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권익위원회가 여개선 건조 보조금 환수로 뱃길이 끊어질 위기에 놓인 진도군 주민들을 위해 지난 19일 가사도를 방문하여 현장 조사를 실시했다,
국민권익위 측에서는 현장 조사를 통해 진도- 가사도 뱃길이 다시 끊어져서는 안된다,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에 적극행정을 촉구하고 나섰다,
강재영 상임위원 등 4명의 국민권익위원회 현장 조사단은 가사도 주민들을 만난 자리에서 “권익위에서는 진도군이 내린 행정이 옮다는 결론을 내리고 관계기관에 권고를 했으나 받아들여 지지 않아 진도군민에게 면목이 없다” 고 밝혔다,
이어 권익위 관계자는 "진도군의 적극행정은 반드시 인정되어져야 하고 주민들이 요구하는 제도 개선에 대해서도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진도군 가사도 주민들은 2015년 3월 여갯선사의 적자로 여객선 운항이 중단돼 톳 등을 소형 선박으로 출하하다 좌초되기도 했고, 생필품 구입과 어린이, 노약자 응급환자 이송에 3년동안 많은 어려움을 겪어 왔다,
진도군은 도서개발사업비의 급수선 예산으로 여객선을 건조해 2018년 12월 운항을 재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