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오는 10월 14일부터 16일까지 목포항과 삼학도 일원에서 ‘목포항구축제’를 개최한다. 축제 개막일인 1일차에는 항구무대에서 진행되는 앙상블 버스킹공연 파시경매, 밴드공연, 등 진행되며 파시무대에서는 극단 ‘갯돌’의 마당극, 파시경매 등 관람객들을 즐겁게 할 예정이다. 이전과 달라진 점은 올해 목포역에서 ‘출발하는 청년파시로드 퍼레이드’로 기존 ‘풍어파시 길놀이’의 전통적인 모습을 보여줬다면, 청년이 찾는, 큰목포라는 슬로건으로 새로운 길거리 퍼레이드로 구성됐다. 또한 축제 시작을 알리는 화려한 파시불꽃쇼가 목포항과 삼학도 일원 밤하늘을 수놓을 예정이다. 축제 1일차 개막축하방송인 헬로콘서트 좋은날에서는 김희재, 김태연, 서지오, 류지광 등이 출연하여 목포항구축제를 더욱 뜨겁게 달군다. 항구밥집, 푸드트럭존, 글로벌 푸드존, 경매 후 즉석 시식할 수 있는 오션뷰 구이터 등 다양한 먹거리가 구성되어 있으며 카누, 카약, 조선통신사선 승선체험, 요트탑승 등 낭만이 있는 목포항에서 다양한 체험도 할 수 있다. 한국 섬진흥원 건물을 배경으로 한 미디어파사드와 주무대를 활용한 미디어파사드, 청년 디스코파티 등 불이 꺼지지않는 목포항을 만들기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목포소방서는 최근 대전에서 발생한 대규모 화재로 인해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유사 사고 예방을 위해 이마트 등 관내 점포시설 7개소를 대상으로 화재안전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관계인의 고질적 안전무시 관행 근절 및 자율적 안전관리 체계 조성을 목표로 추진됐으며 각 점포에 소방시설 및 피난․방화구획 확보와 소방계획서 작성 등 소방안전관리자 업무수행 철저 등을 당부했다. 목포소방서는 앞서 올해 대형마트 등 판매시설 66개소에 대해 4차례에 걸쳐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한 바 있으며 관리미흡 대상 27개소에 대해 조치명령을 내려 지속적으로 화재예방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박원국 목포소방서장은 “대형 판매시설은 불특정 다수의 유동 인구가 이용하는 만큼 더욱 철저한 화재예방 대책이 필요하다.”라며 “관련 시설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화재로부터 안전한 목포시를 만드는데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목포시가 지난 12일 목포벤처지원센터에서 ‘제21회 시민 중국어 무료 강좌’ 개강식을 갖고 본격적인 강의를 시작했다. 목포시민 27명이 참여하는 이번 강좌는 10월 12일부터 11월 25일까지 주3회 총 20회에 걸쳐 대면 강의로 진행된다. 수강생들은 원어민 강사의 지도 아래 중국어 기초 발음과 상황별 회화를 학습하고 중국의 문화 등을 배울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중국어에 이어 내년에는 일본어, 영어 강좌도 다시 개설하여 시민들에게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목포시와 목포MBC가 지난 12일 목포시민아카데미 강좌가 개최했다. 이번 강좌에는 최태성 강사를 모시고 ‘한번의 삶, 어떻게 살 것인가’ 라는 주제로 열렸다. 특히, 이번 강좌는 코로나 이후 2년 만에 대면 강좌로 열려, 지역의 많은 학생과 청년 등 시민들이 공개홀을 가득 채운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최태성 강사는 역사 속 인물인 이석영과 이완용의 삶을 비교하며 어떤 선택을 해야 후회 없는 삶을 살 것인가에 대해 이야기하며 시민들에게 선택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또, 이순신의 12척 배 일화를 통해 “오히려(尙)”를 강조하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생각의 차이에 따라 용기와 희망을 가질 수 있음을 참석자들과 공유했다. 강연에 참여한 시민 중 한 대학생은 “너무 좋았다, 향후에도 좋은 강좌를 개최해 주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번 강연은 목포MBC 유튜브를 통해 업로드 및 방송 송출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NH농협은행 전남영업본부가 지난 12일 전달식을 갖고 백미 40포와 자가진단키트 25,000개를 목포시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홍률 목포시장, 이창기 본부장, 고영인 목포신안시군지부장, 안종팔 전남농협노조위원장, 박정수 목포농협조합장, 고평훈 목포원예농협조합장 등이 함께 참석했다. 