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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석규가 간다 / 교육감 예비후보 현장진단

페이스북 등 SNS 통해 후보와 전남교육 질의응답...밀고 끌어주고

 


고석규 전라남도교육감 예비후보 선거캠프가 운영중인 SNS가 지지자들의 열띤 접속으로 용광로보다 뜨겁다.

 

선거캠프내 청년선거대책본부는 지난 5월 중순 고 예비후보의 페이스북, 밴드 등 SNS에 ‘응답하라, 전남교육 go석규’라는 희망대장정 코너를 개설했다. ‘내가 원하는 ‘전라남도 교육감’ 고석규 후보가 답합니다‘라는 부제 아래 이 코너가 개설되자마자, 전남 각지의 지지자들이 몰려들어 6.13 지방선거와 고 후보에 대한 지대한 관심을 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이 코너는 고 예비후보가 지지자들과의 직접 소통을 통해 그들이 원하는 바를 읽어내고, 동시에 다양한 지지층을 확보하는데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는 게 선거캠프의 자평이다. 때문에 고 예비후보는 새벽부터 자정 넘게까지 이어지는 선거행보에도 불구하고, 지지자들의 글을 일일이 읽어가며 답을 보내는 열성을 보이고 있다.

 

여수 다문화자조모임 주금희 대표는 “다문화가정 자녀교육에 관심을 가지고, 아이들이 행복한 환경을 만들어주실 교육감을 원합니다”라는 글을 올리자 고 예비후보는 “다문화가정 교육정책은 문화와 문화를 조화시키는 것”이며 “아이들이 학교에 갇히지 않고 ‘가정-학교-지역사회’가 어우러지는 정책을 통해 해법에 접근해야 한다”라고 응답했다.

 

광양에 사는 송윤선씨는 “저는 일을 해내는 전남교육감을 원합니다”라는 문구에 고 예비후보는 “문재인정부 정책기획위원회에서 교육보육팀장이라는 중책을 맡아 공교육 혁신정책을 추진했고 천만 촛불의 요구에 따라 국정화 역사교과서 진상을 철저히 조사해 다시는 이런 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대안을 제시한 바 있다”면서 “일을 해내는 교육감, 능력있는 교육감이 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또 광양 김석형씨가 보낸 “저는 바른 인성을 교육하는 전남교육감을 원합니다”라는 편지에는 ▲학교 부적응학생에 대한 Wee(심리상담 서비스)치료 ▲스포츠 인성교육센터 설립 ▲보편적 가치 인식을 위한 감성·인성교육 프로그램 등을 실행해 ‘모두의 꿈을 키워주는 맞춤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답했다.

 

고 예비후보는 “모든 도민의 관심과 희망이 제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면서 “반드시 큰 교육감이 돼 여러분들의 뜨거운 성원에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코너는 선거당일까지 운영되면, 질의응답을 희망하는 지지자들은

gogoskjeonnam@gmail.com으로 신청하면 된다.

【전남투데이=조용여수지사장 choy00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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