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동복 기자 | 광주 남구는 혈압과 중성지방 등 건강위험 요인을 보유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대상을 아동으로까지 확대한다. 남구는 5일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관한 ‘아동‧청소년 모바일 헬스케어 시범 사업’에 선정됐다”며 “관내 장산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건강증진 플랫폼 사업을 본격 진행한다”고 밝혔다. 모바일 헬스케어는 스마트폰 앱과 손목에 차는 웨어러블(wearable) 활동량계를 연동한 최첨단 기법 활용으로, 자신의 건강 상태를 체크하면서 건강 위협 요인을 없애기 위한 사업이다. 남구는 지난 2017년 정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뒤 현재까지 연령대가 있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관련 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며, 올해부터는 사업 대상을 아이들까지 확대할 수 있게 됐다. 또 시범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7월 26일 장산초등학교를 방문해 5학년 2개반 40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모바일 헬스케어 시범 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으며, 현재 아이들은 스마트밴드와 헬스케어 앱을 연동해 집과 학교 등지를 오가며 신체활동 등 건강관리에 나서고 있다. 이와 함께 아
전남투데이 박동복 기자 | 광주 남구가 구정 소식지 및 블로그, SNS 등을 통해 구정을 홍보하는 정책에 대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다. 4일 남구에 따르면 2022년 구정 홍보 만족도 조사가 오는 14일까지 2주간 진행된다. 구정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 분야를 파악하고, 주민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정책을 구청에서 발행하는 소식지와 SNS 등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서다. 만족도 조사는 네이버 폼을 통한 온라인 설문으로 진행되며, 설문 문항은 ▲구정 관심도 ▲구정소식지 만족도 ▲SNS운영 만족도 분야 등으로 구성됐다. 남구 구정에 관심 있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컴퓨터 추첨을 통해 당첨자 50명에게는 1만원권 모바일 문화상품권이 제공된다. 남구 관계자는 “구정 홍보에 관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해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게 됐다”면서 “조사결과 및 건의사항을 적극 반영해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분야에 대한 정보를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전달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실시한 구정홍보 만족도 조사에서는 구정 홍보에 대해 ‘대체적으로 만족한다’는 응답자는 1,375명(81.2%)이었고, 응답자 68,2
전남투데이 박동복 기자 | 광주 남구 관내 주민들은 올해 상반기 구청의 민원행정 서비스에 대해 매우 만족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최근 2년간 민원행정 서비스 개선을 위한 친절공무원 선발 및 신속처리 등 자체 노력으로 만족도 점수 역시 꾸준히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4일 남구에 따르면 지난달 실시한 ‘2022 상반기 민원행정 서비스 주민 만족도 조사’ 결과 관내 주민들의 만족도 점수는 98.4점으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 이번 설문조사는 올해 상반기 중 구청을 방문해 2일 이상 소요되는 유기한 민원을 제기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총 4,640건 가운데 400건을 랜덤 샘플링 했으며, 전화 모니터링 방식으로 조사가 이뤄졌다. 만족도 평가 지표별로는 공정성(98.6점), 친절성(98.5점), 신속성 및 접수 용이성(98.4점), 체감 만족도(98.0점)순이었으며, 전체 평균 점수는 98.4점이었다. 연령별 만족도 조사에서는 20대가 99.3점으로 가장 높았다. 남구는 가장 낮은 점수를 보인 체감 만족도 향상을 위해 응대시 ‘잠시만요’처럼 기다림의 메시지보다는 ‘바로 확인·처리해 드리겠습니다’는 식의 적극적인 용어를 사용하고, 담당자가 자
전남투데이 박동복 기자 | “휴가철 비싼 캠핑 용품 등 구매하지 마시고, 남구 물품공유센터 저렴하게 빌리세요.” 광주 남구는 3일 “바캉스 시즌을 맞아 관내 주민들이 경제적인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여름철 사용 빈도가 높은 텐트와 야외용 서큘레이터 등을 추가로 구매해 대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남구는 최근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여행 수요 증가로 숙박비를 비롯해 물가까지 폭등하면서 가계 운영비의 많은 지출을 이유로 휴가를 포기하는 사람들이 늘어남에 따라 공유물품을 통한 경제적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캠핑 용품을 대거 구매했다. 이번에 남구 물품공유센터에 새로 들어온 물품은 여름철 수요가 많은 4인용 텐트 2개와 캠핑용 서큘레이터 3대, 캠핑용 매트 4개, 7~8인용 코펠 3개, 캠핑용 아이언 BBQ팬 3개, 폴룩스 캠핑용 랜턴 4개, 파이어 쉴드 4개, 어린이용 의자 4개이다. 호텔 등 비싼 숙박시설이 아닌 숲과 계곡, 바다 등 야외로 휴가를 떠나고자 하는 주민들은 남구 물품공유센터를 이용하면 저렴한 비용으로 경제적인 휴가를 보낼 수 있다. 이곳에는 캠핑 용품을 비롯해 야외에서 영화 관람 등 오붓한 시간을 보낼
