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정기 인사발령에 따른 공백 최소화 및 현장부서 팀워크 조기정착을 위해 오는 3월 22일까지 팀워크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현장 경험이 풍부한 베테랑 경찰관으로 구성된 교관을 편성, 경비함정 10척, 파ㆍ출장소 13개소 총 23개팀 근무 경찰관 대상 지역 특성에 맞는 상황 훈련 등으로 역량 향상과 팀워크 강화에 초점을 두고 있다. 특히, 부서별 및 지역 특성화 훈련은 물론 백지도 평가(지형만 그려진 지도에서 지역 파악능력을 평가)를 통해 각종 해양사고 신속 대응 능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발빠른 팀워크 구축과 더불어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하여 더욱 안전한 바다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일 오전 11시경 이영호 서장은 정기 인사발령에 따른 주요 보직자 및 전입자 26명을 대상으로 신고식과 함께 바다의 수호자 역할을 당부하며 직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군에서는 고금 넙도, 금일 다랑도를 대상으로 각각 선박 1척을 투입하여 ‘소외 도서 항로 운영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소외 도서 항로 운영 지원사업’은 정부 120대 국정 과제에 포함됐으며, 여객선이 미 기항하는 도서에 교통수단을 마련해주고자 해양수산부에서 추진하는 사업이다. 사업은 평가위원회를 통해 사업 계획 충실성, 사업 타당성, 지역 맞춤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완도군에서는 고금 넙도와 다랑도가 선정됐다. 이에 국비와 군비를 투입해 인건비와 유류비, 선박 검사․수리비 등 선박 운항에 필요한 운영 비용을 지원한다. 군과 고금 넙도, 금일 다랑도의 마을 공동체는 7개월간 협력하여 운항을 위한 준비를 마쳤으며, 고금 넙도는 지난 1월 26일부터 1일 2회 선박 운항을 시작했다. 금일 다랑도는 2월 말에 선박을 운항할 예정이다. 선박 운영 및 운항은 각 마을 공동체에서 맡는다. 그동안 고금 넙도와 금일 다랑도에는 여객선이 없어 주민들이 사선을 이용해 육지를 다녀야 했으나 사업 선정으로 해상 교통 불편을 다소 해소할 수 있게 됐다. 고금 넙도, 금일 다랑도 마을 공동체에서는 “여객선은 아니지만 정기적인 운송 수단이 생겨서 주민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소방서(서장 박춘천)는 설을 앞두고 재난취약시설인 전통시장 소방시설 점검과 시민들의 화재 안전 문화조성을 위한 현장안전컨설팅을 추진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화재안전점검은 지난 1월 22일 충남 서천군에 있는 서천 특화시장에서 큰불이 나 227곳이 전소되어 큰 피해가 있었기에 선제적 예방태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현장안전점검 주요 내용은 ▲의용소방대 화재예방 캠페인 ▲전통시장 화재 예방을 위한 시장 관계자 간담회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촉진 홍보 ▲전통시장 자율 순찰체계 및 소방시설 점검 ▲화재 발생 시 문 닫고 대피ㆍ살펴서 대피 홍보 ▲점포 앞 무단 적치물 방지 홍보 등이다. 박춘천 완도소방서장은 "전통시장은 이용객이 많고 상가 밀집도가 높아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형화재로 이어질 우려가 크다"며 "화재 예방을 위해선 안전에 대한 군민들의 많은 관심이 필요하며, 완도소방서는 선제적 예방시스템으로 군민들의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군은 섬 지역 택배 서비스 이용 시 발생하는 기본 배송료 외 추가 운임에 대해 지원하는 ‘섬 지역 생활 물류(택배) 운임 지원 사업’을 1월 22일부터 12월 20일까지 시행한다. 사업은 육지보다 비싼 섬 지역 택배비 때문에 경제적 부담을 겪는 도서 주민들을 위해 추진되며, 예산 소진 시 종료된다. 사업 대상 지역은 8개 읍면(금일, 노화, 군외, 청산, 소안, 금당, 보길, 생일)이다. 택배 추가 배송비는 1인당 연간 최대 4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하며, 증빙자료에 추가 배송비가 표기되어 있지 않으면 건당 3천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난해에는 약 세 달간 신청을 받아 508명에게 5천3백여 만 원을 지원했다. 택배 추가 배송비를 지원받고자 하는 주민은 주민등록 주소지의 읍면사무소에 신청서와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된다. 증빙자료는 ‘신청인 본인 명의로 이용한 택배 운송장 사본’이나 ‘택배 이용 완료 내역(성명, 배송 주소, 송장 번호 포함)’을 제출하면 된다. 택배 추가 운임은 서류 검토 후 매월 신청인 계좌로 입금된다. 군 관계자는 “본 사업으로 섬 주민들이 추가 택배 운임에 대한 부담감을 덜 수 있길 바란다”면서 “대도시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오는 2월 16일까지 설 명절 민생침해범죄 및 수사중지자(수배자)에 대한 일제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중점 단속 대상은 △어획자원 남획·고질적인 불법조업 △마을어장, 양식장, 선박 등 침입절도 △수산물 유통 질서를 교란하는 원산지 허위표시, 불량식품 유통행위 △선원 구인난을 악용한 선불금 사기 행위 등이다. 