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이기주 기자 | 보성군은 폭염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오는 9월 30일까지 폭염 대응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여름 평균 기온이 평년보다 높고 빈도와 강도가 증가될 것으로 예상되며, 현재까지 전국적으로 발생한 온열질환자가 작년 같은 기간 대비 3배가 넘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이에 따라, 보성군은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재난·복지부서 및 12개 읍·면 합동 점검반을 구성했다. 합동 점검반은 관내 410개소의 무더위쉼터 내 냉방시설 작동 여부 및 코로나 개인 방역 실태 등을 집중 점검했다. 또한, 살수차 2대를 운행해 보성, 벌교 전통시장 주변 및 주요 도로에 물 뿌리기를 통한 폭염 저감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인구 밀집 지역 횡단보도 인근에는 스마트 그늘막(9개소)이 설치되어 있으며, 8월 중 3개소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무더위쉼터 활성화도 추진한다. 생애주기별 찾아가는 안전교육을 통해 폭염 대비 군민 행동 요령을 안내하고 있으며, 부채, 쿨 토시, 쿨 스카프 등 폭염 피해 저감 홍보물을 배부해 군민 안전의식 제고에 힘쓰고 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폭염으로 온열질환 등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
전남투데이 이기주 기자 | 보성군은 코로나19 BA.5 변이 바이러스 확산에 대비하여 18세 이상 기저질환자와 50대를 대상으로 4차 예방접종을 시작했다. 사전 예약은 7월 18일부터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 예약 누리집과 보성군보건소 예방접종 콜센터(061-850-5683)를 통해 가능하다. 접종은 관내 지정 위탁의료기관 19곳(보건소 홈페이지 별도안내)에서 시행한다. 당일 접종은 관내 위탁의료기관 19개소에서 가능하지만, 의료기관이 주 3일제 운영을 하고 있으므로 접종 가능 여부를 확인하고 방문해야 한다. 접종 간격은 3차 접종 후 4개월(120일) 경과 시점부터 가능하며 백신 종류도 화이자, 모더나, 노바백스 중 선택 접종이 가능하다. 이미 코로나19에 감염된 적이 있는 경우는 확진 일로부터 3개월(90일) 이후 접종을 권장하고 있다. 기본 접종 완료 후 확진되었어도 본인 희망하면 3차 접종이 가능하다. 보성군 보건소 관계자는 “질병청에 따르면 3차 접종을 완료할 경우 확진 시 미 접종자에 비해 중증으로 진행할 위험이 95.4% 감소한다고 하지만 시간 경과에 따른 효과 감소를 고려하여 4차 접종에 적극 참여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
전남투데이 이기주 기자 | 보성군 제암산자연휴양림은 오는 7월 23일부터 물놀이장을 개장하고 휴가철 손님맞이에 나선다. 제암산자연휴양림 물놀이장은 소나무숲 물놀이장과 물소리숲 물놀이장 총 2개소로 운영되고 있다. 휴양림 물놀이장은 모두 시원한 계곡물로 채워지며 숙소와 야영장 등 숙박시설과 인접해 아이들과 함께 온 가족 단위 여행객들에게 인기가 좋다. 특히, 물놀이장 바로 옆에 야영장 시설이 완비 돼 있어 캠핑을 즐기며 피서를 즐기고자하는 캠핑족들에게 최고의 휴가지로 꼽힌다. 소나무솦 야영장은 커다란 소나무 그늘 아래에서 숲을 만끽할 수 있으며, 물소리숲 야영장은 흐르는 계곡물 소리를 들으며 힐링할 수 있다. 제암산자연휴양림은 물놀이장 이외에도 160ha 규모의 우거진 산림 안에 48개의 숙박시설과 숲 체험 프로그램, 다양한 액티비티 활동을 체험할 수 있다. 보행약자도 유모차나 휠체어를 타고 산림욕을 즐길 수 있는 무장애 데크길은 전국에서 사랑받는 명소로 매년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최근까지도 개장 여부가 불투명했던 물놀이장을 개장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고, 많은 이용객들이 여름 피서지로 제암산자연휴양림
전남투데이 이기주 기자 | 보성군은 4년 연속 행정안전부 주관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2022년 재난관리평가’는 전국 301개 재난관리 책임기관(지자체 226, 중앙 22, 공공기관 53)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보성군은 2018년부터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전라남도에서는 유일하게 4년 연속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우수기관 선정 특전으로는 행정안전부 장관 기관표창과 함께 선제적인 재난대비태세 확립을 위한 특별교부세를 지원받는다. 보성군은 이번 평가에서 ▲재난관리기금 관리 실적, ▲재난 및 안전사고 저감활동 ▲방재시설 유지관리, ▲재난위기관리 실적, ▲기후재난 피해 최소화 대책, ▲재난 초동대응 역량 배양 실적 부문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철우 보성군수는“코로나19 등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군민과 함께 추진한 안전 정책들이 결실을 맺어 4년 연속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며“앞으로도 군민 안전 확보를 최우선 목표로 재난관리사업을 지속 추진하여‘안전 1번지 보성’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난관리평가는 행정안전부 장관