전남투데이 박동복 기자 | 광주 남구는 친환경 녹색 도시 조성 및 전기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전기 자전거 구입비를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남구는 2일 “전기 자전거가 출퇴근 등 생활형 교통수단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올해 사업비 2,000만원을 투입해 관련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전기 자전거 구입 보조금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에 해당하는 전기 자전거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정부에서 정한 안전요건 기준에 적합한 자전거다. 페달링을 감지해 모터가 작동하는 PAS 방식으로 시속 25㎞ 이상 움직일 경우 전동기가 작동하지 않고, 자전거 전체 중량도 30㎏ 미만인 자전거다. 다만 페달링이 불필요 하며 100% 전기 힘으로 구동하는 스로틀 방식과 스로틀 및 PAS 겸용 방식은 원동기 장치 자전거 또는 개인형 이동장치에 해당돼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보조금 지원 규모는 ‘남구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에 따라 전기 자전거 한 대당 최대 30만원이다. 지원 대상은 8월 1일 기준으로 남구에 2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 중인 주민 가운데 만 19세 이상인 사람이며, 반드시 관내 자전거 판매점에서 전
전남투데이 박동복 기자 |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은 31일 국민의힘 지도부 내홍 사태와 관련해 “집권 여당의 수습 능력이 거의 바닥을 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우 위원장은 “경제·민생이 위기인데 집권여당 내부의 수습 능력이 회의적 수준에 왔다”며 “상당히 국민 우려가 높아지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우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회의에서 이같이 말한 뒤 “집권여당의 내부 사정에 개입해 ‘감 놓아라. 배 놓아라’ 하고 있다면 어려운 상황이 지속할 가능성이 크다”며 이같이 말했다. 우 위원장은 “이렇게 되면 집권여당의 모든 상황을 결국 대통령 책임이 된다”며 “나라 살림을 챙기느라 정신없는 분이 집권여당의 내부 사정을 들여다보고 도맡아 결정하는 것은 합당하지 않다”고 쏘아붙였다. 이어 그는 “후임 비대위원장도 대통령이 임명할 것인가. 집권여당의 비대위원장은 ‘대통령 임명직’이냐 이런 말이 나올 수 있다”며 “대통령은 정치에서 손 떼고 민생에 전념하라”고 경고했다. 한편 최재해 감사원장이 지난 29일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업무보고에서 감사원의 역할과 관련 “(대통령의 국정운영을) 지원하는 기관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한 것에 대해선 “
전남투데이 박동복 기자 | 광주 남구가 스마트도서관 이용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용자들이 즐겨 찾는 곳은 접근성이 용이한 푸른길 공원 스마트도서관이었고, 이용 시간대는 퇴근 이후 가장 활발한 것으로 조사됐다. 29일 남구에 따르면 이번 설문조사는 최근 3개월 이내 푸른길 공원 스마트도서관을 비롯해 무등시장 스마트도서관, 남광주 농협 앞 스마트도서관, 다목적체육관 스마트도서관 등 관내 4곳의 스마트도서관을 이용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모바일 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 주민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스마트도서관은 주월동 빅스포 뒤편에 위치한 푸른길 공원 스마트도서관(51.8%)이었고, 다목적체육관 스마트도서관(21%) 및 남광주 농협 앞 스마트도서관(18.5%)이 뒤를 이었다. 또 스마트도서관을 이용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접근성이 좋다’는 응답(33.8%)이 가장 많았고, ‘대출‧반납 편리’와 ‘운영시간이 길다’는 비율도 각각 31.9%와 26.7%인 것으로 파악됐다. 스마트도서관을 이용하는 시간대를 묻는 질문에서는 오후 6시 이후부터 11시 사이가 46.7%를 차지했다. 도서관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 시간의 제약 없이 자유롭게 책을 빌릴 수 있
전남투데이 박동복 기자 | 광주 남구의회 박용화 의원은 28일 백운동 휴먼3단지 LH 반딧불 작은도서관 개관식에 참석했다. 박의원은 관계자들이 참석한 자리에서 “여름방학을 하면 학생들이 폭염을 피해 시원하게 공부할 수 있으며 주민들도 함께 이곳을 이용할 수 있다”며 축하인사를 전했다.
