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드림스타트, 가족과 함께하는 전통예절교육 실시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지난 20일 드림스타트 아동 및 부모들을 대상으로 순천 향교에서 전통문화체험 및 예절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다례 교육 및 전통 예절교육을 직접 체험하면서 조상의 지혜를 배우고 학령기 때부터 올바른 인성을 길러 건강한 성인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 참석한 아동들은 직접 한복을 입고 부모님께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절을 했다.

 

또한, 친구들과 약과를 만들어 서로 맛을 보기도 하고, 전통 놀이도 체험하는 등 유대감과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됐다.

 

특히, 좀처럼 한복을 입을 기회가 없는 요즘 시대에 한복을 차려입은 가족단위 사진을 제공해 참석자들에게 뜻깊은 선물을 안겨줬다.

 

시 관계자는 “평소 접하기 어려운 전통문화체험 및 예절교육이 드림스타트 아동들의 올바른 인격 성장과 가치관 성립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드림스타트 사업은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 공평한 출발을 지원함으로써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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