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를 위한 한걸음, 순천만국가정원에서 함께해요!

‘일회용품 없는 테이블’·‘2050 탄소중립 지구지킴이들 포토존’ 운영

 

[전남투데이 박종삼 기자] 순천시(시장 허석)는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과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NO플라스틱 순천만국가정원’인증샷 챌린지를 시작했다.

 

이번 인증샷 챌린지는 8월 13일부터 시작했다. 참여 방법은 개인 SNS에 ‘일회용품 없는 테이블’ 또는 순천만국제습지센터 내 ‘탄소중립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은 후 해시태그와 함께 인증사진을 게시하면 된다. 참여자 중 선착순 3,000명에게는 ‘순천명소 그림 금장 책갈피’ 또는 ‘종이팩생수’를 증정한다.

 

‘일회용품 없는 테이블’은 순천만국가정원 내 방문객이 자주 이용하는 3곳(국제습지센터 옆, 태국정원 옆, 네덜란드 정원)을 선정하여 설치했다. 테이블에는 ‘플라스틱NO! 텀블러 YES!, 2050 탄소중립 실현, 우리는 내일을 바꿀 수 있습니다.’는 문구의 안내판을 설치하여 일회용품 줄이기를 통한 2050탄소중립 실현 동참 의미를 담고 있다.

 

 

‘탄소중립 포토존’은 순천만국제습지센터 내 최병수 작가의 ‘지구지킴이들’ 작품을 전시했다. 기후위기로 사라져가는 동물들인 펭귄과 북극곰 등이 평화롭게 지내는 모습을 통해, 역으로 동물이 살 수 없어 사라져가는 세상에서 인간도 편할 수 없음을 나타낸다. 2050 탄소 배출량 제로를 달성하여 사람과 동물 모두 평화롭게 공존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지구 환경을 보전하고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모두의 작은 실천과 참여가 중요하다.”며 “이번 챌린지를 통해 순천만국가정원에서부터 일회용품을 줄이는 행동에 동참해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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