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한국 빙상 쇼트트랙 샛별들이 세계 무대를 휩쓸며 한국 쇼트트랙의 미래에 대한 기대감을 밝혔다. 대한빙상경기연맹(회장 윤홍근)은 2024 ISU 세계 주니어 쇼트트랙 선수권대회에서 한국 선수단은 금메달 4개, 은메달 4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며 국가별 메달순위 1위에 오르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24일 폴란드 그단스크에서 개최된 2024 ISU 세계 주니어 쇼트트랙 선수권대회 남자 1,500m 종목 결승에 출전한 임종언(노원고)은 2분20초640의 첫 금메달을 시작으로 같은 날 진행된 여자 500m 종목의 정재희(한강중)가 44초292로 2위를 차지하며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어서 남자 500m에는 신동민이 42초122의 기록으로 1위로 들어오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함께 출전한 임종언은 42초407의 기록으로 3위를 차지했다. 이튿날 열린 남녀 1000m 종목과 단체전에서도 한국 선수들이 선전했다. 여자 1000m 결승에서는 유수민(이목중)이 1분50초792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어서 진행된 남자 1000m 결승에서는 한국 선수들이 나란히 1위부터 3위까지 독차지했다. 신동민이 1분26초490의 기록으로 1위로 결승선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보울레시피 하당점(대표:이상훈)에서는 지난 27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샐러드와 밥이 혼합된 포케 15종을 신흥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포케는 하와이어로, 익히지 않은 해산물과 채소를 소스에 비빈 하와이의 전통 음식을 말한다. 기탁된 물품은 관내 전남자립지원전담기관 희망디딤돌 전남센터(목포) ‘이룸’에 거주하는 자립 준비 청년들 15명에게 전달되어 당일 저녁 특식으로 제공됐다. 이상훈 대표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나마 주고 싶은 마음에 자신이 할 수 있는 방법으로 나눔을 실천했다”며 “앞으로도 도움을 주는 방법을 모색하고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정순양 신흥동장은 “요즘 젊은이들이 좋아하는 샐러드 음식인 포케를 후원해주어 청년들이 무척 기뻐할 것 같고, 자립 준비 중인 청년들이 이웃의 관심 속에서 밝고 건강하게 사회에 나갈 수 있도록 후원해주신 보울레시피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온정이 넘치는 신흥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는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2024년 전기화물차 보급사업’을 시행한다. 시는 2024년 전기화물차 8대에 대해서 구매보조금을 지원하며, 대당 지원액은 최대 1,956만 원이다. 신청자격은 접수일 기준 주민등록상 주소를 목포시에 3개월 이상 연속으로 둔 만 18세 이상인 개인, 접수일 이전 사업장 소재지와 대표자의 주민등록상 주소가 목포시에 등록되어있는 개인사업자, 접수일 이전 목포시에 사업장 소재지가 위치한 법인이다. 구매보조금 희망자는 구매하고자 하는 전기자동차 제조·수입사를 방문해 구매계약 체결 후 보조금 지원신청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보조금 신청기간은 28일부터로 접수 후 결격사유가 없어 사업참여 자격을 부여받은 신청자는 차량 출고가 10일 이내 가능한 경우 보조금 지원가능 확인요청을 할 수 있으며 최종적으로 지원가능 확인요청 순으로 지원대상자를 선정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2050 탄소중립 및 기후변화 대응에 동참하고자 하는 시민들이 날로 증가하고 있어 전기차에 대한 신청자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공고문에 명시된 신청절차와 유의사항 등을 꼭 숙지하여 신청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는 오는 3월 1일부터 3월 31일 한 달간‘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 지원사업’대상자를 모집한다.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 지원사업’은 전남도와 목포시가 힘을 모아 청년의 문화향유와 자기발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문화복지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부터는 5만 원 증액되어 연 최대 25만 원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현재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목포시이며 2022년 3월 1일 이전부터 전남에 주소를 두고 2년 이상 거주한 19세 부터 28세(1996년 부터 2005년 출생자) 청년이다. 다만 복지포인트를 받는 공무원, 공공기관 근무자, 학교밖 청소년 교육수당 지급대상자, 전라남도 여성농어업인 바우처 대상자는 사업에서 제외되고 문화누리카드 지원 대상자는 문화누리카드 지원금 13만원을 제외한 12만원만 지급된다. 지난해에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를 지원받은 대상자도 올해 사업 자격요건에 맞으면 매년 신청하여야 하며, 지원금은 기존의 발급 카드로 자동 충전된다. 신청기간은 오는 3월 1일부터 31일까지이며 광주은행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신청하거나 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이 완료되면 4월 중 대상자를 확정해 5월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인재육성재단은 지난 27일 목포샹그리아호텔 비치홀에서 2024년 정기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기본재산 증자, 장학사업 지급 대상 확대에 대해 논의하고 2023년도 결산 및 감사 보고와 2024년 장학사업 운영계획 등이 심의·의결됐다. 