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일류 마을건강리더’ 위촉식 가져

재능기부를 통한 마을주민의 건강증진 및 소통역할 수행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지난 30일 순천시보건소 보건의료상황실에서 건강리더 양성교육을 수료한 19명을 일류 마을건강리더로 위촉했다.


이들은 지난 2주간 제일대학교 의료재활과 오경화, 강현승 교수 지도 아래 매일 2시간씩(총 20시간) 노인 건강지도·체조 관련 이론 및 실기 교육 과정을 이수했다.


마을건강리더는 본인이 거주하고 있는 마을 경로당을 방문해 주민들에게 주 1~2회 이상 지속적인 건강교육과 건강체조 지도 등의 재능기부를 통해 마을 주민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주민 소통의 역할을 수행한다.


현재 마을건강리더 12명이 활동 중이며, 시는 이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매월 1회 보수교육을 하고 있다. 이번 양성교육으로 19명이 추가 위촉되면서 올해는 총 31명의 건강리더들이 순천시 관내 경로당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마을건강리더 양성교육을 주기적으로 개최해, 마을주민의 신체적·정신적 스트레스 해소를 돕고 재능기부를 통한 자아실현 및 나눔문화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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