼 참가하게 됐다. 전국 지자체 중 최초다. 광주시는 올해 자체적으로 인공지능(AI) 기반 보안관제체계를 구축하고 단말기 이상행위 탐지 대응 차세대 보안기술(EDR)을 적용한 ‘사이버보안 인공지능(AI) 데이터셋 모델’을 개발했다. 광주시는 이 모델에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제공한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최근 긴 장마와 무더위로 모기 등 위생 해충이 급증함에 따라 특별 방역소독에 나선다. 서구는 지난해 대비 모기 개체수가 7배 이상 증가해 공공시설 및 주택 등 주민 생활공간에 대한 방역을 한층 강화한다고 밝혔다. 서구는 보건소 및 18개 동 방역기동반을 구성해 관내 경로당에 대한 방역소독을 완료했으며 소규모 단독주택에 가정용 모기 유충구제제 3000여 개를 배부했다. 또 광주천변 및 도시공원 산책로와 자전거도로를 중심으로 연무‧분무소독을 병행 실시하고 있다. 서구는 주민들이 자주 찾는 맨발로(路)와 도시공원에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를 추가 설치했다. 특히 올해는 태양광을 이용해 전력소모가 없고 4시간 정도 해충접근을 차단할 수 있는 친환경 자동분사기를 설치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원구 서구보건소장은 “모기, 진드기 등 해충으로 전파되는 감염병을 철저히 예방하면서 주민들의 건강한 여름 나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 행정과는 지난 26일 곡성군 인구정책과와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협력 증진을 위해 2년 연속 상호 기부에 동참했다. 담양군 행정과 인문학교육팀장과 곡성군 인구정책과장과의 인연으로 시작된 기부행렬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계속되었으며, 직원들과 한마음 한뜻으로 기부에 동참했다. 또한 두 지역은 인구감소 지역의 생활 인구 확대를 위한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며 지자체 간 협력 강화를 다짐했다. 특히 최근 담양군에서 기부자에 대한 예우와 관계 인구 확보를 위해 고향사랑기부금 10만 원 이상 기부자를 대상으로 1년간 관내 6개 관광지 무료입장 등의 혜택 제공하는 부분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서로의 지역발전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고향사랑기부제에 연속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지역도 살리고 혜택도 받을 수 있는 고향사랑기부제에 많은 분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계속 함께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전국 유일의 농촌융복합산업 박람회인 ‘푸파페 제주(Food tech & Farming Plus @ JEJU Fair)’가 26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성황리에 막을 올렸다. 26일 열린 개막식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 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 교육감, 강승진(사)제주농업농촌진흥원 이사장을 비롯하여 농촌융복합산업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 오영훈 도지사는 환영사를 통해 “푸파페가 농업·농촌의 무한한 가능성과 첨단기술의 혁신을 한꺼번에 경함하는 도전과 혁신의 플랫폼으로 성장하고 있음을 실감한다.”며, “앞으로도 제주도정은 제주농업과 신산업과를 융합해 농촌경제에 희망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이어 전시장을 순람하며 푸파페에 참여한 농촌융복합산업 경영체를 격려했고, 정호영 셰프와 함께 하는 제주메밀 시식행사 및 구윤아 어린이이 하프공연 관람, 서귀포산업과학고 학생들이 드론 시연도 참관했다. 개막식에 이어 열린 농촌융복합산업 국제포럼에서는 농촌융복합산업과 로봇산업·크루즈산업간의 연계방안을 모색하는 전문가의 주제발표와 토론이 이루어졌다. 한국식품연구원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8월 1일부터 시행되는 버스 노선 개편에 따른 도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한 달간 모니터링을 진행한다. 이번 개편은 75대의 버스 감차에 따른 것으로, 마지막까지 감차에 동의하지 않던 1개 운수회사가 최종 동의함에 따라 준공영제 운수회사 전체가 노선 개편에 참여하게 됐다. 이번 개편으로 현재 운행 중인 노선버스 680대 중 75대(11%)가 감차되며, 이를 통해 예상되는 재정지원 절감액은 연간 180억 원, 10년간 2,109억 원, 20년간 5,083억 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75대의 버스 감차에 따라 노선 신설 및 폐지, 경유지 변경, 배차 간격 조정 등 85개 노선이 변경된다. 제주도는 지난 22일부터 가동 중인 민원 대응 상황실을 통해 불편사항을 실시간으로 접수하고 분석해 도민 불편 최소화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상황실을 통해 접수된 민원은 주 1회 단위로 검토돼 신속한 개선 조치가 이뤄질 계획이다. 특히, 장거리․중복 노선 폐지에 따른 일부 정류소 미정차, 배차간격 개선 요청 등 예상되는 주요 민원사항에 대해 면밀하게 분석하고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은 26일 어린이집 식중독 예방관리를 위해 관내 소규모 어린이집에 보존식 냉동고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매년 반복되는 어린이집 식중독 집단감염을 예방하고 강화되는 집단급식소 위생관리 의무사항의 준수와 안전한 급식관리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함평군 관내 보존식 냉동고의 노후화로 교체가 시급한 2개 소규모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최신 보존식 냉동고를 지원했다. 군은 최근 어린이집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식중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현원 21인 이상 50인 미만의 소규모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보존식 보관 의무를 강화하고 있다. 