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보건소, 2024년 행복한 보배섬 엄마모임 운영 성료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보건소가 관내 영유아 부모와 임신부를 대상으로 운영한 2024년 행복한 보배섬 엄마모임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고 마무리됐다.

 

행복한 보배섬 엄마모임은 진도군가족센터와 연계해 생애초기건강관리사업 참여 가정의 엄마들 간의 육아 정보 공유와 심리적 지지를 통한 사회관계망 형성을 목적으로 운영됐다.

 

생애 초기 건강관리 사업은 아동 건강의 시작점인 임신·영아기를 대상으로 전문 교육을 이수한 간호사가 대상자 가정에 방문해 영유아 발달상담과 심리‧사회적지지 등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엄마모임은 비슷한 연령대의 영유아를 둔 엄마들이 모여 소통하며 ▲베이비마사지 ▲오감톡톡 촉감놀이 ▲천연 양초 만들기 ▲산부인과 전문의 임산부 건강관리 ▲야외모임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모임에 참여한 한 엄마는 “인근 도시 문화센터에서 할 수 있었던 체험들을 진도에서 할 수 있게 해준 진도군보건소 관계자들께 정말 감사하다”며 “육아를 하는 여러 엄마들과 소통하며 육아에 필요한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어 대만족이고 유쾌상쾌 에너지를 가득 재충전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진도군보건소는 “행복한 보배섬 엄마모임 첫 운영이었지만 뜨거운 반응으로 2기 엄마모임도 추진할 계획이다”며 “더 전문적이고 알찬 프로그램으로 엄마로서의 자신감 향상과 아이들의 유대감 형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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