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별량면, 전남 최초 ‘찾아가는 공익직불제 접수’ 성황리에 마쳐

지역민들과 함께한 힘찬 발자국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 별량면은 '2024년 별량면 찾아가는 공익직불제'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공익직불제’는 고령자가 행정복지센터까지 방문해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고자 별량면에서 올해 처음으로 시행한 사업이다.

 

2월 비대면 신청 기간에는 노인 일자리 사업을 통해 휴대폰 조작이 어려운 노인층을 방문해 모바일 접수를 도왔다.

 

그 결과 별량면의 비대면 신청건수는 지난해 대비 590여 명 증가했다.

 

3월 대면 신청 기간에는 송기마을을 시작으로 4개 권역의 마을(송기, 원산, 대치, 장산)에 직접 방문해 접수를 했으며, 별도의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해 지역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여 큰 호응을 받았다.

 

면은 이번 시행 결과를 바탕으로 2025년에는 더욱 많은 마을을 대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며, 하반기 의무교육 또한 모바일 이수가 어려운 고령자를 대상으로 마을에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직불제 의무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태문 별량면장은 “현장에서 직접 주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고,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방안이 있으면 적극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익직불제 접수는 오는 30일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며, 직불금은 11월 부터 12월에 지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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