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자원봉사센터, 2024년 ‘참! 좋은 사랑의 밥차’ 무료급식 지원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사)순천시자원봉사센터는 홀몸어르신 및 사회배려계층 등 우리 지역의 식사 지원이 필요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참! 좋은 사랑의 밥차 무료 급식”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사랑의 밥차는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순천의료원 공원에서 매주 화요일 오전 11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진행하며, 매회 300여 명에게 균형 잡힌 영양식단을 제공하고 있다.

 

7월부터 8월까지 하계기간은 운영하지 않는다.

 

사랑의 밥차는 점심식사 제공뿐만 아니라 봉사단체와 연계하여 다채로운 음악 공연과 의료지원, 원예체험, 노무상담을 무료로 지원하는 등 어르신들에게 한끼 식사를 제공하는 차원을 넘어서 감동과 행복을 선사하고 있다.

 

음악공연은 5개 봉사단체(▲행복사랑나눔회 ▲해피드림봉사단 ▲하늘바람봉사단 ▲미로라인댄스봉사단 ▲팔마음악봉사단)에서 재능기부공연을 펼치고, 무료급식 활동은 여러 단체(▲비전라이온스클럽 ▲노무법인 이산 ▲초아여성로타리클럽 ▲한국철도공사전남본부봉사단 ▲중앙로타리클럽 등)와 협력하여 진행하고 있다.

 

지난 23일에는 노관규 순천시장이 사랑의 밥차 현장을 방문하여 봉사단을 격려하고, 식사하시는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어르신들에게 든든한 한끼 식사를 제공하는 자원봉사자분들이 있어 세상이 더욱 밝아지고 행복해진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최정원 (사)순천시자원봉사센터장은 “사랑의밥차 무료급식사업은 이제 단순히 식사를 제공하는 차원을 넘어서 어르신들이 만나 소통하고 즐기는 문화의 장으로 거듭나고 있다”며, “우리 지역의 소외되는 어르신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참! 좋은 사랑의 밥차’는 지난 2018년부터 현재까지 IBK기업은행과 재단법인 희망철도재단으로부터 예산을 후원받아 지역의 소외된 분들에게 따뜻한 식사로 행복한 한끼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순천의료원에서는 운영에 필요한 장소 제공과 전기 및 수도 등을 무상으로 지원하여 이웃사랑 실천에 동참하고 있다.

 

‘참! 좋은 사랑의 밥차’에 관한 자세한 사항 및 급식 봉사활동 참여신청은 (사)순천시자원봉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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