특히, 이 기간 동안 민생 침해 범죄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관내 항·포구특별 전담반을 편성하여 해상과 육상을 연계한 단속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영세 어업인의 생계형 범죄 등 경미사안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계도 조치하거나 경미범죄 심사위원회에 회부할 예정이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형사활동을 강화하여 불법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고 서민경제 침해 범죄는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지역민들이 안심하고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완도해경은 지난해 설 명절 민생침해범죄 특별단속을 펼쳐 14건, 16명을 검거한 바 있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의 거부권(재의요구안) 행사로 국회로 돌아온 ‘이태원참사 특별법’에 대해 국민의힘이 협상 과정에서 기존 입장만 고수할 경우 2월 국회에서 재의결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홍 원내대표는 지난 1월 31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이태원특별법에 대해 여당과 재협상은 할 테지만 합의가 쉽게 이뤄질까 싶다”며 “말이 재협상이지 사실상 특조위를 무력화 시키겠다는 것”이라고 이같이 말했다. 홍 원내대표는 “이태원특별법은 의장중재안을 바탕으로 저희가 최대한 양보를 한 것”이라며 “특별조사위원회 운영 구성과 관련해 여당은 자신들의 동의 없이는 위원장을 임명할 수 없는 구조를 만들고 싶어했다. 민주당은 의장이 판단해서 선택할 수 있게 하자고 했지만 여당은 끝까지 거부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여당과) 한 번 협상은 해보겠지만 기존의 입장에서 변화가 없다면 재협상의 실질적인 진전이 있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며 “아직 확정된 것은 없지만 2월 국회 내에서 (이태원 특별법을) 처리하는 것을 놓고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부가 발표한 이태원 참사 종합 지원 대책에 대해선 “피해대책이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월 30일 ‘10·29 이태원 참사 피해자 권리보장과 진상규명 및 재발방지를 위한 특별법안’(이태원 참사 특별법)에 대한 재의요구안(거부권)을 재가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1월 5일 ‘김건희 여사 주가조작 의혹 특검법’과 ‘대장동 50억 클럽 의혹 특검법’ 등 ‘쌍특검법’에 이어 25일 만에 다시 거부권을 행사했다. 취임 뒤 거부권을 행사한 법안은 노태우 정부 이후 최다인 9개로 늘었다. 윤 대통령은 여야 합의 없이 통과된 법안은 국민 분열을 심화시킬 것이라는 논리로 거부권을 행사했다. 정부가 공개한 거부 이유는 “서울경찰청장을 포함해 관련자 23명을 재판에 넘기는 등, 특별법의 목적인 참사 진상 규명이 이미 이뤄졌다고 보았고 조사위원회의 권한 또한 너무 커서 국민 기본권과 사법·행정부 기능 등이 침해될 수 있는 점, 조사위 구성에 공정성을 기대하기 어려운 점과 국가 예산 낭비가 우려된다”고 밝혔다. 정부는 특별법 시행 대신 여론의 반발을 의식한 듯 ▲피해자 지원금, 의료·간병비 확대 ▲이태원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 마련 ▲희생자 추모시설 건립 ▲총리 소속 ‘10·29 참사 피해지원 위원회’ 구성 등을 담은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군의회는 지난 26일 도서지역의 치안 유지와 범죄예방을 위한 신속한 출동을 위하여 ‘112 한달음선’ 운항 지원을 위한 ‘완도군 범죄예방 등 자치경찰사무 지원 조례’ 일부개정안을 의결하였다. ‘112 한달음선’ 운항 지원 조례는 완도군의회 김양훈 의원이 대표발의하여 이뤄진 것으로 지난해 12월 완도경찰서 김광철 서장과 간담회 과정에서 도서지역 치안 유지를 위해 필요성을 공감한 것으로 알려졌다. 완도경찰서에 따르면 지난해 관내 도서지역에서 ‘코드 0’ 등의 위험한 상황에서 신속한 대응이 필요했지만 야간에는 정기 여객선이나 선박이 운항 되지 않아 어려움이 많았다고 한다. 특히, 계절근로자 증가로 외국인 범죄가 증가하고 있으나 야간에 사건이 발생할 경우 관할 도서의 파출소에서 부속 도서에 출동해야 하지만 교통편이 마련되지 않아 신속한 대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이번 ‘112 한달음선’ 시행으로 관내 도서지역의 범죄·테러·재난 등 공공안녕질서 유지를 위해 완도경찰서장이 지정 또는 요청에 의하여 운항하는 민간선박을 치안 유지를 위해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완도경찰서 김광철 서장은 이번 ‘112 한달음선’ 시행 조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군은 지난 1월 30일 군청 상황실에서 ‘제36회 전라남도 생활체육 대축전 조직위원회 발대식’을 갖고 행사 준비에 돌입했다. ‘제36회 전라남도 생활체육 대축전’은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완도군에서 개최된다. 24개 종목의 경기가 완도공설운동장 외 각 종목별 경기장에서 진행되며, 2만1천여 명의 선수 및 임원, 관람객 등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관내 기관 및 사회단체장, 언론인, 체육 관계자 등 26명을 조직위원으로 위촉했다. 