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전남드래곤즈는 오는 3월 9일 토요일 오후 4시 30분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김포FC를 불러들여 홈개막전을 치른다. 전남드래곤즈 홈경기장이 위치한 광양시는 지금 축구붐으로 가득하다. 정인화 광양시장, 서영배 광양시의회 의장과 의원 등은 전남드래곤즈 시즌카드를 구입하며 개막전에 광양축구전용구장을 찾아 응원을 할 예정이다. 또한 POSCO 광양제철소는 티켓 구매는 물론 시민들을 위한 푸짐한 경품후원으로 전남의 승리를 응원하고 있다. 전남·광양 체육회와 축구협회 그리고 지역시민들까지 전남드래곤즈의 선전을 기대하며 개막전을 기다리고 있다. 홈 개막전을 준비하는 전남은 지역시민과 광양제철소 그리고 전남드래곤즈를 지지하는 수많은 분들과 함께하며 김포를 상대로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각오다. 주장 고태원은 “전남은 승격이라는 큰 목표를 세웠다”면서 “1라운드 충북청주와의 원정경기는 아쉬웠다. 하지만 2024시즌 홈 개막전에을 찾아주시는 많은 홈 팬분들께서 승리의 기쁨을 만끽할 수 있도록 반드시 승리할 것이다”라며 강한 각오를 전했다. 이장관 감독은 “작년에 높았던 홈경기 승률과 득점력을 이어가고 싶다”면서 “현재 전남드래곤즈를 위해 지역의 리더분들과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의회(의장 문차복)가 민주당 배종호 예비후보의 기자회견 보도자료가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배 예비후보는 지난 5일자 보도자료에서 “오는 7일부터 20일까지 열리기로 했던 목포시의회 임시회 일정이 갑자기 연기된 것은 특정 후보를 돕는 선거운동에 집중하기 위함이 아니냐”라며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목포시의회는 현재 집행부에서 추진 중인 ‘시내버스 운송사업 인수‧인계 협상’이 시민이 납득할 수 있는 결과를 거둘 수 있도록 충분한 시간을 주기 위해 부득이하게 연기하였으며, 선거와는 아무런 연관점이 없음을 밝혔다. 실제로 도시건설위원회는 지난 2월 26일, 대중교통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으면서 집행부가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시민의 의지를 반영하여 다시 협상에 임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의사를 밝힌 바 있다. 또한 회기 연기 결정은 지난 2월 28일, 의장단 회의를 거쳐서 전체 의원의 동의를 받아 이루어졌다. 목포시의회는 “회기 결정은 법에서 부여받은 의회 고유의 권한임에도 불구하고 근거 없는 말로 시민을 호도하는 것은 의회의 자율권을 침해함과 동시에 목포시민을 무시하는 것”이라며 유감을 표했다. 문차복 의장은 “사실과 무관한 보도가 시민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국회의원(목포시)이 전남권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 설립에 공헌한 공을 인정받아 목포중앙병원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6일 오전, 목포중앙병원에서 열린 감사패 전달식에는 김원이 국회의원을 비롯해 목포중앙병원 이승택 원장과 병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김원이 의원은 센터 건립을 위해 국비 36억 원을 확보했으며, 민간기업인 넥슨재단으로부터 50억 원의 후원금을 유치하는 데도 기여한 바 있다. 전달식에서 목포중앙병원 이승택 원장은 “전남지역 장애아동의 전문 재활치료와 교육 기회 확대를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 온 김원이 국회의원께 감사드린다. 특히 정부 부처 및 지역사회 협력, 민간기업 사회공헌기금 모금을 위해 힘써 주셨다”고 설명했다. 김원이 국회의원은 “목포를 포함한 전남의 장애아동과 그 가족이 재활전문 의료기관을 찾아 수도권 등으로 원정진료를 떠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소감을 밝히고, “센터의 성공적인 건립을 기대하며, 개원 후에도 전문인력 확보와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지원책을 모색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목포중앙병원이 추진하고 있는 전남권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는 소아마비, 발달장애 등 장애아동의 전문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허벅지 부상을 당한 이후 재활에 매달렸던 안세영(22·삼성생명). 그가 한달 보름 만에 치른 복귀전에서 완승을 거뒀다.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5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포르트 드 라 샤펠 아레나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2024 프랑스오픈(슈퍼 750 시리즈) 여자단식 1라운드(32강전)에서 랭킹 16위 포른파위 초추웡(26·태국)을 35분 만에 2-0(21-10, 21-8)으로 격파하고 16강에 안착했다. 이날 승리로 안세영은 상대전적에서 8전 전승으로 절대적 우위를 이어가게 됐다. 안세영은 이날 첫 게임 초반 3-3 등으로 팽팽히 맞서다 3점을 내리 따내며 점수차를 벌렸고, 9-7에서 연속 7점을 따내는 등 단연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며 11점 차로 따냈다. 두번째 게임에서도 안세영은 2-0, 4-1로 시종 앞서 나갔고, 6-5에서 내리 연속 6점을 획득하며 대세를 결정지었다. 