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재일 기자 | 장흥군은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 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바둑교실, 컴퓨터교실, 바른글씨쓰기, 책놀이 원예교실 등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은 지역 어린이들이 도서관에서 즐겁고 알찬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야기가 있는 코딩 교실’은 주제에 맞는 책을 읽고 시나리오 작성하기, 교육용 보드등 다양한 재료를 활용한 창작 활동과 코딩 실습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그림책과 소프트웨어가 융합된 코딩교육을 통해 독서에 관한 관심을 높이고 컴퓨팅 사고력, 논리력 향상을 기대해 볼 수 있다. 여름방학 특별프로그램은 8월 첫째 주부터 정남진도서관에서 운영할 계획이며, 자세한 사항은 정남진도서관누리집을 통해 확인과 신청이 가능하다. 김성 장흥군수는 “정남진도서관이 지식의 공간을 넘어 다양한 경험과 연결되는 통로로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재일 기자 | 장흥군의회는 지난 7월 21일부터 22일까지 2일간 의원 역량 강화를 위한 의정 연수를 남해군에서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다가오는 군정질문을 대비하여 군정 이해도를 높이고 현안에 대해 능동적으로 질문하기 위해 마련됐다. 의원들은 사례를 중심으로 한 군정질문 기법, 청렴한 의정활동을 위한 이해충돌방지법 등에 관한 교육을 받았다. 또한, 전국에서 가장 오래된 청사인 남해군 청사를 방문하여 청사 신축 현황을 청취하며 장흥군 청사 신축 추진사업과 관련한 벤치마킹을 하였으며, 전문체육부터 생활체육까지 다양한 체육인이 방문하는 남해 스포츠파크를 방문하여 장흥군이 추진하고 있는 대한민국 체육인재 개발원 및 정남진 종합스포츠 타운의 장기적 비전을 고민했다. 왕윤채 의장은 “선진지 견학을 통해 군정 현안 사업에 군민의 목소리가 반영되도록 군민의 대변인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말하며, “의정 연수로 의원 및 직원의 전문성을 높혀 군민에게 신뢰받는 의회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재일 기자 | 장흥군이 18세 이상 전 주민을 대상으로 1인당 20만원의 코로나19 극복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하고 20일부터 지급을 시작했다. 이에 따라 장동면은 코로나19 극복 재난지원금(이하 지원금) 신속 지급을 위해 상반기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찾아가는 마을 방문 서비스를 운영했다. 장동면 지급대상자는 721세대 1,145명이다. 이 중 상당수가 혼자 사는 어르신으로 면사무소 직접 방문이 불편하고 일시에 면사무소로 많은 주민이 방문할 경우 코로나19 확산 우려 및 붐비는 등의 어려움이 있어 찾아가는 마을 방문 서비스를 지원하기로 했다. 3년 만에 개최되는 제15회 정남진장흥물축제 시작 전에 면민들에게 지급하는 것을 목표로 7.20 ~ 7. 23까지 집중 지급한다. 특히, 담당공무원이 해당 마을로 직접 방문하여 현장에서 신청서를 바로 접수하고 지원금을 지급한지 하루만에 1,145명의 대상자 중 876명을 지급하여 76.5%의 지급률을 보였으며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장동면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침체되었던 지역경제는 물론 성공적인 축제를 위해 신속하게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고 있다”고 말했다. 마을방문
전남투데이 박재일 기자 | 장흥군은 최근 전국적으로 식중독 환자가 다수 발생함에 따라 철저한 식품안전관리와 식중독 예방 홍보를 강화하고 나섰다. 식중독은 음식물 섭취 시 식중독균에 의해 소화기관의 감염으로 발생하는 질병으로 구토, 복통, 설사 등의 증상이 1~3일내로 나타난다. 특히 여름철(6~8월)에 집중적으로 나타나는 세균성 식중독 대표 균으로는 병원성대장균, 살모넬라, 장염비브리오가 있다. 병원성대장균의 경우 일반적으로 오염된 채소를 제대로 세척하지 않고 생으로 섭취했거나 쇠고기 등 동물성 식재료를 충분히 가열하지 않았을 때 발생할 수 있다. 살모넬라의 경우에는 익히지 않은 육류(닭, 오리, 돼지), 계란섭취, 세척 되지 않은 조리기구의 교차 감염으로 발생될 수 있다. 장염비브리오의 경우에는 주로 오염된 어패류를 생식하거나 오염된 음용수 섭취로 발생될 수 있으며 특히 만성간염, 간경화 등 기저질환이 있는 고위험환자의 경우 사망까지도 이를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장흥군은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식중독으로부터 군민들의 건강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식중독 예방 및 대응방안을 강화키로 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증가된
