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저온저장고 이것저것 따져보고 맞춤형으로 지으세요

영암군, ‘농산물 저온저장고 설치사업 시공업체 설명회’ 개최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농산물 저온저장고 시공업체 설명 듣고 선택한다.

 

영암군이 21일 군청에서 ‘2024년 농산물 저온저장고 설치사업 시공업체 설명회’를 개최했다.

 

농산물 저온저장고 설치사업은 농산물 상품성 제고와 출하 시기 조절로 농가 소득 증대를 지원하는 내용으로, 올해는 사업비 8억4천만 원으로 9.9㎡형 100동, 66㎡형 3동을 지원한다.

 

동단 단가는 소형 630만 원, 중형 8천만 원으로 이 비용의 50%를 영암군이 지급한다.

 

사업 선정 농가에서 참여한 이날 설명회는, 계약체결 방법, 설치기준, 부가세 환급 등 올해 사업 내용을 알리는 자리.

 

특히, 설명회는 농가가 더 폭넓은 선택의 여지를 갖고 맞춤형 저온저장고를 설치할 수 있도록 시공업체별로 제품과 시공 방법 등을 설명하는 자리였다.

 

지난달 영암군은 저온저장고 부실시공 방지를 위해 공고를 내고, 검증된 8개 전문시공업체를 선정해 올해 시공업체로 참여할 자격을 부여했다.

 

영암군 관계자는 “맞춤형 저온저장고 제공으로 농가가 제값을 받고 농산물을 유통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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