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경찰서, ‘the 돌봄 진도통합지원단’ 사회적약자 지원활동

진도경찰서-진도로타리클럽 범죄피해자 주거환경 개선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경찰서는 사회적 약자의 일상회복을 위한 ‘the 돌봄 진도통합지원단’ 사업의 일환으로 19일 진도로타리클럽과 연계하여 범죄피해자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실시했다.

 

이날 선정된 범죄 피해 가정은 특별한 소득이 없어 정부지원으로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노모가 거주하는 가정으로 주택이 노후 되고 기본적인 식생활 유지가 어렵다고 판단되어 씽크대 교체 및 주거지 정리,정돈 등 전반적인 주거환경 개선(약300만원 상당)을 실시했다.

 

진도경찰서 ‘the돌봄 진도통합지원단’은 지난 1월15일 진도로타리클럽과 업무협약을 맺고 진도경찰서에서 사회적약자 등 피해자 일상회복이 절실한 대상자를 선정하고, 진도로타리클럽에서는 경찰서가 선정한 대상자 상대 매년 약 500만원 상당의 경제적 지원을 하는 업무협약을 맺어 금번행사를 진행, 지속적인 활동을 다짐했다.

 

진도로타리클럽 회장 이영우는 진도경찰서와 협업을 통해 가정폭력 등 범죄피해자의 어려운 처지를 이해하게 됐고 이들의 일상회복을 위해 본 클럽에게 봉사의 기회를 준 진도경찰서 측에 감사의 말을 전하면서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속적 지원을 약속했다.

 

박미영 진도경찰서장은 ‘범죄피해자 등 사회적약자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하여 적극 지원해 주신 진도로타리클럽의 봉사정신을 높이 평가하는 한편, 앞으로도 진도 지역사회 각 기관, 단체들과 업무협약을 통한 공적외 자금을 확보하는데 주력, ‘the돌봄 진도통합지원단’을 활성화 하여 지역사회 공동체 치안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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