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소방서(서장 박춘천)는 겨울철 난방용품 사용량이 증가하면서 화재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3대 전기 난방용품 안전 사용 홍보에 나섰다. 3대 전기 난방용품은 겨울철 실내 활동의 빈도가 잦아지면서 사용되는 전기장판, 전기히터, 전기열선으로 추운 겨울철 보온을 위해 필수지만 작은 부주의에도 큰 인명·재산피해를 입힐 수 있어 난방 용품 사용 시 안전 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전기 난방용품 화재 예방을 위해서는 ▲KC 인증 마크 제품 사용 ▲전기장판 사용 전 전선 파열 여부 확인 ▲전기용품 주변에 불이 붙을만한 물건 제거 ▲화기 주변 가연물 방치 금지 ▲문어발식 전기 사용 금지 ▲미사용 또는 외출 시 전열기구 전원 차단 등이 있다. 박춘천 완도소방서장은 “전기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군민들의 관심과 주의가 필요하다”며 “조금만 더 관심을 가진다면 화재의 위험으로부터 안전하고 따듯한 겨울을 보낼 수 있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강한 바람 및 높은 파도 등 기상악화가 예상됨에 따라 19일부터 풍랑주의보 해제 시까지 연안사고 안전관리 규정에 의거, 위험예보제 '주의보' 단계를 19일 발령했다고 밝혔다. 연안안전사고 위험예보제는 특정시기에 기상악화나 자연재난 등으로 안전사고가 지속 ‧ 반복적으로 발생할 우려가 있거나 발생하는 경우 “관심, 주의보, 경보” 단계로 나누어 국민에게 그 위험성을 미리 알리기 위한 제도이다. 완도해경은 위험예보제 발령기간 중 관내 주요 항포구 및 위험구역 29개소를 중심으로 순찰활동을 강화하고 위험예보제 “주의보” 발령을 파출소 전광판 및 홈페이지에 게시하는 등 연안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연안 안전사고의 주요 원인은 안전수칙 미준수 등 개인 부주의인 만큼 국민 스스로 안전수칙 확인, 준수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해양사고 취약지역 및 연안사고 위험구역 순찰을 강화하여 국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서장 이영호)는 지난 18일 지휘관이 일몰 후 완도항 내 겨울철 화재 등 각종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도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완도해경 관내 화재사고 36건 중 계류선박 화재 발생은 22건으로(61%) 큰 인명ㆍ재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성이 높아 긴급 대응 태세 점검, 예방 및 대응체계 확인차 점검을 계획했다. 이 서장은 완도여객선터미널에서 완도항 방파제 등대까지 도보 순찰하며 화재 위험성이 높은 계류 선박, 물양장에서 작업 중인 어선 등을 집중 점검하고, 해양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야간 위험지역 안전사고 △장기계류선박 및 방치선박 계류색 등 안전상태 △위해요소 및 범죄행위 등을 함께 점검했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동절기는 어선 화재 위험성이 높고, 계류 어선에 화재 발생 시 인근 선박 및 시설물 등에 번질 우려가 있어, 취약시간 순찰을 강화해 어업인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군은 1월 16일부터 17일까지 ‘건강의 섬 그리고 치유의 섬 완도, 완도 치유산업 확산 방안 모색’을 주제로 국제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는 완도의 해양치유, 산림치유, 치유농업, 치유관광을 종합적으로 연계하여 ‘완도형 치유산업’ 확산을 위한 방안을 찾고자 마련됐으며, 완도 해양치유센터에서 진행됐다. 세미나에는 신우철 완도군수와 허궁희 완도군의회 의장, (사)스마트치유산업포럼을 비롯한 치유산업 관련 기관·기업, 국내외 항공, 여행, 캠핑 관련 기업 관계자 등 총 60여 명이 참석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국내 최초로 해양치유센터를 개관하고 우리나라 해양치유산업을 선도적으로 이끌어가고 있는 완도의 여건과 비교 우위의 해양자원을 활용한 완도형 해양치유, 약산 해안치유의 숲·국립난대수목원 등 산림치유, 섬 테마치유를 연계한 국내 유일 ‘치유의 섬’ 조성 계획을 참석자들에게 설명해 호응을 얻었다. 특히 신 군수는 “완도는 해양치유, 산림치유, 치유농업, 치유관광 등 치유산업의 핵심 요소를 모두 보유하고 있는 곳이다”라고 강조하면서 “특히 독자적인 완도형 해양치유산업 모델을 구축해 해양치유산업이 국내를 넘어 해외로 확산될 수 있도록 최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전남 완도군은 1월 18일 미국 에너지부 산하 기관인 에너지 고등 계획원(ARPA-E)에서 한·미 에너지부 국제 공동 연구 개발 사업인 '외해 해조류 양식 기술 시스템 구축'을 위해 완도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외해 해조류 양식 기술 시스템 구축' 사업(‘25~’29년)에 해조류(대형 갈조류)를 활용한 바이오매스 대량 생산 및 블루카본 발굴을 위해 최첨단 공법의 양식 기술이 투입됨에 따라 미 에너지 고등 계획원(ARPA-E)에서는 사업 대상지인 국내 최대 해조류 생산지 완도군을 찾게 됐다. 