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장 김정희 의원(더불어민주당ㆍ순천3)이 지난 10월 21일, 전남여성가족재단에서 열린 2024년 무안교육 대포럼에 참석하여 '전남교육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기조 강연을 통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2024. 무안교육 대포럼'은 무안교육 혁신과 지역인재 양성 및 정주를 이끌어 내는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추진력을 확보하기 위해 무안교육지원청의 주관으로 실시한 행사로, 이날 행사에는 학부모와 지역주민 등 무안 교육가족 약 150여 명이 참여해 열띤 강연과 함께 참석자와의 대담이 이어졌다. 김정희 교육위원장은 기조강연을 통해 “현재 대한민국의 적게는 전라남도의 가장 큰 정책적 이슈는 인구 문제로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지역 소규모 학교에 대한 교육의 방향성을 다함께 고민해야 한다.”며 “온-오프라인을 자유롭게 넘나드는 교육환경 조성을 통한 전남형 미네르바스쿨 모델을 창출하는 것을 방향성으로 전남교육이 미래교육을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22일 2024년 일반직공무원 5급 승진 대상자 19명(명단 별첨)을 확정·발표했다. 직렬별 승진임용 인원은 교육행정 17명, 시설 1명, 공업 1명이다. 승진대상자들은 도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사전 공개검증 절차를 거쳤으며, 서류함기법과 1:2 역할연기를 통한 역량평가(40%), 6급 또는 7급 재직기간 추진 업무에 대한 업무실적평가(20%), 6개월 이상 근무한 동료들의 다면평가(10%) 및 승진후보자명부 점수(30%)를 합산해 최종 선발됐다. 심사 결과, 이번 승진 대상자들은 모든 평가에서 고루 우수한 성적을 거뒀으며 특히, 역량평가가 합격에 주요하게 작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올해는 여성 합격자가 10명으로 강세를 보여, 전남교육의 다양하고 균형적인 교육정책 추진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대중 교육감은 “전남의 글로컬 미래교육 실현을 위해 중간관리자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언제나 학생을 중심에 두고, 전남교육이 미래와 세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발휘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한춘옥 전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2)이 대표발의한 '전라남도 동물보호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10월 17일 열린 제38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되었다. 개정안은 반려견에 의한 안전사고 발생 예방을 위해, 반려견 기질평가위원회의 구성과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기질평가 제도는 반려견 개채 수 증가에 따라 늘어나고 있는 개에 의한 상해·사망사고 등 안전사고 발생 예방을 위해 반려견의 공격성을 판단하는 평가제도로 동물보호법 개정에 따라 시행되고 있다. 한춘옥 의원은 “반려동물 양육가구와 개체수가 증가하는 만큼 안전사고의 발생가능성 또한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조례 개정으로 도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불안을 해소하는 등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남도의회 박형대 의원(진보당ㆍ장흥1)은 지난 10월 21일 오후 2시 전라남도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 세미나실에서 열린 전남사회서비스포럼에 참석했다. 이날 포럼은 ‘요양보호사 감정노동 실태 및 개선방안’ 주제로 요양보호사의 감정노동 대응 현황을 파악하고 정책 대안을 발굴하기 위해 개최됐다. 포럼에는 강성휘 전남도사회서비스 원장, 김미경 도의원, 서연수 전남도 노인시설 팀장, 조준, 동신대학교 교수를 비롯해 시ㆍ군 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과보고, 주제발표, 지정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박형대 의원은 축사에서 “전남은 요양보호사의 사회적 중요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지만, 처우는 매우 열악하다”며 “종사자들의 권익을 증진시키고 우리 사회의 돌봄 복지를 한 단계 높일 수 있도록 힘과 지혜를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전남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공공서비스 영역을 확대하고 돌봄 복지 분야에 적극적인 투자가 필요하다”며 “앞으로 전남의 복지를 향상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은 청소년상담자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진로상담 교육’을 실시했다. 