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동복 기자 | 광주 남구는 6일 “대기질 개선과 에너지 효율 개선을 위해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설치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각 가정에 보급하는 저녹스 보일러 물량은 일반 가정용 2,500대와 저소득 가정용 100대 등 총 2,600대이다. 이중 상반기에 일반 가정과 저소득 가정에 설치한 저녹스 보일러는 각각 1,595대와 23대인 것으로 집계됐으며, 하반기에는 잔여 물량이 소진될 때까지 일반 가정용 905대와 저소득 가정용 77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를 설치 또는 교체하고자 하는 남구 주민이며, 주택 전‧월세 계약서를 제출하는 세입자도 신청할 수 있다. 세대당 지원금은 일반 가정의 경우 10만원, 저소득 가정에는 60만원을 제공한다. 노후 보일러를 교체하는 가정은 1순위로 지원하며, 올해에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를 설치하거나 신축 건물 중 주택법 제2조 10호에 따라 사업 주체가 관련 법 제15조 1항의 주택건설 사업계획 승인 대상 공동주택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보조금 지원 신청 방법은 사전 신청과 사후 신청 중 한가지를 선택하면 된다. 사전 신청은 보일러 설치 전에 보조금 신청서 및 구비 서류를
전남투데이 박동복 기자 | 광주 남구의회는 5일 오전, 제9대 남구의회 개원식을 갖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이 날 개원식은 외부인사 초청 없이 김병내 남구청장을 비롯한 구청 간부 공무원들과 의원 가족들만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치러졌다. 9대 의원들은 선서를 통해 법령을 준수하고 주민의 권익신장과 복리증진 및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직무를 양심에 따라 성실히 수행할 것을 다짐했다. 황경아 의장은 개원사를 통해 “공부하는 의회, 연구하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의원 개개인의 의정 역량을 강화하여 구민들의 요구에 부응하는 의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또한 “부적절한 관행을 바로잡고 각종 제도와 자치법규를 구민의 입장에서 과감히 결정하고 제정하여 구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현장에서 답을 찾아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등 구민의 삶에 변화를 이끌어 내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남구의회는 6일 2차 본회의를 열어 ‘2022년도 제1차 정례회 집회일’을 결정하고, 제285회 임시회를 폐회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박동복 기자 | 광주 남구는 7월부터 두달간 공기업을 비롯해 회사 취업을 준비 중인 청년들을 위해 현직 종사자로부터 취업 성공 노하우 등을 생생하게 듣는 ‘청년-현직자와의 특별한 만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5일 남구에 따르면 ‘청년-현직자와의 특별한 만남’ 프로그램은 다양한 지식과 경험을 갖춘 현직 종사자와 취업을 준비 중인 청년들간 만남을 통해 취업 준비과정에서부터 직무별 필요 자격증 취득 방법까지 취업 성공에 필요한 노하우를 생생하게 알려주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공기업을 비롯해 IT, 취업 플랫폼 회사의 현직 담당자가 취업 준비생 10명 내외로 구성된 소규모 그룹을 대상으로 현장 멘토링을 실시할 예정이어서 공기업 및 일반 기업 취업을 꿈꾸는 청년 구직자들에게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 프로그램에는 광주도시철도공사를 비롯해 도로교통공단, 한국농어촌공사, IT분야 기업 공감미디어, 취업 플랫폼 잡코리아 등 5개 기관이 참여하며, 오는 7월 20일부터 각 기관별로 직무에 대한 멘토링 및 취업 성공전략 등을 순차적으로 안내할 계획이다. 참여 대상은 만 45세 이하 청년 가운데 남구 거주자와 남구 소재 대학 졸업자 및 예정자를 우선 선발하며
전남투데이 박동복 기자 | 광주 남구의회 제9대 전반기 의장에 더불어민주당 황경아(나 선거구) 의원이 당선됐다. 남구의회는 지난 4일 제285회 임시회를 열고 재적의원 11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전반기 의장에 만장일치로 황경아 의원을, 부의장에 10표를 얻은 남호현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의장에 당선된 황경아 의원은 “8대와 다른 9대 남구의회를 만들기 위해 동료 의원들과 소통을 강화하고 의정활동을 적극 지원하며 집행부에 대한 감시와 견제를 의원답게, 의장답게 제대로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새로운 남구의회를 위해 즐겁고 열정적인 일하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남호현 부의장은 당선 인사말에서 “정치적 경험과 소신을 바탕으로 구민 복지 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에 혼신의 노력을 다해 주민 체감형 현장중심 의회, 연구하는 의회, 할 일 하는 의회를 만들어 남구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오후에는 각 상임위원회별 위원 배정과 위원장을 선출했다. 의회운영위원장에 신종혁 의원, 기획총무위원장에 정창수 의원, 사회건설위원장에 김경묵 의원이 선출됐다. 한편, 원구성을 마친 남구의회는 오는 12일에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과 함께
전남투데이 박동복 기자 | 김병내 광주 남구청장은 1일 민선 8기 구정에 대해 “제가 꿈꾸는 남구는 모두가 행복하면서 무엇보다도 삶의 질을 높인 도시이다”며 “중단 없는 남구 발전을 통해 22만 주민들이 활기차고 품격 있는 삶을 누리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중단 없는 남구 발전’을 거듭 밝힌 이유는 남구의 더 큰 발전을 기대하는 지역민들의 염원을 구정에 적극 반영하겠다는 의중이다. 김병내 구청장은 이날 기념 행사 및 외부 초청인사 없이 직원과의 대화로 간소하게 치러진 취임식에서도 “지역민들께서 84%의 압도적 지지를 보내주셨는데, 이 속에는 22만개의 소망과 바람이 담겨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민선 8기 남구의 새로운 미래 발전과 활기차고 품격 있는 삶을 만들기 위한 실행 방안도 제시했다. 김병내 구청장은 각 분야에서 최고를 지향하는 ‘4대 도시’ 비전을 내세우며 ‘광주를 대표하는 경제도시’와 ‘공교육을 강화한 교육문화 선진도시’, ‘세대와 계층이 고루 잘사는 으뜸 복지도시’, ‘사람과 환경이 중심 되는 안전도시’를 반드시 이루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특히 민선 8기에 경제를 기본 베이스로 하면서 교육문화가 꽃을 피우는 ‘경제교육문화 특구 남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