전남투데이 박재일 기자 | 장흥군은 20일 군청 상황실에서 지역축제 안전관리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장흥경찰서, 장흥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관계 기관 실무위원과 축제 부서 관계자가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3년 만에 현장에서 개최되는 제15회 정남진 장흥 물축제 행사를 앞두고 안전사고 사전예방을 위해 안전 관리조직 구성·운영, 코로나19 예방 및 방역관리 대책, 의심 환자 발생 시 조치계획, 행사장 비상 대피로 확보, 질서유지 등 안전 대책에 관해 논의를 했다. 올해 정남진 장흥 물축제는 각종 문화 공연, 체험 부대행사, 살수대첩(물싸움) 거리 퍼레이드, 장흥워터락 풀파티 등 다양한 볼거리 및 체험거리가 준비됐다. 군은 많은 관광객과 지역민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어 축제 기간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에 따라 축제 개최를 앞두고 유관기관 합동 사전 현장점검, 안전관리 요원 배치 및 교육, 방역 관리계획 등 행사장 안전관리 대책을 강화하고 있다. 조석훈 부군수는 “축제 행사는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철저한 사전 준비로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재일 기자 | 장흥군은 급격한 물가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가구의 생계부담 완화 및 소비여력 제고를 위해 추진 중인 ‘저소득층 한시 긴급생활지원금’ 사업이 오늘 7월 29일자로 마감된다고 밝혔다. 긴급생활지원금 지원 대상은 5월 29일 기준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법정 차상위계층, 아동양육비를 지원받는 한부모가족 세대로, 지원금은 급여 자격과 가구원 수에 따라 30만~145만원씩 차등으로 지급된다. 장흥군은 사업 추진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시작 전 다양한 경로를 통해 홍보했으며, 사업 개시일 이후에는 읍면 직원들의 마을(가정)로 찾아가서 지급하는 현장 행정을 펼쳤다. 장기입원자에 대한 등기 우편 발송 등으로 생활지원금 지급을 독려했으며, 지원대상가구 중 97%에 달하는 2,753가구에 1,194백만원을 지급하였다. 장흥군 관계자는 “현재까지 생활지원금을 찾아가지 못한 대상자가 110여 세대”라며, “주변에 대상자가 있으면 사업 종료기간 내에 찾아갈 수 있도록 독려를 요청한다. 그리고, 보장시설 수급자는 7. 27.(수)에 시설생계비 계좌로 일괄 지급되고, 7월 지급명단 누락자는 8월에 지급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재일 기자 | 장흥소방서은 생활 속 안전문화를 확산시키고 안전교육·홍보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한 소방청과 한국소방안전원이 주관하는 “119응급처치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소방청이 주최하고 한국소방안전원이 주관하며, 교육부·보건복지부·질병관리청·대한적십자사가 후원으로 마련됐다. 공모내용은 ▲생활 속 도움이 되는 상황별 응급처치법 ▲실제 사례를 재연하거나 가상상황을 연출한 응급처치법 등 교육·홍보용으로 활용 가능한 형태의 동영상을 5분 이내로 제작하고 한국소방방송 누리집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제출 기간은 오는 8월 29일까지로 제출된 작품에 대해서는 전 국민 온라인 투표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당선작이 발표될 예정이다. 수상자들에게는 국무총리상 등 상장 총 18점과 총 8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전남투데이 박재일 기자 | 장흥군은 여름철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확진자 발생이 4~5월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함에 따라 농작업,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감염병은 주로 4~11월 SFTS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작은소피참진드기)에 의해 감염되며 4~15일 잠복기를 거쳐 고열,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을 보인다. 심한 경우 다발성 장기부전이나 신경학적 이상 증상으로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임상증상이 다른 질환의 일반적인 증상과 유사하므로 병원 진료 시 의료진에게 야외 활동력을 알려야 하며, 치료제나 예방백신이 없기 때문에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최선책이다. 예방을 위해서는 농작업 및 야외활동 시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진드기 기피제를 사용하며 야외활동 후엔 즉시 샤워, 착용한 옷 세탁해야 한다. 장흥군은 고위험군 대상 예방 교육, 기피제·팔토시 배부, SNS 홍보 등 진드기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장흥군보건소 관계자는 “SFTS는 치명률이 높아 조기치료가 중요하다”며 “야외활동 후 고열,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지체 없이 의료기관에 방문해 진료를 받
