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이기주 기자 | 보성군청소년문화의집은 오는 7월 22일부터 23일 이틀간 청소년어울마당의 일환으로 ‘WATER SHOW’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터쇼는 보성군 청소년 및 지역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보성군청소년문화의집, 보성문화재단, 보성군이 공동으로 추진한다. 운영시간은 야외 수영장의 경우 10시부터 18시까지이며, 안전한 운영을 위해 파트타임제로 운영된다. 14시부터 17시까지는 청소년 동아리 부스도 준비돼 있다. 청소년 동아리는 총 8개의 부스를 운영하며, 물총 사격, 물풍선 농구, 인형 낚시, 타투 스티커, 바다 그립톡 만들기, 부채 만들기, 칵테일, 컵빙수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본 행사장에는 약 8M 크기의 대형 수영장과 에어 슬라이드가 설치될 예정이다. 이는 기존에 보성군에서 운영된 야외 수영장 중, 최대 규모의 유스풀(Youth pool)이다. 보성군청소년문화의집 최장호 관장은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고 안전하게 보낼 수 있는 문화공간이 되었으면 하며, 물놀이 프로그램인 만큼 부모와 청소년이 안전한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보성군관계자는 “무더운 여름
전남투데이 이기주 기자 | 보성군은 지난 8일 회천면 군농리 옥수수 재배포장에서 열대거세미나방 성충이 발견되어 피해 최소화를 위해 해충 예찰・방제 지도에 나섰다. 중국에 편서풍을 타고 날아오는 열대거세미나방은 주로 옥수수에 큰 피해를 주고 있는 해충으로 약 44일의 발육 기간 중 유충 시기에 피해를 준다. 열대거세미나방의 유충은 머리는 검은색이고 뒤집힌 Y 모양의 엷은 줄무늬가 있다. 몸은 마디마다 4개의 볼록한 점무늬가 있으며, 2번째 마디부터는 각 점들이 정사각처럼 배열되어 있다. 유충은 옥수수의 잎과 줄기를 갉아 먹고 열매에 파고 들어가 작물의 생육을 저해하고 상품성 및 수확량 감소에 큰 영향을 준다. 이에 발견 즉시 적용약제로 방제하되, 유충이 야행성이므로 방제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 가능한 해뜨기 전이나 해지고 난 후 방제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열대거세미나방은 조기에 발견해 신속하게 방제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므로 옥수수 재배 농가는 예찰과 적용약제로 적기방제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기주 기자 | 보성군 득량면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 따라 하반기 6개월 동안 관내 경로당 51개소를 순회 방문하여 보건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찾아가는 건강복지 현장 사랑방’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건강복지 현장 사랑방’은 득량면행정복지센터와 득량보건지소 공동방문팀 5명이 주 2회 경로당을 찾아 내과, 한의과 등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복지욕구, 생활불편 사항 등 현장 상담을 통해 대상자에게 필요한 보건·복지서비스를 파악해 공공서비스와 민간자원을 연계한다. 지난 12일에는 오봉2리 보흥경로당을 방문하여 혈압, 당뇨 체크 및 내과 진료 상담을 실시하고, 폭염대비 어르신 건강관리 방법, 위기사유 발생시 긴급복지 지원신청, 기초생활보장 수급신청 등 다양한 서비스를 안내했다. 조승권 득량면장은 “그동안 코로나19 대응으로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 추진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앞으로 어르신의 건강 유지 및 주민들에게 필요한 맞춤형 통합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기주 기자 | 보성군문화예술회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2022년 문화취약지역 문화예술교육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2,600만원을 지원 받는다. ‘문화취약지역 문화예술교육 지원 사업’은 지리적으로 문화시설 접근성이 취약한 지역주민 대상 문화예술 교육사업으로 공연예술촌 연바람과 협력하여 연극 실기수업을 진행한다. 연극 실기 수업은 7월 말부터 8월 말까지 매주 월요일, 화요일 10:00, 14:00에 운영되며 7월23일까지 기수별 정원 20명 내외 사전 접수하여 7월25일부터 시작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문화예술을 이웃과 함께 나눌 수 있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통하여 지역주민들의 문화 여가생활을 증진하고 문화예술 향유 능력을 제고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문화예술교육사업 신청은 무료이고 1기수, 2기수로 나눠 운영하며 기타 문의사항 및 신청서 접수는 보성군문화예술회관을 통해 가능하다.