발대식은 위촉장 수여와 준비 상황 보고, 조직·집행위원회 운영 규정 및 대회(전라남도 생활체육 대축전 등 3개 대회) 예산안 의결,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완도소방서와 완도교육지원청 등 관내 기관·단체에서 참석해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한 협조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으며, 완도군 체육회장과 완도군 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을 부위원장으로 위촉하여 업무 지원 체계를 마련했다. 발대식을 시작으로 대회 준비에 첫발을 뗀 조직위원회는 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자문 및 지원의 최고 기구로서 대회 준비에 힘을 쏟을 방침이다. 군은 대회 개최를 통해 전남 도민 및 체육인들의 화합을 도모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설 명절을 맞아 지휘관이 직접 지난 29일부터 31일까지 관내 연안사고 위험구역, 정박어선 밀집지역, 외사 취약지 등 취약 해역 집중점검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연안사고예방법상 출입통제구역 신항만 남방파제, 외사 취약지 정도리항, 사고다발해역 송곡항·방죽포항 등을 현장 점검하여 설 연휴 기간 국민이 안전한 바닷길을 만들고 해양사고를 사전 예방하는 것이 목적이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이달 24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20일간 설 연휴 국민들의 안전한 귀성(경)길을 위해 설 연휴 안전관리 특별대책 기간을 운영한다. 이에 따라, 비상 대응 근무반 운영, 여객선·도선 관리, 연안해역 및 수상레저선박 안전관리 등의 대책을 마련하여 집중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서장은 “설 연휴기간 동안 도서지역을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이 증가할 것을 대비하여 예방순찰을 더욱 강화하여 바닷길을 이용하는 국민이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군은 군민과 귀성객들이 설 명절을 사고 걱정 없이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하고자 지난 1월 12일부터 30일까지 공동주택 및 다중이용시설 등을 대상으로 화재 및 안전사고 대비 점검을 실시한다. 군은 소방서 등 관계 기관과 합동 안전 점검 계획을 수립하였으며, 합동 안전점검반을 편성하여 대대적인 점검 활동에 나서고 있다. 점검 대상은 공동주택과 문화·판매시설, 전통시장, 요양시설, 터미널 등 화재 취약시설 43개소이다. 지난 29일에는 김현철 부군수와 박춘천 완도소방서장이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실시했으며, 입주민 세대를 방문하여 안전 점검 및 화재 발생 시 국민 행동 요령과 안전 수칙을 안내했다. 안전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개선·보완 조치를 하고, 즉시 시정이 어려운 사항은 설 명절 전까지 보수·보강 등 긴급 조치를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김현철 부군수는 “군민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점검하여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겠다”면서 “앞으로도 긴밀한 비상 연락 체계 구축 등으로 안전 관리에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이달 24일부터 오는 2월 12일까지 20일간 안전한 바닷길을 위하여 설 연휴 안전관리 특별대책 기간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최근 3년 설 연휴 기간 동안 귀성객 및 여행객의 증가로 평시 대비 도선은 27%, 여객선은 31%가 증가하고, 낚시어선 이용객은 6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집중 해양안전관리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따라, 설 연휴 전후로 해양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해양사고에 대비해 긴급대응 태세를 유지할 방침이다. 주요 대책으로는 ▲다중이용선박 안전관리 ▲연안해역 안전관리 ▲해양사고 긴급대응태세 확립 ▲안전·민생침해 범죄 일제단속 ▲수입산 수산물 합동점검 등 외사활동강화 ▲해양오염 사고 예방 및 대비·대응체계 확립 등이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국민의 안전하고 편안한 설 연휴가 되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겨울철 바닷가는 안전사고의 위험이 높으므로 방문 시에는 각종 안전수칙을 준수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