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순천시 코로나19 상황실의 모습[전남투데이 박종삼 기자] 순천시는 코로나19 역학조사 방해 및 방역수칙 위반자에 대해 엄중조치에 나섰다. 시는 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한 유흥시설 관계자를 거짓진술로 역학조사를 방해한 혐의로 지난 14일 순천경찰서에 고발했다. 이 유흥시설 관계자의 거짓진술로 인해 해당 업소 방문자 등 17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또한 최근 자가격리 중 격리지 무단이탈로 인지된 3명 중 1명은 지난 16일 고발했고, 나머지 2명에 대해서도 증거자료를 작성해 고발할 예정이다.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역학조사 방해행위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자가격리 이탈행위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아울러 지난 5월에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사항을 위반한 10명에 대해서도 방역수칙 위반으로 각 1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이 모임에서는 3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순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방역수칙 위반 등 감염병예방법 위반자에 대해서는 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여 엄중 조치할 예정”이라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사진= 허 석 순천시장이 저전골을 찾아 현장간부회의를 하고 있다[전남투데이 박종삼 기자] 순천시(시장 허석)는 17일 허석 시장 주재로 저전골 도시재생뉴딜 현장을 찾아 활력 넘치는 간부회의를 열었다. ‘정원을 품은 비타민 커뮤니티’라는 이름의 저전골 도시재생사업은 전국 최초 학교재생을 위해 순천남초등학교 내 생태놀이터와 스마트안심 통학로 조성, 학교 내 빈 건물 주민공유공간 조성, 공유경제복합시설과 셰어하우스 건립 등 공유경제 플랫폼 구축, 골목상권 특화거리 조성, 정원마을 특화를 중점으로 2018년부터 국토부 시범사업으로 추진되어 왔다. 더불어 마실길 정원(띠정원), 이웃사촌 정원 등 개방형 정원 조성과 함께 안심 무인택배함, 안심안전통학로 ‘아울’ 등이 설치된 저전골은 한층 밝고 안전하게 변화된 모습이었다. 이날 허석 시장은 공유경제 복합시설부터 청년 셰어하우스, 오픈정원, 순천남초등학교와 저전성당에 이르기까지 저전골 마을 구석구석을 살피며 사업 추진 진도를 점검하고 주민협의체 등 마을 주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했다. 허석 순천시장은 “도시가 발달함에 따라 새로운 도심이 생겨나는 것은 불가피한 일이지만 원도심의 문화와 역사를 보존하고, 그곳에 터를 잡고 살아
사진=제7호 금연아파트로 지정된 금호아파트[전남투데이 박종삼 기자] 순천시(시장 허석)는 지난 6월 2일 용당동 e편한세상순천아파트를 제7호 공동주택 금연구역으로 지정했다. 공동주택 금연구역은 국민건강증진법 제9조제5항에 따라 세대주 2분의 1이상이 금연아파트 지정 신청 시 세대주 확인 절차를 거쳐 복도·계단·엘리베이터·지하주차장의 전부 또는 일부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할 수 있다. 순천시는 해당 아파트의 금연 환경조성을 위해 금연구역 안내판과 스티커 등을 지원하고, 3개월간의 주민 계도와 홍보를 거쳐 오는 9월 2일부터 공동주택 금연구역(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에서 흡연 적발 시 5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게 된다. 순천시 보건소 관계자는 “금연아파트 지정 확대를 통해 간접흡연을 예방하고 자발적인 금연 환경이 만들어져 이웃을 배려하고 이웃과 함께하는 금연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는 지난 2017년 조례동 대림2차 아파트를 제1호 금연아파트로 지정한 것을 시작으로, 서면 라송센트럴, 율산 에코지오, 중흥S클래스빌, 수남빌라, 중흥S클래스 에코시티 7차와 이번 용당 e편한세상순천아파트를 금연아파트로 지정했다.
