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평생학습기관 네트워크 위한 평생교육협의회 발족

지역 평생교육체제 구축 나서

 

[전남투데이 박종삼 기자] 순천시(시장 허석)는 지난 23일 ‘순천시 평생교육협의회(이하 협의회)’를 구성하고, 지역민에게 더 나은 평생교육 서비스 제공을 위한 발전 의지를 다졌다. 

 

허석 순천시장을 위원장으로 지역 평생교육기관, 전문가, 대학, 행정, 시의회 등 14명으로 구성된 협의회는 평생교육 사업성과를 공유하고, 지역 평생교육 발전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협의회에서 중점적으로 다뤄진 내용은 ‘연계·협력’이었다. 지역의 평생교육기관 간 연계를 강화해 콘텐츠 중복을 지양하고, 대학과의 연계를 통해 평생교육이 직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자는 것이다. 또한, 학교와 지역사회 평생학습기관 간 협력을 바탕으로 인력과 자원의 공유와 연계를 위한 다양한 의견들이 오갔다.

 

 

아울러, 11월 5일부터 4일간 개최되는 제7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박람회에 대한 현황을 공유하고, 각 기관별 적극적인 참여와 홍보 의지를 다졌다.

 

허석 순천시장은 “평생학습도시 지정 20여 년이 흐른 지금, 순천시 평생교육 정책의 대전환을 위해 앞으로 협의회를 통한 지역 평생교육 네트워크를 활성화시켜 시민들이 체감하는 평생교육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