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태곤 기자 | 지난 1일 전라남도청 김대중강당에서 영암군은 전라남도가 주관하는 ‘2021년 전라남도 친환경농업대상 평가’기초자치단체 분야 “최우수상”과 함께 재배생산 분야에서 황성주 농업인도 수상하여 영암군 친환경농업의 위상을 더욱 드높였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매년 기초자치단체, 농업인 등을 대상으로 친환경농업대상 평가를 시행하여 친환경농업의 양적·질적 성장을 선도하는 우수 시군·농업인을 시상해오고 있다. 군은 전년도에 총 33개에 달하는 내실 있는 친환경농업 정책을 추진하여 ‘21년 친환경 벼 유기인증면적 2,358ha를 포함하여 총 3,468ha를 달성하였다. 군은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기 위해 농림수산 관련 10개 분과위원회를 구성 운영하였고, 각 분과위원회의 의견을 군정의 추진 방향과 내용에 담아 현장에서 농업인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사업의 만족도를 높였다. 그리고 소비자들이 믿고 먹을 수 있는 친환경 농산물을 생산하고 친환경농법 의식 함양을 제고하고자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친환경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18차례에 걸쳐 680여 명을 대상으로 의무교육을 실시하였다. 또한, 친환경농업을 실천하는 농가들의 생산 차액을 보전하고
전남투데이 김태곤 기자 | 장성군이 연일 계속되는 건조한 날씨로 관내 산불 발생 위험도가 증가함에 따라, 청명‧한식을 앞둔 지난 4일 장성역 앞, 장성터미널, 황룡시장 등에서 ‘산불조심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는 11개 읍·면 주민과 산불진화대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해 산불 예방수칙과 금지사항, 산불 발생 시 행동 요령 등을 적극 홍보하며 산불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건조한 봄철에는 작은 불씨가 대형산불로 이어질 수 있어 무엇보다도 예방이 중요하다”면서 “단 한번의 실수로 소중한 산림이 한 순간에 사라지지 않도록 모두가 경각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거듭 강조했다. 현재 장성군은 4월 17일까지를 ‘대형 산불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특별대책본부를 구성해 비상근무에 돌입했다. 군은 산불전문예방진화대 활동을 강화해 논밭 태우기, 쓰레기 소각 등 불법 소각행위를 집중 감시‧단속하고 있다. 또한 5월 15일까지 운영되는 산불조심기간 동안 입산객 관리와 계도, 캠페인 실시 등 산불발생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는 홍보활동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태곤 기자 | 거창군과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은 지난 5일 희망2022나눔 캠페인 우수 기부자 3명(단체)에게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감사패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구인모 군수, 강기철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과 유병설 사무처장 등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했다. 강기철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유한회사 스카이 아림의 대표 정완식 대표와 주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성호 민간위원장, 가조 남훈축산 최종훈 대표에게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 두 달간 진행된 ‘희망2022나눔 캠페인’ 기간 동안 성금·품을 기탁해 이웃사랑 실천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직접 수여하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임에도 먼저 주변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갖고, 도움의 손길을 내준 기부자님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아림1004운동, 이웃돕기 등 꾸준한 나눔 활동에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평소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식료품을 수시 기탁하는 등 다양한 기부활동을 실천해오고 있는 유한회사 스카이 아림은 지난 캠페인 기간 동안 2,600여만 원 상당의 쌀과 라면을 기부하여 관내 어려운
전남투데이 김태곤 기자 | 영암군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응,'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영암군 외식 업소 맞춤형 경영 마인드 컨설팅'을 추진 중이다. 대상업소는 지난 2월 중순부터 20일에 걸쳐 100개소를 선정 완료하였으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업주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외식업 코로나19 극복 활성화에 역점을 두고 3월 말부터 두 달 동안 현장 방문 맞춤형 컨설팅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영업주와 종사자의 친절‧위생 교육, 음식문화 개선, 마음치유 힐링 프로그램, 마케팅·경영 마인드 컨설팅으로 전문업체에서 업소를 직접 방문하여 취약 부분을 중점적으로 보완할 수 있도록 컨설팅할 계획이다. 정부가 얼마 전 거리두기 일부 완화를 발표했고 이번 거리두기가 끝나는 17일 이후 영업시간, 사적 모임 제한 등을 과감하게 해제할 수도 있는 상황에서 컨설팅을 통해 강화된 경쟁력으로 코로나 시대 이후 외식업계가 한층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코로나 시대 3년째 긴 터널 속에서 그동안 몸 고생 마음고생한 업주들에게 재충전의 시간이 되길 바라며 컨설팅을 통해 개선된 건강한 음식문화를 영암군민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이 좋은 환경에
전남투데이 김태곤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됨에 따라 올해도 민방위 교육을 비대면 온라인 교육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당초 2022년 민방위교육은 1~2년차 대원 대상 4시간 집합교육으로, 3~4년차는 2시간의 사이버교육을, 5년차 이상은 1시간 사이버교육으로 실시할 계획예정이었다. 하지만 오미크론 변이로 코로나19 상황이 안정되지 않고 있어 모든 연차 대원을 대상으로 1시간의 사이버교육만 이수토록 변경했다. 올해 교육은 상반기에 △4월1일~7월15일, 하반기 △8월15일~9월30일 △10월15일~11월30일 등 총 3회에 걸쳐 실시한다. 해당 기간 내 24시간 언제라도 PC나 스마트폰으로 ‘스마트민방위교육’ 누리집에 접속해 본인 인증을 거치면 교육을 받을 수 있다. 다만, 지방 선거기간인 5월19일부터 6월1일까지는 공직선거법에 따라 교육이 일시중지 된다. 교육 내용은 민방위대원의 임무와 역할, 인명구조, 응급처치 등 민방위대원이 꼭 알아야 할 기본적인 내용으로 구성되며 1시간 분량의 동영상을 100% 시청 후 객관식 평가에서 70점 이상 득점하면 교육이 완료된다.