백미는 목포복지재단에 지정·기탁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며, 자가진단키트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을 통해 목포시 사회복지시설 141개소 이용자와 종사자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박홍률 시장은 “경제적 불황과 물가상승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과 지역사회 상생발전을 위한 나눔에 앞장서는 이창기 본부장을 비롯한 농협은행 임직원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목포가 거대한 축제장으로 변신한다. 목포시는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목포항과 삼학도 일원에서 ‘2022 목포항구축제’를 열어 공연과 퍼레이드, 파티 등 흥겨운 프로그램을 3일 동안 선보인다. 잊혀져가는 고유의 해양문화를 널리 알리는 목포항구축제는 올해 ‘청년과 함께하는 가을 파시 항구’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파시(波市)란 고기잡이철 항구에 한시적으로 형성되는 어시장으로 목포항구축제의 핵심콘텐츠다. 시는 항구도시로서의 목포와 파시를 부각하기 위해 수산물과 함께하는 ‘파시장터’를 비롯해 만선의 기원을 담은 ‘목포항 풍어제’, 풍어 길놀이 ‘오채퍼레이드’ 등을 펼친다. 축제 첫날인 14일에는 오후 5시부터 청년파시퍼레이드와 ‘퓨전난타’ 공연으로 흥겨운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또 파시나이트쇼, 트로트 가수 김희재, 김태연, 서지오, 류지광 등이 출연하는 헬로콘서트가 열린다. 15일에는 서남권 청소년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드림하이 청소년콘서트와 디스코 파티, 나이트쇼, EDM 페스티벌 등이 펼쳐진다. 마지막 날인 16일에는 파시 풍물 길놀이, 파시 경매, 풍류 한마당 등이 진행되고 마지막으로 가수 박혜경과 코요테, 알리 등이 출연하는 바다콘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박홍률 목포시장이 전남어촌지역시장군수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박 시장은 지난 11일 영상 회의로 진행된 협의회 정례회의에서 신우철 완도군수 초대 회장에 이어 전남어촌지역시장군수협의회 제2대 회장으로 뽑혔다. 부회장에는 김성 장흥군수가 선출됐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전남 어촌지역들이 적극 협력해 어촌의 발전 방안을 발굴하고, 공동 발전해야 한다”면서 “김성 장흥군수와 함께 전남어촌지역시장군수협의회를 발전적인 방향으로 이끌겠다”고 말했다. 이어 협의회는 박 시장 주재 하에 정례회의를 갖고 시군이 제출한 건의안건을 협의하고, 전라남도에 건의하기로 했다. 앞으로 협의회는 정기회 및 임시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전남 어촌 지역간 연대와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발전 방안을 중앙정부와 전라남도 정책에 반영하고, 현안을 해결해 전남 어촌의 경쟁력 강화와 공동 발전 등을 도모할 방침이다. 한편, 전남어촌지역시장군수협의회는 목포시, 여수시, 순천시, 광양시, 고흥군, 보성군, 장흥군, 강진군, 해남군, 무안군, 영광군, 함평군, 영암군, 완도군, 진도군, 신안군 등 16개 시군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2020년 7월 창립됐다. 전남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수돗물이 목포시 섬 지역 전역에 공급된다. 시는 13일 외달도 선착장에서 박홍률 목포시장, 시의원,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도서지역 상수도 해저관로 매설공사 준공식’을 개최했다. 외달도에 수돗물이 공급되면서 목포시 섬 지역 600여명의 주민이 겪어온 식수난이 해소됐다. 박홍률 시장은 “수돗물을 공급받지 못해온 섬 지역 주민들의 불편이 마침내 전부다 해소돼 기쁘다”면서 “수도시설을 철저히 관리해 섬 지역 주민들이 더 이상 식수로 인한 불편을 겪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섬 지역의 수돗물 공급은 시의 ‘도서지역 상수도 해저관로 매설공사’에 따른 것이다. 시는 2018년부터 총사업비 185억원을 투입해 북항~장좌도~율도~달리도~외달도 구간(14.8㎞)에 상수관로를 매설하는 사업을 추진했다. 이를 통해 순차적으로 장좌도, 율도, 달리도에 수돗물을 공급한 데 이어 외달도까지 통수함에 따라 도서 주민의 숙원인 식수난은 완전히 해소됐다. 또 목포시는 전라남도 최초로 지방상수도 보급률 100%를 달성했다. 