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립뿌리깊은나무박물관, ‘2024 즐거운 어린이날’ 행사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립뿌리깊은나무박물관에서는 오는 4일 토요일부터 6일 월요일까지 자라나는 새싹들을 위한‘2024 즐거운 어린이날’문화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어린이날을 맞이해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박물관 본관 일원에서 카네이션과 효도쿠폰 만들기, 블록 장난감 만들기 등을 모두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또한 한옥(수오당) 주변에서 전통 민속놀이 체험, 판소리ㆍ고법 교실, 초콜릿 만들기(체험비 5,000원)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행사 기간 첫째 날(4일)에는 낙안마을배움터 ‘너나들이’와 순천시립뿌리깊은나무박물관이 함께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진행한다. 박물관에서 준비한 프로그램 외에 낙안8경 탁본체험, 나무팽이 만들기 등 민관이 함께 더욱더 풍성한 문화놀이의 장을 펼칠 예정이다.

 

어린이날 행사 기간 동안에는 어린이와 어린이 동반 가족은 모두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박물관 관람 및 프로그램 참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립뿌리깊은나무박물관(061-749-8855)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자라나는 새싹들이 박물관에서 맑은 공기와 함께 마음껏 뛰어놀며 가족과 행복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의 토박이 문화를 지키고자 했던 한창기 선생님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겨 보는 뜻깊은 시간도 가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순천시립뿌리깊은나무박물관은 한창기 선생님이 평생에 걸쳐 모은 유물 6,500여 점을 보관ㆍ전시ㆍ연구하는 박물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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