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트라우마센터(센터장 김명권)는 3월 28일(화) 전일빌딩245 9층 다목적 강당에서, 영화 『동백』 신준영 감독을 초청하여 강연을 진행하였다. 올해 두 번째 인문학 강연으로 영화 『동백』을 통하여 안타까운 현대사를 표현하며 관객들과 함께 그날의 진실과 아픔을 함께 나누었다. 이날 인문학에 관심있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여 영화의 사실적 표현과 감동 그리고 재미있는 영화 스토리에 감탄하며 감독이 나누고자하는 화합의 메세지를 전하고 감동의 시간을 함께 하였다. 이어 세 번째 치유의 인문학은 4월 25일(화) ‘재난에서 우리가 알아야 할 것들’을 주제로 김은지 정신건강의학과원장의 강연이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트라우마센터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가 오는 31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개최되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하여 28일부터 3일간을 박람회 손님맞이 집중청소 기간으로 정하고 순천시 산하부서 및 자생단체,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대청소를 실시한다. 이번 대청소는 지난 28일 청소자원과를 주축으로 환경미화원, 청소차량, 노면차 등 가용자원을 총동원하여 주요 도로, 박람회 주변지역 합동청소를 시작했다. 29일부터 2일간은 전 읍면동과 및 자생단체를 중심으로 불법투기 상습 취약지역, 주요 관광지, 해변, 공원, 산림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시는 2023정원박람회 기간 중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휴일에 특별기동반을 편성·운영하여 행사장 주변 쓰레기를 신속 수거·처리하고,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을 위한 지도·점검도 병행할 계획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오는 2023정원박람회에 찾아오는 관광객에게 꺠끗한 순천의 이미지를 제공하고자 환경정비에 더욱 총력을 쏟겠다”며 “순천시민 스스로 내집·상가 앞 청소하기 실천과 쓰레기 배출시간인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새벽 3시 준수에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지난 28일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맞아 490여 명의 지역주민, 어업인, 공무원이 함께 참여하여 순천만 해안가 일대의 해양쓰레기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번 정화활동을 통해 해룡면~별량면 일대의 해안가, 해안도로 등에 산재 되어 있는 폐어구와 각종 쓰레기 약 45톤을 수거하고 전문 폐기물 처리업체에 위탁 처리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맞이하여 순천만을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청정한 어촌마을 이미지를 제고하고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한 어장환경 개선 등 지속적인 환경정비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순천시는 매년 해양쓰레기 정화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금어기 폐어구 처리 지원 및 주기적 해양쓰레기 정화 활동을 통해 약 230톤의 해양쓰레기를 수거・처리할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순천대학교에서 주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주거복지 사업을 알리고 상담해주는 찾아가는 주거복지 이동상담소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찾아가는 주거복지 이동상담소는 코로나19 장기화, 주택가격 상승 등으로 주거 관련 어려움을 겪는 시민을 직접 찾아가 주거 문제 해결을 위한 정보제공과 맞춤형 복지 서비스 연계를 지원하는 상담서비스 사업이다. 시는 기초생활보장(주거급여), 청년월세 지원 등 주거복지서비스와 공공임대주택 사업, 위기가구 지원 등 다양한 복지상담을 진행하고,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등 시정소식도 함께 홍보할 계획이다. 지난해 찾아가는 주거복지 이동상담으로 1,220가구가 주거복지 서비스를 신청했고, 신청대상 가구 중 63%인 763가구가 월세 지원 등 주거급여 혜택을 받았다. 