상담자들이 변화하는 사회와 직업 환경 속에서 청소년들의 진로설계를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상담기법과 전략을 교육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번 교육은 전남 도내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 위센터 등에서 활동하는 청소년상담자를 대상으로 하여, 진로상담 기법과 심리검사 도구의 활용법을 다뤘다. 특히, 개별 청소년의 특성에 맞춘 맞춤형 진로지도를 위한 기술과 상담 사례를 중심으로 실무 적용 능력을 키웠다. 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 양미란 원장은 “청소년들이 직면하는 진로 고민은 점차 복잡해지고 있으며, 특히 미래의 직업 환경이 급변하는 상황에서 상담자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청소년상담자들은 최신 진로상담 기법을 익히고, 청소년들이 미래를 더 잘 준비할 수 있도록 보다 전문적인 도움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라남도는 올들어 3분기까지 농수산식품 수출액이 5억 7천523만 달러로,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7% 증가한 규모로 전남 농수산식품의 세계시장 경쟁력을 입증한 셈이다. 같은 시기 연도별 수출액은 2021년 3억 9천350만 달러, 2022년 4억 2천167만 달러, 2023년 4억 7천284만 달러로 꾸준히 늘고 있다. 이같은 수출 증가는 전남에서 생산하는 김, 미역, 전복 등 수산물과 쌀, 배, 유자차 등 고품질 농수산물이 해외 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은 결과라는 분석이다. 실제로 전남산 김은 2억 7천511만 달러를 기록하며 지난해보다 42.2%나 늘었다. ‘케이(K)-푸드’ 열풍에 힘입어 일본, 미국, 중국 등 기존 시장뿐만 아니라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폴란드, 네덜란드, 아랍 에미리트(UAE),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까지 꾸준히 주목받고 있다. 전복은 3천273만 달러, 미역은 1천822만 달러로 일본, 동남아 시장에서 수요가 크게 늘었다. 쌀은 2천895만 달러, 유자차는 1천857만 달러, 배는 818만 달러로 미국 등 해외시장에서 프리미엄 농산물로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라남도가 세계적으로 희소성이 있는 국산 갯벌 천일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2024년 소금박람회를 오는 11월 1일부터 3일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이벤트광장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16번째인 소금박람회는 전남도와 영광군, 신안군이 공동 주최한다. 전남은 전국 생산량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천일염 생산의 본고장이다. 특히 세계 최고의 명품 천일염 생산지로서, 그 가치와 위상을 전 세계 소비자에게 알릴 계획이다. 이를 위해 기존의 실내 홍보관 및 직거래 부스 운영 방식에서 벗어나 스토리텔링과 보고, 먹고, 사고, 쉬고, 즐기는 오감만족 체험이 가능하도록 야외에서 소비자를 맞이한다. 또한 올해 처음 개최하는 전남 세계김밥페스티벌과 함께 추진, 전남의 천일염과 김, 청정 수산물의 가치를 함께 알려 홍보 시너지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박람회는 주제존, 힐링·체험존, 오락존, 3개 테마관으로 구성된다. 주 전시관인 주제존은 천일염의 역사를 연도별로 구성한 천일염 역사관과 천일염 생산지 홍보관을 운영하며, 생산·가공업체 현장 판매가 이뤄지는 직거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라남도는 오는 26일까지 7일간 일정으로 중국 산시성을 방문해 ‘전라남도-중국 산시성 청소년 교류 행사’를 진행한다. 2016년부터 시작된 전남도-산시성 청소년 교류 프로그램은 두 지역 청소년의 국제적 이해 증진과 지역 간 우호 협력 강화를 목표로 이뤄지고 있다. 그동안 6회에 걸쳐 345명의 청소년이 교류에 참여했다. 이번 산시성 방문 국제교류 행사에 참가한 전남 청소년 25명은 지난 2023년 9월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11개 시군 21개 중학교 학생들로 구성됐다. 전남 청소년은 산시성 청소년과의 문화 교류 활동, 역사적 명소 탐방, 현지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 등에 참여한다. 산시성의 문화와 역사를 배우고, 상호 우정을 나누며,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영구 전남도 인재육성교육국장은 “이번 국제교류를 통해 이뤄진 전남과 산시성 청소년의 만남이 두 지역 간 우호를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제교류 협력 프로그램을 확대해 전남 청소년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고수온 피해현장을 방문한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 현실성있는 지원을 위해 주요 품종 복구비 단가 상향과 양식수산물 재해보험 제도개선이 이뤄지도록 적극 지원해줄 것을 건의했다. 