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차수도 보성군이 보성만의 차별화된 카페 문화를 만들고자 차(茶) 판매 업소에 차 도구 지원 사업을 시범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관내 주소를 둔 차 음료 판매업소(64개소)이며, 카페를 방문하는 고객에게 차 도구를 갖춘 고급 녹차를 제공할 계획이 있는 업체다. 지원 규모는 업체 당 100만 원 한도에서 70% 보조 사업으로 지원하며, 다관(차 우리는 주전자), 숙우(찻물 식히는 그릇), 찻잔, 보온병, 찻잔 받침 등의 구입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업소(카페)는 3월 22일까지 사업장 소재지 읍면사무소에 사업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차도구 판매 및 공급업체는 지난달 8일부터 14일까지 참여업체 모집공고를 통해 3개 업체(다도락, 혜움도예공방, ㈜차모아)가 선정됐다. 3∼6만 원대 가격에서 2인∼5인 세트까지 전통적인 다구와 현대적인 디자인의 다구까지 총 6종으로 구성 돼 있다. 보성군 관계자는“차는 다른 음료와 다르게 차를 준비하는 과정까지 차 마시기의 일부”라면서“보성을 방문하는 관광객께서 차 한 잔의 여유와 힐링을 좀 더 접근성 있게 즐기실 수 있도록 이번 사업을 계획하게 됐고, 사업
보성군은 3월 12일부터 6월 25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3시에 보성판소리성지에서 ‘토요상설 락(樂)!’ 공연을 추진한다. 이번 공연은 오후 3시부터 약 40분 내외로 진행될 예정이며, 현장 관람과 온라인 생중계가 동시에 진행된다. 온라인 관람은 유튜브, 페이브북 「보성판소리성지」 채널에서 볼 수 있다. 주요 출연진은 역대 서편제보성소리축제 명창부 대통령상 수상자, 판소리 이수자 등의 전통 판소리 공연은 물론 대중의 공감을 이끌어낼 창극, 퓨전극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보성군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우리 가락을 좀 더 쉽게 체험하고 공감할 수 있는 장소로써 지역주민 및 관광객에게 문화향유 기회 증진은 물론 전남을 대표하는 판소리성지로 도약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보성군은 3월 10일부터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사업 등 2022년 운행경유차 배출가스 저감 사업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추진되는 사업은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 사업(450대), △LPG 화물차 신차 구입 지원(38대), △노후경유차 매연 저감 장치 부착 지원 사업(29대), △건설기계 엔진 교체 지원 사업(8대), △어린이 통학 차량 LPG차 전환 지원 사업(3대) 등 5개 사업으로 10억4천4백만 원 투입되어 총 528대를 지원한다. 조기폐차 지원 금액은 총 중량 3.5톤(t) 미만 차량의 경우 최고 300만원, 3.5t이상은 최대 3천만 원, 도로용 3종 건설기계는 최대 4천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LPG 화물차 신차 구입은 경유차를 폐차한 후 신차 LPG 화물차(1t)를 구입할 때 대당 200만원이 정액 지원되고, △노후경유차 매연 저감 장치 부착 지원 사업은 부착장치에 따라 299만원~631만원으로 장치가격의 약 90%가 지원된다. △건설 기계 엔진 교체 지원 사업은 엔진교체비용 전액을 무상 지원하고, △어린이통학차량 LPG차 전환사업은 대당 700만원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노후경유차 조기폐차&rsquo
보성군은 오는 3월 4일부터 10월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정찬주 작가의 장편 역사소설 ‘보성강의 노래’를 보성군청 홈페이지에 연재한다고 밝혔다. 소설 ‘보성강의 노래’는 임진왜란 당시 위기에 처한 나라를 위해 분연히 일어난 보성 의병장들의 이야기를 담은 장편소설이다. ‘보성강의 노래’는 임진왜란 당시 충절의 선비 박광전·임계영 의병장과 목숨을 아끼지 않고 싸운 보성의병과 양민들을 재조명하여 의향 보성을 알리는 장편 역사소설로 매주 35매 안팎으로 총 33회에 걸쳐 연재할 예정이다. 보성군은 보성의병장의 일대기와 활약상을 재조명하여 숭고한 애국·애족정신을 후세에 전하고, 충절의 고장인 의향 보성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널리 알리고자 군 홈페이지 연재를 기획했다. 장편역사소설 ‘보성강의 노래’는 군 홈페이지 팝업창을 통해 e-book과 연결된다. 한편, 정찬주 작가는 1953년 전남 보성에서 태어나 1983년 한국문학 신인상을 수상하며 등단하였다. 저서로는 장편소설 ‘이순신의 7년’, ‘산은 산 물은 물’, &ls