경기 뒤 김학균 한국 배드민턴 대표팀 총감독은 스포츠서울과의 연결을 통해 안세영에 대해 “허벅지 재활 후 첫 경기인데 몸 상태가 크게 나쁘진 않았다. 부상에 대한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 경기내용 면에서 지난 대회보다 스트로크의 정확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2024년 창단 30주년을 맞은 전남드래곤즈의 지역사회가 축구붐으로 가득하다. 지난 2월 23일 서동용 국회의원을 시작으로 정인화 광양시장, 서영배 광양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지역 단체장들의 2024시즌카드 구매가 이어지는 가운데 6일에는 광양시의회 의원 13명 전원이 시즌카드를 구매하며 전남 선수단 선전을 기원했다. 광양시의회 의원 전원이 동참한 이번 2024시즌카드 구매 릴레이는 지역 연고를 둔 구단에 대한 자긍심 고취와 지역시민들의 축구 관람문화 조성에 앞장서기 위해서 진행되었다. 백성호 부의장은 “창단 30주년을 맞이한 전남드래곤즈는 우리 지역의 자긍심이다. 광양시의회 의원 모두가 함께하겠다”면서 “지역시민들이 자긍심을 더욱 느낄 수 있도록 전남드래곤즈가 좋은 활약을 펼쳐주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전남드래곤즈 김규홍 사장은 “광양시의회 의원님들께서 시즌카드를 구매 릴레이에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지역시민들의 자긍심을 더욱 높이기 위해서 최선을 다할 것이고, 전남드래곤즈 홈구장이 지역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오는 3월 9일 오후 4시 30분에 펼쳐지는 전남드래곤즈 홈 개막전은 구단 홈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상공회의소(회장 정현택)는 지난 6일 목포 신안비치호텔 2층 비발디홀에서 '제25대 의결부 출범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창환 전라남도 정무부지사, 박홍률 목포시장, 박우량 신안군수, 김원이 국회의원, 문차복 목포시의회의장 및 도의원과 시의원, 기관사회단체장, 회원사 대표 등 350여 명이 참석했다. 정현택 회장은 “목포상공회의소 의원으로 처음 참여해 27년을 활동해 오다 오늘 25대 회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되는 첫 출발점에 서게 되니 감회가 새롭고 한편으로는 어깨가 무겁다”면서 “지금의 25대에 이르기까지 지역경제 발전을 견인해 오신 역대 회장님들의 헌신과 봉사를 떠올리며 그분들의 업적에 누가 되지 않고 지역 상공인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맡은바 소임을 다하고자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현택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여러 사회문제 해결에 기업이 사회구성원들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주도할 때 우리사회가 한층 지속가능한 사회로 나아갈 수 있다”면서 “목포상공회의소가 이러한 분위기를 만들고 많은 회원사가 동참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또한 “지방소멸의 위기감이 고조되면서 지방의 발전은 더욱 요원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하당동은 지난 5일 하당노인복지관과 취약계층 노인의 안정적인 노후생활 보장을 위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주요 협약 내용은 취약계층 노인 발굴 및 서비스 연계, 지역사회 돌봄 생태계 구축 및 안전망 강화, 지역사회 자원 연계를 통한 커뮤니티 형성 등이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65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기초연금 수급자 중 일상생활이 어려운 취약 노인에게 안부확인, 생활안전교육, 후원연계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하당노인복지관 생활지원사는 업무 수행 중 복지위기가구 발견시 신속하게 행정복지센터에 신고하여 취약노인이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각종 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국혜미 하당동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취약계층을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독거 어르신들이 지역에서 소외되지 않고 편안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함과 동시에 민관 협치를 통한 사회적 안전망을 더욱 공고히 다지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영암마트(Y-Mart) 상동석현점이 지난 4일 관내 취약계층 40가구에 화장지(30롤) 40팩(80만원 상당)를 지원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영암마트 상동석현점 김윤수 대표는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을 도울 수 있는 기회가 있음에 감사하다. 작은 지원이지만, 필요한 사람과 지역사회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정미미 옥암동장은 “아름다운 지역사회를 위해 귀한 나눔 활동을 해신 김윤수 대표님께 감사드린다. 