전남투데이 이기주 기자 | 보성군은 오는 14일 한국차문화공원에서 개최되는 ‘보성녹돈 버거 페스티벌’에서 맥도날드와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보성군 김철우 군수와 한국맥도날드 김기원 대표가 직접 참석하며, 상호 우호를 도모하고 지역의 농특산물을 활용한 제품개발 및 농특산물 판로확대를 위한 상생 협력 방안을 담은 협약을 체결한다. 맥도날드는 ‘테이스트 오브 코리아(한국의 맛)’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보성녹돈 버거’를 출시해 판매하고 있으며, 맥도날드 판매점이 없는 보성 지역의 특성을 고려해 지역민과 함께하는 ‘보성녹돈 버거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보성녹돈 버거 페스티벌’은 오는 14일 한국차문화공원 잔디광장에서 오후 2시부터 7시까지 열린다. 개그우먼 김신영이 1일 점장으로 참여하는 ‘맥도날드 1일 보성점’에서는 선착순 500명에게 녹돈버거 시식의 기회가 제공된다. 또한, 전 국가대표 감독 및 선수를 지낸 전남도청 펜싱팀이 일일강사로 참여하는 맥도날드 스포츠클럽, 어린이 놀이동산, 육중완밴드, 송가인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군민 참여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보성군은 ‘보성녹돈 버거 페스티벌’에서 보성차 무료 시
전남투데이 이기주 기자 | 11일 김철우 보성군수가 보성읍행정복지센터에서 군민과의 대화를 진행하고 있다. 보성군은 보성읍을 시작으로 12개 읍면을 돌며 군민들과 군정 비전과 운영 방안 등을 공유한다. 군민과의 대화일정은 ▲11일 보성읍, 웅치면, 회천면 ▲13일 복내면, 조성면, 벌교읍 ▲14일 득량면, 미력면, 노동면 ▲18일 문덕면, 율어면, 겸백면 일정으로 진행된다.
전남투데이 이기주 기자 | 보성군 한국차박물관은 오는 17일까지 차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시(詩) 쓰는 사진작가 김현호 사진전 ‘차밭에 머물다(茶)’가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는 김현호 작가의 시선으로 담은 아름다운 보성 차밭의 사계절이 담겨있다. 김현호 작가는 한국프로사진 초대작가로 보성에서 거주하며 다양한 작품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남문인협회 이사, 보성예총 이사로 재임하고 있으며, 사진작가 겸 문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2007년 한울문학 시 부문 신인문학상으로 등단, 2017년 '차꽃 피면 만나리' 시집을 발간했다. 한국차박물관은 '2022년 한국차박물관 전시공간 공유 프로젝트' 사업을 통해 지역 작가들에게 기획전시실 무료 전시 및 전시 지원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는 ‘보성차의 문화와 역사’를 엿볼 수 있는 차 관련 기획전을 마련했으며 10월까지 총 6개의 작가 및 차인회, 차 재배 농가들이 전시를 준비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이기주 기자 | 보성군은 민선8기 출범과 함께 지역 현장 여론을 군정에 반영하기 위해 오는 11일(월)부터 18일까지 ‘민선8기 찾아가는 군민과의 대화’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민선8기 찾아가는 군민과의 대화’는 1일 3개 읍면씩 진행되며 민선8기 군정 운영 방안 등을 공유한다. 또한, 취임식을 취소한 김철우 군수가 직접 주민을 찾아 감사인사를 전할 예정이다. 보성군 민선8기는 ‘군민이 주인공이 되는 군정 실현’을 위해 군민과 함께 군정을 이끌어가는 주민참여형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이번 군민과의 대화를 계획했다. 군 관계자는 “군민과 깊이 있는 대화로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고 군정발전 방안이 있는 주민들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대화가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며 “군민들께서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찾아가는 군민과의 대화는 ▲11일 보성읍, 웅치면, 회천면 ▲13일 복내면, 조성면, 벌교읍 ▲14일 득량면, 미력면, 노동면 ▲18일 문덕면, 율어면, 겸백면 일정으로 진행된다.