보성군은 2022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1월 13일부터 2월 18일까지 추진된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은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터넷 플랫폼(네이버 밴드, 유튜브)을 활용한 비대면 온라인 교육과 서면교육을 병행 추진했으며 관내 농업인 5,174명이 참여했다. 교육과목은 보성군 특화작목인 토마토, 딸기, 키위, 한우 등 새로운 과정이 신설됐으며, 이상기온에 따른 벼농사, 고추 재배, 감자 바이러스 예방 기술, 친환경 축산 등 전년도 영농평가 및 주요 작목 영농신기술을 중심으로 추진했다. 특히, 스마트 농업 등 과학영농시설에 관한 교육에서 농업인들의 큰 호응이 있었다. 교육에 참석한 박 모 씨는 “평소 문제가 되었던 영농기술을 영상을 통해 반복적으로 수강할 수 있어 만족스러웠고, 다양한 과정들을 집에서 편하게 수강할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추후 읍․면별 특성에 맞춰 재배되고 있는 다양한 소득 작목 등 품목별 과정을 확대․신설한다는 계획이며,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보성군이 지난 1월 1차 선정한 2023년 6천3백억 원 규모의 신규 국비 사업에서 중점 사업인 12개 사업 2,352억 원 확보에 사활을 건다. 최근 보성군은 정부 예산 편성에 대응하고자 행정안전부 자치회관에서 기획재정부 김준호 서기관을 초빙하여 예산분야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국비 예산 확보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지방재정영향평가방법, 중기재정계획반영, 지방재정투자심사, 국고보조사업적격성심사, 총사업비관리, 예비 타당성 조사 등 지자체에서 사전에 준비해야 하는 행정절차를 세분화하여 단계별 키포인트 강의가 실시됐다. 특히, 김준호 서기관은 전라남도와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면서 4~5월까지 부처 예산 편성에 반영방법, 사업주관부 미반영 사업 개별 검토사업 반영방법 등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보성군은 오는 5월까지 부군수를 단장으로 사업 주무 부서장과 함께 수시 사업 편성 부처를 방문할 계획이며, 사업부처 미반영 사업에 대해서는 군수가 직접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사업의 중요성을 설명할 계획이다. 2023년 보성군 중점 사업으로 선정된 12개 사업은 △국립 남도음식 진흥원 설립(280억 원), △보성율포
보성군은 행안부에서 주관하는 「2021년 공공기관 개인정보 관리수준 진단」결과, 7년 연속 양호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공공기관 개인정보 보호 관리수준 진단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며 중앙부처와 산하기관, 광역·기초자치단체, 공기업 등 전국 795개 기관을 대상으로 개인정보 관리 체계와 보호대책, 침해대책 3개 분야 13개 지표로 구분하여 평가한다. 이번 평가에서 보성군은 13개 지표 중 9개 지표에서 만점을 받았으며, 100점 만점 중 92.55점을 기록하며 타 기관에 비해 월등히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보성군은 주민의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최신 트렌드에 맞는 개인정보 보호 시스템을 도입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군 전체 공무원을 대상으로 개인정보 보호 교육 실시, 개인정보 수탁업체 관리 및 점검, 개인정보 보호 관리 지침 개정 등 개인정보 보호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보성군은 관내 농산물을 이용한 새로운 가공분야 확대와 농산물 제조, 가공 직무 능력 함양을 위해‘2022년 식품가공기능사 자격증 취득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오는 2월 14일부터 5월 20일까지 약 3개월간 진행되며, 총 10회 과정에 47명이 참여한다. 교육 구성은 비대면 필기교육(7회)과 대면 실습교육(3회)으로 구성된다. 3월 하순에 실시되는 필기시험에 대비해 총 7회 필기 이론교육을 실시하며, 필기시험에 합격 해야만 실기 실습교육을 참가 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이번 과정은 식품화학, 식품위생학, 식품가공 및 기계, 우유 산도 및 품질 검사, 두부 제조 등 식품 가공 전문 교육으로 이뤄진다. 식품 가공이란 농·축·수산물 등의 천연식품재료를 그대로 또는 첨가물을 가하여 먹기 쉽고 오래 저장할 수 있도록 처리하는 과정을 말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향후 가공 창업을 희망하는 농업인들의 식품가공지식 함양을 위한 디딤돌로서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가공전문가 육성을 통해 지역 농산물의 소비를 촉진하고 부가가치를 올려 농가 소득증진에 기
