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동문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취약지 방역봉사에 구슬땀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 동문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지난 18일 새벽 동문동 전 지역을 대상으로 방역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방역소독은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취약지의 전염병 발생을 예방하고, 여름철 모기 등 해충 제거를 위해 진행됐다.


신종태 회장은 “한여름 아침 골목 구석구석을 돌며 방역기를 들고 소독하는 게 힘들기도 하지만 동네 어르신들의 수고한다는 한 마디에 힘이 난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건강과 감염병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방역소독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김철호 동문동장은 “최근 집중호우로 혹시나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있는지 수시로 살피고 있다”며 “필요한 시기에 지역 주민들을 위해 발 벗고 나서주신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동문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매년 경로당 어르신 위문활동, 꽃밭 가꾸기, 취약지 청결활동 등 다양한 봉사로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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