전남투데이 김태곤 기자 | 전남 함평군이 농어민 공익수당 지급을 위해 마을별로 직접 찾아가는 행정서비스를 추진한다. 5일 군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군민 편의를 위해 4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직원들이 마을에 직접 방문해 농어민 공익수당을 지역상품권으로 지급한다. 앞서 군은 지난 1~2월 읍‧면사무소를 통해 사업 신청을 받았으며, 자격 여부 파악 후 농어민 공익수당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7,340명을 지원 대상자로 최종 확정했다. 군 관계자는 "농어민 공익수당 지원을 통해 농어업인 경영 안정화 및 지역경제 활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태곤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시민이 함께하는 토론회, 공론장 등을 이끌 ‘협치 퍼실리데이터(도우미)’ 양성교육을 실시한다. 시민이 정책결정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늘어나고 있는 행정환경의 변화에 따라 다양한 공론장이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함이다. 광산구 시민 40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은 5일 첫 교육을 시작으로 7월19일까지 매주 화요일 우산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된다. 기본과정(8회)과 심화과정(4회) 2단계로 ‘퍼실리테이션’에 대한 기본 이해와 더불어 모의 공론장 운영, 워크숍 기획 등 실습 과정을 포함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교육을 수료한 협치 퍼실리테이터들은 향후 지역에서 열리는 크고 작은 공론장에서 활동하며 활발한 토론과 소통을 이끌게 될 것이다”며 “지역현안에 대한 주민의 관심과 참여, 더 나아가 토론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태곤 기자 | 골목상권의 위기 극복을 돕기 광산구 지역교회의 나눔과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광산구 빛과사랑교회는 5일 오전 광산구청에서 전달식을 갖고 광산경제백신회의의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에 써달라며 투게더광산 나눔문화재단에 1000만 원을 기부했다. 지난해 광산구 기독교교단협의회가 광산경제백신회의에 동참한 이후 5번째 지역교회의 경제활성화 기부 실천 사례다. 앞서 지난해 12월 광산구 송정중앙교회가 자발적으로 모은 3000만 원의 성금을 후원한 것을 시작으로, 올해 새희망교회, 송정제일교회, 광주은광교회가 연이어 1000만 원씩 성금을 기부한 바 있다. 광산구 기독교교단협의회도 우리동네 골목상권 방문 캠페인, 소상공인 응원 현수막 게첨 등 다양한 활동을 벌이는 한편, 1000만 원 상당의 성금과 방역용품을 후원한 바 있다. 광산구 관계자는 “우리동네 골목상권을 위한 지역교회의 자발적 기부가 이어지며, 광산경제백신회의 활동과 사업이 힘을 얻고 있다”며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민‧관 연대와 실천이 앞으로도 지속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광산경제백신회의는 2020년 4월 코로나 발생 초기 지역경제 위기를 함께 극복하
전남투데이 김태곤 기자 | 이달 1일부터 전기요금에 이어 가스요금도 인상된다. 공공과 민간을 가리지 않고 물가 상승 요인이 이어지면서 금융통화위원회가 이달에 기준금리를 올릴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전기요금에 이어 주택용 가스요금도 현행 메가줄(MJ)당 14.22원에서 14.65원으로 0.43원, 3% 인상된다. 또 음식점 등에 적용되는 일반용 요금은 0.17원 오른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등으로 인해 천연가스 가격이 안정될 기미를 보이지 않자 정부는 문 대통령 임기를 한 달 남짓 남겨놓고 도시가스 요금인상을 결정했다. 산업부는 "국민부담을 고려해 요금인상 요인을 최소 수준에서 소폭 반영하기로 했다"라고 설명했다. 가스요금은 지난 2020년 7월 평균 13.1% 인하된 이래 동결돼왔다. 그동안 LNG 수입가격 급등으로 인상 요인이 있었지만, 물가 안정을 위해 인상을 억눌러 온 것이다. 하지만 최근 공공요금이 줄줄이 오르자 정부가 대선을 의식해 요금을 억눌렀다가 뒤늦게 한꺼번에 올리는 게 아니냐는 비판도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원가 상승에 따른 기준원료비 조정에 따라 주택용·일반용 도시가스의 요금이 평균 1.8%(서울시 소매요금 기준, 부가세 별도) 오른