전남투데이 박재일 기자 | 장흥군은 오는 7월 31일 오후 5시 탐진강변에서 ‘공연과 함께, 예술과 함께’를 주제로 문화가 있는 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및 장흥군이 주관한다. 문화가 있는 날 행사는 매달 마지막 수요일에 지역문화 활성화 기여과 문화나눔을 통해 지역민에게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 참여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강변음악회 강변, 살자’ 공연은 관람객이 함께하는 7080 레트로 감성을 중심으로 통기타, 설장고, 판소리 등 다채롭게 구성됐다. 공연장 주변에서는 제15회 정남진 장흥 물축제가 펼쳐져 보다 많은 체험거리가 마련됐다. 황금물고기를 잡아라, 수중줄다리기, 수상자전거, 카누, 상설 물놀이장, 워터 문 카라반 캠핑존 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전망이다 김성 장흥군수는 “앞으로도 매월 마지막 주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 지역의 다양한 공간에서 군민들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공연과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다음 문화가 있는 날 행사는 9월29일 장흥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박재일 기자 | 장흥군은 20일 군청 회의실에서 제3회 장흥살이 행복이야기 ‘살아본께 장흥이 최고여라’ 수기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4월 4일부터 5월 27일까지 진행됐다. 공모전 주제는 장흥살이의 행복한 이야기와 결혼, 자녀양육 등 가족의 소중한 가치, 귀농·귀촌, 자연환경 등 다양한 정착사례를 중심으로 했다. 심사는 외부 전문가를 평가위원으로 구성해 4개 심사항목을 기준으로 대상 1편, 최우수 2편, 우수 3편, 장려 7편, 입선 7편 등 총 20편의 수상작을 최종 선정했다. 대상은 관산읍 김지환씨의 ‘장흥별곡, 서울내기의 장흥생활 별별 이야기’가 선정돼, 상장과 부상 100만원(정남진장흥사랑상품권)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 당선작은 수기집으로 발간되어 장흥거주를 희망하는 사람들에게는 장흥정착의 길라잡이로, 군민 및 향우들에게는 애향심과 고향의 향수를 느끼게 할 귀중할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김성 장흥군수는 “수상작품 속에는 장흥에서의 행복한 정착여정과 경험이 생생하게 담겨져 애향심과 자긍심을 느낄 수 있었다”며, “인구정책과 신설과 지방소멸대응기금 확보로 체계적인 인구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재일 기자 | 장흥초등학교는 제17회 전남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서 장흥초등학교가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동요대회는 20개 시.군에서 20개팀(유치부 11개팀, 초등부 9개팀 452명)이 참가했으며 코로나19로 인해 권역별로 경연 영상을 사전 촬영 후 18일 장흥통합의학컨벤션센터에서 심사가 진행되었다. 전남119소방동요 경연대회는 소방동요를 통해 꿈과 희망을 노래하고 안전을 즐기면서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고자 마련되었다. 장흥초등학교 교장은 “지도교사와 학생들의 노력에 박수를 보내며 아울러 바쁜와중에도 적극 지원해 준 장흥소방서(서장 신향식)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전남투데이 박재일 기자 | 장흥소방서 생활안전순찰대는 8월 장마기간을 대비하여 집중호우 시 번번히 발생하는 침수·감전 사고에 대한 예방활동을 펼쳤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점검대상으로는 산사태 우려가 있거나 개울가, 하천, 해안가 등 침수우려지역, 공사장이나 가로등, 신호등, 전신주 등 위험지역 근처의 주택에 거주한 노인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점검사항으로 침수 우려가 있는 장소에서의 전기기구를 확인하여 안전조치를 실시했으며, 집중호우 발생 시 대피장소와 대피요령 등 행동요령을 교육하여 인명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피교육을 더욱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