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의회, 의정활동 역량 강화를 위한 국외연수 실시

베트남 농업‧환경‧복지 시설 시찰을 통한 진도군 적용방안 모색

 

 

 

전남투데이 이경원 기자 | 진도군의회가 의정활동 역량 강화를 위한 국외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3월 2일부터 6일까지 4박5일 일정으로 베트남에서 진행됐으며, 현지의 농업, 환경, 복지 시설을 방문하고, 진도군 발전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연수 기간 중에는, 친환경 수경재배를 통해 소득증대를 이루고 있는 뚜이로안 농장과, 베트남의 사회적 문제인 쓰레기를 해결하기 위한 폐기물 이송 집하장 및 고아‧장애아동의 자립을 도우며 양육하고 있는 희망마을(고아원) 등을 견학 및 체험했다.

 

진도군의회는 이번 연수 결과를 의정활동에 반영하여, 친환경 수경재배 도입, 진도군의 폐기물 처리방식 개선, 복지시설 자립 지원 등 진도군 정책 수립에 올바른 방향을 제시한다는 방침이다.

 

장영우 의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농‧어업뿐 아니라 관광‧환경도시로 나아가야 할 진도군의 장기적 발전을 위한 새로운 안목을 키우고, 의정활동 역량을 강화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살기 좋은 진도를 위해, 지역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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