전남투데이 이기주 기자 | 보성군은 지난 11일 보성읍을 시작으로 나흘간 추진한 ‘민선8기 찾아가는 군민과의 대화’가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찾아가는 군민과의 대화’는 민선8기 취임식을 취소한 김철우 군수가 직접 주민을 찾아 감사 인사를 전하고, 군민들과 격의 없이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토론 시간의 비중을 늘렸으며, 불필요한 식순을 과감하게 생략하는 등 형식을 타파한 군민과의 대화를 추진했다. Q·A 시간은 김철우 군수가 직접 사회를 보며 주민 참여 행정 구현을 위한 방안을 주제로 주민들과 열띤 소통의 시간을 진행했다. 또한, 민선8기 슬로건인 ‘다시 뛰는 보성 3·6·5’의 의미를 주민들과 공유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보성군은 나흘간 12개 읍면에서 113건의 건의 사업을 수렴했으며, 부서별 검토 과정을 거쳐 건의자에게 조치계획을 서면 또는 유선으로 답변할 예정이다. 김철우 군수는 “현장 속에 답이 있고 그 답을 모두 함께 찾아갈 수 있도록 군정 발전방안을 언제든지 제안해 주시기 바라며, 군민을 위하고 군민이 결정하는 정책을 추진할 것
전남투데이 이기주 기자 | 보성군의회 제287회 임시회가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본회의장에서 4일간의 회기 일정에 들어갔다 제9대 의회 개원 후 개최하는 첫 임시회인 이번 회의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2022년도 제1회 추경예산 심사를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열릴 예정이다. 이번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위원장에 한기섭 의원, 간사에 김경미 의원을 각각 선출했으며 추경예산안을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심사의결 할 에정으로, 의결된 예산안은 7월22일 열리는 제2차 본회의에 회부되어 최종 확정된다. 이번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세외수입, 지방교부세, 조정교부금, 국도비보조금 등을 반영한 것으로 2022년도 본예산 5천 896억 1천 1백만 원 보다 939억 증액된 6천 835억 3천 4백만 원으로 일반회계는 6천 251억 5천 9백만 원이고, 특별회계는 583억 7천 4백만 원이다. 임용민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임시회는 제9대 의회와 민선 8기 집행부가 군정을 논의하는 첫 번째 회기라는 점에서 매우 의미가 있다”며 집행부의 업무 추진사항을 면밀히 살펴 민선8기 군정방향이 올바르게 설정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해달라고 당부하였
전남투데이 이기주 기자 | 보성군은 한시적으로 시행하는 ‘부동산 소유권이전등기에 관한 특별조치법’이 오는 8월 4일 접수가 종료됨에 따라 신청 독려에 나섰다. 해당 법은 소유권보존등기가 되어 있지 않거나 등기부상 소유자가 실제 권리관계와 일치하지 않는 부동산을 간편한 절차에 따라 등기할 수 있는 제도다. 적용대상은 1995년 6월 30일 이전에 매매, 증여, 교환 등으로 인해 사실상 양도하거나 상속받은 부동산과 소유권보존등기가 되어 있지 않은 부동산이며, 보성군 전체 토지와 건물이 대상이다. 다만 소송이 진행 중인 부동산은 제외된다. 19일 현재 보성군의 신청접수 건수는 3,099건 4,124필지로 2,742건 3,654필지를 완료했으며, 오는 8월4일까지 신청접수 건은 2023년 2월 6일 마감할 예정이다. 신청 방법은 부동산 소재지 읍면별로 위촉한 보증인 5인(변호사나 법무사자격이 있는 사람1인 포함) 이상의 날인을 받은 보증서를 첨부해 군 민원봉사과에 서면으로 확인서 발급을 신청하면 된다. 이후 군에서는 보증 취지 확인 및 현장 조사를 통해 2개월간 공고하고, 이해관계인(상속인 등)에게 공고 사실을 통지해 이의신청이 없는 경우 확인서
전남투데이 이기주 기자 | 보성군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공모한 탄소중립 실천 마을 커뮤니티 조성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2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탄소중립 1번지 조성면 가온(중심)마을 만들기’라는 주제로 공모에 참여한 보성군은 지역주민들이 탄소중립의 필요성,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실천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보성군은 조성면 동로현 복지센터 그린 리모델링을 통해 탄소중립 교육장 및 실천 모임 공간, 기후변화 취약계층 적응 주민 쉼터를 조성할 방침이다. 또한, 인근 조성시장 내 태양광 발전설비와 태양광 LED 가로등을 설치해 에너지 자립을 추진하고, 냉․난방비와 운영비를 절감하겠다는 계획이다. 탄소중립 교육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환경보호 의식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탄소중립 실천 방안을 마련해 나간다. 이번 탄소중립 실천 마을 커뮤니티 조성 공모사업은 지역주민이 자율적·주도적으로 참여해 탄소중립 실천거점을 조성하고, 탄소중립 실천 필요성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전국 기초지자체에서 1차 서류심사, 2차 발표심사를 통해 최종 16개의 마을이 선정됐다. 보성군 관계자는