미국 에너지 고등 계획원(ARPA-E)은 첨단 에너지 기술의 연구 및 개발을 촉진하고 자금 지원 업무를 수행하는 기관이다. 이날 ARPA-E의 에블린 엔 왕(Evelyn N. Wang) 원장을 비롯한 관계자와 미 대사관 에너지국 케리 청(Kerry Cheung) 과장, 오운열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장 등 20여 명이 완도를 방문했다. 방문단은 먼저 신우철 완도군수로부터 완도군 해조류 양식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미역 등 해조류 양식장 및 해양 헬스케어 유효성 실증센터를 찾았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군의회는 새해 첫 일정으로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7일간 제317회 임시회를 열어 2024년 군정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하고, 민생현안과 관련된 각종 조례안을 심의한다. 이번 보고는 민선 8기 해양치유산업, 해양바이오산업, 해양 웰니스 관광도시 조성사업 등 지역발전을 앞당기는 중요한 사업들로 지난해보다 24건이 많은 402건을 4일간 청취하게 된다. 부서별 업무보고는 기획예산실 21, 인구일자리정책실 24, 해양치유담당관16, 행정지원과 20, 세무회계과 13, 민원봉사과 15, 주민복지과 17, 가족행복과 18, 경제교통과 17, 관광과 22, 문화예술과 15, 체육진흥과 14, 농업축산과 16, 해양정책과 24, 수산경영과 18, 산림휴양과 16, 환경수질관리과 18, 지역개발과 16, 건설과 16, 안전총괄과 12, 농업기술센터 20, 보건행정과 15, 건강증진과 11, 시설관리사업소 8건이다. 1차 본회의에서는 9명의 의원이 공동 발의한 “섬 발전 촉진법 개정 촉구 건의안”과 “정부의 지방소멸대응기금제도 개선 촉구 건의안”을 심의‧의결 하고 대정부에 건의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섬 발전 촉진법 개정 촉구 건의안은 교통수단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에서 외국인 선원이 조업 중 양망기에 끼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17일 오후 6시31분께 전남 완도군 완도읍 해상에서 조업하던 베트남 국적의 선원 A(37)의 신체 일부가 어선 양망기에 끼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긴급 출동한 해경은 A씨를 구조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끝내 숨졌다. 해장은 선장 및 선원들을 상대로 사권 경위를 조사 중이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해남군 문화예술인 119인이 해남·완도·진도의 국회의원 후보로 박지원 전 국정원장에 대한 지지의사를 밝혔다. 지난 17일 해남문화예술회관에서 이뤄진 해남 문화예술인들의 박지원 전 국정원장 지지선언에는 김완규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해남지회장을 비롯해, 해남군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가수 금강, 한국화 중견작가 김경호 화가, 김관일 문인, ‘수성송 화가’ 김창수 작가, 남우 문인화가, 박윤희 미술협회장, 박태일 연예협회장, 오영묵 연주자, 이우정 장구명인, 이병욱 전 해남문화관광재단 대표, 이승미 행촌문화재단 대표(큐레이터), 이재송 전통 연 명장, 이진진 성악가, 명창 천희심 판소리연구회 회장, 최동근 공연제작·기획자, 최성재 강강술래보존회 이사장 등이 참석했으며, 총 119명의 해남지역 문화예술인들이 참여했다. 이날, 지지선언에 참여한 해남 문화예술인들은 “박지원 전 국정원장의 과거 김대중정부의 문화관광부 장관으로 재임 당시, 문화예술 분야 예산을 획기적으로 2배 가까이 늘려 국가예산 1% 문화예술 예산시대를 열었다”는 점과 “지원은 하되 간섭은 하지 않는다는 대한민국 문화예술 정책의 모범이 되었던 김대중 정부에서 문화관광부 장관직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군은 지난 1월 11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군청 상황실에서 군수, 부군수, 부서장, 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 군정 주요 업무 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420건의 부서별 중점 사업 및 신규 사업 계획을 점검하고 문제점과 추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신우철 군수는 “지난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적극적으로 행정을 펼쳐 국내 최초로 해양치유센터를 개관하고 해양바이오산업과 국립해양수산박물관 및 광주~완도 고속도로 2단계 구간 예비 타당성 조사 사업 선정 등 가시적인 성과들을 거두었다”면서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어 