사진=낙안 꽃마차마을에서 열린 팜파티에 참가한 아이들이 놀이문화를 체험하고 있다[전남투데이 박종삼 기자] 순천시(시장 허석)는 코로나19에 지친 도시민들이 농촌에서 가족과 함께 힐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마을과 농장을 홍보하고 알리는 ‘농촌 힐링 팜파티’행사를 통해 농촌체험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지난 12일 낙안면 꽃마차마을에서 ‘우렁이농부와 함께하는 팜파티’를 주제로 15가족이 참여하는 가운데 첫 팜파티 행사가 진행됐다. 친환경 단지 내에서 손모심기, 화관 만들기, 떡메치기, 돌담 보물찾기 등 다양한 볼거리, 체험거리를 제공하여 마을을 찾은 가족들에게 도심 속에서 느껴보지 못한 새로운 농촌을 체험하고 경험하는 가족힐링 시간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농장의 특성에 맞는 주제를 정하여 진행된 이번 팜파티는 ▲6월 26일 미듬팜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힐링파티’를 주제로 소동물 체험, 샌드아트 공연 등을 준비하고 있으며, ▲7월 10일에는 백종원플라워농장에서 ‘꽃이 피었습니다’를 주제로 반려식물 체험을, ▲9월 25일에는 모이라농장에서 ‘모이라 힐링 팜파티’를 주제로 숲 체험, 원예치유 프로그램 등 다양한 농·특산물과 자연경관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도시
사진=순천부읍성 남문터광장의 모습[전남투데이 박종삼 기자] 순천시(시장 허석)는 순천부읍성 남문터광장, 문화의거리 등 원도심 일원 6곳에 와이파이를 설치해 시민 누구나 무료로 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지난해까지 주요 공공장소 및 관광지, 시내버스, 승강장 등 약 500곳에 무료 와이파이를 설치한데 이어, 최근 원도심을 활성화하기 위해 시민에게 개방된 순천부읍성 남문터 광장을 비롯해 문화의거리, 한옥글방, 서문안내소, 공마당길, 안력산의료문화센터 주변에 추가로 와이파이 서비스를 개통했다. 공공 와이파이는 가입 통신사와 상관없이 누구나 스마트폰에서 ‘Suncheon_WiFi_Free’를 선택 후 이용하면 된다. 시는 올해 유동인구가 많고 장기간 머무르는 공공장소 74곳에 추가로 무료 와이파이를 설치할 계획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시민의 통신 기본권을 보장하고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무료 인터넷 서비스 영역을 확대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사진=순천시 제공[전남투데이 박종삼 기자] 순천시(시장 허석)는 코로나19로 인한 일회용품 사용증가와 환경오염에 대한 시민 인식개선을 위해 오는 20일 동천 장대공원에서 생태체험마켓을 연다. 순천대학로에서 활동하는 삼산풍류단(대표 양지현)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15시부터 시작되어, 목공체험, 어린이 생태탐사, 페트병 뗏목체험, 버스킹 공연과 프리마켓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어린이 생태탐사는 생태해설사 선생님과 함께 동천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동천을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일명 순쓰단)은 참여자에 한하여 봉사시간 1시간을 인정받는다. 어린이 생태탐사와 순쓰단은 인터넷(http://linktr.ee/suncheondaro)을 통해 사전신청 가능하다. 또한 페트병 뗏목체험은 페트병으로 만든 뗏목을 타고 동천 건너기를 시도해 눈여겨 볼만 하다. 양지현 대표는 “새로운 도전에 많은 시민들의 응원을 바란다.”며, “보물찾기, 생태운동회 등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니 타 지역 외출이 힘든 시기에 지역에서 열리는 행사인 만큼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를 진행하는 삼산풍류단은 순
[전남투데이 박종삼 기자] 순천시(시장 허석)는 2020회계연도 결산 승인안을 지난 11일 순천시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의결받아 시 홈페이지 및 시보에 결산내용을 고시했다. 2020년 결산회계는 일반회계 1개, 특별회계 9개, 기금 10개로 운영되었으며, 2020년 12월에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을 신규 설치한 바 있다. 결산 결과 예산현액은 1조 7,447억원, 세입액은 1조 7,633억원, 세출액은 1조 3,861억원으로 지난연도 대비 세입은 1,029억원, 세출은 1,465억원이 증가했다. 결산상잉여금은 3,772억원으로 전년대비 10.4% 감소했다. 주요 예산집행 현황을 살펴보면 ‘사회복지’분야에 가장 많은 4,016억원을 집행했고, ‘공공질서 및 안전’분야 지출은 1,144억원으로 코로나19 재난지원금 지급 등 전년대비 가장 많은 증가율을 보였다. 결산상잉여금에서 다음연도 이월액과 보조금 반납금을 제외한 순세계잉여금은 1,866억원으로 2021년 예산에 편성되었다. 한편, 순천시는 세입세출결산의 주요내용에 대해 주민이 알기 쉽게 그래프 등을 활용한 ‘2020회계연도 한눈에 보는 순천살림’책자를 제작하여 7월 중 시민들에게 배부할 예정이며, 순천시 홈페이지
사진=순천시민 1년 회원권[전남투데이 박종삼 기자] 순천시(시장 허석)는 시민들의 관광복지 서비스 확대를 위해 2021년 1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순천시민 1년회원권’을 손쉽게 가입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6월부터 모바일카드 서비스를 시행한다. ‘순천시민 1년회원권’은 민선7기 공약사항으로 순천시민이 1만원으로 1년간 순천만국가정원, 순천만습지, 낙안읍성, 드라마촬영장, 뿌리깊은나무박물관을 부담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이에 더해 디지털 시대에 맞춰 스마트폰에서 회원권 발급 및 이용이 가능하도록 순천시민카드 모바일 앱과 연계했으며, 국가정원 홈페이지에서도 온라인 예매가 가능하게 했다. 