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소방서는 민족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다음달 2일까지 2주간 '고향집,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홍보를 집중적으로 추진한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로 구성되어 있으며, 소화기는 화재 초기 시 사용하면 소방차 1대와 맞먹는 위력을 발휘하고 단독경보형감지기는 화재 발생 시 경보음 발생으로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 홍보는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를 촉진하고 자율적 설치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홍보방법으로는 언론매체, 대형마트 등 다중이용시설의 영상매체, 지역 전광판 등으로 다양하게 홍보할 예정이다.
김광선 서장은 "실제로 주택용소방시설로 화재피해를 막은 사례가 많다며 고향집에 안전을 선물하고 안심을 담아오는 풍요로운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