전남투데이 박동복 기자 | 광주 남구는 자치구 하부 행정기관인 행정동에서 주민들과 행정기관간 가교 역할을 하는 통장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올해부터 고등학생과 대학생 자녀의 장학금 지급 범위를 확대하고, 직무 활동복도 새로 지급하기로 했다. 자치분권 시대에 공적 업무를 수행하면서 지역사회 공동체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어서다. 28일 남구에 따르면 올해부터 통장 자녀에게 제공하는 장학금 지급 대상이 기존 고등학생에서 대학생까지 확대된다. 남구의회 심의를 거쳐 통장 자녀 장학금 지원을 골자로 하는 ‘남구 통장 자녀 장학금 지급 조례 및 시행규칙’을 지난해 12월 31일 개정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는 직전학기 전 과목 성적이 평균 5등급 이내인 고등학생 자녀와 평균학점이 C학점 이상인 대학생 자녀는 연간 60만원과 1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 받는다. 올해 상반기에 장학금을 받은 통장 자녀는 20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와 함께 남구는 통장들이 행정 하부기관 인력으로 업무를 수행 중임을 알 수 있도록 남구청 로고 등을 새긴 조끼 형태의 직무 활동복을 제작해 지급하기로 했다. 코로나19 등 사회적 여건 변화로 대면접촉을 꺼리는 상황에서 통장들이 각 가정을 방문
전남투데이 박동복 기자 | 광주 남구가 승강기 안전사고 방지 및 이용자 안전확보를 위해 예방활동을 본격 추진한다. 남구는 28일 “승강기 손 끼임과 무빙워크 및 에스컬레이터에서 미끄러짐 등 승강기 이용자 과실에 따른 사고가 매년 끊임없이 발생함에 따라 오는 8월말까지 승강기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예방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남구에 따르면 관내 승강기 현황은 총 3,174대로, 현재 운행이 이뤄지고 있는 승강기는 3,120대인 것으로 파악됐다. 용도별로는 승객용 엘리베이터가 3,013대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화물용 엘리베이터는 60대였다. 더불어 무빙워크 에스컬레이터와 휠체어 리프트는 각각 36대와 11대가 운행 중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처럼 관내에서 많은 승강기가 운행 중임에 따라 남구는 사고 예방을 위해 공동주택과 다중이용시설,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승강기 안전사고 예방 스티커 및 동영상을 담은 USB를 배포할 방침이다. 안전사고 예방 스티커는 손 끼임 주의와 비상 통화장치 안내, 비상키 방향 안내 등 4가지 종류로 제작됐다. 이밖에 남구는 승강기 안전문화 확산과 안전사고에 대한 주민 공감대 확산을 위해 지난 22일 구청 8층 대회의실에서 ‘승강기 이용
전남투데이 박동복 기자 | 광주 도심에서 사소한 시비로 일당 간 집단·보복 폭행을 일삼은 조직폭력배 40명을 경찰이 무더기로 검거했다. 광주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범죄 단체에 가입해 활동하며 상대 조직에 집단 및 보복 폭행을 일삼은 혐의(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공동폭행 등)로 20대 조직폭력배 A 씨 등 12명을 구속하고 28명을 입건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들은 올해 1월 말 광주 상무지구 번화가에서 사소한 시비 끝에 집단싸움을 벌이고 보복폭행을 하는 등 폭력조직을 결성해 활동한 혐의를 받는다. 조사 결과 A조직 5명은 ‘나이가 어린데 인사도 안 하고 시끄럽게 한다’는 이유로 시비를 거는 B조직 2명을 마구 때렸고 이후 B조직이 앙심을 품고 조직의 추종세력 28명 등을 끌어모아 A조직 1명을 북구 용봉동 번화가로 다시 불러내 다른 조직원의 소재를 물으며 보복 폭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두 조직 구성원들이 광산구 유원지에서 모여 집단 싸움을 벌이려 한다’는 첩보를 입수했으나, 이들은 모두 달아났다. 이후 경찰은 강력범죄수사대에 전담팀을 꾸려 전남·인천·경기·세종 등지로 흩어진 이들을 차례로 검거했다.
전남투데이 박동복 기자 | 광주 남구는 폐지 수집으로 생계를 이어가는 어르신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경량 손수레 광고 후원 업체를 모집한다. 남구는 27일 “폐지 수거 어르신들의 생계 안정을 도모하고, 손수레 측면 광고를 통해 기업 광고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경량 손수레 광고주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경량 손수레 광고 후원 업체 모집은 폐지 수거 어르신들의 삶의 무게를 덜어 주기 위한 것으로, 손수레에 광고를 붙여 발생하는 수익을 어르신들에게 지급하는 사업이다. 남구는 지난해 12월 폐지 수집 어르신들을 지원하기 위해 광주지역 문제해결 플랫폼과 서울대학교 학생 동아리인 끌림, 광주·전남 혁신도시 7개 기관이 참여하는 빛가람사회적가치협의회와 업무 협약을 맺고 올해 5월까지 약 6개월간 경량 손수레 지원 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해당 사업은 협약 기간 만료로 올해 6월부터 중단된 상태이며, 남구는 폐지 수집 어르신에 대한 지원이 중단됨에 따라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착한 광고주 모집에 나서게 됐다. 특히 길거리 이곳저곳을 종횡무진 활보하는 손수레의 특성상 저렴한 비용으로 기업 광고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데다 공유가치 및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는 기업 이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