특히, 이날 회의 시작 전 목포동부새마을금고가 장학기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 재단은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한 목포동부새마을금고에 감사패를 수여했다. 목포동부새마을금고는 지난 2011년 이후 현재까지 7천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지역 인재 육성과 목포 교육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이어왔다. 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인 박홍률 목포시장은 “갑진년 첫 정기 이사회에 바쁜 일정에도 참석해주신 이사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올 한해도 장학 사업들이 체계적으로 운영되어 지역에서 자라나는 인재들에게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선뜻 장학기금을 기탁 해 주신 목포동부새마을금고 이사장님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목포인재육성재단 이사들이 배움의 꿈을 펼쳐 나가는 학생들에게 든든한 디딤돌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전남드래곤즈는 지역사회 축구붐 조성과 축구발전을 위해 광양시축구협회(회장 안강석), 포스코축구연합회(회장 최용호)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지역 축구동호회 지원과 유소년 선수 육성, 팬 서비스 증진, 브랜드데이, 사회공헌활동 등 지역사회의 축구붐 조성과 축구발전을 위해 3사가 함께 적극적으로 앞장서기로 약속했다. 안강석 광양시축구협회장은 “우리 지역의 자랑이며 자부심인 전남드래곤즈와 축구발전을 위해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할 수 있어서 기쁘다”면서 “이번 협약으로 홈경기 관중 증진과 지역 축구대회 발전 등을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구도시로 발전되었으면 좋겠다”하며 소감을 전했다. 최용호 포스코축구연합회장은 “많은 포스코 직원들이 축구를 즐기고 있으며 전남드래곤즈를 응원하고 있다”면서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축구동호회가 더욱 활성화되고 축구관람 문화와 포스코 임직원들의 여가선용의 기회가 더욱 커질 것”라며 소감을 전했다. 김규홍 전남드래곤즈 사장은 “전남드래곤즈를 위해 많은 관심과 격려를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면서 “지역사회가 축구붐이 일어날 수 있도록 전남드래곤즈는 최선을 다할 것이며 다양한 행사와 사회공헌활동을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는 지난 26일, 비회기 중임에도 불구하고 주민청구조례 수리·각하 여부 심의와 목포시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시정 현안을 두고 집행부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으며 일하는 의회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날 상임위 회의실에서는 주민청구조례(목포시 공영버스 도입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수리·각하 심의에 이어 도시문화재과 소관의 ‘(가칭)나전칠기 박물관 건립 타당성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 결과’와 대중교통과 소관의 ‘시내버스 운송사업 인수·인계 계약’ 관련 내용의 업무보고가 진행됐다. 목포시민 최대의 화두라고 할 수 있는 사안으로 업무보고를 받는 도시건설위원회 위원들은 시종일관 진지한 모습으로 집행부의 보고를 경청하는 한편, 미진한 부분은 사유를 물으며 엄중히 질타하고 격려하면서 시민이 납득할 수 있는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나전칠기 박물관은 시민의 여론이 나누어져 있어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고, 버스 노선권 인수는 막대한 규모의 혈세 투입이 예상되는 만큼 시민의 뜻이 철저하게 반영되어야 한다고 단단히 강조했다. 박용식 위원장은 “어려운 시기에 발령받은 과장님들이 수고스럽겠지만 조금더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국회의원(목포시)은 전날에 이어 27일 국회에서 ‘선거구 대개악 중단’을 요구하는 공동 기자회견에 참여하고, 항의농성도 진행했다. 기자회견에 나선 민주당 전남·전북 국회의원들은 “어제 선거구 대개악을 중단하는 공동 기자회견을 했으나 선거구 재조정 협상은 진척이 없다. 이에 불공정하고 편파적인 선거구획정안 철회와 합리적인 선거구 재획정을 요구하며 항의농성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국회의원 일동은 “지난 12월 국회의원선거구획정위가 국회에 제출한 선거구획정위(안)은 인구감소에 따른 지방소멸을 가속화하는 ‘지방 죽이기’, ‘호남 죽이기’ 조정안이다. 지방소멸을 방지하기 위해선 농산어촌 선거구를 최대한 유지해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했다. 이어 “전남의 경우 도시지역 선거구를 확대하면서 농산어촌 지역 선거구를 통합하는 편파적 결정을 했다. 나주·화순·무안 총 면적은 1,847km로, 서울 3배 면적에서 국회의원 1명을 선출하는 결과를 초래했다. 결국 도농 간 불균형을 심화시키고 지역소멸을 더욱 가속화 시킬 것이다”라며 비판했다. 또한, “국민의힘에 유리하게 설정된 기형적인 안이다. 