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3월부터 주거환경 개선 지원한다

주거취약주민 대상…토방 경사로 설치, 창호 교체 등 지원

 

 

 

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장성군이 오는 3월부터 주거약자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주거약자 주거환경 개선사업은 장애인, 고령 주민 등의 노후 주택을 개선해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 처음으로 시행된다.

 

지원 대상은 장성군에 거주 중인 65세 이상 고령자, 장애인, 수급자, 차상위, 영구임대주택 입주기준에 부합하는 저소득 주민이다. 재래식 건물의 높은 토방에 경사로를 만들어 안전사고를 방지하거나 단열창호, LED(엘이디)전등 교체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출입문, 바닥, 현관 등에 안전‧편의시설 설치도 가능하다.

 

장성군은 이달 말까지 읍면 대상자 선정을 마치고, 다음 달부터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 완료 시기는 6월 무렵으로 예상된다.

 

군 관계자는 “열악한 주거 환경에 놓인 군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주거약자 주거환경 개선사업에 관한 문의는 장성군청 민원봉사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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