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분재회, 분갈이 재능기부 행사 개최

3월 주말동안 사천리 물놀이 주차장에서…3점까지 무료

 

 

 

전남투데이 이경원 기자 | 진도군에서 군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분갈이와 수형조절 재능기부 행사를 실시한다.

 

6일 진도군에 따르면 군민들이 집에서 키우고 있는 분재와 화분들이 분갈이가 되지 않아 방치되고 고사되는 막기 위해 진도분재회 회원 30명이 주말을 이용, 무료로 분갈이와 철사걸이 등 수형조절 작업 재능 기부를 실시한다.

 

장소는 진도군 의신면 사천리 물놀이 주차장으로 기간은 3월 11일과 12일, 3월 18일과 19일이며, 시간은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분갈이 행사 시 소형분 기준 3점 까지는 무료이고 대형분이나 3점 초과분에 대해 소요되는 흙과 철사 등에 대해 재료비를 일부 부담해야 한다.

 

군은 이번 행사로 진도군의 우수한 자연 자원인 분재를 효과적으로 알리고 취미 생활인 분재를 산업화로 유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진도군 산림휴양과 관계자는 “우리 고장 곳곳에 꽃길, 꽃동산, 꽃섬 등 365 꽃피는 진도 만들기를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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