심화섭 보건소장은 “보존식 냉동고 지원으로 어린이집이 보다 안전하고 위생적인 급식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며 “앞으로도 영유아의 안전하고 질 좋은 급식 환경 조성을 위해 관심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26일 이호해수욕장과 표선해수욕장 종합상황실을 방문해 119시민수상구조대의 해수욕장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대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연일 계속되는 기록적인 폭염 가운데 해수욕장 물놀이 안전관리 위해 활약 중인 119시민수상구조대원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제주소방안전본부는 지난 6월 24일 조기 개장한 해수욕장을 시작으로 도내 12개 해수욕장에 119시민수상구조대를 배치해 안전관리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들은 물놀이 안전사고 발생 시 인명구조, 응급처치 및 안전지도 등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소방공무원 중 인명구조 자격 등을 보유한 119팀장 35명과 의용소방대원으로 구성된 수변안전요원 514명을 선발해 각 해수욕장에 배치했다. 119시민수상구조대는 6월 24일부터 7월 23일까지 ▲구조 활동 72건, 183명 ▲구급 활동 11건, 11명 ▲현장 응급처치 632건, 640명 ▲미아찾기 20건, 22명 ▲백사장에서 위험물질 제거 등 1,607건의 안전 조치를 취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의 수소연료 기반 119회복지원차량이 재난현장에서 장시간 임무를 수행하는 소방관들의 회복을 돕는 등 현장활동을 든든히 뒷받침하고 있다. 제주소방안전본부는 지난 6월 제주에 최초 도입된 119회복지원차량이 지난 24일 서귀포시 토평동 공업단지 화재현장에 투입돼 첫 임무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119회복지원차량은 14시간가량 이어진 장시간의 현장 활동을 수행하는 소방관들에게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유해물질에 노출되기 쉬운 현장에서 대원들의 건강을 보호했다. 특히 화재 당시 계속되는 진압활동과 폭염으로 지친 소방대원들은 냉방시설이 갖춰진 차량 내부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한 후 최상의 컨디션에서 교대 투입하며 빠른 회복을 경험했다. 한편, 제주소방본부는 지난 25일에는 제주소방서에서 현대자동차그룹과 함께하는 ‘소방관 응원 커피차’ 행사를 진행해 각종 최일선 현장에 투입되는 대원 140여 명에게 간식과 음료를 제공하는 등 노고를 격려하는 이벤트도 진행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렌터카 산업의 발전과 관련 종사자들의 소득 창출을 위해 큰 역할을 하고 있는 전국렌터카공제조합이 제주 고향사랑기부 행렬에 동참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6일 오후 4시 30분 전국렌터카공제조합이 제주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전국렌터카공제조합은 국토교통부로부터 정식 설립 승인을 받은 최초의 독립법인 공제조합이다. 전국 1,100개 렌터카 업체가 참여하고 있으며, 총 57만 대의 렌터카가 조합에 가입돼 있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도청 집무실에서 윤종욱 전국렌터카공제조합 이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을 만나 제주사랑에 대한 감사를 전하며, 제주 렌터카 산업을 포함한 제주의 발전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윤종욱 이사장은 “전 세계 관광객들이 찾는 마음의 고향 제주에 고향사랑기부를 통해 제주사랑을 실천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조합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제주의 발전을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올해로 시행 2년 차를 맞은 고향사랑기부제는 각계각층 유명 인사들의 참여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대한항공 소속 배구선수 한선수·정지석, 트로트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소속 신자연 농업빅데이터조사원이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2024년 농가 현장 빅데이터 분석·활용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농업 현장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활용한 최적 환경관리 방법, 수량 예측, 컨설팅 방안 등 분석·활용 우수사례 발굴을 위한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포상 등을 통해 농업 데이터 분야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2024년 농가 현장 빅데이터 분석·활용 경진대회’는 지난 18일 농촌진흥청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됐다. ‘현장 수집 데이터 활용 분석 사례 및 인공지능 모델’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전국 9개 도 농업기술원 10개 팀이 참가했으며, 농업연구·지도, 농산업체 등 스마트농업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 3명이 선정됐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신자연 조사원은 ‘레드향 수확량 감소에 영향을 미치는 환경요인 분석과 농가 환류’ 주제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수확량, 생리낙과율, 이상낙과 및 열과율 등에 영향을 미치는 야간온도, 일사량, 일조시간, 토양수분변화 등의 환경요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