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틀니 살균세척기로 어르신들에게 호응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이 틀니를 사용하는 어르신들의 구강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오존수 틀니 살균 세척기를 설치·운영하고 있어 지역주민들로 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설치장소는 보건소 치매안심센터, 남송·해창보건진료소, 영암읍·삼호읍 종합복지회관 등 어르신들이 많이 이용하고 있는 5개소이다.


틀니 살균세척기는 개인전용 일회용 세척컵에 틀니를 넣고 동작버튼 하나만 누르면 오존수가 나와 1분 30초만에 세척에서 살균까지 자동으로 이루어져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청결하고 위생적인 틀니 관리로 세균 감염, 잇몸 염증이나 구취제거 등 2차 구강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틀니 살균 세척서비스의 올바른 관리법 교육으로 어르신 구강 건강증진은 물론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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