올해 중점 추진할 ▲완도형 해양치유산업 및 해양바이오산업 육성 ▲‘치유의 섬’ 조성 ▲국립난대수목원 조기 조성 ▲완도~고흥 해안관광도로, 광주~완도 고속도로, 노화 소안 연도교 건설 등 SOC 사업 ▲2024 전남 생활체육 대축전 등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업무 추진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가뭄 극복 장기 대책 추진, 어촌 기반 시설 확충, 재해 예방 사업, 포용적 복지 환경 조성, 공공복지 서비스 확대, 완도자연그대로 농축산업 경쟁력 강화, 수산물 판로·수출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올해 총선을 위한 ‘8호 영입 인재’로 백범 김구 선생의 증손자인 김용만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사업회 이사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7일 총선 영입인재로 백범 김구 선생의 증손자인 김용만(37)씨를 발표했다. 당 인재영입위원장인 이 대표는 이날 인재환영식에서 김씨를 발표하며 “지금 지하에 계신 김구 선생께서 통탄할 일이 벌어지고 있다. 홍범도 장군 흉상을 치운다든지, 육사의 독립영웅실을 철거한다든지”라고 했다. 김씨 조부는 김신 전 공군 참모총장, 부친은 김양 전 국가보훈처장이다. 미국에서 학창시절을 보낸 김씨는 영주권을 신청할 수 있었지만 귀국해 공군 정보장교로 복무, ‘병역 명문가의 길’을 선택했다고 민주당은 밝혔다. 전역 후엔 방산업체인 LIG넥스원에 입사했고, 어린이 대상 독립운동 교육컨텐츠를 만드는 벤처 기업을 창업해 운영 중이다. 김씨는 영입식에서 “대한민국은 분단과 전쟁의 역경을 딛고 고도의 경제성장과 민주화에 성공한 자랑스러운 역사를 만들어 왔다”며 “그러나 윤석열 정부는 굴욕적인 한·일 외교, 홍범도 흉상 철거, 독립운동가를 폄훼한 인사영입 등 왜곡된 역사관으로 분열을 조장하고 있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군이 ‘동계 전지훈련의 최적지’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초부터 5개 종목(축구, 야구, 배드민턴, 테니스, 소프트테니스)의 고등학교, 대학교, 기업 등의 34개 팀, 680명이 전지훈련 차 군을 방문해 관광 비수기인 겨울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선수들은 청해진스포츠센터와 공설운동장, 해신축구장, 고금생활체육공원 등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매진 중이다. 완도는 각종 체육 시설은 물론 사계절 온화한 해양성 기후와 청정한 대기, 원기 회복이 좋은 전복 등 먹거리가 풍부해 해마다 많은 전지훈련 팀이 찾고 있다. 특히 지난해 11월 국내 최초로 해양치유센터가 개관함에 따라 향후 더 많은 전지훈련 팀이 찾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완도 해양치유센터에서 할 수 있는 수중 운동, 수압 마사지, 저주파, 스톤 등 다양한 치유 테라피는 피로 회복은 물론 스포츠 재활에도 좋아 선수들이 훈련 후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데 도움이 된다. 최광윤 체육진흥과장은 “앞으로 전지훈련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스포츠 인프라 확충과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며, 선수들이 강도 높은 훈련으로 인해 지친 몸을 해양치유를 하며 컨디션을 회복할 수 있도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소방서(서장 박춘천)는 15일 겨울철 공사 현장에서 용접·불티에 따른 화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공사 현장은 스티로폼 단열재 등 가연물이 다량 적재돼있는 경우가 많고 용접·용단 등 작업으로 인한 불티로 화재의 위험이 큰 반면 공사 현장에는 소방 시설 등이 제대로 갖추어지지 않아 화재의 진압에 큰 어려움이 따르기 때문에 화재의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소방청 국가화재통계시스템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건설현장 화재사고는 총 3,286건으로 55명이 숨지고, 268명이 부상을 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축자재 스티로폼 단열재 등 화재 시 다량의 유독가스를 발생시키는 가연성 자재가 많이 사용돼, 지하주차장 등 내부공간에 자재를 보관하는 경우가 많아 불이 나면 연소 확대 위험성이 매우 크다. 건설현장 화재예방 안전수칙은 ▲임시소방시설(소화기, 간이 소화장치, 비상경보장치, 간이 피난유도선 등)설치 의무화 ▲화기 취급 시 안전관리자 및 소화기 배치, ▲용접작업 시 작업 반경 10m이내 가연물 제거 등이다. 박춘천 완도소방서장은 “용접·불티는 순식간에 화재로 이어지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용접 작업 전·후 주변 확인이 꼭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