전남투데이 이기주 기자 | 보성군은 오는 7월 9일부터 율포솔밭해수욕장을 개장한다고 밝혔다.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편의시설 정비와 안전시설 점검 등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해수욕장 개장 기간은 7월 9일부터 8월 28일까지다. 율포솔밭해수욕장은 맑은 바람과 소나무 숲, 은빛모래, 해수녹차센터 등 유서 깊고 다양한 피서 문화를 즐길 수 있고, 광주광역시에서 가장 가까운 바다로 많은 피서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해수욕장 인근에는 율포해수녹차센터를 비롯해 회천수산물위판장, 보성비봉공룡공원, 비봉마리나, 바다낚시공원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갖춰져 있다. 또한, 보성의 대표 관광지인 차밭과 봇재, 한국차박물관 등 관광명소 진출이 용이하다. 특히, 보성군에서 직영으로 운영하고 있는 율포해수녹차센터는 3층에서 바다를 바라보며 노천욕을 즐길 수 있으며, 아쿠아토닉, 놀이방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한, 지하 120m에서 끌어올린 청정 암반해수와 녹차를 이용한 목욕장을 운영하고 있어, 야외 물놀이 후 목욕까지 한번에 할 수 있어 가족 단위로 즐겨 찾는 장소다. 매주 토요일 오후 1시에는 센터 광장에서 신명나는 국악 버스킹 공연도 준비돼 있다. 군 관계자는 “율포솔밭
전남투데이 이기주 기자 | 보성군 민선8기 김철우 군수가 지난 6일 봇재홀에서 12개 읍·면장과 읍·면민회장 24명과 소통 간담회를 진행했다. 김철우 군수는 이날 간담회에서 민선8기를 이끌 ‘다시 뛰는 보성 3·6·5’ 비전을 공유했다. 또한, 읍·면민회 운영에 따른 애로사항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군민화합과 민생행정에 협력을 다지자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날 주요 안건으로는 ‘읍·면민의 날 행사’ 활성화 방안이 논의됐다. 참가자들은 격년제로 운영되는 ‘읍·면민의 날 행사’가 지역 고유의 개성과 색깔을 살려 주민의 자부심을 높이고, 출향 향우와 소통할 수 있는 축제로 거듭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제시했다. 김철우 군수는 “읍·면민회장은 군과 주민들 사이에 소통의 메신저로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면서 “민선8기에도 주민들과 소통하는 현장행정이 차질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보성읍민회 김재균 회장은 “지역사회의 봉사자로서 읍·면민회장에게 주어진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여 상생과 협력의 지역공동체 형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기주 기자 | 7월 7일 보성군 벌교읍 행정복지센터를 찾은 이만채 씨는 1급 장애를 앓다 세상을 떠난 동생이 남긴 돼지저금통을 기탁했다. 최근 병마와 힘겹게 싸우다 유명을 달리한 돼지저금통 주인 故이기봉 씨는 “내가 세상을 떠나면 나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는 유언을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이만채 씨는 동생의 장례를 마치고 저금통을 벌교읍행정복지센터에 기탁하며 “다 채워지지 않은 저금통이지만 동생의 이웃을 생각하는 동생의 마음은 하늘보다 크고, 좋은 곳에 쓰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기주 기자 | 남도의 구석구석을 여행할 수 있는 광역 순환버스 ‘남도한바퀴’ 보성 코스가 여행자들의 큰 호응 속에 만석 행진을 보여주고 있다. 남도한바퀴에서 보성을 여행할 수 있는 상품으로는 매주 금요일 출발하는 ‘보성·순천·여수·고흥’코스와 토요일 출발하는 ‘장흥·보성’ 코스가 있다. 보성군은 남도한바퀴 여행객을 비롯해 보성군 관광객을 위해 지난 3월부터 매주 토요일(오후3시) 보성 판소리 성지에서 토요 상설 락(樂) 공연을 추진하고 있다. 공연은 오후 3시부터 약 30분 내외로 진행되고, 관내 국악 단체들과 협업을 통해 대중의 공감을 끌어낼 창극, 퓨전극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율포해수욕장 인근 율포해수녹차센터 광장에서는 매주 토요일 1시 ‘보성별곡 국악 버스킹’ 공연을 개최하고 있다. 보성군은 서편제의 본향으로 ‘보성소리’를 지역 관광자원으로 키워가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남도한바퀴 여행객들도 판소리성지 코스에 큰 만족감을 보이며, 매주 만석을 이루고 있다. 군 관계자는 “소규모 버스킹을 통해 다소 어렵게 느껴졌던 판소리 등 국악에 대해 친근한 기회를 관광객과 지역주민들에게 선사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