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이태곤 기자 | 전남 구례군은 21일 ㈜우리종합기술에서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금 1천만 원을 기탁하는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김순호 구례군수, 윤지현 우리종합기술 대표를 비롯한 실무진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우리종합기술 윤지현 대표는 전남 아너소사이어티(Honor Society) 128호 회원(구례 10호)으로 이미 2천만 원을 기부한 바 있다. 전남 아너소사이어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만든 ‘개인 고액 기부자 클럽’으로 1억 원 이상 기부하거나 약정 기부할 경우 회원으로 가입된다. 윤지현 대표는 “앞으로도 구례 지역 소외계층에게 나눔을 지속적 지원을 이어나가 아름다운 나눔 확산에 적극 동참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순호 군수는 “우리종합기술의 나눔 동참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복지소외 계층이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더 지역을 촘촘히 들여다보고 군민 모두가 행복한 구례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전남투데이 이태곤 기자 | 구례 마을의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가치와 연계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기 위한 ‘구례마을 연구실 해커톤’ 행사가 지난 17일 구례읍에 위치한 구례주조장에서 열려 60여 명의 참가자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구례마을연구실’은 2022년 구례군 지역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구례군과 지리산씨협동조합이 주관한 사업으로 이날 행사는 구례지역 7개 마을과 전남대 협력팀등 총 8개 팀이 참가해 성과발표회 형식으로 진행됐다. 각 팀의 성과에 대해 현장심사와 투표진행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간전면 야동마을의 ‘달순이와 수동이가 함께하는 마을공동체’팀이 1등의 영예를 안았다. 마을의 이장이자 팀의 대표인 김병국씨는 수상소감에서 “마을 사람들이 협조를 잘 해준 덕분에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된 것 같다. 함께해준 마을주민분들, 그리고 지리산씨협동조합에 감사드린다. 현재 마을 단합이 아주 잘 되는 만큼 앞으로 있는 다양한 마을 사업도 열심히 참여해볼 예정이다” 라고 소회를 밝혔다. ‘구례마을연구실’ 행사를 진행한 지리산씨협동조합 원설묵씨는 “농촌의 특성 상 마을 구성원의 단합을 이끌어내는 것이 쉽지 않았으며 그만큼 구성원의 단합이
전남투데이 이태곤 기자 | 구례군 토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전라남도와 구례군에서 지원하는 2022년 어르신 등 고추장 만들기 체험활동 건강꾸러미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11월 7일부터 시작했으며 11월 30일까지 마을별 신청을 받아 진행할 예정이다. 11월 9일(수)에는 김순호 구례군수가 단산마을과 내죽마을 주민들과 함께 고추장 만들기 체험을 하기도 했다. 건강꾸러미 사업은 코로나19로 대면활동이 감소한 노인여가 복지시설 등 어르신의 우울감 및 피로감 해소와 농촌융복합산업인증 경영체의 소득증대를 위해 지원하는 체험활동 프로그램이다. 고추장 만들기 건강꾸러미 사업은 체험 프로그램 선호도 조사 결과 1위를 차지한 업체를 선정했고, 토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23개 마을 이장과 합동으로 연계 추진한 사업으로, 구례군에서는 토지면이 처음으로 실시했다. 정부의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건강꾸러미 사업에 참여하신 어르신들과 마을 주민들은 경로당에 함께 모여 고추장 만들기를 하면서, 오랜만에 주민들 간 즐거운 담소를 나누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체험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힘들게만 느꼈던 고추장 만들기가
전남투데이 이태곤 기자 | 구례군의회는 11월 21일 제295회 정례회를 개회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례회는 12월 20일까지 30일간의 일정으로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비롯하여 내년도 예산안 심의 의결, 조례안 처리 등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9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선상원)는 군정 전반에 대한 주요 시책사업과 각종 민원에 대한 처리 등 심도 있는 감사를 통하여 행정의 오류 부분은 시정·개선토록 하여 군민에게 더 많은 양질의 행정서비스가 제공 될 수 있도록 함이 목적이라고 밝혔다. 유시문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민생현장에서의 생생한 경험을 바탕으로 행정의 시각이 아닌 군민의 눈높이에서 대안을 제시하는 행정사무감사가 될 수 있도록 당부 한다”며, “이번 정례회는 금년 한해의 군정 전반을 총 결산하고 평가할 뿐 아니라 내년도 주요군정을 출발시키기 위한 중요한 회기다”라고 말했다. 이번 정례회 1차 본회의에는 2023년도 세입세출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전통무예 진흥 및 지원 조례 제정안 등 10건의 조례 제·개정안이 상정됐다.