국회 농해수위는 21일 고수온 피해를 입은 여수 가두리 양식어가를 방문해 피해 상황을 살피고, 어업인을 위로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농해수위 어기구 위원장과 더불어민주당 간사 이원택 국회의원, 국민의힘 간사 정희용 국회의원 등 19명의 위원이 모두 참석했다. 이날 김영록 지사는 “고수온으로 양식어가가 큰 어려움을 겪고 있어 신속히 2차 복구계획을 수립하고, 누락되는 피해 어가가 없도록 면밀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이어 “현실성 있는 복구지원을 위해 주요 품종 복구비 단가를 실거래가의 50%로 상향하고, 재해보험 주계약 담보에 고수온 포함 등 양식수산물 재해보험 제도 개선이 되도록 국회 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요청했다. 전남도는 피해어가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빠른 복구를 돕기 위해 추석 전 1차 복구를 추진, 여수 5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남소방이 신속동료구조팀 인력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남소방학교는 지난 14일부터 5일간 구조대원 30명을 대상으로 ‘제2기 소방관 생존 구출(R.I.T) 과정’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신속동료구조팀(R.I.T.)은 ‘Rapid Intervention Team’의 약자로 현장 소방활동 중에 발생한 매몰·고립‧실종 등 현장대원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구조하는 역할을 맡는다. 소방공무원 현장 안전사고 대응 및 예방 정책 중 하나인 신속동료구조팀은 물류창고화재, 밀폐공간 질식사고 등 재난현장 양상이 대형·복잡해짐에 따라 그 필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 이번 훈련은 ▲생존 및 비상탈출 ▲광범위 지역 로프수색 ▲시나리오 종합훈련 등 소방대원 자가탈출 및 동료 구출훈련에 중점을 뒀다. 문병운 학교장은 “체계적인 교육 과정을 통해 다양한 재난 현장에서 소중한 동료 및 도민의 생명을 지키는 인재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라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박종원 의원(더불어민주당·담양1)은 지난 10월 18일 담양군청 면앙정실에서 개최된 ‘바람직한 유보통합! 찾아가는 지역 릴레이 교육토론회’에서 좌장을 맡아 토론을 진행했다. 이번 토론회는 전라남도 유보통합(유치원과 어린이집을 하나로 통합) 정착을 위한 방안 모색 및 현장 의견수렴을 위해 박경미 대표의원(더불어민주당·광양4) 주관으로 마련된 것으로, 지난 7월부터 전남 22개 시·군 릴레이 토론회를 개최하고 있다. 토론회는 박종원 의원이 좌장을 맡아 인사말을 시작으로 박금섭 전남도교육청 유보통합추진팀장과 서현 조선대 교육학과 교수의 발제에 이어 황국주 전남도청 보육지원팀장, 정재란 전남어린이집연합회 담양지회장, 임은희 전남어린이집연합회 장성지회장, 정경자 국공립유치원 전남지회 회장, 오영란 사립유치원총연합회 전남지회 회장의 개별 토론과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박종원 의원은 “유보통합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은 돌봄과 교육이 한데 어우러져 상생하며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그 자체로 함께 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바람직한 유보통합 실현으로 우리 아이들의 행복한 성장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21일, 22일 담양 드몽드 호텔에서 교육지원청 보건업무담당자 80여 명을 대상으로 ‘2024. 하반기 교육지원청 보건업무담당자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교육지원청 보건업무담당자의 업무 전문성을 높이고, 선ㆍ후배 간 학교보건사업의 정보공유와 발전방안 모색을 통한 보건업무의 효율적 추진 및 역량 강화에 초점이 맞춰졌다. 연수 참가자들은 ▲ 학교 환경위생 용역사업 협의회 결과 ▲ 학생건강증진 연구동아리 운영 결과 ▲ 학생 감염병 예방 대응사례 등을 공유하고, 재난안전·응급처치 교육을 통해 보건업무 담당자로서의 역량을 함양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에 참가한 한 관계자는“환경위생 용역사업 및 건강증진 연구동아리 운영 결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져 유익한 연수였다.”며 “향후 학생들의 건강한 학교생활 지원을 위해 보건 업무를 더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박재현 체육건강과장은 “학생들의 건강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애써주고 계신 학교보건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도교육청은 앞으로도 학교보건 운영을 위해 다각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