매달 사회복지과 통합조사팀에서는 노인복지회관, 대학교, 순천역 등을 직접 찾아가 주거복지 이동상담소를 운영하여 더 많은 시민들이 주거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공세적 주거복지 체감시책을 널리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복지제도가 다층화, 세분화되며 필요한 정보를 제때 얻지 못해 혜택을 받지 못하는 안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가 지난 28일, 순천만국제습지센터에서 가수 김수련과 시민 김제철씨를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시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시민 홍보대사는 관람객 유치, 홍보 활동 지원, 후원금 모집 활동 지원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통해 2023정원박람회를 알리는 역할을 한다. 이날 행사를 주재한 천제영 사무총장은 위촉패를 수여하며 “정원박람회 성공 개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매우 중요하다”며 “시민들이 각자의 위치에서 박람회 성공 개최를 응원하고 다양한 형태로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대사로서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김수련씨와 김제철씨는 “2023정원박람회가 폐막되는 그날까지 박람회를 알리기 위해 작은 일에도 항상 앞장서겠다”며 “2023정원박람회가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그동안 가수 김수련씨는 자체 SNS채널 ‘가수김수련TV(구독자 1.53만명)’에서 박람회 홍보 이벤트를 진행하고 공연 활동 시 박람회를 소개․홍보해 왔으며, 김제철씨는 향우회를 비롯한 기관․단체 등에 박람회 입장권 판촉 활동을 통해 박람회를 홍보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의회는 지난 28일 의장실에서 2022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제318회 임시회에서 결산검사위원은 사전 선임했으며, 대표위원인 장명영 군의원을 비롯해 재무 관련 전문지식과 경험을 가진 세무사, 전직 공무원 등 총 5명으로 구성했다. 위원들은 오는 4월 3일부터 4월 21일까지 총 19일간, 지난 1년간 담양군의세입·세출 결산, 재정 운용성과와 금고의 결산 등을 검사하고, 검사의견서를 군수에게 제출하게 된다. 최용만 의장은 “군민을 대신해 담양군의 재정관리 전반을 살펴보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검사에 임해 주시길 바란다”며 “특히, 재정운용 성과와 예산집행의 적법성을 꼼꼼히 살펴서 집행에 대한 효율적인 방안도 제시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정목 기자 | 전남 함평군은 NH농협은행 함평군지부에서 지난 28일 6백만원 상당의 어린이용 학습꾸러미 100세트를 기탁했다고 29일 밝혔다. 학습꾸러미는 연필, 지우개 등 학용품 14종으로 구성돼 있으며,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어린이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이광재 NH농협은행 함평군지부장은 “학습꾸러미를 지원받은 농촌 어린이들이 각자의 꿈을 펼쳐 농촌 발전을 이끄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해 주신 NH농협은행 함평군지부에 감사드린다”며 “군에서도 취약계층 어린이들을 위해 더 많은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군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23년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길 위의 인문학’은 도서관을 통한 인문프로그램 운영으로 생활 속 인문문화 가치 확산을 위해 추진되고 있다. 해남군립도서관은 50세 이상의 신중년을 위한 마음챙김을 주제로 강연, 탐방, 후속 모임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세부 프로그램은 ‘지금 마음챙김 경험을 통한 현재에 집중하기’, ‘감정에 대한 이해와 감정 조절하기’, ‘몸을 통한 알아차림 훈련하기’, ‘쉽게 적용할 수 있는 스트레스 완화 명상하기’, ‘행복을 방해하는 나쁜습관 알기’ 등으로 강연을 구성한다. 또한 탐방으로 가학산 자연휴양림의 숲 해설사와 함께 힐링의 시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강연은 광주여자대학교 MAUM교육원 원장 김경화 교수가 운영할 예정이다. 참가자 모집은 6월 중 실시할 예정으로, 참가대상은 50세 이상 해남군민 30명을 모집한다. 강의는 7월부터 매주 금요일 운영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공모사업을 통한 국비 확보로 질 높은 인문학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됐다.”며 “신중년 세대가 지혜롭게 노년을 맞이 할 수 있는 인문학 강연이 마련 했으니 많은 참여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군은 오는 4월 3일부터 14일까지 사랑의 PC 보급 신청을 받는다. 