이런 나눔이 모이고 모여, 사람들이 살기 좋은 옥암동이 될 수 있도록, 동에서도 최선을 다해 필요한 사람을 발굴하고 복지사각지대를 줄이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가 봄철, 개학철(3월)은 낮과 밤의 기온차가 심해 세균성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다며 식품안전 조리 및 보관 등 식중독 예방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봄철, 개학철 대량 조리 음식 식중독 예방을 위해서 흐르는 물에 손 세정제로 30초 이상 손 씻기(조리 시작 전, 식재료 바뀔 때, 생고기·생선류·달걀 만진 후, 쓰레기 만진 후, 화장실 다녀온 후)를 잘해야 한다. 식품 안전 조리 수칙으로, 생채소는 충분히 세척·소독, 가열 조리 시 온도와 시간 준수(육류, 가금류 등은 중심온도 75℃ 1분 이상, 어패류는 중심온도 85℃ 1분 이상), 교차오염 방지를 위해 채소→육류→어류→가금류 순으로 식재료를 손질하고, 식재료 바뀔 시 손 씻기 및 조리기구 세척·소독을 철저히 해야한다. 음식 안전 제공 수칙으로, 조리한 음식은 신속히 제공하고 대량 조리한 음식은 조리 중 자주 저어주기, 뜨거운 음식은 빠르게 냉각, 많은 양은 여러 개 용기에 나누어 식히기, 조리 후 익힌 음식과 익히지 않은 음식은 따로 구분, 조리한 음식 보관 시, 적정 온도 지키기(따뜻한 음식 60℃이상, 차가운 음식은 5℃ 이하 유지)를 준수해야 한다. 식품을 안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는 인력난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조선산업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신규취업자 이주정착금과 퇴직자 희망채용 장려금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신규취업자 이주정착금 지원사업은 다른 지역에서 목포시로 전입한 후 관내 조선기업에 신규 취업한 근로자를 대상으로 월 25만 원씩 4개월간 지원하고, 퇴직자 희망채용 장려금 지원사업은 목포시에 주소를 둔 국내 조선업 관련 기업의 퇴직자가 조선업에 신규취업할 때 월 25만 원씩 4개월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신청은 목포시청 누리집 고시공고에 게재된 공고문의 신청 서식을 작성해시청 지역경제과(목포시 양을로 2023)에 방문 제출하면 되고, 지원 대상자는 적합 대상자 중 선착순으로 선정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목포시청 지역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이 관내 조선업체의 인력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책을 발굴해 적기 인력수급 및 조선업의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가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 및 취학아동 교육비 부담 완화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초등학생 입학축하금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2024학년도 입학일을 기준으로 목포시에 주민등록을 둔 초등학교 최초 입학생 전체를 대상으로 하며, 가계 소득과 관계없이 10만 원을 지급한다. 신청기간은 오는 18일부터 11월 30일까지이며, 취학 아동과 함께 거주하는 부모, 후견인 등 보호자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축하금은 자격확인 후 지역화폐인 목포사랑상품권 카드로 지급되며 올해 말까지 사용 가능하다. 시는 수혜대상자 신청에 누락이 없도록 각 학교에 안내문을 발송했으며, 신청기간 동안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입학축하금 지원이 교육복지 실현과 함께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경감시키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목포시의 행복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교육지원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처음 시행된 목포시 초등학생 입학축하금은 1천950여 명에게지급됐으며, 아이들의 새로운 시작과 꿈을 응원하며 목포가 명품 교육 도시로 발돋움하는데 큰 도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목포시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5일 오전, 목포시의회 시민의 방에서 ‘국립목포해양대와 국립목포대 통합 추진’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김 예비후보는 먼저 “국립목포해양대학교가 인천대와의 통합추진안을 선정한 것에 반대한다”며, “국회의원 예비후보들의 공동행동과 시민단체와 연대를 제안한 바 있다. 통합 반대 시민단체 공동기자회견도 함께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인천대는 국립대학법인이고 목포해양대는 일반 국립대로 설립 근거가 달라 두 대학의 재산을 통합·이전할 법령이 없다. 인천대는 수도권정비계획법에 따라 학부 정원의 제한을 받으므로 통합시 인천대의 다른 학과 정원을 감축해야 하는 문제가 있다”며 두 대학의 통합은 법적, 현실적으로 불가능함을 지적했다. 김 예비후보는 “최종 결선투표에서 교수 70%가 인천대와 통합을 찬성했고, 반면 교직원 76%는 목포대와 통합에 찬성했다. 인천대와 통합추진은 교수들의 집단 이기주의라는 의구심을 떨칠 수 없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덧붙여 “인천대와 통합 추진시 목포해양대는 글로컬대학30이나 RISE사업에 신청도 할 수 없으며 지자체와의 협력체계도 무너진다. 장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