전남투데이 김태곤 기자 | 광주광역시 거리두기 방역수칙이 일부 조정됐다. 지난 1일 코로나19 대응 관련 브리핑에서 문영훈 행정부시장은 “4일부터 17일까지 2주간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일부 완화한다”면서 “장기간 지속된 거리두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민생경제 현장의 요구와 환자 관리 여력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한 조치”라고 말했다. 완화 조치에 따라 사적모임은 백신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10인까지 가능하다. 단 동거가족, 돌봄(아동·노인·장애인 등) 등 기존의 예외범위는 계속 유지된다.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은 밤 11시에서 밤 12시까지 1시간 연장한다. 행사·집회 등은 현행과 같이 유지된다. 아울러 광주는 30일부터 재택치료중인 재택치료 중인 코로나19 확진자도 가까운 동네 병‧의원에서 대면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이에 따라 재택치료중인 코로나19 확진자도 코로나19 증상 외의 기저질환, 임신, 골절, 외상 등으로 치료가 필요한 경우 정부가 지정한 병‧의원에서 대면진료를 받을 수 있다. 또한 광주는 코로나19 감염 대응이 어려운 중증장애인을 보호하기 위한 지원을 강화했다. 시 장애인종합지원센터에 24시간 전담 상담창구를 개설하고, 격리기간 동안 24시간
광주광역시는 2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광주시 청년위원회’ 7기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출범식은 공모를 통해 선정된 50명의 청년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청년의 관점으로 광주의 미래를 설계하자는 청년들의 의지를 밝히는 장으로 꾸려졌다. 제7기 청년위원회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대학생, 취업준비생, 직장인, 창업자, 청년활동가 등 광주에 거주하는 20~30대 청년 50명으로, 연령·분야별로 균형 있게 구성됐다. 이에 ᄄᆞ라 다양한 청년들의 목소리를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청년위원회는 ▲청년 실태 파악 ▲청년정책 연구 ▲타 지자체 청년단체와의 교류 ▲관련부서 간담회 ▲타시도 벤치마킹 등의 활동을 거쳐 청년정책을 광주시에 제안하고, 올해 하반기에는 경제·일자리, 교육·진로, 문화·삶의 질, 참여·소통 등 4개 분과별로 발굴한 정책들을 공유하는 성과공유회를 가질 계획이다. 앞서 광주시는 2015년부터 전국 지자체 최초로 청년위원회를 운영하면서 청년정책 총 91건을 직접 제안 ▲청년기본조례 제정 ▲취업준비생 정장대여 사업 ▲구직청년 교통비 지급 ▲광주청년종합실태조사 등 2
보성군은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2022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겸백 하덕마을이 선정돼 사업비 2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보성군은 2025년까지 2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주민 생활여건 개선에 나선다. 보성군은 지난해 9월부터 주민들과 함께 필요한 사업 계획을 수립해 취약지역 생활여건 공모사업 유치에 적극 뛰어들었다. 겸백면 하덕마을은 전체 건물이 30년 이상 된 노후주택가로 이번 사업을 통해 담장정비, 지붕개량 및 빈집정비, 안길 정비 등 하드웨어적인 변화뿐만 아니라 주민 주도형 마을을 만들어 갈 수 있는 주민 역량 강화도 실시된다. 보성군 관계자는 “안전사고나 범죄 발생의 우려가 있었던 빈집에 대한 정비계획이 사업에 포함돼 있어 도시 미관과 주거환경이 개선되고, 신규 전입자를 위한 공간 등으로 재탄생해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2015년부터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에 뛰어들어 2019년부터 4년 연속으로 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조사업에 선정됐다. 매년 2개 지구가 공모에 선정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