전남투데이 이태곤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산동면 산수유꽃축제장 일원에서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열린 ‘2022 구례산수유 웰니스 페스티벌 ’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21일 군에 따르면 “산수유와 함께 떠나는 오감만족 웰니스 여행”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개막공연과 산수유 홍보관 운영, 산수유 열매 까기 대회, 산수유길 걷기 이벤트 등 오감을 만족시키는 다채로운 행사 프로그램을 운영해 관람객을 사로잡았다. ‘산수유 음식 개발․시연 행사’에서는 유명 셰프와 함께 산수유를 활용한 음식을 현장에서 조리하고 시식까지 하는 시간을 가져 향후 산수유를 활용한 다양한 음식 개발을 할 수 있는 초석을 마련했다. 특히, 이번 축제는 산수유 군락지를 이룬 산수유 마을의 경관적 가치, 생물종 다양성, 한약재로의 사용, 농업유산 등 산수유가 갖는 효용과 가치를 관람객들에게 소개하는 의미 있는 축제였다. 김순호 군수는 “천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구례산수유를 지속 관리하여 구례산수유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주민소득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축제를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태곤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난 18일 2023년도 본예산안 3,454억 원을 편성해서 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금년도 본예산 3,300억 원 대비 154억 원이 증가한 금액으로, 문화 및 관광 분야 288억 원(8.4%), 환경 분야 328억 원(9.55), 사회복지 분야 690억 원(19.9%), 농업 분야 634억 원(18.3%), 지역개발 분야 244억 원(7.0%) 등으로 편성됐다. 이번 예산안은 새로 출범한 민선 8기의 주요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예산을 반영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 군민의 복지 증진을 위한 일들을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그동안 대규모 수해복구와 코로나19로 인한 지역경기 침체는 재정운영의 큰 걸림돌이었으나 수해복구 사업의 재정 부담 종료와 사회적 거리 두기 해제로 경기가 회복됨에 따라 재정운영의 어려움은 다소나마 해소될 전망이다. 군 담당자는 내년 예산의 주요 방향을 농업 경쟁력 강화 등 지역 경제 생태계 구축, 남부권 주요 관광지 도약, 살기 좋은 지역기반 조성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고 밝혔다. 지역경기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자연드림 치유 힐링 클러스터 유치,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남투데이 이태곤 기자 | 구례군은 11월 16일 오후 4시에 구례산수유 웰니스 페스티벌 안전관리계획 심의를 위해 안전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례군 안전관리위원회는 위원장인 김순호 군수의 주재로 진행됐으며, 구례경찰서장, 순천소방서장, 칠의대대장, 한국전력공사구례지사장, 한국도로공사구례지사장 등 안전 관련 기관장들이 참석해 축제의 안전관리계획의 적성성과 안전성을 검토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안전 관리 비상 연락망 체계, 안전 관리 요원 배치 적정성, 피난 동선 확보 여부, 화재 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성, 응급환자 발생 대비 보건인력 배치, 안전사고 보험 가입 여부 등 축제 안전 관리 대책에 대한 꼼꼼한 점검과 논의가 이루어졌다. 구례산수유 웰니스 페스티벌은 오는 11월 19일부터 20일까지 2일간 산수유꽃축제 행사장 일원에서 펼쳐질 예정이며, 축제 현장에는 유관기관 종합상황실을 운영하여 실시간 교통과 관람객 상황에 대한 모니터링을 통해 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계획이다. 김순호 군수는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축제 시작부터 종료 때까지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이태곤 기자 | 전남 구례군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의 안정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2023년도 구례군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구례군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는 농업창업을 희망하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 체류공간을 제공하고 영농 이론 및 실습 교육 과정을 기간 중 30회 120시간 실시하고 있으며 체류시설(원룸형 30, 단독주택형 5), 교육장, 영농실습포장 등이 완비되어 있다. 교육생 모집 기간은 2022년 11월 14일부터 2023년 1월 27일까지로 자격요건은 모집공고일 기준 현재 도시지역에서 주민등록상 1년 이상 거주하고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사람이 대상이 된다. 다만, 근무지가 농어촌 지역이고 농업 이외에 다른 산업 분야에 종사한 경우 별도의 증빙 서류 확인이 필요하며, 지역 제한은 두지 않고 있다. 교육생은 2023년 2월 중 서류와 면접 평가로 선발하며 거주 예정 세대 유형별로 보증금 480,000원~840,000원, 교육비는 원룸형 월 160,000원, 단독주택형 월 210,000 ~ 280,000원을 10개월 분 일시납으로 납부하면 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예비 귀농·귀