서울 강남은 3석을 유지했고 부산은 18석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더불어민주당 문용진 목포시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북항 유원지에 목포타워를 조성해, 목포시 관광을 크게 발전시키겠다는 공약을 27일 발표했다. 목포해상케이블카와 마주한 위치인 북항유원지에 스카이타워 형태로 목포의 랜드마크를 조성, 해상케이블카와 함께 머무는 관광벨트를 조성해 관광도시로 변화를 이끈다는 구상이다. 또 유원지에 어린이 테마공원을 조성해 젊은 관광객들이 머무는 여건을 정비해, 목포가 서남권 해양관광의 교두보 역할을 수행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문용진 예비후보 공약은 2005년 도시계획시설 유원지로 결정된 부지에 국가차원의 지원 장치를 제도적으로 마련, 지방의 열악한 투자 여건을 개선시켜 민간사업자 투자를 이끌겠다는 계획이다. 구체적 실현 방안으로 최근 제외된 부지를 제외하고 남은 약 20만 ㎡의 유원지 부지에 목포 스카이 타워와 리조트 유희시설 워터파크 등 어린이 놀이시설 등을 유치해 체류형 관광시설로 활용한다는 방안이다. 목포시가 그동안 추진해온 유원지를 유지를 현실적으로 완성시킬 수 있는 양질의 기업체가 참여토록, 실질적인 지원 방법을 추진하겠다는 구상이다. 문용진 예비후보는 “목포를 비롯한 전남 서남권의 우수한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하당동 우리동네 복지기동대가 지난 22일 ‘이웃사랑 반찬 나눔’ 사업을 시작으로 취약계층의 생활 속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본격 활동에 나선다. ‘이웃사랑 반찬 나눔’ 사업은 복지사각지대 조사를 통해 발굴된 10세대에게 하당동 새마을부녀회와 협력하여 매월 밑반찬 5종을 정기적으로 방문 지원하며, 대상자의 일상생활의 어려운 문제를 파악하는 복지욕구 모니터링을 함께 진행하게 된다. 또한, 복지기동대는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적극 발굴하기 위해 홍보물을 제작하고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및 주민들에게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사업에 대해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다. 김수정 복지기동대장은 “올해에도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을 적극 발굴하고 우리의 도움이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 찾아가 따뜻한 손길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국혜미 하당동장은 “최일선에서 위기에 처한 이웃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사실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복지자원을 적극 발굴하여 더 많은 주민이 다양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하당동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자원봉사자, 건축·전기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립교향악단이 오는 3월 21일 오후 7시 30분 목포문화예술회관에서 제130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교향곡 분야에서 독창적인 업적을 남긴 안톤 브루크너의 탄생 200주년을 기념해 그의 교향곡 6번이 연주된다. 브루크너는 오스트리아의 작곡가로, 그의 교향곡은 거대한 규모와 깊은 영적 감성으로 유명하여, 음악 애호가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브루크너 교향곡 6번은 중기의 걸작 교향곡 5번과 후기를 시작하는 교향곡 7번 이후 작품들로 이어지는 가교역할을 하고 있으며, 다른 교향곡보다 강렬한 느낌과 아름다운 멜로디가 곳곳에 숨어있는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브루크너의 다른 교향곡들과 비교했을 때, 6번은 좀 더 내성적이고 명상적인 분위기를 갖는다. 웅장함과 서정성이 공존하는 그의 전형적인 스타일과는 달리, 섬세하고 깊이 있는 음악적 표현이 돋보이는 곡이다. 탁월한 지휘력과 음악적 해석으로 관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목포시립교향악단 정헌 지휘자는 “브루크너의 음악에 대한 깊은 이해와 경험을 바탕으로 교향곡 6번의 아름다움과 웅장함을 섬세하게 표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목포시립예술단은 코로나19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의 다양한 매력을 알릴 목포시 제8기 SNS(사회관계망서비스)서포터즈들의 활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시는 지난 26일 ‘제8기 목포시 SNS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하고 위촉장과 공식 서포터즈증을 전달하며 앞으로의 서포터즈 활동 방향을 논의했다. 서포터즈는 앞으로 1년 동안 개인 SNS에 목포를 소개하는 지역 밀착형 콘텐츠를 게재하며 목포 시정은 물론 지역 관광지, 먹거리 등 다양한 정보를 온라인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목포의 모습이 담긴 사진, 동영상, 숏폼(짧은 영상) 등의 콘텐츠를 제작하여 다양한 SNS 매체를 통해 목포시를 알리기에 나설 예정이다. 박홍률 시장은 “SNS의 사진 한 장, 글 한 줄이 도시 전체의 이미지를 대표하고 있다”면서 “개성있고 참신한 콘텐츠로 목포만의 특색있고 다양한 모습을 적극적으로 홍보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시는 지난 달 24일까지 제8기 서포터즈를 모집해 최종 30명을 선발했으며, 매년 SNS 서포터즈를 모집해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