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소라면, 찾아가는 아동수당 접수창구 운영 ‘호응’

19~20일 죽림지구 공동주택서 운영…150건 신청

 

△지난 20일 여수시 소라면사무소 공무원들이 죽림지구의 한 공동주택 관리사무소에서 찾아가는 아동수당 신청접수 창구를 운영하고 있다.

 

【전남투데이=조용choy0005@naver.com】여수시 소라면이 오는 9월 아동수당 지급을 앞두고 찾아가는 접수창구를 운영해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소라면에 따르면 찾아가는 아동수당 신청접수 창구는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아동인구가 많은 죽림지구 공동주택에서 운영됐다.

 

이틀간 오후 5시30분부터 8시까지 창구를 운영한 결과 신청건수는 150여 건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소라면의 아동신청 신청률은 66.4%에서 전국평균(74%)보다 높은 77.5%로 상승했다.

 

앞서 소라면은 찾아가는 창구 운영 2일 전 미 신청 가구 우편함에 안내문과 신청서를 미리 배부했다.

 

또 맞벌이 부부의 경우 신청서를 미리 작성해 부부 중 1명만 방문하면 되도록 하는 등 민원인을 배려했다.

 

19일 현장 창구를 찾은 김 모 씨는 “생후 7개월과 세 살 아이를 데리고 면사무소를 방문하기가 힘들었는데 이렇게 집 가까이에서 신청할 수 있도록 배려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상원 소라면장은 “9월 아동수당 지급전까지 미 신청가구의 신청을 독려하는 등 아동수당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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