시 관계자는 “외달도까지 안정적인 용수 공급체계가 완성되면서 물 걱정이 사라져 섬 지역의 주거환경이 획기적으로 개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목포시가 지난 7일 치매 걱정 없는 치매안심도시 조성을 위해 치매안심가맹점 2개소를 지정하고 현판식을 가졌다. 이번에 지정된 치매안심가맹점은 초당약국(용당1동), 휴베이스 최약국(목원동) 등 2개소이다. 치매안심가맹점은 주민에게 치매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치매안심센터로의 서비스 연계, 치매인식개선 캠페인 참여 등 치매극복활동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목포시는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개선과 건전한 돌봄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가맹점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현재 목포시는 치매안심센터를 통해 치료비 지원, 조기검진, 돌봄 쉼터 운영 등 치매극복에 힘쓰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해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사회 문화를 조성해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목포에서 개최된 제31회 전국무용제가 지난 7일 폐막식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지난 9월 29일부터 10월 6일까지 16개 광역시도 대표 무용가들이 참가해 갈고 닦았던 실력을 선보였다. 단체부문 대상인 대통령상에는 ‘댄스컴퍼니 Sun&Friends’(광주)의 인테그랄(integral)이, 금상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에는 정의석무용단(전남)의 ‘사의찬미-푸른창공’이, 은상은 ‘자유’(부산), ‘강명선현대무용단’(전북), ‘최혜선 DA댄스컴퍼니’(강원), ‘엘댄스컴퍼니’(울산) 등 4개팀이, 동상은 ‘난장댄스컴퍼니’(경북), ‘Cloud Line Company’(충남), ‘Dance Chain Project S’(충북) 등 3개팀이 각각 수상했다. 단체부문 개인상에서 안무상은 정의석무용단의 정의석, 최우수무용수상은 최혜선 DA댄스컴퍼니의 노연택, 우수무용수상은 댄스컴퍼니 Sun&Friends의 권기현과 정의석무용단의 윤오성, 무대예술상 중 음악은 엘댄스컴퍼니의 이필승, 의상은 최혜선 DA댄스컴퍼니의 윤슬기가 각각 수상했다. 솔로&듀엣 부문의 전라남도지사상인 최우수작상은 장민주(대구)의 ‘뿌리뽑힌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박홍률 목포시장이 청년 CEO들과 소통하며 민선8기 취임 100일을 기념했다. 박 시장은 12일 목포벤처문화지원센터를 찾아 청년 CEO 및 입주기업 대표 20여명과 함께 간담회를 갖고 경제인들을 격려했다. 이번 간담회는 시정 목표인 ‘희망찬 도약! 청년이 찾는 큰 목포’에 대한 의지를 표명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 시장은 “청년 기업인들과의 소통을 통해 열정과 패기, 기업가 정신을 느낄 수 있었다”면서 “최첨단 디지털 산업을 이끌 스마트산단을 조성해 청년일자리를 늘려 청년들이 살고 싶고, 머물고 싶은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박홍률 목포시장이 전국체전 개최의 차질없는 준비와 신안군 통합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박 시장은 12일 민선8기 취임 100일을 맞아 기자회견을 열고 “전국의 지방이 소멸 위기에 처해있고, 생존을 위한 지방도시의 경쟁도 치열하다”면서 “절박함과 간절함을 갖고 청년이 찾는 큰 목포를 위해 성장동력을 키워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박 시장은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국비 80건 6,586억원 반영, 문화예술 행사의 성공 개최, 공약의 효과적 이행 준비, 현안사업의 효과적 추진을 위한 조직 정비, 소통을 통한 시정 공감대 확대 등을 주요 성과와 활동으로 꼽았다. 앞으로의 시정 운영 방향에 대해서는 크게 5대 분야를 제시했다. 당면 최우선 과제로 제104회 전국체육대회(2023년 10월 13~19일)와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2023년 10월 25~30일) 등 양대체전을 꼽았다. 박 시장은 “양대체전이 목포의 위상을 높이고, 스포츠 관광도시로 발전하는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다하겠다”면서 목포종합경기장과 반다비체육센터 건립, 국제축구센터·실내체육관·실내수영장 개·보수 등을 차질없이 마무리하겠다고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