전남투데이 이기주 기자 | 보성군은 지난 15일 안도걸 전(前) 기획재정부 제2차관을 초청하여 ‘지방재정의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제353회 보성 자치포럼을 진행했다. 2022년 두 번째로 열리는 포럼 주제는 급격하게 변화하는 지방재정의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지방재정의 현황과 과제’로 선정됐다. 안도걸 전 차관은 우리나라 지방재정 상황, 재정 운영 방법에 관해 설명하고 앞으로 보성군이 추진해야 할 재정정책의 방향성에 대하여 상세히 설명했다. 특히, ‘다시 뛰는 보성 3·6·5’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출범한 보성군 민선8기의 목표 달성을 위해 확장적 재정정책 실현과 재정 건전성 확보 방향성을 사례 중심으로 설명하며 공무원 역량 강화를 강조했다. 안 전 차관은 “민선 8기가 안정적으로 출범한 만큼 김철우 군수님과 직원이 신규 사업 발굴과 예산 확보 방안에 집중해 협력한다면 역동적이고 진취적인 보성군을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강의를 들은 김 모 직원은 “지방재정 제도의 틀,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대응 등 현실과 연계된 사례 소개로 지방재정 제도의 이해에 많은 도움이 됐으며, 향후 정책발굴에 반영해보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
전남투데이 이기주 기자 | 보성군 농업기술센터는 벼 중만생종 출수 전 이삭거름 적기 적량 시용을 농가에 당부했다. 보성군에서 가장 많이 재배하고 있는 새청무 품종의 출수기는 8월 15일로 고품질 쌀을 안정적으로 생산하기 위해서는 이삭거름을 출수 20일에서 25일 전에 주는 것이 적당하다. 1모작의 경우 이삭거름 시용 적기는 7월 18일에서 7월 22일까지이며, 2모작의 경우 8월 1일에서 8월 5일까지다. 시용량은 NK 복합비료(N-K=18-16) 11kg이며, 엽색이 진하고 도복이 우려되는 포장은 NK 복합비료를 생략하고 염화칼리만 3kg/10a 정도 시용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서는 이삭이 나오는 시기에 간단 관수를 통해 논물이 마르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을 권장하며, 출수 전에 이삭거름을 적기 적량 시용해줄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기주 기자 | 보성군은 지난 14일 한국차문화공원에서 열린 ‘맥도날드 보성녹돈 버거 페스티벌’에 1,500여 명의 관람객이 참여하며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한국맥도날드사가 주관했으며 ‘테이스트 오브 코리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보성녹돈 버거’ 출시를 기념해 열렸다. 한국 맥도날드사는 ‘보성녹돈 버거’가 출시되었음에도 맥도날드 판매점이 없는 보성 지역의 특성을 고려해 지역민이 함께 즐기고, 신제품을 시식할 수 있는 행사를 기획했다. 개회식에서는 보성군 김철우 군수와 한국맥도날드사 김기원 대표가 참여해 특산품 판매와 신제품 개발에 협력하는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보성녹돈 버거 페스티벌’은 개그우먼 김신영이 1일 점장으로 활약한 보성녹돈 버거 무료 시식회, 보성 차 무료시음 및 올벼쌀 누룽지 피자 만들기 체험, 보성군 SNS 홍보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특히, 지역 어린이를 위한 놀이동산, 전남도청 펜싱팀이 참여한 맥도날드 스포츠 클럽 등이 큰 호응을 받았다. 육중완 밴드, 송가인 등의 가수가 출연한 축하 공연에도 많은 관객이 몰렸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지역민들에게 색다르고 즐거운
전남투데이 이기주 기자 | 전라남도는 맥도날드와 함께 14일 보성 한국차문화공원에서 보성 녹찻잎을 먹고 자란 녹돈을 다진 고기(패티)로 만든 새로운 햄버거 출시를 기념해 지역민과 함께하는 ‘보성 녹돈버거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보성 녹돈버거는 지난 7월 전남도와 맥도날드가 전남 농축산물 소비 촉진과 농어가 소득증대를 위해 상호 협력키로 한 업무협약의 결과물이다. 지역과 기업 간 상생협력의 모범사례가 되고 있다. 이날 ‘페스티벌’에는 문금주 전남도 행정부지사, 김기원 한국맥도날드 사장, 김승남 국회의원, 김철우 보성군수를 비롯해 보성 주민 1천500여 명이 참여했다. 식전 행사로 놀이동산, 펜싱 체험 등이 마련돼 행사 참여자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했다. 개그우먼 김신영이 1일 점장으로 참여하는 ‘맥도날드 일일 보성점’을 현장에서 열어 선착순 500명에게 녹돈버거 시식 기회를 제공, 큰 호응을 얻었다. 전남도청 펜싱팀이 강사진으로 참여한 펜싱 체험은 선수들의 시범 경기와 학생 대상 펜싱 지도 프로그램으로 짜여 심신 단련과 새로운 스포츠를 접하는 장이 돼 인기를 끌었다. 문금주 전남도 행정부지사는 “지역과 기업이 상생하는 모범사례로 전남산 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