사진-순천만 습지또한, 기존 카드회원권 사용자도 스마트폰 앱에서 간편한 카드등록 절차를 거치면 별도의 회원권 카드를 들고 다니지 않아도 간편하게 관광지를 이용할 수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모바일 및 온라인 서비스 구축으로 공간의 제약없이 간편하게 1년회원권을 가입하고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며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께서 우리시 대표 관광지에서 힐링과 휴식의 시간을 자유롭게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사진=순천시 제공[전남투데이 박종삼 기자] 순천시(시장 허석)는 지난 9일부터 오는 17일까지 기간 중 4일간 순천시 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노인일자리 공익형 참여 어르신 1,860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 및 직무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사)대한노인회순천시지회 및 순천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 사업단 참여 어르신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사)대한노인회순천시지회 사업단을 시작으로 이뤄진 이번 교육은 이달 16·17일 순천시니어클럽 사업단 참여자를 대상으로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한 회당 3시간씩 300명, 총 4회 실시된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노인일자리 활동 시 지켜야 할 안전수칙과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행동강령 등 참여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한 내용을 중점 교육한다. 한편 순천시는 코로나19 영향에 따른 잦은 노인일자리사업 중단으로 인한 참여자의 경제적 손실이 발생하지 않도록 소득 감소를 최소화하기 위해 활동시간을 기존 월 30시간에서 월 최대 40시간까지 연장하여 운영하고 있다. 김영수 (사)대한노인회순천시지회장은 “이번 교육과 더불어 노인회에서도 안전 예방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 일자리에 참여하시는 어르신
사진=신대도시텃밭에서 수확한 감자를 순천시 푸드마켓에 나눔을 실천한 체험참여자들[전남투데이 박종삼 기자] 순천시(시장 허석)는 지난 12일 신대도시텃밭(해룡면 신대리 2136)에서 가족사랑 텃밭작물 체험활동을 통해 수확된 감자 110kg을 ‘순천시 푸드마켓’에 전달했다. ‘가족사랑 텃밭작물 체험활동’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몸과 마음을 텃밭 체험활동을 통해 코로나 블루를 해소하고 가족 간 화합을 도모하고자 지난 3월 21일부터 11가족 43명을 대상으로 추진하였다. 또한 수확한 감자를 ‘순천시 푸드마켓’에 전달함으로써 어려운 이웃과 함께 코로나19로 힘든시기를 극복하고 이웃간 사랑을 나누는 계기도 마련했다. 이번 체험활동 참여자는 “체험활동 기간 동안 도시농업 활동을 통해 가족 간 화합과 사랑을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었고, 직접 생산한 소중한 농산물을 기부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어 더욱 뜻깊었다.”고 말했다. 순천시는 하반기에도 다양한 도시농업 체험활동 및 교육을 통해 농업의 공익적 가치와 기능을 홍보하여 도시농업 붐을 확산시킬 계획이다.
사진=순천시 제공[전남투데이 박종삼 기자] 순천시(시장 허석)는 지난 5월 27일부터 ‘2021 저전골 마을에너지주민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2021 저전골 마을에너지주민학교’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일반근린형)의 일환으로, 일상생활 속 다양한 에너지 절감 방법을 배우기 위해 이론 교육과 실습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금까지 에너지절감의 필요성, 태양광 발전 원리, 대기환경 등에 대해 학습하고 이와 관련된 햇빛 무드등, 공기청정기를 만드는 시간을 가져 주민 참여를 이끌어내고 있다. 22명의 주민이 교육생으로 참여 중이며, 7월 22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앞으로의 교육은 태양열, 자원순환 등에 대해 학습하고 이와 관련된 햇빛 식품 건조기, 훌라후프직조 등을 제작해 에너지 절감 방법을 배울 예정이다. 이번 교육을 통해 에너지 절감에 대한 주민 인식을 개선하고 마을 단위 에너지 절감 실천 방안을 모색함으로써 공동체가 활성화되고 에너지 절감 마을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번 마을에너지주민학교가 끝난 후에는 에너지절감 마을조성을 위한 에코마을관리소 및 우리동네 소규모 집수리단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사진=시민 아고라 포럼에 참여한 시민들의 모습[전남투데이 박종삼 기자] 순천문화도시센터는 지난 10일 영동1번지 청년센터 문화공연장에서 시민아이디어 문화도시 사업 선정을 위한 ‘시민아고라 포럼’을 개최했다. 시민아고라 포럼은 시민들이 제안한 다양한 문화도시 사업들을 시민들의 손으로 직접 선정해서 시민이 주도적으로 사업들을 실현해 나가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사전 모집된 50여 명의 시민그룹이 7개 팀으로 나눠 최종선정된 20개 시민의제에 대해 팀빌딩·아이스브레이킹 등 열띤 토론을 벌여 사업의 우선순위를 정했다. 순천시민이 뽑은 우선순위 사업은 ▲포장용 개인용기 사용 시 가격 할인 등 인센티브 부여, ▲순천 특성화 식품 개발 및 기존 전통 먹거리 발전, ▲동천 벚꽃 축제를 통한 벚꽃길 활성화가 높이 평가받았고, ▲독거노인과 주민을 매칭하여 다양한 활동 지원, ▲순천시 어린이 공원 설치, ▲거리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아이디어 공모전 실시, ▲시민이 원하는 순천형 출산 장려 정책 개발이 이 그 뒤를 이었다. 순천문화도시센터는 이번 포럼을 통해 나온 사업 우선순위를 바탕으로 시민주도형 문화도시 사업으로 구현할 예정이다. 순천문화도시센터는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생태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