사랑의 PC 보급은 행정업무용으로 사용된 컴퓨터를 교체한 후 재정비하여 정보소외계층에게 무상보급하는 사업이다. 지난 2004년부터 시작된 사업을 통해 지난해까지 1,664대의 컴퓨터를 보급했다. 올해 보급수량은 본체와 모니터 각 80대이며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국가유공자, 차상위계층 등이 보급 대상이다. 희망자는 읍·면사무소를 방문하여 신청하거나 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해남군청 총무과 정보통신팀(해남읍 군청길 4)에 우편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해남군 총무과 정보통신팀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클린스만 감독은 A매치 2연전에서 맹활약한 황인범을 칭찬하며 앞으로도 대표팀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 공언했다. 남자축구 국가대표팀이 2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우루과이와의 A매치 친선경기에서 1-2로 패했다. 국가대표팀은 전반 10분 세바스티안 코아테스에게 헤더골을 내준 뒤 후반 6분 황인범이 동점골을 기록했다. 그러나 후반 18분 마티아스 베시노에게 결승골을 허용하며 패했다. 경기 후 기자회견장에 들어선 클린스만 감독은 “경기에 지면 누구나 기분이 좋지 않다. 그러나 선수들의 경기력에는 만족한다”며 “지난 경기와 다른 부분은 전반 20분 정도 우리의 리듬과 템포를 찾지 못했다. 특히 세트피스로 실점하면서 끌려가는 경기를 했다. 그러나 나머지 70분 경기에서는 훨씬 더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다 생각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클린스만 감독과의 일문일답] - A매치 2연전을 치른 소감. 지난 열흘 간 선수들과 함께하며 너무나 행복한 시간이었다. 선수들이 10일 동안 계속 발전하고 싶어 하는 그런 모습들을 보며 앞으로의 여정이 기대됐다. 누구나 지는 것을 싫어해 기분은 좋지 않지만, 선수들이 보여준 경기력에 대해서는 칭찬하고 싶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의 부임 후 첫 승은 다음 경기로 미루게 됐다. 남자축구 국가대표팀이 월드컵에서 맞붙었던 우루과이와의 평가전에서 패했다. 국가대표팀은 2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우루과이와의 A매치 친선경기에서 1-2로 졌다. 전반 10분 세바스티안 코아테스에게 헤더 선제골을 내준 한국은 후반 6분 황인범이 동점골을 기록했으나 후반 18분 마티아스 베시노에게 결승골을 허용했다. 이날 경기장에는 6만 3952명이 입장하며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지난 24일 콜롬비아전을 2-2로 비긴 대표팀은 이번 2연전을 1무 1패로 마쳤다. 선수들은 소속팀으로 복귀해 경기를 소화한 뒤 오는 6월 A매치 기간에 다시 소집된다. 이날 경기는 카타르 월드컵의 리턴매치였다. 한국은 지난해 11월 월드컵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우루과이와 만나 0-0으로 비겼다. 조별리그 결과 두 팀은 똑같이 1승 1무 1패를 기록했으나 한국이 다득점에서 앞서 16강에 진출했고, 우루과이는 탈락했다. 4개월 만에 다시 만난 두 팀의 상황은 조금 달랐다. 한국은 파울루 벤투에서 클린스만 감독으로 사령탑이 바뀌었으나 선수단은 월드컵 멤버가 거의 그대로였다. 반면 디에고 알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대한축구협회는 28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 회의실에서 이사회를 열고 징계중인 축구인 100명에 대해 사면 조치를 의결했다. 사면 대상자는 각종 비위 행위로 징계를 받고 있는 전현직 선수, 지도자, 심판, 단체 임원 등이다. 대상자 중에는 지난 2011년 프로축구 승부조작으로 제명된 당시 선수 48명도 포함돼 있다. 협회가 사면 조치를 단행한 것은 지난 2009년 이후 14년만이다. 대한축구협회는 “지난해 달성한 월드컵 10회 연속 진출과 카타르 월드컵 16강 진출을 자축하고, 축구계의 화합과 새 출발을 위해 사면을 건의한 일선 현장의 의견을 반영했다. 오랜 기간 자숙하며 충분히 반성을 했다고 판단되는 축구인들에게 다시 한번 기회를 부여하는 취지도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대한축구협회는 “자의적인 사면이 되지 않도록 제명 징계를 받은 사람은 징계효력 발생일로부터 7년, 무기한 자격정지 또는 무기한 출전 정지의 경우 징계효력 발생일로부터 5년, 유기한 자격정지 또는 출전정지자는 징계처분 기간의 절반 이상 경과한 자들을 사면 검토 대상자로 했다. 성폭력이나 성추행에 연루된 사람은 제외했고, 승부조작의 경우에도 비위의 정도가 큰 사람은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