보성군은 관내 농산물을 이용한 새로운 가공분야 확대와 농산물 제조, 가공 직무 능력 함양을 위해‘2022년 식품가공기능사 자격증 취득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오는 2월 14일부터 5월 20일까지 약 3개월간 진행되며, 총 10회 과정에 47명이 참여한다. 교육 구성은 비대면 필기교육(7회)과 대면 실습교육(3회)으로 구성된다. 3월 하순에 실시되는 필기시험에 대비해 총 7회 필기 이론교육을 실시하며, 필기시험에 합격 해야만 실기 실습교육을 참가 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이번 과정은 식품화학, 식품위생학, 식품가공 및 기계, 우유 산도 및 품질 검사, 두부 제조 등 식품 가공 전문 교육으로 이뤄진다. 식품 가공이란 농·축·수산물 등의 천연식품재료를 그대로 또는 첨가물을 가하여 먹기 쉽고 오래 저장할 수 있도록 처리하는 과정을 말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향후 가공 창업을 희망하는 농업인들의 식품가공지식 함양을 위한 디딤돌로서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가공전문가 육성을 통해 지역 농산물의 소비를 촉진하고 부가가치를 올려 농가 소득증진에 기
보성군이 운영하는 온라인 농특산물 쇼핑몰 ‘보성몰’이 금년 설 명절 기간 동안 5억 4천1백만 원의 매출을 올렸다. 작년 실적 1억 2천만 원과 비교했을 때 매출이 5배 가까이 뛰었다. 보성군은 지난해 목표액 6억 원 매출을 훌쩍 뛰어넘는 9억 2천만 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올해는 판매 목표액을 20억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번 명절 기간 구매가 집중됐던 인기 품목은 녹차미인보성쌀 등 2억 3천만 원을 비롯해 잡곡선물 세트 1억 1천만 원, 벌교꼬막 4천만 원, 보성키위 3천만 원, 보성을 담다 종합선물세트 2천만 원 순으로 판매됐다. 특히, 다양한 보성군 특산품을 꾸러미 형식으로 만든 ‘보성을 담다’ 500세트가 명절 전에 전량 완판 돼 주요 명절 선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현재 ‘보성몰’ 회원 수는 5,322명이며 128개 업체와 830개 품목이 입점해 있다. 신규회원 가입 시 5,000원 적립금 지급 및 구매금액 5% 적립금 지급, 상품후기 및 댓글 작성 시 1,000원 지급 등 다양한 혜택을 소비자에게 제공하고 있다. 보성군 관계자는 “올해 목표 회원수는 8천명이며, 매
보성군이 2월 4일부터 23일까지 20일간 ‘보성향토시장 청년몰’ 입주를 희망하는 청년 상인을 모집한다. 입주 대상자로 확정되면 개별 숍 구성을 위한 시설‧장비와 인테리어 비용 등 1천만 원 상당을 지원받게 된다. 신청 자격은 만 18세 이상 만 39세 이하의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신청서 제출 시점에 보성군 전입을 완료하여야 한다. 창업종목은 자율이나 △도박, 유흥 등 불건전업종, △금융 및 부동산업, △커피, 음료와 같은 향토시장 내 기존 입점 대상 품목 등은 제외된다. 보성군은 서면심사를 통해 2월까지 1차 대상자를 선정하여 3월부터 창업 전문교육과 컨설팅을 진행하고, 4월 최종 참여자를 확정하여 오는 7월 입점을 목표로 한다. 신청은 보성군청 경제산업과 일자리공동체계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보성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담당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청년몰 조성부터 운영까지 전반적인 과정에 청년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청년이 주도하는 방향으로 사업 성공률을 높이겠다.”면서 “체계적인 입점자 관리와 향후 공실 가능성 대비 등 사후 관리에도 힘써 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해
보성군은 28일 이정희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을 초청하여 ‘청렴문화의 정착을 위한 이해충돌방지법의 이해’를 주제로 제352회 보성자치포럼을 진행했다. 2022년의 첫 포럼의 주제는 급격하게 변화하는 행정환경에서 강조되는 가치 중 하나인 ‘청렴’으로 선정됐다. 이정희 부위원장은 정부의 반부패 정책 추진 방향을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을 중심으로 이론과 사례를 통해 소개했으며, 이해충돌방지법의 입법 배경과 공직자의 10대 행위기준을 상세히 설명했다. 특히, 오는 5월 19일 시행을 앞두고 있는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을 다룬 이번 강의는 직원들의 책임성과 투명성이 강조되는 사회의 흐름에 부합한 주제였다는 평가가 따랐다. 강의를 들은 김 모 직원은 “법이 시행되기 전 업무 기준을 알게 되어 앞으로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다.”는 소감을 밝혔다. 군 관계자는 “비록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 등 많은 제약이 있지만, 2022년을 맞이하여 실시간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군민과 직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자치포럼 계획을 수립하여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하며 “2022년에도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