전남투데이 이태곤 기자 | 전남 구례군이 11월 18일 한국언론진흥재단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5회 대한민국소통어워즈에서 대한민국소셜미디어대상 기초자치단체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15번째를 맞는 대한민국소통어워즈는 사단법인 한국인터넷소통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방송통신위원회 등이 후원하는 시상식이다. 인터넷소통지수(ICSI), 소셜소통지수(SCSI), 콘텐츠경쟁력지수(CQI)을 근간으로 정량적 데이터와 정성적 고객 VOC와 고객FGI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수상기관을 선정한다. 구례군은 이번 평가에서 콘텐츠 경쟁력과 소셜미디어 항목에 높은 평가를 받아 종합지수 82.92점, 종합등급 AAA를 받았으며,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카카오스토리, 블로그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하여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유용한 소식을 전달한 것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순호 군수는 “앞으로도 다양한 소셜미디어 채널을 통해 더욱 활발하게 소통하며 군정을 이끌어나가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전남투데이 이태곤 기자 | 구례군 치매안심센터는 아름다운 가을을 맞이하여 지난 15, 16일 치매 어르신 및 치매고위험군 주민을 대상으로 치유 나들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치유 나들이는 기존에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되어 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치매 어르신, 치매예방 및 인지강화군 및 가족들이 대상이다. 평소 야외활동이 힘든 어르신들과 자연드림 공방을 방문하여 영화관람, 한우 우리 밀 피자 만들기, 산수유 식빵 만들기 등 건강한 재료를 이용해 직접 요리를 만들어 보는 맛있는 오감체험을 통해 인지 신체기능의 증진 및 어르신들의 스트레스를 완화시키고 일상의 환기를 도왔다. 나들이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집에 있으면 혼자 밖에 나가기 힘든데 치매안심센터에서 이렇게 데리고 나와줘서 바람도 쐬고 정말 고맙다. 내 손으로 피자를 만들어 보는 게 좋았고 아들에게 자랑해야겠다. 다음에 또 하고 싶다” 라고 말했다. 치매 인지 강화 및 예방교실은 지역주민 및 치매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우울감을 줄이고, 치매를 예방하고 지연시키는 데 도움을 주고자 매주 화요일 2시부터 4시까지 2시간 동안 다양한 인지 자극 훈련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2층 프로그램실에서 운영
전남투데이 이태곤 기자 | 전남 구례군은 “구례산수유 웰니스 페스티벌” 개막을 앞두고 안전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사전 현장 안전점검에 나섰다. 산수유 웰니스 페스티벌은 19일부터 20일까지 2일간 산수유꽃축제장 일원에서 개최되며, 개막공연과 산수유 열매를 테마로 하는 체험과 이벤트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유영광 구례 부군수는 17일에 축제장 현장을 찾아 축제 시설물과 관람객 동선, 화재·의료·교통·전기·가스 등 축제장 안전과 관련된 모든 분야에 대한 준비상황을 ‘지역축제장 안전관리 매뉴얼’에 따라 꼼꼼하게 점검하고, 미진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 개선을 주문했다. 18일에는 축제추진위원회, 경찰서, 소방서 등 민관이 함께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해 무대 및 관중석, 축제장 및 주변 시설물, 입출구 동선 등에 대한 위험요인 등에 대한 사전 지도 점검을 할 계획이다. 김순호 군수는 안전한 축제를 위해 지난 14일 실과장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고 축제장 사전점검 등 철저한 대비를 강조했고, 16일에는 구례경찰서장, 순천소방서장 등이 참석하는 안전관리위원회를 주제하면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분야에 대한 철저한 안전점검을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이태곤 기자 | 김순호 구례군수가 지난 15일 우동기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을 만나 구례군의 지방 소멸 위기 극복과 지역 고유의 특화된 관광 인프라 조성 및 경제 활력 제고를 위하여 지방소멸대응기금, 법·제도 개선, 정부 권한 이양 등을 건의했다. 구례군은 고령화로 인한 인구의 자연 감소와 일자리 및 각종 인프라 부족으로 총인구 수와 소득수준이 전국 최하위 수준으로, ‘소멸 고위험 지역’으로 분류되는 지역이다. 면적의 77%가 험준한 산악지형으로 이루어져 있지만 국립공원 등 각종 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있어 그동안 상위 개발 계획에서 소외되어 왔다. 김 군수는 구례의 경제를 살리고 지방 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으로 구례 관광 르네상스 실현을 강조했다. 민선 7기부터 추진해 온 4대 권역별 사업과 오산 케이블카, 사계절 스키장 등 대규모 관광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추진하여 소비·체험·힐링 관광을 모토로 머물다 가는 관광 도시로의 부흥을 일구겠다는 목표다. 김 군수는 “민선 7기에서 4대 권역별 사업으로 3,000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오산 케이블카 등 관광 프로젝트를 유치했다. 민선 8기에서 반드시 성공적으로 완수하여 구례에서 1박